켄시(모탈 컴뱃)

 


Kenshi (剣士), The Blind Swordsman
1. 개요
2. 행보
2.1. 원래 시간대
2.2. 대체 시간대
3. 그의 미래?
4. 가족 관계
5. 인간관계


1. 개요


모탈 컴뱃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剣士(けんし)이다.
일본 역사의 맹인검사 자토이치가 모티브.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컨퀘스트 모드에 따르면 유라시아인이라고 한다. 아들의 성도 그렇고, X에서 아케이드 모드 인트로 때 스콜피온이 그를 타카하시라고 부르는 걸 보면 성은 타카하시인 걸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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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시의 검 센토(戦闘) 일본어로 전투라는 뜻이다.

2. 행보



2.1. 원래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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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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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처음부터 맹인은 아니었고 조상의 칼을 찾아 여행중이었던 켄시는 여행중 송이라는 노인을 만나게 된다 이 송노인에게서 근처 동굴에 칼 있다는 말을 들은 켄시는 곧 칼을 가지러 갔고 칼을 본 순간 칼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에 의해 시력을 상실하고 만다.
그리고 곧 송노인의 정체가 섕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에게 칼을 빼앗기고 만다. 홀로 남겨진 켄시는 수련을 다시 할 수 밖에 없었고 10년 뒤 시력없이 활동할 수 있게된 켄시는 잭스의 스페셜포스에 들어가게 된다. 임무를 수행하러 아웃월드를 여행하던 중 켄시는 당시 다른 요원이었던 사이렉스를 잃어버리게 되고 샤오 칸에게서 빠져나온 얼맥을 만나게 되고 이때 그에게서 염력 컨트롤을 전수 받게 된다[1].
섕쑹을 추적하던 중 특수부대의 본부가 슈하오의 폭탄에 의해 박살이 나고 겨우 빠져나온 켄시는 마바도에게 습격당한다. 마바도는 그가 죽은 줄 알고 떠났지만 서브제로가 그를 구출해 린 쿠에이로 데려가 되살리기이른다.
켄시는 그의 감으로 섕쑹이 사망하고 오나가가 돌아옴을 느끼고 서브제로와 함께 아웃월드로 가게 된다.
모탈 컴뱃: 디셉션 이후 지구로 돌아온 켄시는 적룡단에서 테이븐데이건에 대한 메시지를 보게 되었고 쟈니 케이지에 의해 전사들이 소집되자 이를 알리며 쟈니 케이지가 신녹을 쓰러뜨린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적룡단을 추적하던 중 테이븐데이건블레이즈를 쓰러뜨리는 대결을 하게된것을 알게 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의 페이탈리티는 염력을 발사해서 상대방의 눈알을 뽑아버린뒤 상대방의 신체를 이리저리 뒤틀리게 하는 것이다.
모탈 컴뱃: 아마게돈 에서는 인트로에서 쉬바를 살해하고 블레이즈의 거의 꼭대기 까지 왔지만 콴치와 검투를 벌이다 패배하고 난입한 섕쑹에게 사망한다.

2.2. 대체 시간대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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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9에서도 DLC 캐릭터로 등장.[2] 역시 섕쑹에게 복수하는것이 주 스토리로 엔딩에선 샤오칸도 박살내고 섕쑹도 잡는데, 섕쑹의 모든 힘을 뽑아 낸뒤 살아있는 숲(MK2에서 처음 나온 스테이지로 사람 잡아먹는 나무들이 있다)에 죽도록 내버려 두고 간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언급은 되었다: 얼맥쟈니 케이지를 개박살낸 후 섕쑹이 "다음 매치는 '''켄시 vs. 레이코!'''"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다. 누가 이겼는지는 불명. 이때는 라이덴측에서 아웃월드와 싸우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행동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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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사이버 서브제로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어있는 모습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카메오 출연한 것이 밝혀졌다.
X레이 기술 명칭은 Soul Blade.
베이발리티를 당하면 센토를 소환해서 조종하는데 앞이 안 보여서 염력으로 움직이는 센토를 못 찾고 뒤통수를 3번 맞아서 운다.

2.2.1.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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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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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렐름 전쟁(20년 전)
성우는 후에 트라이보그를 맡은 빅 차오 [3]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에 등장했다. 어째선지 어느 남자 아이를 데리고 적룡단의 슈하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다. [4]그런데 이 아이가 켄시의 자식이다. 이름은 타케다. 슈하오가 이끄는 적룡단 추격군에게 둘다 죽을 뻔하지만 스콜피온에 의해 구제된다. 그리고 슈하오는 그자리에서 스콜피온에게 4컷만에 순삭당했다. 닌자에게 도움을 받는 이 상황은 모탈컴뱃 디셉션에서 6대 서브제로와 함께 아웃월드를 탈출하는 상황의 오마쥬인듯.
프리퀄 코믹스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9편과 본 시점 사이에 있었던 네덜렐름 전쟁에서 스콜피온이 맹목적인 복수심을 버리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모양이다. 스콜피온은 스토리 모드 5장 시점에서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된 후 그동안 자신이 수십년 콴치 밑에서 자행한 일들로 인해 자괴감에 시달렸는데, 켄시가 그가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조언을 해준 덕분에 스콜피온은 이전의 냉혹한 복수귀에서 벗어나 시라이 류를 재건하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다. 그 후에 스콜피온에게 타케다를 부탁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타케다가 장성하기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다. 여담으로 소냐 블레이드가 켄시를 도우러 간 적이 있는데, 이때가 하필 딸인 캐시 케이지의 생일이었다. 쟈니 케이지는 이로 인해 일 중독자인 소냐에게 지쳐 이혼.
유출된 모바일판 스크린샷 후 공개된 소림승 세대 동영상 VS. 모드에서 리우 캉에게 얻어 맞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참전 확정. 형태는 빙의(possessed)[5], 균형(balanced)[6], 검술(劍術,kenjutsu)이 있다.[7] 칼을 쓰는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주력기들은 주로 원거리 기술들이다. 캐릭터 성능은 중간 정도. 그러나 원거리 견제 기술이 강력하고 Balanced 바리에이션의 경우 콤보가 무척 간단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 좋은 편이다. 또한 제이슨이나 고로같은 니가와에 약한 캐릭터에게 강하다. 많이 쓰이는 바리에이션은 균형(Balanced). X레이 기술 명칭은 Way of the Blade.[8]
켄시를 플레이하는 유명한 플레이어로 미국의 Pig of the Hut이 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경기 중 적어도 2개 이상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게 보통인 반면 이 선수는 시종일관 켄시만 플레이 한다. 오죽했으면 ESL에서 character loyalist(캐릭터 충신)라고 표현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네더렐름 전쟁 시기를 다룬 1장에서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와 함께 지구측에서 활약. 헬기를 기습한 스콜피온서브제로와 맞서 싸우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신녹이 있는 곳으로 가서 앞을 막는 잭스, 나이트울프, 스모크 중 나이트울프와 싸운다. 나이트울프를 제압한 후[9] 신녹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는 포탈을 열고 마침 위기에 처한 라이덴과 푸진을 구하지만 신녹의 공격을 받아 잠시 제압된다. 쟈니가 신녹과 1:1로 싸워 이긴 직후 라이덴이 신녹의 호부로 신녹을 봉인하자 일행들에게 콴치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의식을 잃은 소냐를 옆에서 받쳐주는 쟈니를 보면서 신녹이 봉인됐지만 전쟁은 아직 안 끝났고, 콴치는 도망쳤는데 미소를 짓는 이유를 묻기도 한다. [10]
스토리 모드에서 케이지 일가, 브릭스 부녀, 아들 타케다는 자기들 챕터가 주어졌건만 이 양반만 챕터가 없다. 안습. 비록 스토리 모드 챕터는 없지만 등장하는 챕터마다 깨알같이 출연해준다. 아들의 메인챕터인 7에서 과거 시점 직접 아들과 재회하는데, 타케다는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오해로인한 악감정으로 인해 아버지를 공격하나 스콜피온의 중재와 설명으로 인해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날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워낙 오랫동안 서먹한 감정 때문에 바로 화해는 하지 못했지만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해지게 되는 등 이후 해묵은 감정을 해소할 계기는 만들어진다. 현재 시점에서 스페셜 포스의 기지에서 재회했을 때의 장면을 보면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탈리티인 Tele-copter는 센토를 던져서 프로펠러처럼 회전시키고 상대방을 염력으로 들어 회전하는 센토 쪽으로 향해 끌어와서 흔적도 남김 없이 갈아버린다. 흠좀무 두번째 페이탈리티로는 염력으로 척추 일부를 튀어나오게 하여 꼭두각시처럼 만들고[11][12][오마쥬]센토를 던져 척추와 연결된 힘줄을 자른다.
사족으로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에서인지, 아케이드에서 캐시 케이지가 켄시와 맞붙을 경우 키아누 리브스 드립을 친다(…).[13]

아케이드 레더 엔딩에서는 타케다와 함께 적룡단 레이드를 가서 붙잡혀 있던 테이븐을 구출하고 데이건을 죽여서 슈친의 원수를 갚는다.
여담으로 켄시의 먼 조상으로 보이는 맹인 여검객의 영정이 라이덴의 천상의 사당에 모셔져 있다. 키타나와 대전시 대사를 들어보면 그녀가 아웃월드측에 서있을 때 죽은 모양.

3. 그의 미래?


비록 아내의 원수는 스토리 모드에서 갚지 못했지만 스콜피온을 구원해주고, 서먹한 사이인 아들과도 화해할 계기를 마련했다. [14] 허나 얼맥 등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원수인 썡쑹은 지속적으로 부활 떡밥을 던져서 후속작에서 본격적인 결판을 지을 확률이 매우 높다. 거기에 스콜피온과도 사이가 서먹해질 부분이 생기는 등 여러모로 난처한 입장. 특히 섕쑹의 경우 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콴치가 사망한 현 시점에서 어스렐름 동료들을 생환시킬 열쇠가 될 인물이라 그의 영혼을 가두고 있는 신델 레이드 이후에 사법거래를 통해 흑화된 라이덴의 전사로 채택되어 복수냐 사역마의 생환이냐의 갈림길에 놓일 수 있다.
그러나 모탈 컴뱃 11에서 아들과 함께 불참이 확정되어 최신작에서 그를 볼 일은 없을 듯 하다. 서로 다른 시간대가 충돌하는 11의 스토리에서 그가 활약할 수있는 일들이 딱히 없기도 하고 섕쑹은 DLC 참전이라 스토리에 관여할 가능성이 지나치게 적기 때문. DLC 참전을 기대한다고 해도 이미 전전작에서 참전한 경력이 있는 지라 그것마저 물건너간 상태.

'''타카하시[15]

켄시의 안식처를 주목하라. 아주 용맹하고, 훌륭한 전사였지. 녀석의 영혼을 좀 먹는건 아주 즐거웠다네.'''

- 섕쑹, 크립트 모드에서

일단 크립트 모드에서 그냥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11편 엔딩이 타임라인 재편이니 사망 확정이라고 보기에도 어정쩡하다. 거기에 애시당초 크립트 모드는 평행세계다.

4. 가족 관계


  • 수친 (처) : 죽기 전에 적룡단 자객 3명을 저승길 동무로 데려가는 위엄을 보여줬다. 상당한 검객이었던 듯. 성격도 상당한 여장부로 적룡단 자객이 네가 켄시의 애새끼를 낳은 bitch냐고 위협하자 난 칼든 bitch라고 받아친 뒤 자객들을 썰어넘겼다. 이는 켄시가 적룡단에 위장가입했다가 탈주했기 때문. 적룡단은 조직을 탈퇴하는 걸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 타케다 타카하시 (아들) : 시라이 류가 폭주한 포레스트 폭스에게 궤멸한 지금 스콜피온과 함께 단 둘뿐인 시라이 류 닌자가 되었다. 포레스트 폭스보다 실력이 뒤떨어지지만 민첩성은 시라이 류 제일이라는 듯. 스콜피온이 타케다에게 복수귀였던 자신을 구원한 사람이 켄시라는 걸 오랫동안 언급하지 않았던건 타케다가 켄시의 이름이 언급되는걸 듣기 싫어해서라고 했다. 이걸 보면 켄시에 대한 감정은 매우 안 좋았고, 재회했을 때도 감정이 폭발했지만 어머니가 죽은 이유를 알게 되면서 그래도 화해할 계기는 마련.

5. 인간관계


캔시의 눈을 멀게 한 것 뿐만 아니라 켄시가 찾아헤매던 조상의 칼을 강탈한 뒤 켄시를 그냥 내버려두고 떠나 켄시가 처음부터 수련을 다시 하게 한 계기를 제공했다. 대체 시간대인 9에서도 썡쑹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탈 컴뱃에 참가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지 않았고, 썡쑹은 신델에게 강제 흡수당해 소멸되면서 만나지 못했다.

[1]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컨퀘스트 모드에선 얼맥이 "염력 슬램"을 전수해주었다고 하며, 대체시간대의 모탈 컴뱃 9에서도 염력을 사용한다. 이를 볼때 얼맥이 전수해준 것은 켄시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염력을 통제하는 고급 컨트롤이었던듯[2] [image] DLC 이전에 배경캐릭터로서 프로스트와 싸우는 모습으로 나왔다.[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 시마다 박사를 연기했다.[4] 적룡단은 탈퇴자는 사형에 처하는데 이 정황으로 미루어 보건데 켄시는 OIA에서 잠입시킨 첩자거나 전직 적룡단원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 그 과정에서 태국인 여성 수친과 눈이 맞아서 낳은 자식이 타케다인듯.[5] 켄시의 검인 센토가 부러져서 붉은 빛이 나고 검속의 악령이 켄시를 빙의한 상태 참고로 칼집은 없다. 팬들은 이 악령이 섕쑹이나 무소 곤노스케 같다고 한다.[6] 센토의 칼집이 푸른색으로 되어있다[7] 안대가 벗겨지고 칼집이 붉은 색이고 염력을 쓸때 눈이 파랗게 빛이 난다.[8] 한글명칭은 염력베기[9] 그런데 여기서 ㅎㄷㄷ한 것이, 같은 시간에 쟈니가 망령 잭스를 때려 눕히고 소냐와 같이 동굴로 들어오는 동안에 켄시는 이미 동굴안으로 들어와서 전생실로 들어갈 수 있는 포탈을 찾고 있었다! 나이트울프를 '''초고속 삭제시켜버렸다는 예기.'''[10] 쟈니의 대답은 "처음으로 나를 쟈니라고 불러줬다."[11] 이 때 척추가 위로 올라가면서 연결된 힘줄들이 손목까지 벗겨지는데 그 때 캐릭터가 지르는 처량한 비명소리를 들으면 굉장히 아파보인다(...).[12] 페이탈리티 제목도 내 꼭두각시(My Puppet)이다.[오마쥬] 해당 페이탈리티는 영화 나이트메어 꿈의 전사의 프레디 크루거의 처형씬을 오마쥬 하였다.[13] 재밌게도,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맡은 네오는 3편에서 두 눈을 잃었다.[14] 다만 네더렐름의 사역마들 생환여부를 놓고 아들과 갈등할 가능성이 크다.[15] 자막이나 발음은 어째선지 타케하시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