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카마빙가
1. 소개
카마빙가는 프랑스의 축구선수이며,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1군 데뷔 후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슈퍼 유망주라 평가받는다.
2. 유년 시절
2002년 앙골라 미콩지의 한 난민촌에서 콩고 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로부터 도망친 콩고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다섯 명의 형제가 있다. 그의 가족은 카마빙가가 2살 때 프랑스 푸제르로 이사했다. 그는 축구에만 집중하기 위해 유도를 포기하기 전에 한동안 유도를 연습했다. 2013년, 카마빙가의 집이 불에 타서 가족의 재산 대부분을 파괴했고, 그는 이것이 축구를 계속하게 만든 동기라고 주장했다.
3. 클럽 경력
3.1. 스타드 렌 FC
6세에 축구를 시작해 2013년에 스타드 렌 FC에 입단한 뒤, 2018년 12월 14일, 16세 1개월의 나이로 스타드 렌과 첫 프로 계약을 맺어, 클럽 사상 최연소 프로 선수가 되었다. 2019년 4월 6일, 리그앙 앙제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16세 4개월 만에 스타드 렌의 1군에서 뛴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2019년 8월 18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9년 12월 15일, 리옹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CF로부터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20/21 시즌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꾸었다.
LOSC 릴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출장으로 출장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으며, 동점골을 만드는 도움 또한 기록하면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2라운드 몽펠리에 HSC 전에서는 골을 넣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4. 국가대표
카마빙가는 앙골라에서 태어났고 프랑스로 이민해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을 선택해 U-21 대표팀 경기에 출장하였다.
2020년 8월, 폴 포그바와 탕기 은돔벨레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인해서 '''17살의 나이임에도''' 성인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
2020년 9월 9일 크로아티아전 후반 63분 은골로 캉테의 교체선수로 출전하면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10월 8일 우크라이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9분 올리비에 지루의 헤더슛이 골키퍼에게 막힌것을 예술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집어넣어 국가대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랑스는 7-1로 이겼다.
5. 플레이 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며 전통적인 홀딩과 박투박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최대 강점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넓은 활동범위와 태클을 비롯한 수비력이며, 여기에 빠른 스피드와 가속력을 바탕으로 한 스프린트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전진 드리블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19/20 시즌 초 PSG와의 리그 앙 경기에서 1개의 어시스트를 포함해 패스성공률 98%, 롱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을 정도로 발밑과 왼발 패스도 뛰어나다. 대체로 보면 캉테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실제로 포스트 은골로 캉테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경험과 판단력이 부족하고, 거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카드 수집도 잦은 편이다.
6. 여담
- 2020년 10월 네이션스리그 포르투갈전 직후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니폼 사진을 올리면서 호날두의 유니폼을 절대 안빨겠다고 했었는데.... 이후 호날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돈 치들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