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은돔벨레

 


''' 탕기 은돔벨레의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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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토트넘 홋스퍼 FC No.28 '''
'''탕기 은돔벨레 알바로[1]
(Tanguy Ndombele Alvaro)
'''
'''생년월일'''
1996년 12월 28일 (28세)
'''국적'''
[image] '''프랑스''' | [image]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지'''
일드프랑스 에손 주 롱쥐모
'''체격'''
181 cm / 87 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등번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6'''
토트넘 홋스퍼 FC
'''28'''
'''유스클럽'''
FC 에피나이 수 세나르 (2002~2005)
FC D 에피나이 아틀레티코 (2005~2009)
E.S.A. 리나 몽테히 (2009~2011)
EA 갱강 (2011~2014)
'''프로클럽'''
아미앵 SC B (2014~2016)
아미앵 SC (2015~2018)
올랭피크 리옹 (2017~2018 / 임대)
'''올랭피크 리옹 (2018~2019)''' '''
토트넘 홋스퍼 FC (2019~ ) '''
'''국가대표
(2018~ )'''

6경기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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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선수 경력



2.1. 아미앵 SC


갱강에서 방출된 뒤 아미앵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아미앵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리그2 우승으로 이끌면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그1으로 승격한 뒤 아미앵 소속으로 3경기를 뛰다가 올랭피크 리옹으로 한시즌 임대되었다.

2.2. 올랭피크 리옹


리그 되에 이어 상위 리그인 리그앙에서도 연착에 대성공하면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초신성인 우셈 아우아르와 함께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코랑탱 톨리소의 공백을 메웠다. 당연히 리옹은 시즌이 끝나고 완전영입 조항에 따라 8백만 유로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했다.
17-18시즌에 이어 18-19시즌에도 리옹의 중원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특히 처음 밟아보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다. 조별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FC, 그리고 16강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라는 최강급 팀과 맞붙어 뛰어난 활약을 펼쳐 유럽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면서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며 본인 역시 다른 빅클럽에서 도전할 의지를 밝혔다. 그 중에서도 무사 뎀벨레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게 최우선 과제였던 토트넘 홋스퍼 FC가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3] 본인 역시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여기서 정말 뛰고 싶다" 며 합류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 결국 6월 26일(영국 현지시각 6월 25일)을 기점으로 스카이 스포츠 등의 많은 공신력 높은 뉴스에서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이적이 확실시되고있기는 하나, 이적료 세부사항 합의 문제로 협상이 제대로 마무리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유벤투스가 막바지에 그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7월 1일 이적료 세부사항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토트넘 팬들은 환영하면서도 다 된 밥에 하이재킹 당했던 윌리안의 사례 때문에 완전히 안심하지는 못하고 빨리 정식 공지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관련기사

2.3. 토트넘 홋스퍼 FC


[image]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1시경 은돔벨레의 토트넘 이적 오피셜이 발표됐다. 이적료는 토트넘의 클럽레코드인 60+10M 유로.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6년 계약)이며, 이 영입은 토트넘 핫스퍼 FC 최고 이적료 영입으로 기록 되었다.
그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초기 이적시장 예상과 달리 꽤 스무스하게 이적이 성사된 편.[4] 국가대표로 뛸 때 위고 요리스무사 시소코의 추천과 함께 본인이 토트넘으로 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해 다른 경쟁상대들도 다른 매물로 눈을 돌렸으며[5] EPL에 딱히 은돔벨레 영입을 할 만한 팀이 없었던 탓도 있다. 이미 중원이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강력한 맨체스터 시티 FC는 큰 관심이 없었고,[6] 아스날 FC의 경우엔 선수 판매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 가능했던 금액은 겨우 4천만 파운드(...)였으며, 첼시 FC는 유소년 영입 위반으로 영입 금지다. 그나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하이재킹을 노렸던 정황이 있었으나 포그바의 거취가 분명하지 않아 토트넘에게 뒤처졌다.
여담으로 하이재킹에 대한 PTSD 때문인지 은돔벨레가 계약하러 토트넘 핫스퍼 웨이에 방문했을 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계약서에 사인 안하면 여기서 못 나갑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2.3.1. 2019-20 시즌


입단 후 곧바로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 후 첫 경기인 유벤투스 F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1분만에 첫 터치[7]루카스 모우라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우디컵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선발출전해 45분을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입단 후 바로 1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 투입되었다. 전반전에는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해 헤매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후반전이 들어서고 전술이 바뀌자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결국 73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데뷔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 와중에 팀 상황을 우선시해서 EPL 데뷔골을 넣고도 세레머니 생략하고 빨리 돌아가자고 손짓하는 모습을 보면서 근본있다는 칭찬을 받은 것은 덤이다. 팀은 이후 케인의 멀티골이 터지며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2R 맨시티 전에도 선발 출전하였고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했다는 느낌이 있긴 했으나 팀 전체가 말 그대로 유린당하는 와중에 날카로운 패스 하나로 에릭 라멜라의 동점골을 도왔고 열 번의 볼경합에서 모두 승리, 수비시에도 상대 역습을 끊어내는 등 분전하여 결국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에릭 라멜라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은 토트넘 선수 중 하나.
3R 뉴캐슬 전에서는 훈련 중의 경미한 부상으로 부상예방차원에서 명단 제외되었는데 팀은 뉴캐슬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벌써부터 그의 공백이 느껴진다는 평이 생기기 시작했다.
4R 아스날 전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2라운드 만에 부상에서 벗어나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후반 67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 투입되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탈압박은 좋은 편이었으나 패스가 약간 부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 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아직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스러운 활약상을 보인 채 62분에 교체되었다.
7R 사우스햄튼 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고 여러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가 있었지만 위험공간 턴오버가 잦아서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해보인다. 골을 득점한 이후 어시스트 해준 손흥민에게 양해를 구한 뒤 오리에와 레스터 전 VAR 판정을 비꼬는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도 이후에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갔고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점점 경기를 뛰어가며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중이나 아직까지는 불안한 모습이 많다. 주로 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와 3선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는데, 위험지역에서 볼을 끌다 뺏기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간간히 나오는 킬패스는 만족스러운 모습이지만, 수비진 앞에서 탈압박을 시도하다 역습 찬스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 젊은 선수이고, 손흥민이나 무사 시소코역시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혹평받았으나 현재 리그 최고 수준의 윙포워드와 토트넘의 중원의 핵으로 성장한 만큼 은돔벨레 역시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R 노리치 시티 전에서는 지오바니 로 셀소과 함께 3선에 배치되어 홀딩 역할을 맡으면서 전반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에는 내려앉은 노리치를 상대로 좀 더 공격적으로 올라가 양질의 전진패스, 좋은 폼의 무사 뎀벨레가 생각나는 다양한 탈압박을 보여주며 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도 "오늘 은돔벨레는 황홀했다" 라고 덧붙일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1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함께 3선에서 잠시나마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24분 또 부상을 당해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Soon'이라는 문구와 함계 무사 시소코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따라서 24R 노리치 시티전에 돌아올것으로 보인다.
24R 노리치 시티 전에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컵 32강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R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벤치에서 스타트했다. 후반 알리와 교체되어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으며,스루패스로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FA컵 32강 재경기에 출전한다. 세세뇽의 돌파 이후 흘러나온 공을 찬 것이 상대 수비수 맞고 그대로 골이 되며 첫 골에 결정적으로 관여를 하게 됐고 팀은 3:2 승리를 거두게 된다.
29R 번리 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별 모습도 보이지 못하고 설렁설렁 뛰다[8] 교체당했다. 그 와중에 무리뉴 감독이 ''''우리 팀에는 미드필더가 없다. 스킵은 어리니 빼고'''' 라던가 ''''은돔벨레한테는 더이상 기회 줄 수 없다'''' 등의 발언으로 입지가 상당히 위태로워지고 있다.[9][10] 특히 같은 시기에 토트넘에 입단한 동기 지오바니 로셀소가 중원의 핵이 되어가고 있어 더더욱 비교된다. 후에 전반전 성적이 나왔는데, 달리기 횟수가 팀 내 '''11위'''다 . 링크
바르셀로나가 은돔벨레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직 EPL과는 맞지 않는 듯 하기에 리그가 바뀌면 포텐이 터질 수 있다고 보는 듯 하다. 사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적료 회수만 할 수 있다면 내보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은돔벨레는 케인과 같은 팀 내 최고 주급을 받으면서도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주급 체계에 대해 선수들의 불만을 야기했기 때문인데, 주던 주급을 깎아버릴 순 없으니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조금 기다리면 포텐이 터져서 잘할 거라고 해도 선수들의 주급 체계에 대한 불만은 어찌할 도리가 없기에 적응을 기다리는 것 보다 빨리 파는 것이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득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는 여전히 은돔벨레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리뉴 역시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11]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은돔벨레 부진의 이유는 토트넘 의료진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치통'''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4월 말에 무리뉴가 하들리 커먼에서 은돔벨레와 함께 공원에 있던 장면이 포착되었다.[12]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무리뉴의 임시 거주지가 은돔벨레의 집과 거리가 매우 가깝고, 무리뉴는 비디오 훈련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선수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 보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은돔벨레에게 밖에서 훈련하자고 제안했고 은돔벨레는 아파트에 거주했기에 밖에서 운동하길 원했기에 무리뉴의 제안을 승락하였다고 한다. 이후 스트래칭, 스프린터, 조깅의 순서로 1시간 동안 훈련하였고 무리뉴 본인이 직접 은돔벨레랑 함께 훈련을 참여했는데 이는 은돔벨레를 가장 중요한 선수이고, 팀의 일부분이라고 느끼게 하기 위한 심리전략이라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로 리그 중단되고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고, 무리뉴 본인도 자신이 영국 정부 지침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였고, 정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그 재개된 이후 30R 맨유 전에서 교체 명단에만 포함되고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각종 프랑스 언론들에서 무리뉴와 은돔벨레의 갈등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언론들에 의하면 탕귀 은돔벨레는 6월 말에 토트넘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과 충돌 뒤 "조제 무리뉴 감독을 위해 다시는 뛰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다는 것이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은돔벨레와 무리뉴 사이의 관계는 경직되었지만 은돔벨레 자신은 부상에 대한 비판이나 출전 시간 부족에 무리뉴에게 항의하지 않았고 토트넘 주전에 들어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31R 웨스트햄 전에서 은돔벨레는 워밍업을 하지도 않은 채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다. 웨스트햄 전 경기 끝나고 무리뉴는 프랑스 언론의 갈등 기사에 대해서 세세뇽, 토비, 베르통언, 제드송도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교체 출전하지 않았고, 무리뉴 본인과 은돔벨레 사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하였다.#
32R 셰필드 전에서 교체로 오랜만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팀이 끌려가는 모양이라 은돔벨레도 심하게 부진했고, 3-1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트넘 공신력이 가장 좋은 킬패트릭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라이언 세세뇽은돔벨레부분 교환 딜로 영입할 가능성을 토트넘에게 문의했다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잃을 것을 알고 있고 바르셀로나의 이적에 열려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에 의하면 현재 바르셀로나는 은돔벨레를 향한 관심은 식은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토트넘 고위층은 은돔벨레와 세세뇽이 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갖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34R 본머스 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전했다. 절치부심한 듯 중원에서 숨통을 틔어줬지만 아쉽게도 팀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지난 번리 원정 때와 비교했을 때 활동량도 많아지고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해주는 등 조금 나은 폼을 보여주었다.
35R 아스날 전 교체명단에 있었지만, 끝내 교체출전 하지 못했다. 아스날 전 이후에, 안 뛴 사람들끼리 훈련하던 도중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36R 뉴캐슬 전 경기 끝나고, 무리뉴는 은돔벨레가 무릎 부상으로 리그의 남은 두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 때문에 토트넘 입단 직후에 받았던 높은 기대감과 달리 팬들의 평가가 수직하락 중이다. 첫 입단 당시에는 지난 시즌에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것에 실망한 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고, 프리 시즌에는 들어오자마자 어시스트를 기록해 참돔벨레나 금돔벨레라는 별명을 얻었고, 시즌 초에는 아직 적응 중이라 생각해 지켜보며 기대를 하고 있다가 지금은 거품이었다며 까이고 있다.
물론 손흥민무사 시소코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결렸다며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2.3.2. 2020-21 시즌


인터 밀란과 협상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콘테는 은돔벨레를 영입하고 싶어하며 밀란 슈크리니아르 또는 페리시치를 얹은 거래를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은돔벨레를 원금 가까운 이적료가 아닌 이상, 팔고 싶지 않는다고 한다.
8월 27일, 프랑스 각종 언론에서 '''은돔벨레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은돔벨레는 양성 반응을 보인 폴 포그바와 함께 프랑스 국대에 소집되지 않았고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받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완치되었는지 토트넘의 2020-21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왓포드 전에 선발출장해서 45분간 필드를 누비면서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그러나 코로나에서 막 회복되고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중미에서 패스 미스를 자주하여 토트넘이 공격을 제대로 못하였고 왓포드에게 첫 실점을 내줄 때 울버햄튼 전처럼 설렁설렁 뛰면서 수비를 대충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여전히 팬들을 납득시킬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개막전 에버튼 전에서는 교체 출전해서 두차례 좋은 전진패스로 기대를 일으켰으나, 이후 3미터 정도의 패스조차 정확히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여전히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팀은 1:0 패배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와 로셀소가 없는 상황에서 전방에 전진패스를 뿌려주기를 기대하고 기용한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팀의 공격 전개는 모조리 끊어먹어 버리며 안 그래도 문제인 측면 크로스 의존도만 더욱 높아지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현재는 남아있던 팬들의 기대마저 완전히 박살난 상황. 그나마 코로나 감염 여파로 인해 프리시즌을 제대로 못 치렀기에 제 컨디션을 아직 못 찾았고, 은돔벨레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후반에 무기력해졌다는 점은 참작할 수 있고 이전에 비해 수비 가담은 최소한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희망은 남겨 두었다.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은돔벨레의 발에서 시작된 후 완벽한 빌드업 과정을 거쳐서 은돔벨레가 득점으로 마무리한 공격이었다. 팀이 실속 없는 후방 빌드업만 반복하며 전진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좋은 패스와 테크닉을 바탕으로 라인을 전진시켜 경기를 뒤집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무리뉴로부터 신용을 얻었는지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는데 이는 대략 6개월 전 번리와의 리그 경기 이후로 첫 선발출장이었다. 이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수비 가담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창의적인 전진패스를 찔러주기는 했으나 이것이 오프사이드가 되거나 패스 미스가 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직전 로메우와의 경합에서 볼을 가져오고 곧바로 멋진 마르세유 턴으로 상대를 제친 뒤 앞에 있는 케인에게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다시 케인이 중앙을 침투해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절묘한 패스로 돌려 놓았고, 손흥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의 기점이 되었다.
[image]
폼이 완전히 오르지 않은 것을 고려해 전반전까지만 뛰기로 무리뉴와 약속했고, 카드 관리와 중원 싸움 강화 겸 라인을 내린 역습 형태로 전술을 변경하고자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슈켄디아와의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해리 케인지오바니 로 셀소가 투입되기 전까지는 은돔벨레의 전진 패스가 토트넘의 주 공격루트였으며, 압박이 거칠지 않은 덕분에 테크닉을 활용한 탈압박을 잘 보여주었다. 수비가담과 활동량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은돔벨레의 약점인 느린 공수 전환을 교체 투입된 로 셀소가 잘 커버해 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무리뉴와의 불화설을 반박하듯 은돔벨레 본인이 확실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90분 풀타임까지 뛰는 등 무리뉴에게 점점 신임을 얻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12월 노리치전 이후 9개월만의 풀타임 출장이기도 했고, 바뀐 은돔벨레의 태도에 팬들 역시 감명받았는지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을 제치고 구단 공식트위터에서 팬들이 선정한 MVP로 선정됐다.[14]
EFL컵 16강 첼시 FC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출전했다. 날렵한 몸놀림과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멋진 탈압박과 패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의 거친 템포에 휘말려 잦은 부상을 당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며, 승부차기 직전 무리뉴에게 안기며 독려를 받거나 경기종료 후 팀 동료들이 은돔벨레가 잘 적응하고 있어서 좋다는 코멘트를 남기는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돌고 있다.
4라운드 맨유전에서는 경기 시작 직후 PK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자칫 경기가 꼬일 수 있던 상황에서 전반 4분 만에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고, 그 후에도 경기 내내 중원을 장악하며 토트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역사적인 6-1 대승에 큰 지분을 담당했다. 전 경기보다도 넓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박스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술적 측면에서는 호이비에르에게 후방을 맡기고 은돔벨레는 왼쪽 메짤라로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특유의 탈압박을 이용해 시야를 넓게 가지며 전진 패스를 뿌려줬으며 대신 부족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우측 라멜라의 활동량과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으로 커버하는 극단적인 전방압박 전술의 핵심으로 기용되었다. 이러한 전방 압박 전술이 먹혔는지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였고, 그 중 은돔벨레의 골을 포함한 3골이 전방 압박을 통해 나왔다. 다만 은돔벨레 본인은 전반에도 물론 실수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후반에는 교체되기 직전까지 패스미스, 볼터치 미스 등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첼시 전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대표팀에서 자신과 같은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선수이자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다는 평을 듣는 폴 포그바와의 맞대결에서 포그바에 비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은 위안이 될지도.
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메짤라를 오가는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좋은 턴과 전진패스로 토트넘의 볼 순환을 맡았고, 전보다 활동량도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70분에 윙크스와 교체가 되었는데, 은돔벨레가 빠지자, 공격이 답답해졌고, 결국 팀은 3대0이었다가 3대3으로 무승부를 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리그 6라운드 번리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병행했다. 이 날 번리의 두 줄 수비가 워낙 단단한지라 공격전개가 어려웠던 마당에 은돔벨레가 찔러주는 전진패스가 쉽게 전달되지 않았다. 팀의 공격은 후방에 있는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롱패스가 주 루트였지만, 은돔벨레는 테크닉을 이용한 드리블로 어떻게든 번리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키고자 노력했다. 다행히 팀은 해리 케인손흥민의 놀라운 합작골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은돔벨레는 후반 79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어 나갔다.
1000억 원짜리 먹튀였던 19-20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호이비에르가 들어오면서 은돔벨레가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프랑스 국대 동료인 시소코가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주면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15]
리그 9R 맨시티전에서 전반 4분만에 손흥민에게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2-3선에서 많은 스위칭을 가져가며 팀적으로 많은 기여를 했고, 2년 전 자신이 리옹 소속으로 맨시티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뤘을때처럼 자신의 장기인 탈압박 능력을 맨시티 중원 상대로 유감없이 보여주는 등 경기 내내 미드필더 지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후반 들어 맨체스터 시티가 라인을 올림에 따라 영향력이 줄어들며 지오바니 로셀소로 교체되었고 로셀소가 추가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거두었다. 로셀소와 은돔벨레가 전술과 체력 안배에 따라 서로 교체되며 팀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 팀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루도고레츠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팀의 두번째 골 과정에서 미친 드리블에 이은 유효슈팅으로 관여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4-0 완승에 기여했다.
리그 10R 첼시 전에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두 명 사이를 뚫는 탈압박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에 큰 일조를 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서 역시 선발출전했다. 65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중원에서 장악력을 뽐내며 뛰어난 활약을 뽐냈다.손흥민에게 찔러준 킬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한 것은 덤이다. 하지만 은돔벨레의 교체 이후 토트넘은 동점을 허용하며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리그 12R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몸이 덜 풀린듯 전에 보았던 은돔벨레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지난 시즌의 은돔벨레가 보인듯 했다. 전반기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토트넘 선수단 전체가 체력적으로 많이 저하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유로파에서 주전/비주전 로테이션을 돌리며 체력 안배를 해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12월에 많은 경기가 몰리는 만큼 로테이션을 돌려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체력 안배가 이뤄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12월 남은 3주 동안 거의 2~3일 간격으로 경기가 몰려 있기 때문에 이제 좋은 경기력보다 결정적 순간에 누가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느냐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은돔벨레의 체력이나 회복력 자체가 다른 팀동료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 후반전 초반에 교체 되어 나가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선수 본인이 앞으로 한 단계 더 수준을 끌어 올리고자 한다면 몸관리를 더 치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
15R 울버햄튼 전에서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키퍼의 허를 찌르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엄청난 탈압박과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평소에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일 때는 철저히 경기장 중앙에 위치했지만, 이날은 은돔벨레 혼자 맡아야 하는 지역이 넓었다. 은돔벨레는 측면 공격이 전개될 때 그 근처로 이동하며 기대 이상으로 유연한 위치 선정을 보여줬다. 다만 팀은 역습시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수비만 하다가 또 80분대에 동점골을 먹혀 기어이 1-1로 비기며 은돔벨레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리그 17R 리즈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좋은 탈압박 능력을 과시하였지만 마크가 없는 선수들을 보지 못하고 그냥 안쪽으로 들어가는 드리블이 잦았다. 그러다 후반전 70여분에 교체되었는데, 계속 이 시간대에 교체되는 것이 불만이었는지 평소와 달리 불만스러움을 드러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더니, 무리뉴와 악수도 하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카라바오컵 4강전 브랜드포드 전에서 시즌 3번째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손흥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면서 1도움을 적립했다. 이번시즌 케인 다음으로 손흥민에게 많은 찬스를 주고있다.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밸런스와 상대팀 압박에 밀려 허우적 거리는거 같은데 묘하게 슬슬 제치고 넘어가는 탈압박 기술이 토트넘의 공격 전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좀 아쉬운 패스만 가담듬는다면 충분히 에릭센 이상의 선수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19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팀에게 1골을 허용하며 1:2로 추격의 여지를 주던 상황에서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아 아웃사이드 로빙슛으로 환상적인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2명이 붙은상황에서 반대쪽을 보고 감각적으로 연결한 슛이 곧바로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현재 자신의 폼을 증명하였다. 이날 3:1로 승리했지만, 팀의 공격 과정은 그리 매끄럽지 않았다. 은돔벨레의 경우에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했지만 2선에 사실상 혼자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실수 한 번에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상당히 많이 연출했었다.
FA컵 4라운드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는 교체로 시작했으나 후반 중반까지 토트넘이 역전골을 넣지 못하면서 교체 투입되었다. 후반 86분 경 침투하는 케인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네주었고, 이후 흘러나온 공을 윙크스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중요한 기점 역할을 했다. 1분 후 박스 안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갔고, 손흥민의 패스를 원터치 슛팅으로 연결하면서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수비 2명 상대로 현란한 드리블을 시도하며 수비를 벗겨냈고, 제차 빠른 슛팅으로 니어 포스트를 노려 멀티골이자 자신의 시즌 6번째 골을 넣게 되었다. 이로써 은돔벨레는 로만 파블류첸코(2011년 5월) 이후 교체 선수로는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토트넘 선수가 되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창의적인 선수다. 상대 밸런스를 깰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위컴이 은돔벨레를 막으려고 했지만, 잘 이겨냈다. 그리고 득점까지 기록했다."라며 극찬했다.
이번시즌 25경기에 출전해 벌써 6골 3도움을 올리며 지난해 기록을 훨씬 뛰어넘었다. 지난시즌에는 주로 3선으로 기용됐던 것과 달리 이번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탈압박 능력은 보다 공격적인 위치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고, 공간에 날카로운 패스도 뿌리고 있다. 전체적인 경기력에도 적극성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5월, 2019 UEFA U-21 챔피언십 예선에서 카자흐스탄 U-21팀을 상대로 프랑스의 U-21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 10월, 부상으로 이탈한 미드필더 코랑탱 톨리소를 대신하여 데샹이 이끄는 프랑스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출장을 통해 선발출장한 폴 포그바를 대신하며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속적으로 소집 되면서 폴 포그바은골로 캉테를 받쳐줄 장기적인 자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2020년 8월 28일, 같은 프랑스 선수인 폴 포그바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네이션스리그 예선경기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드리블을 비롯한 온더볼 상황에서 라 크로케타를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을정도의 훌륭한 테크닉을 지녔으며, 준수한 기동력을 가졌다. 게다가 몸 또한 살집도 있고 두꺼운 편인데다가 경이로울정도의 무게 중심을 지닌지라, 이러한 테크닉과 기동력, 단단함을 이용한 드리블을 통해 중앙에서 전진하거나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빠져나오거나 볼을 키핑하는데 매우 능하며, 본인 역시 자신의 강점을 이용한 플레이를 선호한다. 이때문에 토트넘 이적초기 넥스트 무사 뎀벨레가 될것이라는 평가도 있었고 본인 역시 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볼을 키핑하는 능력은 뎀벨레보단 떨어지지만, 뎀벨레와는 다르게 시야가 좋고 과괌성이 돋보여서 전진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스루패스를 자주 선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보여준 스핀을 건 스루패스에 뮌헨의 수비진들이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뎀벨레의 경우 종종 역습 시 자신이 직접 볼을 몰다가도 횡패스나 백패스를 하며 템포를 죽이는 경우가 꽤 있었다면, 은돔벨레는 볼을 몰다가도 수비진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동료를 보면 템포를 살려 동료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에서 뎀벨레보다 더욱 생산적인 선수이다. 이런 점을 보면 뎀벨레보다는 폴 포그바와 유사한 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리옹의 前 감독으로 은돔벨레를 데리고 있었던 브뤼노 제네시오도 은돔벨레를 넥스트 포그바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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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오프더볼 상황에서 활동량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는 점. 특히 공수전환이 빠르고 전 포지션의 움직임이 90분 내내 활발한 EPL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9-20 시즌 29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심지어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16] 라는 중미로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무리뉴 감독에 의해 전반 교체아웃되었다. 경기 후에도 감독이 인터뷰로 저격 비판했을 정도로, 아무리 테크닉이 좋다고 해도 해당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빠르고 거친 이피엘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다른 포지션도 아닌 중앙 미드필더가 저렇게 어슬렁대고 허송세월 보내면 EPL뿐만 아니라 어느 리그에서나 문제다.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는 공수 밸런스 조율의 중추인데 피를로나 포그바급도 아닌 선수가 저러고 다니면 팀원들의 수비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 하다못해 앞의 저 둘도 수비가담이나 활동량으로 종종 비판받았다는 점(피를로는 노쇠화 이후)을 감안하면 은돔벨레는 뭐... 멀리갈 것 없이 토트넘 내에서 은돔벨레의 전임자라고 볼수 있었던 무사 뎀벨레가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
좋은 킥력에 비해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 또한 약점이다. 이는 은돔벨레를 넥스트 포그바로 꼽은 제네시오도 지적한 단점이다. 미드필더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2년간 리옹에서 96경기를 뛰면서 기록한 4득점은 매우 낮은 수치다.[17] 토트넘에 오면서부터 계속 부상을 당하면서 유리몸 기질까지 생긴 모습이다.
그러나 20-21 시즌부터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기동력이나 활동 범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에 비하면 환골탈태 수준[18]. 저격 비판을 했던 무리뉴 감독도 은돔벨레의 변화를 칭찬할 정도로 확실히 더 나아졌다.[19] 물론 더 깊게 파고들면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인 배려로 3선이 아니 2선에서 활약시키면서 수비부담을 줄여주기도 했고, 본인의 체력 역시 EPL 입성 후 아직 크게 개선되지 못하여 에너지를 쏟아내는 전반에 비해 후반에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덩달아 집중력까지 같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기에 무리뉴 감독이 교체를 통해 관리해주고 있다.
종합하자면 온 더 볼 상황의 감각적인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돌파, 탈압박, 기회 창출이 뛰어나고 경합 능력, 기동력, 킥력 등도 훌륭한 미드필더로 키 패스를 뿌려주는 찬스 메이커의 역할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선 직접 돌파로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크랙의 역할도 겸비한다. 다만 오프 더 볼 상황의 움직임과 활동량은 단점으로, 은돔벨레는 실제 기동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오프 더 볼 상황의 아쉬운 움직임과 부족한 활동량 때문에 공격 시의 파괴력과 수비 가담에 있어 저평가를 받는다. 공격적으로 쓸려면 수비 부분을 커버해주는 파트너가 붙어줘야 진가가 나온다는 것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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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프리시즌에 SBS Sports가 이런 자막을 내보냈다. 참돔드립이 본사에서 방영했던 방송에서 유래됨을 생각하면 자학개그나 다름 없는 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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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무게 때문에 입단테스트에서 떨어졌던 적이 있었다. 갱강에서 방출된 이후 AJ 오세르,앙제 SCO SM 캉 등의 프로 구단으로부터 입단테스트를 받았으나 그들은 당시 은돔벨레가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외면했고 결국 아미앵 SC에 입단했다. 이후 은돔벨레는 아미앵을 거쳐 리옹에 입단하면서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은돔벨레는 아미앵에게 20m 이상의 수익(임대료 2m+완전영입 이적료 8m+셀온조항 12m)을 안겨주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 2020년 4월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을 공원에 모아 훈련을 시켜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위반하여 벌금을 내고 공개사과를 했다. 그날 훈련에는 은돔벨레도 있었는데 특별히 그의 집에까지 찾아왔었다고 한다.

6. 같이 보기





[1] 프랑스어 이름 Tanguy는 브르타뉴어 이름 Tangi가 변형된 것으로, 발음은 /tɑ̃.ɡi/, '탕기'로 발음된다.[2]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도 있고, 유사시에는 3선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는 투 볼란테 중 한 명으로 뛸 수 있다.[3]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PSG 등의 빅클럽과의 연결되었다. 그러나 다른 빅클럽은 은돔벨레를 2순위 내지 3순위로 여겼고, 유벤투스의 경우 맨유의 폴 포그바가 1순위였고,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2순위, 은돔벨레는 3순위였다.[4] 비교해보자면 은돔벨레만큼이나 토트넘이 원했던 자원인 지오바니 로셀소는 협상 결렬을 몇 번이나 반복하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의무이적조항이 붙은 임대 형식으로 겨우 영입에 성공했다. 항목 참조.[5] 대표적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린 아드리앙 라비오와 계약한 유벤투스 FC. 그 외의 팀들은 상술했듯 폴 포그바에 더 집중한 상태였다.[6] 미드필더 자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맨시티의 더블스쿼드 중 유일하게 비어있던 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르난지뉴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그가 고령화되며 대체 인원이 필요한 시점에 그들 역시도 여름 이적시장 전에는 관심이 있었으나, 은돔벨레는 공격성향이 강해 이 위치는 안맞는다고 판단하여 관심을 접었다. 대신 그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다가 바이아웃을 질러버리며(...) 로드리를 영입한다.[7] 엄밀히 말하자면 4번째 터치[8] 이 경기에서 은돔벨레는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라는 처참한 스탯을 기록했다. [9] 무리뉴의 전 팀에서 어떤 선수와 같은 상황이 될지 걱정된다. 마침 포지션도 중앙 미드필더에, 플레이 스타일도 공격적이고,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10] 프레드와 비교도 있는데 프레드는 원래가 활동량에 장점을 보이던 선수이고 못할 때도 활동량만큼은 괜찮았다. 단지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반복되었다는 것이 문제. 은돔벨레는 리옹에서도 수비가담이 거의 없는 수준의 선수였고, 설상가상 장점이라는 드리블도 특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는 무리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선수이며, 맨유에서 비슷한 선수를 예로 들면 마샬 정도... 마샬은 무리뉴가 나간 지금도 수비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니 무리뉴가 계속 감독을 맡는 한 주전 경쟁은 요원할 듯 하다.[11] 사실 무리뉴는 경기에서 설렁설렁 뛴다고 비판한거지 실력 자체는 황홀하다고 표현한 만큼 아직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12] 세세뇽과 산체스도 마찬가지로 공원에서 무리뉴랑 함께 있었고 당시 영국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을 어기면서 함께 러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13] 3선의 6번 역할을 맡던 지난 번과 달리 8번이나 10번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기에 수비가담의 부담이 적은 것도 있었으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해리 윙크스의 홀딩으로 은돔벨레가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무리뉴가 전술을 짠 덕분이기도 하다.[14] 무리뉴 역시 기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델리 알리를 가리켜 은돔벨레를 본받으라고 할 정도이다.[15] 시소코 또한 이적 첫 시즌에는 부진했으나, 그 다음 시즌부터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더니 18-19 시즌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16] 스프린트 0회는 팀내 11위로, 이는 골키퍼보다도 낮은 횟수이다.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가 전력 질주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며 은돔벨레 플레이 스타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스탯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팀원들이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는데 팀내 주급 2위인 본인은 경기 내내 중원에서 슬슬 산책이나 하며 시간을 떼우고 있으니..하다못해 센터백들조차 빨빨거리면서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슬렁대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최전방도 아닌 중원에서.[17] 포그바가 PK를 빼도 득점력이나 어시스트 등을 많이 적립하는 걸 감안하면, 은돔벨레의 생산성은 확연히 떨어진다.[18] 이는 2020/21시즌 기존의 홀딩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대신 주전으로 출전하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공로가 크다. 은돔벨레가 탈압박에 실패하거나 패스 미스를 저지를 경우 호이비에르가 수비 라인을 이끌면서 높은 수준의 볼경합과 리커버리를 통해 은돔벨레의 부족한 수비가담을 상쇄해주기 때문이다.[19] 부족하지만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면 받쳐주던 선수들의 부담도 확실히 줄어든다. 멀리 갈 것 없이 팀 동료 손흥민도 자신의 단점을 하나하나 고쳐가니까 받쳐줬던 동료들에게 부담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손흥민이 동료들을 받쳐주기까지 한다.[20] 그래서 별명중에 참돔벨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