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손 바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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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에드손 멘지스 바르보자 주니오르
(Edson Mendes Barboza Jr.)'''
'''국적'''
'''브라질''' [image]
'''출생지'''
'''노바프리부르구, 리우데자네이루#s-2''' [image]
'''생년월일'''
'''1986년 1월 21일 (38세)'''
'''입식 전적'''
'''28전 25승 3패 (22KO)'''
'''종합격투기 전적'''
''' 30전 21승 9패'''
''''''
'''12KO, 1SUB, 8판정'''
''''''
'''3KO, 2SUB, 3판정'''
'''체격'''
'''180cm / 65kg[1] / 190cm'''
'''링네임'''
'''Junior'''
'''UFC 랭킹'''
''' 페더급 15위'''
'''주요 타이틀'''
'''Renaissance MMA 2대 라이트급 챔피언'''
'''ROC 3대 라이트급 챔피언'''
'''기타'''
'''Renaissance MMA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 '''
1. 전적
2. 파이팅 스타일
3. 기타


1. 전적



1.1. UFC


미숙아로 태어나 생존 확률이 반반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자라면서 8살부터 무에타이를 배웠다. 2009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MMA를 시작한 뒤에 중소단체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2010년 11월 UFC에서 데뷔하게 된다.
2012년 1월 UFC 142에서 테리 에팀을 상대로 UFC 최초의 뒤돌려차기 KO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는다. 브라질 홈 경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한 탐색전으로 흘러가면서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이 한 방으로 관중들이 몽땅 일어나 환호를 지르는 해프닝이 있었다. 테리 에팀은 라이트급이 믿기지 않을 만큼 거대한 선수였는데 이 선수가 뒤돌려차기를 맞고 경직된 상태로 뒤로 넘어가는 장면이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MMA 매체 다수가 올해의 KO로 선정했을 정도. 그런데 5월 UFC 146에서는 제이미 바너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다시 3연승하면서 2014년 4월 UFC on Fox 11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했는데, 초반에는 세로니를 타격전에서 압도하며 몰아붙이다가 뜬금없이 잽 한 방을 얻어맞고 전세가 역전되어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다시 2연승을 했지만 UFC Fight Night 61에서 마이클 존슨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하며 다시금 제동이 걸리게 된다. 이후 폴 펠더를 판정으로 꺾었다. 토니 퍼거슨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좋은 타격을 몇 차례 집어넣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되는 압박에 뒷걸음치다가 결국 퍼거슨의 장기인 다스 초크에 걸려 패배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퍼거슨의 업킥 반칙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016년 4월 UFC 197에서 라이트급에서 정상급 타격가로 꼽히는 전 챔피언 출신인 앤소니 페티스와 대결하며 스탠딩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고, 7월 UFC on Fox 20에서 역시 만만치 않은 베테랑 길버트 멜렌데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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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UFC Fight Night 106에서 베닐 다리우쉬를 상대로 플라잉 니킥으로 KO시키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다리우쉬는 계속 바르보자를 압박하며 빰클린치를 잡고 니킥을 넣거나 간간히 잽에 이은 태클을 시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바르보자는 몇차례 타격을 허용하며 살짝 밀리는 듯하다가 2 라운드 후반에 들어서 다리우쉬의 잽-태클 패턴을 간파하고 정확한 카운터 니킥을 적중시켜 상대를 KO시켰다.
2017년 12월 UFC 21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해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경기 초반 특유의 탄력으로 킥 캐치가 어려운 인사이드 레그킥을 몇 차례 적중시키고 하빕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괴물 같은 하빕의 압박에 끝내 밑에 깔려 안쓰러울 정도로 얻어맞는다. 이후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흘러가게 되었고, 타격전에서도 밀리며 패배하고 만다. 경기 전 하빕을 꺾고 퍼거슨과의 리매치를 희망했던 바르보자였으나, 단순히 판정패를 당한 수준을 넘어 2명이 5점 차, 1명이 6점 차로 채점했을 정도로 압살당했다. UFC 사상 두 번째로 차이가 많이 벌어진 판정 결과라고 한다.
2018년 4월 22일, UFC 미국 뉴저지 주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28 대회에서 케빈 리와 맞붙었다. 시작 2분만에 테이크다운을 당한 바르보자는 하위 포지션에서 케빈 리의 많은 파운딩을 받았다. 가드로 상당수의 파운딩은 버텨낼 수 있었지만, 얼굴에 그대로 허용한 타격 수도 많았으며, 엘보 공격도 많이 맞아 타격을 크게 받았다. 이렇게 1라운드가 바르보자가 압도적으로 밀린 상태로 끝났고, 2라운드가 시작됐는데 2라운드에서도 라운드 중반에 케빈 리가 바르보자를 들어 메치는 방법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하였다. 그리고 하위 포지션에서 맞다가 2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역시 바르보자가 내준 라운드. 3라운드에서는 비등하다가 뒤돌려차기로 리를 정확히 맞춰 '''리를 그로기 상태로 몰았다!''' 정말 강한 타격이였기 때문에 바르보자가 역전 KO승을 이루나 하였지만, 리는 이 공격을 버티고 또 다시 바르보자를 테이크다운시켰다. 3라운드는 그래도 내주지 않았다. 4라운드 초반 또 다시 강한 타격을 적중시켜 '''리를 다시 그로기로 몰았다.''' 하지만 리는 또 버텨냈고 '''또 다시''' 바르보자는 테이크다운을 당하고 말았다. 바르보자는 또 다시 하위 포지션에서 두들겨 맞아 4라운드를 내줬다. 그리고 5라운드에서 결국 닥터가 바르보자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해 경기 중단 판정을 내렸고, 바르보자는 '''5라운드 닥터 스탑(TKO) 패배를 당했다.'''
2018년 12월 16일 UFC ON FOX 31 대회에서 댄 후커를 상대로 3라운드만에 호쾌한 TKO승을 거뒀다. 후커는 하빕이나 리와는 달리 압박 대신 타격으로 바르보자에게 맞불을 놓았지만 2라운드 이후 샌드백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뒤늦게 후커가 전진 압박을 걸어봤지만 무수히 쌓인 레그킥 데미지로 인해 기동력을 상실하였고, 바르보자는 마음껏 킥으로 후커의 바디와 다리을 두들겼다. 후커가 좀비 근성으로 계속 전진하면서 압박을 걸었으나, 결국 바르보자가 두 번의 스피닝킥과 리버샷 콤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래플링 압박에서 자유로운 바르보자가 얼마나 무서운 타격을 보여주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특히 스탠딩에서의 빈약한 복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것과 달리 1라운드부터 다채로운 컴비네이션과 전진 압박하는 후커를 잽으로 견제하고 다운까지 만드는 등 타격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2019년 3월 31일 벌어진 UFC on ESPN 2 메인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대결했다. 두 선수 모두가 강력한 레그킥을 애용하는 만큼 경기 초반 서로 물러서지 않고 레그킥을 차례로 주고받으며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좋은 샷을 여러 차례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게이치가 닥공 모드로 돌격해오자 결국 압박을 버텨내지 못하고 큼지막한 라이트 훅을 허용하여 1라운드 실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UFC 242에서 폴 펠더에게 판정으로 졌다.
UFC on ESPN 8에서 페더급으로 전향하여 댄 이게와 싸웠는데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졌다.
UFC Fight Night 179에서 페더급으로 출전해 매크완 아미르카니와 경기를 치뤄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아미르카니의 테이크다운을 생각보다 잘 막아내고 엄청난 속도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여러번 맞추며 다운을 뺐으면서 타격만큼은 여전히 강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 파이팅 스타일


입식 전적 총 28전 25승 3패 22KO의 무에타이 파이터 출신으로 타격이 강력하다. 특유의 탄력으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는데, 킥과 무릎 공격이 아주 날카롭다. 특히 채찍처럼 들어가는 레그킥이 굉장히 위력적이라서 UFC에서 유일하게 레그킥으로 2차례나 TKO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조제 알도, 저스틴 게이치와 더불어 UFC에서 손꼽히는 레그킥의 달인이다. 또한 테리 에팀을 실신시킨 뒤돌려차기도 바르보자의 시그니처 무브로 유명하다. 테리 에팀과 베닐 다리우쉬를 상대로도 그림 같은 피니시를 만들며 라이트급 최고의 타격가 중 하나로 여겨진다. 현재 UFC에서 유일하게 헤드킥, 미들킥, 레그킥으로 인한 KO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다채로운 킥에 비해 펀치 공격은 주로 단발성 훅에 의존하는 편이기 때문에 복싱이 단순하고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낙무아이 출신의 선수들이 대개 그렇듯 헤드무빙이 좋지 않은데다 맷집도 약한 터라 불안을 더한다. 실제로 상대의 타격을 허용하고 나서 그로기에 몰리는 모습을 몇 번 보인 바 있다. 도널드 세로니와의 경기에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다가 잽 한 방에 전세가 뒤집혀 승리를 내줬고, 게이치와의 대결에서도 써클링으로 압박에서 빠져나오려다 가드를 미쳐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오른손 훅에 맞고 실신했다.
그러나 라이트급 하드펀처 마이클 존슨에게 3라운드 내내 얻어맞으면서도 다운 한 번 없이 판정까지 끌고 갔으며, 누르마고메도프의 엄청난 파운딩 공세를 끝까지 버텨낸 것을 보면 무조건 유리턱이라고 속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나고 주짓수 실력도 좋아 그라운드로 공략하기 쉽지 않은 파이터이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비록 패했지만 하빕과의 경기에서도 13번의 태클 시도 중 9번의 시도를 막아내는 등 뛰어난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선보였다. 그런데 케빈 리와의 경기에서는 하빕에게 당했던 것보다 더 당했다.
그리고 복싱이 빈약한 킥커의 특성상 상대가 킥 거리를 내주지 않고 끈질기게 압박하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사실상 무한 압박은 대바르보자 맞춤형 필승 전략으로, 퍼거슨과 누르마고메도프가 바르보자를 끈질기게 압박하여 타격 거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공격력은 라이트급 최고 수준이지만 내구력과 압박에서 약점을 노출하여 TOP 5 컨텐더 라인에서 타이틀 경쟁 구도에 진입하기엔 조금 아쉬운 면모를 보이는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3. 기타



[1] 평체는 76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