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리

 

[image]
'''이름'''
'''케빈 제시 리 주니어
(Kevin Jesse Lee Jr.)'''
'''국적'''
'''미국''' [image]
'''출생지'''
'''그랜드 래피즈, 미시간''' [image]
'''거주지'''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image]
'''생년월일'''
'''1992년 9월 4일 (32세)'''
'''종합격투기 전적'''
''' 24전 18승 6패'''
''''''
'''3KO, 8SUB, 7판정'''
''''''
'''1KO, 3SUB, 2판정'''
'''체격'''
'''175cm / 70kg[1] / 196cm[2]'''
'''링네임'''
'''The Motown Phenom'''
'''UFC 랭킹'''
''' 라이트급 10위'''
'''주요 타이틀'''
'''TWC 2대 라이트급 챔피언'''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레슬러 출신의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라이트급 파이터로 강한 완력과 엄청난 신체스펙으로 빛을 보고 토니 퍼거슨과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까지 치뤘으나 번번이 무너지는 만년유망주.

2. 전적



2.1. UFC


최근 라이트급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로 어렸을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해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였다.
첫 경기는 2012년 3월 31일에 Levis Labrie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4년 2월 8일 UFC169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아이아퀸타는 케빈 리의 그래플링을 잘 막아내고 타격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존 턱, 제시 론슨, 마이클 프레제레스, 제임스 문타스리 같은 상대들을 꺾고 연승을 거두다가 UFC 194에서 레오나르도 산토스에게 강력한 펀치를 얻어맞고 1라운드 초살 패배를 당했다.
이후 제이크 매튜스, 마고메드 무스타에프, 프란시스코 트리날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UFC Fight Night에서 높은 순위의 랭커인 마이클 키에사를 상대하게 됐는데 경기전에 두 선수 사이에 적지않은 설전을 주고 받았으며 그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과는 케빈 리의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 키에사는 많은 서브미션 승을 거두고 그라운드에 조예가 깊은 파이터라 많은 이들이 경기 전에는 접전을 예상했으나 그라운드에서 키에사는 순식간에 백 포지션을 허용하는 등 케빈 리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무수한 파운딩 폭풍세례를 허용하다 바로 초크를 허용하여 실신직전까지 갔다가 심판이 말리면서 경기가 끝났다. 키에사는 자기가 탭을 치지 않았고 억울하다며 심판에게 항의하고 리매치를 원했지만 대부분 심판이 잘 말린 것 같다는 것이 중론이다.
키에사를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가 UFC수뇌부에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당시 랭킹 1위였던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잠정 타이틀전을 치루게 되었다. 2017년 10월 8일에 토니 퍼거슨과 UFC 216에서 붙게 됐는데 1라운드에는 긴 리치를 이용하여 퍼거슨의 안면을 강타하였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다음 풀마운트를 잡고 파운딩으로 퍼거슨을 고전시켰다. 2라운드에서는 퍼거슨의 잽 위주의 타격에 밀리기 시작했고 테이크 다운도 모두 막혔다. 3라운드에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퍼거슨은 케이지를 등대고 일어났고 또 한번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퍼거슨의 하위 포지션 움직임과 엘보우에 고전하다가 트라이 앵글 초크에 당하고 결국 탭을 쳤다.
2018년 4월 22일, UFC Fight Night 128 대회에서 에드손 바르보자와 맞붙었다. 케빈 리는 바르보자의 타격에 몇번 그로기에 몰리기도 하였지만 좋은 위기대처 능력을 보여주며 버텨냈고 전반적으로 모든 라운드에서 케빈리의 그래플링에 바르보자가 완전히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바르보자를 상대로 5라운드 닥터 스탑 KO승을 거두었다.
2018년 12월 16일 UFC on FOX 31 대회에서 알 아이아퀸타와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케빈리는 본인의 체력을 의식한 탓인지 1라운드부터 무리하게 레슬링 싸움을 걸지 않고 스탠딩에서 타격전을 벌여 퀸타의 코에 원투로 출혈을 내는 등 차분히 압박하며 선전했으나 퀸타의 테이크다운 페이크에 이어진 스피닝 백피스트 등 타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엔 결국 본인의 장기 더블렉 태클을 성공시키며 그라운드에서 점수를 따냈으나 아이아퀸타가 침착하게 이스케이프 해냈고 결국 4라운드부터 급격히 체력이 빠진 케빈 리는 전략적으로 4라운드를 버리고 체력을 비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5라운드 회심의 테이크다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완전히 체력이 바닥난 리는 아이아퀸타의 전방위 타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5라운드까지 내주고 만다. 뚜껑을 열어보니 만장일치 판정패. 리벤지에 실패한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참담한 심경을 드러내며 웰터급으로 월장할 의사를 드러냈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1, 2, 3라운드를 가져갔다고 봤기에 4, 5라운드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다짐했다.
결국 웰터급으로 월장을 결정했고 2019년 5월 19일 UFN 152의 메인 이벤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무려 하파엘 도스 안요스로, 현재 웰터급 랭킹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네임밸류도 상승하고 웰터급에서 좋은 입지를 점할 수 있다. 이미 호르헤 마스비달, 앤소니 페티스까지 놀라운 이변을 일으키면서 웰터급의 상위 랭킹을 접수한 만큼 케빈 리도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안요스의 크립토나이트가 파워형 레슬러라는 점과, 케빈 리의 타격과 체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의견이 충돌하면서 배당률은 접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직전에는 케빈 리가 확실하게 탑 독을 점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4라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면서 웰터급에서의 입지가 미묘하게 되었다. 케빈 리는 타격을 확실하게 보완해서 왔는지 의외로 타격에서 안요스를 괴롭혔고, 레슬링 역시 여전히 강력해서 안요스를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체력이 여전히 발목을 잡으면서, 이 우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했다. 다른 레슬러들처럼 안요스를 라운드 내내 눌러놓기에는 체력이 턱없이 부족했고 압박이 헐거워지면서 점차 본인이 압박을 당하기 시작했다. 결국 4라운드에선 체력이 거의 다 동이 나 버렸고, 끝내 마운트를 내주고 서브미션까지 무기력하게 당하면서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UFC 244에서 진화해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조르쥬 생 피에르의 코치 파라스 자하비 아래 훈련을 한 보람이 있었는지 비록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출중한 레슬링을 가진 매우 까다로운 길레스피를 상대로 평소 힘부터 앞세우는 리의 모습보단 긴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길레스피를 고전시키더니 하이킥으로 길레스피를 ko시키며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연패를 탈출했다.
그후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 수 년간 겨냥했던 리는 꿩 대신 닭마냥 누르마고메도프의 트레이닝 파트너, 이슬람 마카체프를 그의 홈그라운드인 러시아에서 한 판 붙어보자고 콜했다. 요즘 UFC추세인 '비교적 약한 상위랭커들을 고르기'와 정반대로 상위랭커들조차 회피하는 강하지만 낮은 인지도 선수들을 겨냥, 그리고 까다로운 상대를 그의 홈그라운드에서 붙자고 함으로 상남자의 면모를 의외로 보여줬다.
그러나 이슬람 마카체프 대신 3월 15일 메인이벤트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맞붙었지만 타격, 그라운드 어디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다가 3라운드 태클을 읽혀 초크로 패배한다. 그 후 몇년간 날 보지 않을거다라는 등 특유의 오바 드라마틱한 리의 성격을 선보였다.

3. 파이팅 스타일


키는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체급 내에서 무려 195cm의 아주 긴 리치를 가지고 있다. 긴 리치 덕분에 레슬링 공방에서 그립의 확보가 매우 쉬워서 상대방을 손쉽게 테이크 다운시킨다. 보통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은 다리를 크게 벌려 그립을 잡지 못하게 해서 방어하는데, 라이트헤비급에서 압도적인 리치를 가졌던 존 존스가 그랬듯이 케빈 리의 경우에도 긴 리치로 인해 다리를 아무리 벌려도 그립이 잡혀서 방어가 매우 힘들다.[4]
특히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은 그의 주특기라고 할 수 있는데 뛰어난 운동 능력, 빵빵한 근육에서 보이듯이 완력이 상당해서 상대방이 알고도 더블 렉 슈팅을 못 막는 수준이다. 알 아이아퀸타는 자신이 붙어본 상대 중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다음으로 완력이 가장 강하다고 했고, 토니 퍼거슨도 하위 포지션에 깔려 1라운드를 완전히 내줄 만큼 힘이 매우 강한 편.
약점은 체력, 체력 분배라고 할 수 있다. 일단 1라운드만 놓고 보면 라이트급에서 수준급 그래플러라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하빕같은 무게중심에 대한 이해도나 좋은 레슬링 기술을 쓰는게 아닌, 힘을 바탕으로 레슬링을 이용하는 케빈의 특성상[5] 2라운드부터는 체력이 퍼지기 시작해[6] 명백한 페이스 저하를 보여주면서 1라운드만큼 그라운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리의 체력문제가 정신력과 무관하지 않는데 유리하게 풀리는 경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고전할 때부터 갑작스럽게 체력방전을 보인다.
보통 레슬링이 리의 강점으로 여기지만 사실 파워풀한 더블랙 이외에는 레슬링 자체가 그리 압도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일단 체력 문제 때문에 클린치 공방전으로 가면 본인만 손해보고 장기인 더블랙도 빈약한 타격으로 셋업 부족으로 인해 의외로 많은 선수들이 쉽게 태클을 방어 한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 스텝은 없고 풋워크는 원라인 뿐이니 레슬링 출신답지 않게 되려 본인이 쉽게 철장에 잡히고, 또 철장에 잡혀서 사이드 스텝으로 회피해야될 때 앞으로 돌진하는 더블랙만 고집하니 체력 약점이 더욱더 치명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상대방의 태클을 의외로 허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레슬링 디펜스 역시 그리 수준높다고 볼 수 없다. '''즉, 파워를 앞세운 준수한 더블렉 이외에는 레슬링 자체가 그리 위협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여기서 리의 수준 높은 운동 신경을 엿볼 수 있는 점인데 레슬링을 고등학교 중반에 처음 접했다고 하고 그 미약한 기반으로 레슬링 선수로 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므로 천부적인 힘과 운동 신경으로 테이니컬 부재를 고교시절때는 커버를 한 셈이지만 UFC 무대에서는 타고난 힘과 운동 신경만 가지고는 상위권에 오를 수 없는 한계점이 명백하게 증명된 셈.
오히려 레슬링보다는 상위 포지션을 점한 그라운드에서 굉장히 무서운 선수인데 특히 백마운트 포지션에서 강한 피니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상위 포지션에서 날리는 파운딩 또한 나름 위력적이다. 라이트급에서 나름 준수한 그래플러로 평가받는 마이클 키에사도 리에게 백을 내주자 순식간에 피니쉬당했고 바르보자 또한 그라운드에서 마운트- 백마운트를 수십번 내주며 파운딩 세례에 샌드백이 됐다. 레슬러 출신에 라이트급에서 가장 뛰어난 하위 포지션 움직임을 가진 토니 퍼거슨도 1라운드에서는 손쉽게 태클을 허용하고 풀마운트를 내주며 파운딩 공격에 위기에 몰렸다.
스텐딩 타격 또한 약점이다. 타격이 가벼우면서 모순적으로 단발성 스타일이니 리의 전적에서 KO는 고작 한번뿐이고 본인의 그래플링보다 수준이 한참 떨어진다. 일단 195cm의 긴 리치로 커버하고 있긴 하지만 정통 타격가들에 비하면 타격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리치는 매우 길지만 리치를 활용한 원거리 요격도 부족하고 인파이팅도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맷집도 매우 약해서 자주 그로기에 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넉다운도 잘 허용하는 편이다. 또 바디킥에도 취약한 편이다.[7] 안면 피부도 상당히 약한 편인지 타격을 같이 주고 받아도 라운드가 갈수록 혼자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오르는게 눈에 보인다. 그래도 나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타격 주특기 콤보 라이트 크로스-레프트 하이킥으로 최근에 까다로운 선수인 길레스피를 이 기술로 잡았다. 하지만 타격은 전체적으로 볼 때 동체급 상위권 선수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평이 중론이다.
알 아이아퀸타와의 2차전에서 새로운 약점으로 의심받는 것이 있으니 심한 오른팔 의존도. 타격은 둘째치고 지금까지 거둔 서브미션 승리가 모두 오른팔로 걸어서 거둔 것인데, 문제는 왼팔으로는 성공 자체가 거의 없다[8]. 아이아퀸타와의 2차전에서 아이아퀸타가 백을 잡히자 왼쪽은 아예 열어두고 오른쪽만 결사적으로 방어했는데, 억지로 팔 안쪽에 손가락을 비집어 넣으려다 안되자 빼내고는 몇번 어설프게 타격하고는 패스를 허용하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다.
평체가 197파운드(87kg)까지 나갈 정도로 존 리네커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계체에 실패하거나 초췌한 모습으로 겨우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웰터급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나왔다. 케빈 리 역시 간간히 웰터급으로 월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감량이 잘 되는지 잔류로 가는 추세로, 현재 라이트급에서 좋은 입지를 잡아놓은 만큼 월장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서도 웰터급의 유닛들은 신장도 크고 빅 유닛이기 때문에 월장이 필요하다고 하진 않았다. 그러나 뜻밖에도 아이아퀸타에게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졌고, 결국 그 역시 월장을 결정하게 되었지만 도스 안요스에게 패해서 다시 라이트급으로 돌아왔다. 사실 평체 자체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같은 라이트급 대형 유닛들 보다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워낙 근육량이 많아 감량이 힘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길레스피와의 경기에선 평소처럼 완력만 앞세우지 않았고 예전보다 전략적인 면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리베이라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우위를 뚜렷하게 점하지 못하면 쉽게 압도당하는 고질적인 약점은 그대로다. 심지어 알 아이아퀸타의 코치 레이 롱고와 케니 플로리안은 리의 과대망상과 유리멘탈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9]

4. 기타


NCAA 2부 리그 레슬러 출신이다.
이미지를 잘못 잡아 해외 격투기팬들에게 자주 조롱의 대상이 되는 편이다. 코너 맥그리거가 특유의 트래쉬 토킹과 엔터테이너로써의 기질로 격투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게 인상깊었는지 그와 비슷한 기믹을 보여주려고 했다[10]. 문제는 맥그리거는 비록 갈수록 도를 넘는 트래쉬토킹도 했지만[11]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에는 전반적으로 적당히 미끼를 던지다 상대방이 이에 반응하면 위트있는 입담을 구사하는 등 완급조절에 능했고, 이후 2체급 챔피언을 석권하면서 그만한 실력이 뒷받침된다는 것을 보여 나름의 변명거리가 있었지만, 리의 경우엔 거의 유체이탈급의 화법을 보여주는 데다가 큰소리쳤던 퍼거슨 전에서 완패를 하는 등 자신이 내뱉는 말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해외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맥그리거 워너비, 징징이 등으로 낙인이 찍혀버렸다.[12] 분명 체급 내에서 탑10안에 들 정도의 실력자이긴 하나 위험부담이 너무 큰 기믹으로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한 사례[13]. 정작 그의 사생활을 보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나름 선한 인성을 가졌다는게 아이러니다.
그리고 이미지뿐만 아니라 우들리처럼 깨시민 인종차별 타령(?)을 많이 해서 팬들이 많이 꺼리는 편이다. 또한 현실과 동떨어진 본인에 대한 과대망상이 심하니 (본인의 인기, 싸움 실력 등) 질 때마다 팬들의 조롱을 면치 못하는 상황.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7111693191899083 진보적이게 버니 샌더스를 지지한다고 했고 트럼프 지지하는 코빙턴을 조롱했다.

[1] 평체 85kg[2] 같은 키의 정찬성 (187cm), 코너 맥그리거 (188cm)보다 훨씬 길며 본인보다 큰 네이트 디아즈 (193cm), '''토니 퍼거슨 (194cm)'''보다도 길뿐만 아니라 심지어 헤비급인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파브리시오 베우둠과는 같은 길이이다! 이게 제대로 측정된 리치면 정말 신이 내린 리치라고 해도 무방하다. [3] 인터뷰마다 'I see holes in Khabib'(하빕의 구멍이 보인다)라는 발언이 밈이 될 정도로 하빕노래를 수 년간 불렀다. 특유 짖궃은 종합격투기 팬들이 구멍을 성적으로 비하해서 리를 비웃는 것은 덤. 나름 상처를 입었는지 기자가 구멍 밈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리는 최대한 모르는 척을 했다.[4] 에드손 바르보자의 경우에는 좋은 테이크 다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실제로 더블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할 때마다 다리를 벌려서 막으려고 했으나 케빈 리가 긴 리치로 계속 그립을 완성하는 바람에 속수무책이었다. [5] 게다가 등장할 때부터 바셀린을 바를 때, 그리고 옥타곤에 들어와서까지 요상한 춤을 춘다. [6] 이는 다른 레슬링 스타일을 사용하는 파이터들도 보이는 단점이다. [7]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에드손 바르보자와의 경기에서 뒤돌려차기를 허용하고 KO패를 당할 뻔했다.[8] 아이아퀸타와의 1차전에서 왼팔로 어설프게 그립을 걸어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했으나 아이아퀸타가 바로 빠져나왔다[9] 케빈은 아이아퀸타 1차 2차전에 본인이 판정도둑 맞았다라고 어거지를 부려서 레이 롱고에게 찍혔는데 올리베이라 경기에게도 전방위로 털리는 주제에 본인이 서브미션에 걸리기 전까지는 시합을 이기고 있었다라고 우기니 드디어 롱고의 뚜껑이 열렸고 온화한 플로리안조차도 리를 한심하게 여겼다.[10] 튀는 패션, 강도높은 트래쉬 토킹 등[11] 대표적으로 알도전[12] 그리고 맥그리거는 막나가는 흑인 컬쳐를 모방한 카피일뿐, "내가 원조다"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해서 팬들의 조롱을 면치 못했다.[13] 기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선수의 행동이 그 선수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해외팬들의 리에 대한 평가는 너무 티가 나서 기믹 자체가 허구(fake)로 보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