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카르도나
1. 개요
콜롬비아의 축구선수이자 한국과 친선전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2. 선수 시절
2009년에 아틀레티코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였다.이후 칠레에서 개최된 남미 U-17 챔피언십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3:0으로 이겼는데 이 3골을 모두 그가 기록했다.
A대표팀에는 2014년 10월 3일에 엘살바도르전과 캐나다와의 친선전 명단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데뷔하였다.이어서 그는 엘살바도르전에 출전함으로서 A대표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다음 A매치 데이에는 미국,슬로베니아전에서도 다시 명단에 올랐다.2차례의 평가전에서 그는 미국전때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첫 골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기록했다.(최종스코어 3:1로 승리) 그리고 FIFA 공식 대회에서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에서 페루를 상대로 기록했다.(최종스코어 2:0으로 승리)
꾸준히 국가대표 명단에 들며 활약했으나 하단에 서술할 인종차별 행위로 A매치 5경기 출전금지를 받았다. 친선전을 포함한 출전금지라 월드컵 출전은 가능하며 예비명단에도 들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지 못했다.
2.1. 논란
2017년 11월 10일,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 후반전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한 분쟁 도중 기성용에게 '''인종차별'''적인 눈찢기를 했다.[1] 이로 인해 그는 FIFA로 부터 5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리고 부상이나 갑작스런 기량 하락 등이 없었음에도 러시아 월드컵에 가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사과 후에도 콜롬비아의 여성 MC 사라 우리베가 자신이 진행하는 TV 방송에서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적 눈찢기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2]
그러나 2020년 4월 인터뷰에서 그 행동은 기성용의 무례한 행동에 충동적으로 나온 것이었고 이에 사과도 했으며 자기는 인종차별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1] 참고로 기성용이 손등 쪽으로 V사인을 그리는 제스쳐를 보였는데, 그 제스쳐는 영국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것과 같은 욕이다.[2] 참고로 사라 우리베는, 나중에 프레디 구아린과 불륜을 저지르는데 구아린은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구아린은 이로 비난을 받자 자기 사랑을 욕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