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엘워즈
1. 개요
게임빌에서 2011년 5월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피처폰과 스마트폰 기반. 후속작은 에르엘워즈2가 있다. 게임빌 홈페이지 링크
게임빌 게임 답지 않게 적절한 스테이지 난이도 게임 내 보상도 좋은데다가 실력이 받쳐준다면 '''현질 없이도 하드모드까지 깰 수 있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고, 전체적인 세 종족의 스토리, 유닛 간의 밸런스도 잘 짜여있고 PVP 등 여러모로 호평을 받아 많은 인기를 가졌었다. 2014년 6월 12일에 '터치믹스1', '터치믹스EX'와 함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하지만 게임이 설치되어 있다면 계속 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파일만 구한다면 현질과 pvp만 못 할 뿐, 게임 자체는 즐길 수 있다.
단, 섭종이 된 지 꽤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최근 안드로이드 버전의 스마트폰들에선 스테이지1을 시작하면 튕기는 모습이 보인다. 젤리빈 급 구버전의 폰들을 사용하거나 2.0 미만의 블루스택 버전을 블루스택 개발사 측에서 막아버려서 블루스택으로도 구동이 불가능하다.[1][2][3]컴퓨터 설치법
2. 기본 도움말
- 라인이 지상 2라인, 공중 1라인이다. 지상 유닛은 2군데에 나누어서 보낼 수 있다는 것.
- 종족이 3가지로 흄, 버스터, 엘븐이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더 설명한다.
- 영웅 시스템이 존재한다. 흄에는 빈센트, 버스터에는 헬바, 엘븐에는 유노가 있다. 영웅들은 액티브 또는 패시브스킬을 찍어 다양한 방향으로 육성을 할 수 있다.
- 유닛 슬롯이 8개로, 처음 시작시엔 3개로 시작하여 캐쉬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4]
- 일반모드 올클리어시 하드모드가 추가되고 하드모드에서 승리시 일정 확률로[5] 그 스테이지에 맞는 캐시를 준다. 이를 통해 노가다가 가능하다.[6]
- 유닛을 강화할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요구하는 강화비용이 증가하며, 실패율도 높아진다. 강화에 성공할 때마다 체력/공격력/방어력이 10%만큼 증가하며[7] , 최고레벨은 무료버전에선 9, 유료버전에서는 14이다.
2.1. 인터페이스
- 좌측 상단의 빨간 줄은 자신의 타워의 남은 체력을 알려주는 게이지이다. 그리고 그 아래의 파란 줄은 자신의 마나 수치이다. 마나는 일정한 주기마다 계속 생산된다.
- 왼쪽의 8칸이 유닛의 생산과 쿨타임을 알려주는 칸이다. 유닛은 마나를 소모하여 생산한다.
- 좌측 하단이 자신의 영웅의 상태를 알려주고, 대략적인 미니맵을 보여준다. 이쪽에서 자신의 영웅을 출진시키거나 귀환시킬 수 있고, 영웅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우측 하단의 아이콘은 순서대로 타워 업그레이드, 영웅의 스킬, 아이템, 일시정지/메뉴다.
- 타워 업그레이드에서 마나 업그레이드, 인구수 업그레이드, 공/방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마나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마나의 최대치와 마나의 생산량을 늘려준다. 이 업그레이드는 항상 자신의 마나가 꽉 채워졌을 때만 가능하다. 최대 마나 수치는 10/20/40/60/100/160/260/410/680 으로 680이 마지막 업그레이드다.
- 인구수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인구수를 10 올려준다. 처음 시작했을 때 10으로 시작하여, 업그레이드는 50까지 가능하다. 마나 소비는 순서대로 10/20/30/40이다.
- 공/방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유니트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마나 소비는 순서대로 20/80/180이다.
- 우측 상단의 보라색 줄은 상대 타워의 남은 체력이다.
- 우측의 위아래 표시로 지상 유닛을 위쪽에 보낼것인지 아래쪽에 보낼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2.2. 게임 방법
게임을 하는 기본 방식은 이렇다.
- 자신의 유닛을 생산하여 적절한 운영과 적절한 컨트롤, 적절한 영웅 스킬로 자신의 타워의 파괴를 막고 상대 타워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 유닛 간에는 상성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게임처럼 딜러는 기병에게, 기병은 탱커에게, 탱커는 딜러에게 약하다.
- 영웅을 출진시켜 공격을 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영웅이 사망한다면 일정 시간동안 영웅을 출진시킬 수 없다.
3. 종족
에르엘워즈에는 3가지 종족이 존재한다. 기술력으로 무장하여 승부를 보는 흄, 야수 혹은 수인들이 달려들어 적을 아작내는 버스터, 다양한 정예 부대로 무장한 엘프 종족 엘븐. 각각의 종족의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난이도가 판이하지만, 보통 난이도는 흄은 쉬움, 엘븐은 보통, 버스터는 어려움으로 주로 구분되는 편이다.
4. PVP
에르엘워즈/PVP 참고. 2014년 6월 12일에 전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됨으로 PVP를 할 수 없다.
5. 아이템
에르엘워즈에는 은근히 많은 아이템들이 있다. 자세한 것은 에르엘워즈/아이템 참고.
6. 시나리오
에르엘워즈/시나리오 참고
7. 등장인물
다음 틀은 각 종족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기만 하는 문서이다. 게임에서의 성능을 따지려면 위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7.1. 흄
- 빈센트 - 진격용병단의 단장. 단순하고 다혈질이며 귀찮은 건 질색하지만, 전투능력만큼은 폼으로 단장을 하는 게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준다.[8] 윗사람에 대한 예의는 밥 말아먹은 지 오래이며 그나마 선대 단장인 네이브에게만 존댓말을 쓴다. 때문에 아게르에게도 마틴에게도 그냥 반말을 하지만 오히려 그 성격 덕분에 나중에 마틴과 친구가 되기까지 한다. 남의 연애사에는 시비걸기도 하면서 정작 본인의 연애사에는 관심도 없다.[9] 때문에 마틴은 답답한 나머지 한숨까지 쉬었다.
- 세실 - 진격용병단의 2인자. 동시에 빈센트의 친구이자 네이브의 손녀이다. 붉은 트윈테일 머리가 특징이며, 어깨보호대를 걸치는 등 어느정도 방어무장은 갖췄지만 정작 전투능력은 제로. 그러나 매우 꼼꼼한 성격이어서 단순한 성격의 빈센트를 서포트해주고 있으며 자금 역시 실용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격용병단의 내부관리에 힘쓰고 있다. 빈센트가 '잔소리꾼'이라 부를 만큼 쓴소리를 자주 하지만 그건 그만큼 빈센트를 신경써주고 있어서이다. 때문에 빈센트에게 호감이 있지만 정작 빈센트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는 상태. 빈센트와는 반대로 윗사람에 대한 예절이 깊어서 싫지만 아게르에게도, 마틴과 빈센트가 친구먹기 전까지만 해도 마틴과도 존댓말을 했다. 다만 내부 단원들이 귀찮게 굴면 성질을 잘 낸다.
- 마틴 - 흄 왕국의 기사. 그리고 에피소드 초중반에 밝혀지지만 흄 왕국의 왕자이다. 흄 성을 지키고 있다가 유노를 비롯한 엘븐의 습격을 받아서 감옥에 갇히지만 후에 빈센트 일행에게 구출되었으며 빈센트 일행에게 보상을 후하게 쳐줄 테니 자신의 부탁에 응해달라고 한 후 용병단에 합류한다. 왕자이자 기사였기에 유일하게 감옥에 가지 않았으며, 감옥 보초병들을 때려눕히고 감옥에서 용병단들과 란테르를 구출한다. 용병단과 함께 움직이던 중에 흄 왕국의 관계자들의 다수가 대륙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프록시임을 알고[10] 네이브의 말을 듣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프록시를 말살하기로 결정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버지도 죽이긴 하지만. [11] 후에는 남아 있는 프록시 잔당들을 말살한 후에 정식으로 흄 왕국의 왕 자리에 오른다.
- 네이브 - 세실의 할아버지로, 예전에 진격용병단을 이끌었으나 현재 그 자리는 빈센트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대륙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있다. 동시에 버스터 종족의 헬바와는 오랜 세월동안 친구로 지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사실 시나리오에서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빈센트 도우랴 헬바 도우랴 이분도 적지 않게 고생하신다. 누가 옛 단장 아니랄까봐 몸이 조금 연로해서 그렇지 실력까지 녹슬지는 않았다. 빈센트가 "영감이 늙어서 그렇다고요."라 하자 "이놈아! 난 아직 팔팔하다!"라는 것을 보면 사실인지도… 엔딩에서는 시대가 바뀌면 주인공도 바뀌며, 앞으로의 세대가 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7.2. 버스터
- 헬바 - 칼레의 전사. 아랑에게는 위대한 전사라 불리고 있으며, 버스터 내에서 지혜로운 편에 속한다. 갑자기 사라진 버스터 주민들을 찾아 엘븐으로 쳐들어갔으나 정작 엘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간 주민들은 프록시에 의해 광폭화된 후. 그리고 버스터를 폭주시킨 자들을 찾을 겸 사막을 떠나 버스터들의 새로운 거처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미드나산맥에서 만난 용병단들도 프록시 세력인 줄 알고 기습공격을 하였으나 그들도 프록시를 뒤쫓고 있음을 알고 잠시 합류하여 프록시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프록시들을 추적하여 프록시 세력 중 하나인 로간을 처치하고 라그나화산 동쪽에 있는 옛 버스터의 땅을 다시 세워서 버스터들의 추천을 받아서 버스터들의 첫 왕이 되고[12] 태양의 도시라 명명한다. 그러다가 프록시가 남아있으면 자신들의 자유도 보장되지 않음을 알고 버스터들을 이끌고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버스터 종족의 자유를 얻게 된다.
- 아랑 - 바람의 전사. 검은 피부의 늑대[13] 로, 울컥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버스터의 긍지가 강해서 절대 선빵을 날리진 않는다. 때문에 진격용병단의 습격을 받았을 때 그들에 대한 증오가 생겨서 미드나산맥에서 그들을 다시 보고 저들이 우리 마을을 습격했다며 복수를 해야 한다는 듯이 말하다가 헬바의 호통을 듣고 감정을 간신히 떨쳐낸다. 헬바를 절대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그를 헌신적으로 추종한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헬바를 따르는 충신으로서 그를 보좌할 듯.
- 로즈 - 프록시 세력에 의해 마개조된 버스터지만 자신도 버스터라고 강하게 확신하고 헬바도 그것을 믿는다. 로즈는 섬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피떼와 간신히 도망쳤지만 나머지 버스터들은 구출되지 못해서 그들을 구해달라며 헬바를 따르기 시작한다. 엔딩에서 마틴의 말에 따르면 아직 10살도 안 된 것 같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로리. 때문에 헬바도 로즈에게 은근 사심이 있는 듯 하다.
- 쿠마 - 팬더 비슷한 무늬를 띤 곰이다. 헬바로 만찬 스킬을 시전할 때마다 나오는 그 곰 맞다. 프록시에 의해 엄마가 끌려가자 헬바에게 부탁해서 엄마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중반에 헬바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걸 보면 쿠마의 엄마는 아마도… 시나리오 대사에서 깨알같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
7.3. 엘븐
- 유노 - 엘븐의 집정관. 부대의 병사들에겐 철저하게 엄격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 비해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병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14] 하지만 집정관으로 몇 년째 임하고 있건만 란테르와의 공적인 관계는 어색하기만 하다. 란테르의 까불까불한 면 때문에 성질내긴 하지만 "나의 란테르…" 라 말할 정도로 그를 좋아한다. 란테르가 프록시들에게 잡혔다는 말을 듣고는 거대한 분노에 사로잡혀서 테온은 헬바에게 "그녀의 복수심은 제어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 마노스의 마법으로 언데드로 부활한 란테르를 눈물을 머금고 죽이고 세계수에서 마노스를 처단하였으며 살아남은 프록시 잔당을 빈센트의 용병단과 헬바의 버스터 군과 같이 말살한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엘븐들에게 최고위원 자리를 추천받지만 란테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그녀는 그 자리를 테온에게 양보하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쉬고 싶습니다..." 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대륙에서 자취를 감춘다.
스탭롤에서는 드루실라 대륙 어딘가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란테르를 그리워한다. 게임빌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새드 엔딩으로, 훈훈하게 끝나는 흄과 버스터와 비교하면 더욱 슬퍼진다.
- 란테르 - 집정관인 유노의 참모인 동시에 소꿉친구이자 연인. 어릴 적부터 유노와 같이 지내온 덕분에 유노가 집정관으로서 화내는 게 아닌 이상 웃으면서 넘어간다. 유노와 같이 리디아를 치러 가다가 보급이 끊긴 것에 의문을 품고 귀환하는 유노와는 본의 아니게 영원히 이별을 하게 되어 버렸다. 후에 빈센트 일행이 리디아를 탈환할 때 감옥에 갇히다가 용병단이 탈옥할 때 같이 나오게 됐으며, 미드나산맥을 앞두고 엘븐 중에 음모를 꾸민 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항구에서 빈센트 일행과 헤어진다.[15] 결국 너무 많은 것을 안 죄로 죽게 된다. 죽은 것도 서러운데 마노스의 마법으로 언데드가 되어 부활당하는 고인드립까지 당하게 된다. 후에 언데드가 된 란테르는 유노와 헬바에 의해 다시 안식을 되찾는다.
- 테온 - 현자. 그러나 테온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마노스를 비롯한 프록시들에 의해 반역자로 찍히게 된다. 결국 유노와도 한판 겨루다가 붙잡혔는데 그녀가 감옥에 갇힐 때 자신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감옥에서 꺼내주고 그녀와 동행한다. 프록시의 얄팍한 수법들은 잘 꿰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못하게 유노를 몇 번 저지하기도 하며, 프록시를 해치우고 드루실라 대륙을 구원할 빈센트, 헬바, 유노 세 사람이 힘을 합치게 하며 프록시를 처단하게 도와준다. 순간이동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16] 각 종족들 시나리오마다 여기저기서 갑툭튀 신공을 보여주신다. 엔딩에서는 란테르를 잃은 유노가 자취를 감추자 결국 자신이 엘븐의 최고위원 자리를 맡게 된다.
또한 엔딩에서 보면 그는 다시 깨어나서 폭주하려고 하는 크레아토르의 육신을 진정시키고 다시 잠재우는데, 그 정체는 크레아토르가 남긴 정신체. 크레아토르가 드루실라의 과거면 자신은 드루실라의 현재, 그리고 빈센트, 헬바, 유노 세대가 드루실라의 미래라고. 이 때 "과거가 미래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라는 명언을 남기며 크레아토르를 다시 잠재운다.
- 피닉스 - 유노와 테온이 미드나산맥의 유적지에서 발굴한 창조주의 고대 병기. 아마겟돈 쓸 때마다 날아다니는 그 불새 맞다. 유노와 헬바, 빈센트를 과업을 지닌 자들이라 부르며 그들에게 프록시에 관한 고대의 지식과 그들이 해야 할 과업(=영혼구를 추적하여 프록시의 음모를 막는 것)을 알려준다. 영혼구의 기운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 이후에도 프록시의 행방이 묘연해질 때마다 등장하여 유노 일행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7.4. 그 외
- 아게르 - 케사르 왕에게 온갖 아부를 다해서 장군 자리를 차지한 전형적인 아첨형 신하. 때문에 전투와는 아예 담을 쌓았고, 군사가 없으면 한없이 비굴한 녀석에 불과하다. 미드나산맥에서 프록시 세력에 속한 인물임이 밝혀지며, 어차피 왕도 버린 왕자라며 마틴과 진격용병단을 공격했으나 되려 전멸당했다. 빈센트의 협박 끝에 정보를 모두 불어버렸고, 마틴이 자비를 베풀어서 목숨은 부지한다.
- 로간 - 프록시 세력 중 하나. 성격은 매우 비열한 편이며, 로즈를 비롯한 많은 혼종 버스터들을 만들어낸 작자. 때문에 동족을 학살한 것만으로도 모든 버스터의 분노를 샀다. 후에 유노에게도 까불면 란테르를 죽이겠다 으름장을 놓으며 협박하지만 그게 도리어 유노의 분노를 증폭시킨 꼴이 되었고, 후에는 유노와 헬바 일행에게 끔살당한다.
- 마노스 - 엘븐의 최고위원이자 프록시의 주요 인물 중 하나. 집정관인 유노를 이용해먹으려 했으나 중간에 란테르가 자신들의 진실을 알게 되는 바람에 그를 죽이고, 언데드로 만들어서 유노와 헬바 일행을 습격한다. 란테르가 다시 죽는 사이에 마노스는 도주하였고, 흄과 버스터 시나리오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어서, 엘븐 시나리오에서는 세계수 꼭대기에서 중간보스가 되어 캐릭터들에게 응징당한다.
- 케사르 - 흄 왕국의 왕이자 마찬가지로 프록시의 주요 인물.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게르를 장군으로 채용한 것도 단순히 이용해먹기 좋은 녀석이었기 때문이다. 영혼구를 모으고 프록시의 계획을 성사시키려 했으나 중간에 마노스가 그 영혼구들을 가로챘기 때문에 분노가 극에 달하고 만다. 이후 엘븐 시나리오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어서, 흄 시나리오에서는 중간보스가 되어 각각 그들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 크레아토르 - 드루실라 대륙을 창조한 창조신. 그리고 흄, 버스터, 엘븐을 만들었는데 이 중에 특히 버스터를 총애했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터의 대리인이 다른 종족의 대리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세 종족은 전쟁을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기 싫어한 크레아토르는 자신이 전쟁을 막으려 했으나 크레아토르가 나서면 드루실라 대륙이 소멸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졌다. 먼 훗날 마노스를 비롯한 프록시들에 의해 뒤늦게 깨어나긴 했으나 다시 대륙을 파괴하려는 것은 테온에 의해 저지당하고 영원히 잠든다. 테온이 "영원히 잠드시오, 크레아토르." 라 했지만 죽이진 않고 정말 영원히 잠재우기만 한 듯 하다.
[1] 4.4 킷캣까지는 가끔 튕기긴 해도 돌아가기는 돌아간다.[2] 환경설정에서 SFX를 OFF로 하면 키켓에서도 튕기지 않는다.[3] 롤리팝과 비슷한 안드로이드 버전의 다른 앱플레이어들은 사용해도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4] 다행히도 확장하는데 쓸정도의 캐쉬는 게임 내의 도전과제를 통하여 획득할 수 있다.[5] 일반모드에서는 클리어시 랜덤으로 아이템이나 유닛카드 하나를 준다. 하드모드에서는 그 랜덤으로 주는 아이템 중에 캐시가 추가될 뿐이다.[6] 예를 들어 10 스테이지를 클리어시 10캐시를 준다.[7] 공속과 이속은 증가하지 않는다. 그 외의 보이지 않는 효과로는 보조 유닛들의 기술을 강화시킨다. 의무병의 치유량, 비숍의 공격속도 버프와 지속치유량, 샤먼의 저주 지속시간이 해당된다.[8] 리디아에서 감옥에 갇혔을 때 마틴이 모든 용병부대와 란테르를 풀어주는 순간까지 혼자서 왕국군을 농락해주던 정도.[9] 마틴이 "세실 님은 빈센트 님이 목숨걸고 지킬 겁니다." 라 하자 "그건 너같은 기사가 하는 거 아냐?", 또 한 번은 이번에도 마틴이 "무슨 얘기길래? 혹시 결혼준비?" 라 하자 "그럴 리가! 난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라고!"라고(…) [10] 그 과정에서 아버지인 케사르도 프록시임을 알게 된다.[11] 물론 성격 등을 미루어보면 마틴은 발레리안 멩스크 쪽에 더 호환되는 편. [12] 애초에 왕이 될 운명이었다. 샤먼 曰 "버스터를 다시 일으켜세울 사자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고.[13] 사실 일러스트나 인게임 모델링이나 늑대보다는 퓨마에 가깝지만, 설정상 늑대라고 하며 입고 있는 옷에도 狼자가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늑대가 맞기는 맞는 것 같다.[14] 거대한 적 스테이지 전에 나오는 스토리에서 보고를 하러 온 상급병에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냐는 대화에서 볼 수 있다. 이때 유노는 란테르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 상태라 "자네가 생각하는 나는 가짜일지도 모른다"고 답했다.[15] 문제는 빈센트 일행을 따라 미드나산맥에 갔더라면 유노와 재회할 수 있었다. 란테르 본인은 이런 사실을 알 턱이 없었지만…[16] 작중에서 유노가 붙잡고 있을 때 두 번씩이나 탈출했다가 감옥에 갇힌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