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의 언니들
1. 개요
이름은 아티나, 알라나, 아리스타, 아쿠아타, 아델라, 안드리나. 아티나가 첫째라는 것 외에는 공식 순서는 알 수 없다.[3] 성우는 켈리 월그렌,그레이 딜라일,타라 스트롱이 나누어 맡았고, 한국판 성우는 1편에서는 김정희, 이진화가 짤막하게 맡았지만 3편에서 각자 성우가 붙었는데 아티나 - 이연희, 알라나 - 은영선, 아리스타 - 은미, 아쿠아타 - 이현주, 아델라 - 소연, 안드리나 - 조진숙.
에리얼의 언니들이며, 훗날 에리얼의 딸인 멜로디의 이모들이기도 하다. 에리얼과는 다르게 모두 장신구를 달고 있다. 그 중 각각 장녀와 차녀인 아티나와 알라나가 쓰고 있는 것은 단순한 장신구가 아닌 왕관이다. 왕위 계승 순위가 비교적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듯. 에리얼을 포함해서 모두 보면 지느러미가 무지개색이다. 에리얼의 눈이 약간 처진 데 비해[4] 치켜올라간 눈으로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다. 에리얼에 비하면 아버지의 말에 비교적 순종적인 편.
무서운 점은 트라이튼의 '''7자매가 전부 연년생이라는 것.''' 그래서 장녀인 아티나와 막내인 에리얼은 그 사이에 무려 5명이 있음에도 6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에리얼과 그녀의 딸 멜로디의 이야기가 중심인 2편에서는 모두 등장하지 않지만,[5] 에리얼의 가족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3편에선 다들 비중이 높아졌다.
'''참고로 에리얼과 에리얼의 언니 모두 이름이 알파벳 A로 시작된다.'''[6] 그래서 3편에서는 아쿠아타와 아리스타가 A가 새겨진 안대를 두고 니 안대니 내 안대니 싸우는데, 옆에서 화장하고 있던 언니들의 소지품도 전부 A가 박혀있는 씬이 나온다.
2. 구성원
2.1. 아티나 (Attina)
트라이튼 왕의 장녀.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1편 기준으로 무려 22세. 갈색 빛이 도는 주황색 머리에 밝은 주황색 내지 다홍색의 꼬리를 지니고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 매거진의 추가 설정에 따르면, 1편이 끝난 후에 머나먼 왕국의 왕자와 결혼했다고 한다. 에리얼을 제외한 7자매 중 유일하게 결혼 언급이 나온 캐릭터이다. 이 외에 남자와 엮이는 자매는 아델라 뿐. 왕위 계승 1순위라 그런가 국왕인 아버지의 것과 비슷한 왕관[8] 을 쓰고 있다.
2.2. 알라나 (Alana)
차녀. 외모를 7자매중 제일 가꾸며 미용과 건강에 관심 있어한다. 1편 기준 21세. 검은색 머리를 여러개의 롤빵으로 말고 있으며 꼬리는 보라색이다. 왕위 계승 2순위라 (언니와 아버지의 것과 형태는 다르지만) 왕관을 쓰고 있다. 7자매가 생각하는 자기네들 중 제일의 글래머라고.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안드리나가 그녀의 얼굴팩을 보고 디스할 때 피부미용에 확실하다고 얘기.
2.3. 아델라 (Adella)
3녀. 사랑에 관심이 많다. 1편 기준 20세.[9] 적갈색의 긴 머리와 앞머리를 진주를 이용해 묶고 있다. 꼬리는 진한 노랑색이며 조개 껍데기 브래지어는 연두색이다. 자매들 중 에리얼과 함께 유일하게 자신의 꼬리 색과 조개 껍데기 색이 일치 하지 않는다. 자매들은 아델라가 남자에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실제로 사랑에 관해서 상당히 왈가닥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필사적으로 활동 중.
2.4. 아쿠아타 (Aquata)
4녀. 어릴때부터 아낀 해마 인형[12] 을 소중히 여긴다. 1편 기준 19세. 갈색의 긴 머리를 풍성한 포니테일로 묶었고 앞머리도 묶고 있다. 꼬리는 파란색. 춤을 못 추며 자신은 자신이 춤출때 해초처럼 보인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이름은 라틴어로 "물기가 많은" (watery)이다.
2.5. 아리스타 (Arista)
5녀. 아쿠아타의 물건을 자주 쓰는 듯... 1편 기준 18세. 백금발을 포니테일로 묶었으며 오른쪽 눈을 앞머리로 살짝 가렸다. 꼬리는 밝은 빨간색. 머리색이 머리색인지라 잘 어울린다. 7자매 중 에리얼 다음으로 활발하며, TV 시리즈에서는 에리얼을 따라 모험을 나간 적도 있다. 3편 마지막에는 여성 뮤지션으로 발탁되었다.
2.6. 안드리나 (Andrina)
6녀. 1편 기준 17세. 진한 금발을 자주색 가리비[17] 와 함께 틀어올렸으며 꼬리 또한 자주색이다.
자매들 중에서는 막내동생 에리얼처럼 가장 개방적이고 활발하며 소소하게 눈에 띄는 행동이 있는 편. 농담하는 것을 좋아하며, 실제로 작중에 그녀의 조크가 좀 나온다. 에릭에게 반해 넋이 나간 에리얼의 모습을 보면서 "쟤 사랑에 빠졌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고, 최후반부 에리얼의 결혼식에 찾아왔을 때 언니들 중 크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자매들 중 에리얼의 상태를 가장 먼저 캐치하고 에리얼의 결혼식에서도 동생에게 반가움을 표하는 것을 보면, 바로 위 언니라서 그런지 자매들 중 막내와 많이 친한 듯.
3.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본편으로부터 11년 전 시점, 그러니까 에리얼이 5살때다.[2] 참고로 여기에 작은 오류가 있는데, 이 시점에서 장녀 아티나는 11살, 막내 에리얼은 5살인데 둘의 신체 발육 상태가 비슷하다... 에리얼도 사실 저 장면에서는 5살(한국 세는 나이로 하면 '''6살이나 7살''')치고는 좀 어려보인다. 그런데도 11살짜리가 5살이랑 발육 상태가 비슷하다. 서양 기준으로 5살은 약 107센치, 11살은 약 144센치가 표준 신장이다. 적어도 머리 두 개 정도는 차이가 나야 정상. 그리고 나머지 자매들도 나이가 많은 순대로 더 커야한다. 인어들의 신체 발육이 인간과 다르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2편에서 12살인 멜로디의 또래 인어 3명은 인간 12살과 비슷한 느낌으로 그려진다. 한술 더 떠서 그 3명중 홍일점인 아이는 조개껍데기 브래지어까지 하고 있다.[3] 다만 등장했을 때 소개 순서는 아쿠아타-안드리나-아리스타-아티나-아델라-알라나였다. 위키에서는 알라나가 둘째, 아델라가 셋째, 아쿠아타가 넷째, 아리스타가 다섯째, 안드리나가 여섯째로 나온다.[4] 에리얼도 완전 정면에서 보면 살짝 치켜 올라가있다. Kiss the Girl 참고.[5] 7자매 중 공식적인 결혼 언급이 나온 것은 장녀 아티나와 막내 에리얼 뿐이다.[6] 심지어 이들 자매의 어머니인 아테나 또한 이름이 A로 시작된다.[7] 아무래도 장녀이고 책임감이 강한데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터라 홀로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돌본 듯 하다. 게다가 어머니가 죽은 원인 중 하나가 암초에 꼬리가 걸린 자신을 구하고 아버지의 선물인 오르골을 가지고 오려다 해적선에 치여 죽은 게 마음에 걸린듯 하다.[8] 저게 무슨 왕관이야하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인 트라이튼 국왕이 똑같은 형태의 왕관을 쓰고 있다. 인어 세계의 왕관은 저렇다고 생각하자.[9] 이긴 하나 3편에서 자신이 에리얼보다 2살 많다고 직접 말했다. 일단 위키에서는 아델라를 삼녀로 보고 있다.[10] 특히 해마인형은 그녀의 오랜 친구격 존재.[11] 파란색에 하얀색을 섞은듯한 탁한 파란색[12] 3편에 어린시절부터 유달리 안고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3] 성격이 상당히 활달하고 큰 소동이 아니면 마음에 두지 않는 낙관적인 성격.[14] 카리브해 지역의 음악 스타일[15] 아마도 큰언니 아티나는 책임감이 매우 강한 편이라 안드리나와 상성이 맞지 않는 걸로 보인다.[16] 보라색과 바이올렛은 약간 다르다. 바이올렛은 핑크빛을 띄는 보라색 내지 자주색이라고 보면 된다.[17] 이 가리비는 1편에서 연분홍색이었는데 2편에서 조금 더 짙어지더니 3편에 와서는 아예 자주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