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
'''Up where they stay all day in the sun'''
'''저 햇빛 아래 어디서든'''
''' wondering free, wish I could be Part of that world'''
'''자유로이 살아가리, 저곳에서'''
Part of Your World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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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어공주의 주인공. 바다의 왕인 트라이튼의 막내딸[5]이자 아틀란티카의 공주이다.
디즈니 프린세스에서 최초로 인간이 아닌 프린세스이다. 상체는 인간모습이지만 하체는 물고기이기에 신비스러움과 더불어 인기에 힘을 더했다. 엔딩부분에서 인간이 되었다.
2. 상세
2.1. 외모
이미 디즈니 히로인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위키에선 엘사랑 더불어 세계관 최고 미인이라 소개된다.[6]
붉고 탐스러운 머리카락[7]과 함께 S자형의 날씬한 몸매, 밝은 피부, 크고 예쁜 파란색 눈을 가진 치명적인 미모의 여자로 작중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표정 또한 매력이 넘친다. 또한 인간 형태일 때는 길고 아름답고 날씬한 두 다리와 함께 작은 발을 가진 모습으로 변화한다.
작품속에서도 목소리를 내놓으라는 우르슬라의 말에 에리얼은 목소리가 없는데 어떻게 고백할 수 있냐고 반문하자 우르슬라가 그녀더러 "넌 예쁘잖아"라면서 그런 거 없어도 된다고 하는 장면이 있고 그녀가 인간의 다리를 얻었고선 바다위로 올라왔을땐 에릭과 에릭의 시종이 감탄을 하며 그녀를 보기도 했다.
3D로 넘어오면서 외모가 여러모로 아쉽다는 평을듣는데 측면에서는 눈이 동그란데 정면에서는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타입이라 그 구현이 어려워서 일지도. 거기다 킹덤하츠에서는 물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이 구현하기 어려워서인지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열 덩이 정도로만 표현되었다. 다만 전체적인 외형은 꽤나 귀엽다는 평이다.
아버지 트라이튼의 말을 가장 안 듣는 딸이지만 동시에 가장 사랑받는 딸이기도 한 이유도 죽은 아내를 끔찍이 사랑했던 트라이튼으로선 아내를 쏙 빼닮은 에리얼에게 제일 정이 갈수 밖에 없는듯. 3편에서 어린 시절 모습과 어머니 모습이 나오는데 돌아가신 어머니인 아테나와 똑같이 생겼다. 위로 여섯 있는 언니들이 고양이 상으로 모두 똑같이 생겼는데 혼자 약간 동그란 눈을 하고 있으며[8] 머리 색이 제일 튄다.[9]
여담이지만 원전인 안데르센에 나온 인어공주와 외모가 아주 비슷하다.
2.2. 인기
디즈니 여성 캐릭터 중에서 최고의 인기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여운 천방지축 십대 소녀 캐릭터라는 점과 함께 인어공주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고, 지상 세계를 동경하거나 왕자와의 사랑을 위해 무모한 거래도 서슴치않는등 사랑에도 매우 적극적인게 이전 공주 캐릭터보다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여자주인공이다 보니 인기가 많다.
다른 디즈니 공주들의 성격 및 행동과 차이가 있는 발랄한 성격과 귀엽고 엉뚱한 행동에,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만 주를 이루는 다른 공주들의 스토리와 달리 아버지의 딸을 향한 사랑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도 에리얼의 스토리에 포함되어 있는 등 인기가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다. 에리얼이 처음 등장했을 시점으로서는 파격적으로 풍부한 표정 묘사도 등장 시기부터 바로 인기가 치솟는 데에 한몫 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섹시한 디즈니 여주인공'으로 자스민 공주와 함께 꼽히기도 한다. 일단 드레스만 입고 있는 다른 여주인공에 비해 자스민과 에리얼 모두 상반신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인 듯. 미국에서는 학부모들이 에리얼의 모습이 너무 요염해서 자녀들 시청에 부적절하다는 항의까지 걸었을 지경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에리얼 특유의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와는 다른 살짝 일본 아니메풍의 외모에 집중하기 때문인지 섹시하다는 의견은 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국내에선 우아함과 고풍적임을 강조하는 엘사를 두고 섹시하다는 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자스민과 에리얼은 뒷전이다.
엄청난 인기답게 상품도 굉장히 잘 팔린다. 프린세스 상품들이 늘어선 아무 가게에나 들어가봐도 인지도로는 절대 뒤지지 않는 벨이랑 자스민이 판매량에서 밀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 캐릭터의 원판이 예쁜데다가 기본 컬러인 파랑/청록색의 조합이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워서인지 팬이 많다.
르네상스를 시작하고 80년대 디즈니의 암흑기를 끝내고 지금의 후배들의 이정표를 제시한 공신 캐릭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디즈니 팬덤 사이에서도 효녀 취급을 받고 있다.[10]
3. 작중 행적
3.1. 인어공주
항상 지상세계를 동경해서 큰 동굴 가득 인간 물건을 수집할 만큼 호기심이 많고 행동력도 뛰어나다.[11] 무모할 정도로 대담한 면이 있다. 예법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듯, 매우 자유분방하고 명랑하다. 엄격하고 바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등 꼭 10대스러운 사춘기 주인공 캐릭터.[12]
에릭의 애완견 맥스가 에리얼을 꽤 좋아한다. 성에 사는 사람들 반응을 보면 처음에야 몰골이 말이 아니었으니 그렇지[13] 대체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사는 편인 듯하다.
늘 가고싶어하던 지상에서 사랑하는 남자 찾아 결혼까지 골인. 에리얼 주위의 인물들은 팔자에도 없는 고생을 바가지로 했는데(특히 세바스찬''') 우르술라가 3일밖에 주지 않았는데도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 대단한 낙천주의. 우르술라가 직접 방해하러 온 이유가 '''저 계집애가 예상외로 너무 잘해서'''인 거 보면[14] 은근히 자신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르술라의 방해작전으로 실패하고, 그 때문에 바다 생태계를 모조리 말아먹을 뻔한 전지구적인 스케일의 사고를 친다.
그녀의 노래이자 영화 전체의 테마곡인 '''Part of Your World''' 또한 Under the Sea 못지 않게 매우 유명하다. 가사를 잘 들어보면 처음에 에리얼이 자신의 비밀장소에서 부를 때의 가사인 Part of '''that''' world(저 세상의 일부)는 지상에 대한 동경심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에릭을 구해주고 나서 해변가에서 부르는 Reprise 파트에서는 가사가 Part of '''your''' world(당신 세상의 일부) 로 바뀌어 대구#s-3를 이룬다. 에리얼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장치이다.
Reprise 버전 마지막에 파도가 에리얼 주변으로 촤악~ 하고 부딪히는 연출이 매우 유명하다.[15]
3.2. 인어공주 2: 리턴 투 더 씨
2편에서는 에릭과의 사이에서 멜로디라는 딸을 둔 어머니가 되었다. 이로 인해 엘사보다 먼저 '''최초의 20대 성인 프린세스가 되었다.'''[16] 이 때 많은 팬들이 '''인어공주도 늙는구나'''[17]하면서 울었다고 한다. 하지만 외모는 머리 스타일을 제외하면 1편과 똑같다. 초중반부에서는 머리카락을 올렸는데 작화가 썩 좋지 못해서인지 별로라는 평가가 많다. 또 딸 걱정하는 어머니 마음이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1편에서의 자기 아버지와 똑같은 행동[18]을 하고 있다.[19]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2편의 주제는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님 마음을 안다.가 아니냐 하기도 한다.
중간중간 바다에 대해 향수병을 앓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멜로디의 돌잔치 직후 성으로 올라갈때는 딸을 위해서라면 그까짓 고향 정도 버릴 수 있다는 표정이지만 어딘가 슬픈 구석이 있으며, 멜로디의 12번째 생일잔치 직전에는 사람들 몰래 행복한 표정으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아빠가 보고 싶다고 중얼거린다. 멜로디에게는 바다를 끔직이도 싫어하는 엄마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었으므로, 해당 장면 직후 멜로디가 자기 방 발코니에서 자신을 발견하자 매우 당황하는데, 이 장면에서 가슴 아파한 팬들이 많다. 또한 멜로디를 찾으러 인어로 다시 돌아갈 때에는, 직전의 딸을 잃어버린 엄마의 표정은 어디가고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3.3. 인어공주 3: 에리얼의 어린 시절
3편은 1편의 1년 전 시점, 그러니까 에리얼이 15살일 때 이야기이다.
이때 비밀 클럽에서 부른 '''I remember(난 기억해)'''[20] 역시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준다.
3.4. 주먹왕 랄프2
다른 공주들과 함께 3D로 첫 등장. 자세히 보면 원작에는 없던 주근깨가 미세하게 보인다. 디즈니 프린세스 대기실에서 본편에 나온 것처럼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을 보며 포크로 머리를 빗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줬다. 엘사와 안나 그리고 모아나를 포함한 디즈니 프린세스와 함께 전부 총출동하여 등장한다. 바넬로피가 도망치다가 대기실에 들어가게되자 다같이 바넬로피를 경계한다.
그런데 여기서 제법 결의에찬 표정을 짓고 내민다는 게 머리를 빗고 있던 포크.[21][22] 바넬로피에게 불쑥 들이대며 너도 바닷속 마녀와 거래를 했나며 자신의 다리를 들어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넬로피가 엄마도 없다고 하자 밝게 자신도 없다고 말한다. 이후 바넬로피가 공주인 걸로 인정되자 신데렐라와 함께 가장 먼저 바넬로피의 옷에 관심을 보이고 누구보다 맘에 들어한다. 이후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상당히 좋았는지 자신의 노래인 part of your world를 다리와 발 대신 셔츠로 바꾸어 부른다. 다만 바넬로피 때문에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딱 한 소절이 나오는게 전부. 그리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물을 봐야한다고 당부해준다.
이후 헤어진 뒤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 공주들이 랄프를 구하는 씬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는데, 모아나가 조종하여 솟구친 물에 들어가 헤엄치며 올라간 뒤 인어 시절처럼 튀어오르는 장면[23]이 꽤나 아름답다.[24] 그 이후 자스민의 양탄자에서 포카혼타스의 바람을 인도하는 것처럼 노래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활약은 끝. 이 때 노래는 백설공주 OST의 'Someday my prince will come'으로 백설공주가 난쟁이들한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의 그 노래다.
3.5. 인어공주(영화)
에리얼 역에 흑인 핼리 베일리가 캐스팅되었다. 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인어공주(영화) 문서 참고.
4. 기타
- 원판 성우들의 발음은 "에어리얼"에 가깝다. 단, 라틴계 억양이 강한 세바스찬은 유독 "아리엘"이라고 발음한다. Ariel은 연극 템페스트에 나오는 요정의 이름으로, '공기의 정령(Aerial spirits)'이라는 뜻이다. 안데르센 동화 원전의 인어공주가 결말에서 물거품으로 변해서 최종적으로 공기의 정령이 되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디즈니의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에서 역대 공주 캐릭터들의 성우를 맡은 배우의 이름을 차용하거나 카메오 출연을 시켰는데 에리얼 목소리의 조디 벤슨도 나왔으며 잠깐이지만 인어공주 테마도 흘렀다.
- 에리얼 얼굴에 멋쟁이 안경을 씌우고 유행병 걸린 듯한 대사를 밑에 깔아주는 hipster ariel 이라는 밈도 있다. 디즈니에서도 이걸 인식했는지 이모지를 이용한 단편 애니에서 에리얼의 저 모습이 당당하게 나오는 장면이 있다.
- 슈렉 2에서는 초반부에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바닷가에서 입맞춤을 하는데(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패러디) 파도가 한번 치더니만 피오나 공주 대신 뒷 모습을 한 에리얼로 달라져 있다! 그러나 오래안가 열터진 얼굴로 피오나 공주가 그녀를 끌고가더니만 멀리 바다로 내던지고 상어 2마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덮친다.
- 외모 모티브가 된 인물은 가수 겸 배우인 알리사 밀라노.
- 핀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르카 배태이넨'이 그린 현실 인물처럼 그린 에리얼. 1편 기준으로 청소년임을 반영해서 다른 공주들에 비해 엣된 얼굴로 그려졌으며, 복근이 꽤 탄탄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
- 넨도로이드로도 출시되었다. 모습은 인어이기 때문에 스탠드가 들어있고, 플라운더와 세바스찬까지 들어 있다.
- 스스로 계약을 하고 에릭과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등 벨부터 시작되는 당당한 여성상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린세스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초로 긴생머리 장발을 선보인 캐릭터다.
- 주토피아 캐릭터들처럼 신분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현대극 캐릭터들이나 모아나 같이 신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역대 디즈니 캐릭터들 중 가장 혈통이 좋은 캐릭터다. 벨과 티아나는 평민이고 뮬란과 신데렐라는 귀족이긴 하지만 신분상 왕족인 에리얼보다는 급이 낮다. 게다가 같은 공주 태생인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차이가 나는 게, 다른 공주들의 아버지는 그저 작은 인간 왕국 하나만을 다스리지만 에리얼의 아버지인 트라이튼 왕은 모든 바다를 지배하는 거의 신적인 존재다.
- 어째서 인어인데 주로 동물친구들하고 놀아 인어친구는 없나 싶지만 TV시리즈[25]에서 '가브리엘라'라는 인어친구가 나온다. 참고로 이 가브리엘라는 흑인이며 벙어리라는게 특징이고 올리라는 문어외에는 친구가 없다한다. 그래서 발레를 보고 다리가 생기길 바랬고 그렇게 친해져 소원을 들어주는 불가사리에게 소원을 빌러가던중 온갖 위험을[26]해치고 나가 소원을 빌지만 문제는 이 양반 나이가 너무 많아져 소원을 비는 능력이 예전같지 않는 것. 하지만 서로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고 같이 춤추며 평화롭게 마무리 이 후 마지막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하며 에리얼과 같이 인간물건 컬렉션을 감상하다 우슬라의 음모[27]를 저지하며 끝 해당 에피소드가 TV 시리즈의 마지막이라 이후 출연하지 못한다. 참고로 거대 게 무리에게 에리얼과 같이 잡혔을때 거미줄 같은 거에 걸리고 미역 같은거에 묵였는데 여기서 풀려고 발버둥 치는 게 꽤나 섹시한지 팬아트도 많다.
[1] 인어공주3 전반에선 5세, 인어공주3 중후반에선 15세, 인어공주2에선 최소 29세.[a] A B 세계관 내에서 복수국적이 허용되는지 어쩐지는 알 도리가 없으나 인어공주2에서 에리얼이 아무런 제지 없이 자유롭게 아틀란티카 왕궁에 출입하는 것을 보면 2편의 시점까지도 아틀란티카의 국적 및 공주 직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2] 에릭이 왕에 등극했다는 묘사는 그 어느 매체에도 등장하지 않으나, 디즈니 위키에서는 1편과 2편 사이에 최소 12년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그 사이에 왕으로 등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b] A B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판이 아닌 TVA에서 밝혀진 가족 관계이다.[3] 참고로 그리스 신화의 족보를 따르면 트라이튼 왕(트리톤)은 포세이돈의 적자이며 따라서 에리얼은 포세이돈의 친손녀가 된다. [4] 넵튠(넵투누스)은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과 동일한 로마 신화의 신이다. 이렇게 되면 포세이돈은 에리얼의 조부 겸 증조부가 되어 족보가 꼬여버리므로, 그저 디즈니의 독자적 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5] 위로 언니만 6명이 있다. [6] 엘사랑 에리얼만이 디즈니 위키 최고 미인등급인 심쿵급(현저한, 치명적인)을 받았다.[7] 여기다가 물 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생머리가 이리저리 휘날려서 머리 숱이 굉장히 많아보인다.[8] 다만 상술했듯이 완전히 동그란 것은 아니고, 정면에서 바로 보면 에리얼도 꽤 고양이상이다.[9] 에리얼의 언니들의 머리 색을 읊자면 백금발, 주황색, 갈색, 적갈색, 흑발, 금발로 자연스럽게 새빨간 머리를 가진 에리얼이 제일 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언니들 머리 색은 전부 현실에서 드물더라도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색이라 눈에 별로 띄지 않는데, 에리얼 혼자만 염색으로밖에 나올 수 없는 새빨갛고 밝은 머리를 하고 있다.[10] 수많은 디즈니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공신 대우받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모든 것을 시작한' 백설공주, '디즈니랜드를 만들어낸' 신데렐라, '르네상스를 시작한' 에리얼, '다시 디즈니를 정상으로 올려놓은' 엘사와 안나 정도만이 이에 해당한다.[11] 지상에 대한 호기심이 워낙 강했어서 그런지 에릭과 데이트할 때 보면 심하게 들떠 있다.[12] 트라이튼이 인간을 싫어하게 된 이유는 3편에서 밝혀졌는데 아내인 아테나가 인간(아마도 해적)의 배에 치여죽었기 때문에 인간을 불신하고 있다.[13] 스커틀이 인간들은 옷을 입는다고 옷을 입혀줬는데 그 옷이 웬 얼룩진 천쪼가리를 (난파선으로부터 찢어진 돛에 두르는 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말아 밧줄로 고정시킨 옷이다.[14] Kiss the Girl이 나온 장면.[15] 해당 장면은 프리퀄인 3편에서 마리나 델 레이가 승진의 기쁨에 날뛰고 있을때(...) 패러디되기도 하였다. [16] 두번째는 3편에서 단 '''7분'''동안만 20세였던 신데렐라.[17] 작 중 시점이 멜로디의 12번째 생일 전후인데, 배경이 북유럽인데다가 멜로디가 입은 옷에서 멜로디의 생일이 겨울은 아니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1편이 늦여름이라는 가정 하에, 에리얼이 인간이 되자마자 에릭과 결혼하고 바로 임신했다면, 이때 에리얼은 최소 '''29살'''이다.[18] 심지어 더 심하다! 에리얼은 바다와 성 사이에 아예 장벽을 세워버렸고, 멜로디에게는 인어가 뱃사람들의 전설이고 아틀란티카는 동화속 이야기라고 거짓말을 했다.(여기서 아이러니한것은 정작 멜로디의 침대 머리에 그려져있는 그림은 범선이다.) 트라이튼 대왕은 인간의 존재를 부정할 정도로 심하게 규제하지는 않았다.[19] 사실 인어공주2가 1편과 패턴이 거의 비슷하긴 하다. 1편은 인간이 되고 싶어 육지로 모험을 떠나는 인어 소녀, 2편은 인어가 되고 싶어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인간 소녀.[20] 어머니 아테나의 사랑과, 노래가 금지되지 않았던 옛 시절을 기억한다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21] 포크는 원작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에서 에리얼의 인간 세상에 대한 동경을 나타내는 소재로 쓰였다. 작중 초반 난파선에서 찾아낸 포크의 용도를 궁금해하다가 갈매기 스커틀에게 머리 빗는 용도라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 받은 후, 나중에 인간들의 성에서 포크로 머리를 빗어 주위를 당혹케 하였다.[22] 또 다른 해석으로는 아버지인 바다의 왕 트리톤의 무기인 삼지창을 연상시킬 수도 있다.[23] 머리가 넘어가는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에리얼이 울술라에게서 인간의 다리를 얻고 맨 처음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의 오마주다.[24] 에리얼 3D 모델링이 다른 공주들보다 독보적으로 예쁘다는 평도 있을 정도.[25] 원제 제목은 WISH UPON A STARFISH[26] 악어거북과 거대 게 무리.[27] 에리얼의 인간물건들로 소동을 일으켜 왕이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