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디즈니 캐릭터)
1. 개요
인어공주의 남주인공. 모험을 좋아하는 왕자.[4]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성격이다. 또한 프린스 중에서도 최초로 고비중으로 나오는 프린스다.'''Grim, I lost her once, I'm not gonna lose her again!'''
'''그림, 나는 그녀를 (이미) 한 번 잃었어. 나는 다시 그녀를 잃지 않을거야!'''
2. 작중 행적
인어공주 트릴로지 중 3편인 인어공주 3은 제목에서도 말해주듯이 에리얼의 과거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1,2편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
2.1. 인어공주
바다에 빠지게 되었을 때 에리얼에게 구출되고 사랑에 빠졌지만 안타깝게도 에리얼의 목소리만을 기억했다.[5]
그래서 우르술라와 계약하고 다리가 생긴 에리얼과 만났을 때 에리얼은 목소리를 빼앗겨 말을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에리얼이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다. 그러다 우르술라의 방해공작으로 우르술라가 변장한 바네사와 결혼할 뻔한 위기에 처해있다가 목소리를 되찾은 에리얼이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결국은 결혼하게 된다.
막판에 침몰선을 직접 조종해서 부러진 뱃머리로 우르슬라에게 닥돌, 우르슬라를 해치우고 에리얼을 구해주는 등 키스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 백설공주나 내내 한 일이 거의 없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보다 꽤 활약하는 인물.
데이트 할 때 말 못하는 에리얼의 이름을 맞추기 위해 여러 이름을 대보지만 다 틀리고 하다 못해 세바스찬이 가르쳐 준다.
2.2. 인어공주 2: 리턴 투 더 씨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아내인 에리얼과 딸인 멜로디를 자상하게 이해해주고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하지만 별 비중이 없다. 멜로디가 집을 나간 후 에리얼에게 난 육지에서 멜로디를 찾아볼테니 당신은 바다에서 찾아보라고 하거나, 후반부에 에리얼과 멜로디가 모두 모르가나에게 붙잡히자 배 몰고 장인어른과 함께 남극으로 처자식을 구하러 오는 정도. 후자의 경우는 나름 칼까지 뽑아들고 내 딸 어디 있냐고 모르가나에게 외치긴 했지만 그러자마자 모르가나의 부하인 가오리들에게 당해서 물 속으로 끌려가 익사 할 뻔 하지만 에리얼이 간신히 구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르가나를 봉인시키고 에리얼, 멜로디와 함께 해피엔딩.
2.3. 인어공주(영화)
조나 하우어-킹이 캐스팅 되었다.
3. 기타
- 책임감과 배려를 가진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폭풍우 때문에 배가 휩쓸려 구조보트로 이동중에 자신이 기르는 개인 맥스가 불구덩이 배에 혼자 남게 되자 자신이 다시 들어가 맥스를 구조보트로 먼저 보내고 자신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가 된 적도 있고, 에리얼이 자신이 찾던 아가씨가 아니라고 착각하던 중에도 아주 친절하게 대해준다.
- 엄연히 시리즈의 남주인공임에도 2편에서는 비중을 그다지 받지 못했다. 다만 비중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는건 디즈니 프린세스물은 프린세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원래 상대적으로 남자캐릭터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뮬란, 혹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메리다나 겨울왕국, 모아나까지도 그것들이 이어지는데 미녀와 야수, 알라딘같이 남자캐릭터가 이야기에 중심속에 끼어 있거나 주인공인 경우가 특수한 것이다.
- 현재 실사판 캐스팅으로 해리 스타일스와 협상중이었으나 무산되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의 열성팬이다.
- 영국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캐스팅되었다. 상대역인 핼리 베일리와 대조적으로 얼굴이 원작 캐릭터와 닮아 반응이 좋다. BBC의 작은 아씨들 2017에서 남주인 로리(Laurie)를 연기하였다.
[1] 인어공주3 전반 시점에서 7세, 인어공주3 중후반 시점에서 17세, 인어공주2에서 최소 31세. 디즈니 위키에서는 1편 시점에서 10대 후반의 청소년, 즉 2편 시점에서 30대 전반이라고 서술해놓았다. 일단 그림스비가 시도때도 없이 결혼 타령을 하는 것을 봐선 결혼 적령기를 넘길락 말락 한 나이, 요컨데 에리얼보다 연상이라는 점은 거의 모든 팬들이 부정하지 않고 있다.[2] 에릭이 왕에 등극했다는 묘사는 그 어느 매체에도 등장하지 않으나, 디즈니 위키에서는 1편과 2편 사이에 최소 12년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그 사이에 왕으로 등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3] 세계관 내에서 복수국적이 허용되는지 어쩐지는 알 도리가 없으나 인어공주2에서 에리얼이 아무런 제지 없이 자유롭게 아틀란티카 왕궁에 출입하는 것을 보면 에리얼이 2편의 시점까지도 아틀란티카의 국적 및 공주 직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4] 작중 묘사를 보면 왕국의 왕자라기보다는 미녀와 야수의 야수처럼 영지를 다스리는 영주나 대공 정도의 위치일 가능성도 있다. 궁전의 규모(왕궁 치고는 작은 감이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있다.) 묘사되지 않는 사병. 그리 많지 않은 하인 등. 다만 디즈니 위키에선 2편 시점에선 왕(King)이 되었다고 서술되어있다. 후속작 인어공주 2에선 1보다 제법 왕궁같은 느낌이 난다.[5] 그 외에도 에리얼의 실루엣을 어렴풋이 기억하기는 했지만 빛 때문에 바네사(우술라)와 비슷하게 보인다. 근데 어차피 이게 별 도움이 안되는게 에리얼은 바네사(우술라)처럼 보였고 에릭은 바네사(우술라)를 보자마자 우술라의 마법에 걸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