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애니메이션)/등장인물

 

1. 개요
2. 아틀란티카
2.2. 세바스찬(Sebastian)
2.3. 플라운더(Flounder)
2.4. 트라이튼 왕(King Triton)[1]
2.6. 세바스찬의 밴드
3. 육지
3.2. 그림스비(Grimsby)
3.3. 주방장 루이(Chef Louis)
3.4. 시종장 카를로타(Madame Carlotta)
3.5. 스커틀(Scuttle)
4. 악역
4.2. 플롯섬&젯섬(Flotsam & Jetsam)
5. 후속 등장인물
5.1. 아테나 왕비(Queen Athena)
5.2. 멜로디 공주(Princess Melody)
5.3. 팁 & 대시(Tip & Dash)
5.4. 모르가나(Morgana)
5.5. 언더토(Undertow)
5.6. 클록&대거(Cloak & Dagger)
5.8. 벤자민(Benjamin)


1. 개요


인어공주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항목.

2. 아틀란티카



2.1. 에리얼(Ariel)


이 작품의 주인공, 항목 참조.

2.2. 세바스찬(Sebastian)


[image]
성우는 새뮤얼 E. 라이트/김준(1, TVA 초반),이봉준 (2, 3, TVA 후반), 송용태(2,3 노래)/야마데라 코이치
붉은 게[2]. 트라이튼에게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는 신하로, 왕의 비서이자 실력있는 왕실 작곡가.[3] 에리얼이 워낙 지상에 가고 싶어하여 트리톤이 하다못해 에리얼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했다. 어지간히 츤데레. 에리얼에게 계속 잔소리를 하긴해도 아끼는지 에리얼이 우르슐라와 금지된 거래를 하고 나서도 아리엘이 자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웃어준다. 참고로 풀네임은 호레이쇼 실로니어스 이그네이셔스 크러스테이셔스 세바스찬(Horatio Thelonius Ignatius Crustaceus Sebastian).[4]
세바스찬이 에리얼을 설득하는 노래 <Under the Sea(저 바다 밑)는 만화를 안 본 사람도 들어봤을 명곡.
2편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에리얼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멜로디를 따라다니느라 고생중이다. 1편에서는 엄마가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그 딸 때문에 속이 썩는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세바스찬이란 이름의 클리셰에 걸맞게 집사 비슷한 행적을 보인다. 플라운더도 못가는 육지에도 갈 수 있고 크기도 작아서 육지에서 아리엘 감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 트라이톤 왕도 그래서 감시역을 맡긴 것일지도.
그리고 사실 세바스찬이 2편 한정으로 모르가나 및 우르술라 다음가는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멜로디의 허리띠 위에 서 있다가 우연히 멜로디의 허리띠에 같이 묶여서 멜로디의 댄스 파트너의 손을 물었으며, 그 남자애가 놀라 세바스찬을 멀리 던져버렸는데, 하필이면 루이가 운반중이던 생일 케이크 위에 정통으로 떨어져버렸고, 1편부터 악연인 루이는 요 조그마한 게 한 마리 잡겠다고 파티를 망쳤다. 그 후에 도망치듯이 자기 방으로 온 멜로디가 우울한 마음에 파티 직전 바다에서 주워온 빛나는 조개 목걸이를 만지는 사이 에리얼이 그 목걸이를 봐버린다.[5] 과거의 일이 떠오른 에리얼은 그만 멜로디를 크게 혼내고, 멜로디는 그 길로 가출한다.
3편에서도 등장, 사실상 이번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다보니 분량이 늘었다. 트라이톤이 아내 아테나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장면을 바라본 기억이 있다. 마리나와는 라이벌 관계. 트라이톤의 비서장으로 트리톤이 음악 금지령을 내려 밤마다 몰래 밴드를 열어 음악회를 한다. 하지만 에리얼을 추격한 마리나로 인해 트라이톤에게 모든 것이 밝혀지고 감옥에 갇힌다. 에리얼과 밴드와 함께 도망치며 마리나와 전투를 벌이다 에리얼이 죽을 뻔하자 그것을 본 트리톤은 자신이 왕비에게 오르골을 선물로 준 장소에서 그녀를 바라보며 오르골의 노랫소리를 듣고 다시 예전의 성격을 되찾은 트라이톤에 의해 모든 것을 용서받고 왕궁 음악 지휘자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3편은 아리엘vs마리나보다 세바스찬vs마리나에 더 가깝다. 따지고보면 악당인 마리나가 노리는 것도 세바스찬이다. 은근히 갈매기 스커틀과 같이 붙어다닌다.
여담으로 본작 외에서는 알라딘에서 카메오 출연하고, 모아나의 쿠키영상에서도 타마토아가 언급한다.

2.3. 플라운더(Flounder)


[image]
성우는 제이슨 머린/이건주[6]/오토모 다이스케/제이콥 트렘블레이(실사영화)
에리얼의 친구로, 소심하지만 에리얼을 늘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꼬마 물고기. 종은 로열 엔젤피쉬. 참고로 flounder는 일반명사로 도다리라는 뜻이다. 겁이 많다. 상어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하다가 진짜 상어가 나타나자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에리얼과 함께 있는 모습이나 사람 몸을 가진 에리얼이 들어가는 구멍에 끼이거나 하는 걸 보면 몸집이 제법 큰 듯하다. 그냥 뚱뚱한 건가... 2편에선 성장하여 유부남 아버지가 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바뀐 성우는 캠 클라크, 3편에선 에리얼과 어떻게 만났는지 나오게 되는데 아버지가 준 벌로 조개청소를 하던 에리얼이 소라를 이용해서 연주를 하던 플라운더를 보고 왕궁 경비병들에게 쫓기다가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 세바스찬 밴드의 멤버 중 하나로 작중 후반에서 마리나의 전기 뱀장어들을 물리치는 데 크게 활약한다.

2.4. 트라이튼 왕(King Triton)[7]


에리얼의 아버지. 항목 참조

2.5. 에리얼의 언니들


항목 참고

2.6. 세바스찬의 밴드


[image]
세바스찬의 밴드이며 다양한 바다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어공주 1편에서 Under the sea와 시작 부분의 음악, 그리고 3편에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1편 연회 파트에서 나오는 악단은 3편과 멤버 구성이 다른데, 이후 Under the Sea에서 비슷한 캐릭터들이 스치듯 지나간다.

3. 육지



3.1. 에릭 왕자(Prince Eric)



3.2. 그림스비(Grimsby)


[image]
성우는 벤 라이트[8] / 박태호 / 야나미 죠지.
에릭의 신하로 에리얼을 반겨주거나 맥스를 돌보는 일을 맡고 있다. 1편에선 나름 비중이 있지만 2편에선 비중이 없다.

3.3. 주방장 루이(Chef Louis)


[image]
에릭의 요리사로 세바스찬의 천적(?)[9]. 1편과 2편에서 세바스찬을 요리하려다가 험한 꼴 당한다(...) 1편에서 요리할 때 프랑스어를 섞어 가며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 요리를 정말 즐기면서 하는 듯. 개그 캐릭터. 이 기믹은 TV 시리즈에서도 이어진다. 한번은 안에 주방을 차려놓은 고급 리무진을 끌고 세바스찬을 끌어들여서 요리하려다가... 안습. 참고로 이 사람이 해 먹은 짓은 현실의 과거 유럽 군주제 국가라면 사형을 당하고도 남을 짓인데, 1편에서는 게 한 마리 잡겠다고 궁중 주방을 말그대로 뒤집어놨으며 왕자의 '''선상''' 결혼식이 거행되는 도중의 배의 기둥을 날려먹었다. 그리고 2편에서는 '''단 한 명밖에 없는 외동딸 공주의 12번째 생일 잔치를 망쳤다.'''

3.4. 시종장 카를로타(Madame Carlotta)


[image]
에릭의 시녀로 그림스비와 자주 등장한다. 에리얼에게 옷을 입혀주고 목욕도 시켜주었다. 루이가 설설 기는 것으로 보아 그보다 높은 위치라는걸 알 수 있다. [10]

3.5. 스커틀(Scuttle)


[image]
성우는 버디 해킷/장광[11]/키모츠키 카네타/아콰피나[12](실사영화)

에리얼의 친구인 갈매기. 플라운더를 비롯한 에리얼의 친구 중 유일하게 지상 위에 살기 때문에 에리얼은 용도불명의 물건이 나오면 늘 이 친구에게 물어보러 간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게 하나도 없다… 포크는 머리를 빗는 물건이라든가(dinglehopper) 파이프 담배는 악기(snarfblat)라고 하질 않나… 그나마 망원경은 멀리 있는 것을 보는 용도라는 것은 아는 듯 한데 거꾸로 보는 바람에 역시나 무소용(...)
갈매기치고는 노래도 못하고 눈치도 없다. 에리얼과 에릭을 엮어주겠다고 꽥꽥대다가 보다 못한 세바스찬의 합창단에게 조리돌림당한다. 에리얼에게 다리가 생긴 것도 한참동안 알아보지 못했다.[13][14]
그래도 일단 인간처럼 옷부터 입어야 한다며 난파된 배의 돛을 뜯어 임시로 드레스 비스무리한 옷가지를 만들어주며 다리가 생긴지 얼마 안돼 하의실종 상태였던 에리얼을 배려해주었고 바네사가 우르술라라는 것을 가장 먼저 보고 전투기마냥 쏜살같이 날아와 에리얼 일행에게 알려주었다. 또한 플라운더가 에리얼을 끌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배를 필사적으로 추격하는 사이 새들을 선동해서 결혼식을 지연시키며 에리얼이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데 한몫했다. 그 무엇보다도 에리얼을 생각하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
이후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 곧잘 등장한다. 세바스찬만큼은 아니지만.

4. 악역



4.1. 우르슬라


항목 참고.

4.2. 플롯섬&젯섬(Flotsam & Jetsam)


[image]
성우는 플롯섬은 조동희, 젯섬은 KBS 성우 김준 (세바스찬은 가수 김준이다.)
우르술라가 사역마로 부리는 쌍둥이 곰치. 둘 다 한쪽 눈이 빛나는데 왼쪽눈이 빛나는 녀석이 플로섬, 오른쪽눈이 빛나는 녀석이 젯섬이다. 이 눈은 우르술라의 마법의 물방울과 이어져있어서 그들이 보는 것은 울술라도 볼 수 있다. 우르술라와 계약할 만한 사람을 찾거나 그들이 계약의 내용을 지키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일이다. 최후가 참으로 안습한데 울슐라가 삼지창의 마법으로 에릭을 맞춰 죽이려고 하자 그걸 본 에리얼이 달려들어 우르술라의 머리를 잡아당겨 겨냥을 빗나가게 만들었는데 거기에 맞아서 끔살당한다.[15] 우르술라가 '내 새끼들(My Babies)'이라고 하며 굉장히 슬퍼하는 것을 보면 누구과는 다르게 굉장히 아꼈던 듯.[16] 우르슬라는 제대로 분노를 사며 거대화하면서 에리얼과 에릭을 죽이려 들지만 곧 이들처럼 참혹하게 죽는 결말을 맺는다. 여담으로 영어 더빙에서의 목소리와 한국어 더빙에서의 목소리가 극단적으로 다르다. 영어 더빙에서는 굉장히 교활하고 간교하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연기하는데 한국어 더빙에서는 간교하기보다는 중후한 아저씨같은 목소리로 나온다.
게임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도 등장.

5. 후속 등장인물



5.1. 아테나 왕비(Queen Athena)


[image]
[image]
성우는 로렐라이 힐 버터스(대사), 안드레아 로빈슨(노래)/이연희, 노래 방주란
3편의 핵심 주제가 되는 캐릭터로 트라이튼의 아내이자 에리얼과 그녀의 언니들의 어머니. 생긴 건 에리얼과 거의 판박이다. 마침 꼬리 색도 비슷해서 에리얼이 늙어서 주름 좀 생기고 머리를 기른다면 딱 이렇게 되겠지 싶을 정도.
1, 2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3편의 시점에서 10년 전 사고로 요절했다. 생전에 노래하는 걸 무척 좋아해서 딸들에게 항상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트라이튼이 석양 아래에서 오르골을 선물할 정도로 사랑했었지만 불행히도 그녀는 어느 날, 인간 해적들의 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요절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트라이튼은 크게 상심해서 음악을 금지시키고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다.

5.2. 멜로디 공주(Princess Melody)


[image]
[image]
'''아기였을 때'''
'''현재, 12살 모습'''

''' My fingers are wrinkly, I really don't care if all of my curls have curled out of my hair!'''

손가락이 부르터도 걱정없어, 내 머리가 날려도 상관 없어!

'''Wish my mother could hear it, the sea is my song. For a moment, just a moment, I belong.'''

엄마가 알았으면 좋겠어, 바다는 내 노래고, 내가 잠시, 아주 잠시지만 내가 소속된 곳이라고.[17]

-'''For a Moment''' 중

성우는 타라 스트롱[18]/이선영[19], 홍별님(노래)[20]/에밀리 나카야마(일본어), 야스다 메구미(일본어 노래)
인어공주2의 주인공이자 에리얼과 에릭의 딸. 12세. 피부색과 머리모양 빼고 부계쪽 특성이 우성 발현해서 그런지 에릭과 판박이이며, 에리얼의 외모는 거의 안드러난다. 성격은 엄마와 아빠의 모험심 많고 대담한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기 때 모르가나에게 납치당할 뻔한 뒤 모르가나로부터 멀리하기 위해 에리얼이 그녀를 바다로부터 멀리하려고 하지만 엄마 몰래 수영을 하며 인어를 동경한다.[21] 그러다 모르가나의 힘으로 인어로 변하게 되는데[22] 이 때 기쁨에 벅차 부르는 노래가 바로 For a Momemt다. 에리얼과의 듀엣으로 꽤나 명곡이다. 그런데 가사 내용이 멜로디는 신나서 룰루랄라, 에리얼은 멜로디 찾아 삼만리(...)라 듣다 보면 뭔가 미묘하다.
후반부에 영원히 인어로 있으려면 악당 손에 빼앗긴 자신의 삼지창이 필요하다는 모르가나의 거짓말에 속아서 아틀란티카로 침입, 처음에 트리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악당이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곧 그가 화내면서 당장 멜로디를 찾아오라며 화내는 말로 인해 악당으로 착각해버려 삼지창을 훔쳐버린다. 그 후 모르가나에게 돌아가 삼지창을 전해주려는 순간 다시 인어로 변해 멜로디를 찾으러 온 에리얼과 마주친다. 에리얼은 삼지창을 돌려받으려 멜로디를 설득하지만, 가출의 원인이 에리얼이었던 만큼 적대감이 높아져있던 상태라 모르가나에게 삼지창을 줘버리고 만다. 그 후 본색을 드러낸 모르가나는 멜로디를 바로 버리고 플라운더와 함께 두꺼운 얼음 감옥에 가두는데, 설상가상으로 마침 변신 포션의 시간 제한이 풀려버려 멜로디는 인간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당연히 숨을 쉴 수 없게 된 멜로디가 익사하기 직전, 팁과 대시가 언더토를 유인, 돌진으로 얼음 감옥의 벽을 부숴 탈출에 성공한다. 육지에 올라온 멜로디가 본 것은 모르가나가 삼지창으로 지은 얼음 성과 그 삼지창으로 주변 생물들에게 모조리 강제 복종을 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때 멜로디는 자신의 다리로 모르가나의 얼음 성을 등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르가나가 트라이턴을 복종시키는 데 정신이 팔린 사이 등반에 성공, 뒤에서 몰래 삼지창을 뺏는데 성공한다. 모르가나를 저지하는데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23] 삼지창의 뾰족한 부분 (세갈래로 갈라진 포크(...) 부분)으로 모르가나의 다리 중 하나를 찌른 뒤 삼지창을 트라이튼에게 던진다.[24] 절규하는 모르가나가 밀쳐서 성의 옥상에서 추락, 그대로 죽거나 치명상을 입을 뻔 했지만 다행히 대시의 뱃살 위로 떨어져 생채기 하나 없이 구조된다.
모르가나가 마법의 얼음에 영원히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되고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 되자, 부모님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하고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똑바로 마주하며 안는다.[25] 그 후 트라이튼이 인간으로 부모님과 육지에서 살 것인지, 아니면 인어로 자신과 함께 아틀란티카에서 살 것인지를 정하라고 하자, 조금 고민하더니 자신이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며 육지와 바다를 막고 있던 장벽을 삼지창으로 헐어버린다.
인어공주2가 굉장한 악평을 받는 편이기 때문에 멜로디 역시 안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 많으나 그래도 나름대로의 발랄한 매력이 있고 에리얼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인기가 아예 없지는 않은 듯.

5.3. 팁 & 대시(Tip & Dash)


[image]
성우는 김익태(팁),김환진(대시)
멜로디가 인어가 돼서 사귄 사고뭉치에 겁쟁이인 친구들, 펭귄이 팁, 바다코끼리가 대시이다. 둘다 상어를 엄청나게 무서워한다. 상어만 보면 비명지르면서 나자빠질 정도. 모티브는 티몬과 품바로 추정된다.
그러나 모험을 하면서 귀상어 앞에서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용기를 가진다.

5.4. 모르가나(Morgana)


[image]
[image]
(유년기 시절, 옆에 있는 인물들은 어머니와 우르슬라)
인어공주 2의 빌런 최종 보스이자 우르슬라의 여동생. 성우는 언니와 중복인 펫 캐롤[26], 한국판으로 성선녀.[27]
전작과 후속작의 악당들처럼 전용 테마곡이 있지만 통편집되었다. 테마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xdvuDPx1ulo Gonna get my wish tonight

통통한 언니와는 달리 비쩍 마른 체형에 녹색빛이 도는 밝은 피부, 언니처럼 똑같은 백발이지만. 언니에 비해 형편없는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다.[28] 심지어 그녀의 심복인 언더톡도 그녀의 마법실력을 믿지 못하며[29] 에리얼은 모르가나가 우르슬라의 반만 닮았다고 대놓고 깠으며(...), 작중 인물들에게 미치광이란 말을 자주 듣기도 한다.[30] 멜로디를 인어로 만들어 준 것도 자신의 능력이 아닌 언니 우르슬라가 만들고 간 마법약을 이용한 것, 이렇지만 어쨌든 2편의 최종보스이며 작중 초반에 멜로디를 납치하려고 하다 에리얼의 돌발행동으로 언더톡이 쬐끄만 피라냐가 되는 결과만 안고 도주하며 트라이튼에게 경고를 하고 이 탓에 에리얼 일가는 바다와 육지 사이에 높은 담장을 쌓아둔다. 물론 본인도 피해가 가서 얼음 아지트에서 12년이나 숨어살아야 했다.
어렸을 적에 엄마에게 언니와 자주 비교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누군가가 자신과 언니를 비교하려고 하면 버럭 화를 내거나 화풀이로 언니의 초상화에 불가사리를 다트삼아 던진다. 언니가 뛰어난 지능, 마법 실력, 인간으로 변신, 진중한 카리스마를 남기고 참혹히 전사한 것에 비하면 모든 것이 언니의 하위호환(...) 이 탓에 개그 캐릭터 끼가 강하다. 거기다 언니가 동생과는 달리 촉수라던가 먹물 같은 문어의 아이덴티티를 잘 활용하지 않은 것에 비해 모르가나는 촉수로 잡거나 테마곡인 Gonna get my wish tonight에서 먹물을 이용한 환상적인 예술을 뽐내는등, 아주 잘 보여준다. 아무래도 언니가 가진 영리함보다는 도리어 예술같은 다른 쪽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다.
최후에는 트라이튼의 삼지창을 빼앗아 날뛰고 멜로디를 제외한 모두를 제압한 후에는 모두가 자신에게 강제로 머리를 조아리는 자세로 굳어진 것을 내려다보면서 꿈이 이뤄졌다며 죽은 엄마에게 들으라는 듯이 자신이 죽은 언니보다 낫다고 소리쳐대면서[31] 진정한 본래 목적은 우르슬라를 뛰어넘어 언니를 향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리가 되돌아온 멜로디에 의해 삼지창을 빼앗기고 삼지창을 되찾은 트라이튼 왕에 의해 얼음 속에 갇혀 그렇게 열등감을 품던 언니의 초상화와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된다. 나름 인간미가 있는 모습을 보였고 부하들도 나름 진심으로 아끼고 친구처럼 사이가 좋았으니 부하들이 살아있으니 구해줬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32]
참고로 디즈니에 '모르가나'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는 총 네 명 존재한다. 인어공주 2의 모르가나, 그리고 아서 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악당 마녀 밈[33], 그리고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의 단역인 마녀 모르가나와 오리형사 다크의 모르가나. 인어공주의 모르가나를 제외하면 다들 전설 속의 모건 르 페이처럼 뛰어난 마법사다.

5.5. 언더토(Undertow)


[image]
본 모습
[image]
삼지창의 힘으로 작아진 모습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34]/이종구
모르가나의 심복인 사역마로, 종족은 뱀상어지만 작중 초반에 아직 아기인 멜로디를 잡아먹으려다 트라이튼의 저주로 쬐끄만 피라냐만한 크기로 작아졌다(...)[35]
모르가나의 부하라곤 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친해보인다. 모르가나와 티격태격하기도 하며, 덩치 때문에 모르가나에게 피라냐 소리를 자주 듣기도 하는 등 주인과 깨알같은 개그콤비를 형성한다. 사실 본모습보다 작은 모습일때가 상당히 귀엽지만 본인은 이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자주 예전처럼 커다란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듯 하며, 이후 모르가나가 삼지창의 힘으로 다시 본모습으로 돌려주자 매우 기뻐하며 복수의 이를 갈려고 멜로디를 잡아먹으려 날뛰다가 얼음벽에 부딪힌 큰 충격으로 이빨들이 다 깨져버려서 리타이어된다. 그래도 이 덕에 갇혀 죽기 일보직전인 멜로디가 탈출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5.6. 클록&대거(Cloak & Dagger)


[image]
모르가나의 사역마인 쌍둥이 만타가오리이다. 쌍둥이란 점에서 플롯섬과 젯섬과 상당히 유사하다. 비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플롯섬&젯섬에 비해 외형이나 행동이 조금 귀여워서 기억하는 사람도 상당히 되는 듯. 사진에서의 모습은 쪼그라든 언더토를 모르가나가 마법으로 고치려 하는데 효과가 없어 오히려 더 이상하게 변해 버린 걸 비웃고 있는 장면이다. 이름인 클록과 대거는 '망토', '단검'이라는 뜻으로, 수상하고 의심스럽다는 의미의 '망토와 단검(Cloak and dagger)'이라는 숙어에서 따온 것.

5.7.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ay)


3편의 악당으로 공주들의 가정교사. 항목 참조.

5.8. 벤자민(Benjamin)


[image]
성우는 롭 폴슨 한국판은 서문석
마리나의 부하인 듀공으로 3편의 서브 빌런... 이라곤 하지만 매우 착하다. 마리나의 조수 혹은 예비 가정교사 정도로 보이는 위치로, 착하고 소심한 성격. 세바스찬을 죽이려드는 마리나를 말리거나 공주들을 걱정하는 걸 보면 정말 착하다. 마리나의 전기 뱀장어들을 돌보거나 그녀가 짜증 부릴 때 달래주는 역할. 손톱 손질이나 매니큐어 등 잡다한 일에 능하다. 예쁜 물고기에 관심이 많은 듯. 참고로 공주들이 마리나는 싫어하지만 벤자민이 깨우자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공주들도 그를 좋아하는 듯 하다.
유투브의 마리나와 벤자민 관련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트라이턴'으로 발음된다.[2] 바닷가재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게가 맞다.[3] 개그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점에 묻히기 쉬워서 그렇지, 과연 그 직위에 무색하지 않게 작중에서 바로 그 현장에 있는 주변 사물 및 동식물들을 총지휘하여 '''즉흥으로''' 노래를 두개나 뽑아내는 상당한 작곡력과 지휘력을 선보인다.[4] Crustaceous는 갑각류를 뜻하는 단어다.[5] 그 목걸이는 멜로디의 할아버지인 트라이튼 대왕이 멜로디를 처음 만난 선상 파티 날 선물로 준 목걸이인데, 그 자리에서 모르가나에 의한 멜로디 납치 미수가 일어나서 에리얼은 딸을 위해 바다와 인연을 끊기로 하고, 당연히 목걸이도 반납한다. 그 후 상심한 트라이튼 대왕이 바다 어딘가에 그 목걸이를 던져버렸는데 그걸 멜로디가 우연히 주운 것. [6]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등장한 배우다.[7]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트라이턴'으로 발음된다.[8] 101마리 달마시안의 로저,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작 클레오파트라의 해설 등 전부터 성우 경력을 다진 영국 배우로, 실사 모습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나치 당원 한스 첼러 역할로 볼 수 있다.[9] 세바스찬은 육지를 동경하는 에리얼에게 육지는 위험하다고 매번 만류해 왔다. 그런 세바스찬이 하필 제대로 마주친 사람이 이 요리사였으니 세바스찬의 편견(?) 강화에 크게 일조한 셈.[10] 사실 본작의 카를로타는 시녀보다는 하녀 비슷한 차림과 역할로 나와서 알기 어렵지만, 시녀 항목에도 나와있듯 본래 높으신 분들의 시녀는 본인도 한 끗발 하는 집안 출신과 직책의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주방장인 루이보다 높은 것이 당연한 것.[11] 원래는 아저씨같은 톤이었는데 2에서는 라이온 킹 이후여서 그런지 목소리가 아예 티몬으로 바뀌었다.[12] 여담으로 이 배우는 2020년에 개봉하는 똑같이 바다를 소재를 한 애니메이션 극장판에도 캐스팅 되었다.[13] 참다 못한 세바스찬왈 '''두 다리가 생겼잖아 멍청아!'''[14] 웃긴 건 이때 아리엘의 '''다리''' 위에 앉아있었다. 원래 아리엘에게 있을리가 없는 다리 위에 앉아있으면서도 눈치를 못 채 "뭔가 다른데...뭐지?" 이러고 있고, 아리엘도 장난스럽게 다리를 흔들어 본인 몸이 흔들거리는데도 모르고 있다가 보다못한 세바스찬이 한 마디 한 것.[15] 자세히 보면 산산이 흩어져 떨어지는 사체의 파편 중에 '''눈알'''도 있는 등 쓸데없이 디테일하다. [16] 말레피센트도 대동하고 다니는 까마귀는 예뻐하지만 다른 부하들은 별로(...)[17] 참고로 이 대사는 더빙판에서 "멀리 퍼져 나가는 내 노랫소리. 잠시지만, 이 순간이, 행복해"로 아예 다른 대사로 번역되었다.[18] 파워퍼프걸버블스, 러그래츠 시리즈의 딜 피클로 유명한 성우로, 디즈니 주인공중에서는 유일하게 전문성우로 연기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9] 성우 정미숙의 딸이다.[20] 홍광호의 누나이다.[21] 수영실력이 가히 수준급인데, 인어였던 엄마를 닮은 듯 하다.[22] 따지고 보면 모르가나의 언니 우르술라의 힘이다. 모르가나가 우르술라의 마법약'''만''' 사용해 멜로디를 인어로 변신시켰기 때문.[23] 삼지창을 거꾸로 들고 마법을 쓰려 위협했다. 즉, 자신에게 마법을 쏠 뻔 했다는 것.[24] 이때 처음으로 트라이튼보고 "할아버지"라고 한다.[25] 모든 것이 시작된 그 선상 파티에서도 트라이튼은 멜로디의 얼굴을 쓰다듬어보기만 했다.[26] 다만 언니처럼 중후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톤이 아닌 경박하고 마구 튀는 톤으로 연기한다.[27] 신데렐라 에서 트리메인 부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말레피센트을 맡았다.[28] 우르슬라가 손쉽게 풀어버릴 수 있는 저주를 모르가나는 12년 동안이나 못 풀고 끙끙댔다. [29] 모르가나가 멜로디를 인어로 만들어준다고 할 때 "큰소리치긴"이라며 깠다(…)[30] 세바스찬: "우르슬라의 미치광이 동생이야!"(한국판에선 마녀 동생이라고 번역했다.) 트리톤: "저 미치광이 마녀를 잡기 전까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에리얼: "멜로디! 저 정신나간 마녀한테 절대 삼지창을 주면 안 돼!"… 안습[31] "'''보셨죠, 엄마? 이제 제일 예뻐하는 자식이 누구예요?'''('''See that, Ma? Who's your favorite now?''')" 더빙판에서는 '''"보세요! 엄마! 내가 언니보다 훨씬 낫죠!?"'''[32] 언니였던 우르슬라도 사악하긴 해도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그녀의 사역마들이 끔살당했을때 진심으로 분노하고 거대화하여 에리얼과 에릭을 죽이려고 했다. 단 차이는 언니와 그녀의 부하들은 모두 끔살당하고 고인이 된 것에 비해 여동생과 그녀의 부하들은 리타이어당했을 뿐이다.[33] 멀린의 라이벌. 정확히는 모티브가 모건 르 페이다.[34]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집게사장, MCU에서 수르트,레이 슈노버를 맡았다.[35] 본인은 처음 작아졌을때 당황하며 - '''"내가 멸치가 됐잖아!"''' 하고 불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