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인수아
1. 클럽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7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다. 데뷔 후 그의 재능을 보고 아르헨티나에서는 "로베르토 아얄라의 후계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2007년 1월 1일 리버풀 FC에 임대 이적하여 2경기에 출장하였다. 시즌 종료 후 리버풀로 완전 이적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안드레아 도세나의 부진등이 겹쳐 출장 기회를 10경기로 늘렸다. 2009-10 시즌 파비우 아우렐리우를 밀어내고 레프트백 주전자리를 획득하며 31경기에 출장하였으나 동시에 경험 부족도 보였으며 소속팀의 부진 요인의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가능성이 보이는 수준이었는데... 2010년 여름 라파엘 베니테스가 물러나고 로이 호지슨이 감독으로 온다. 호지슨은 인수아를 못미더워했는지 풀럼에서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함께한 폴 콘체스키를 데려오고, 인수아를 아예 내보내기로 결심한다. 이 결심은 콘체스키가 '''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남게 되면서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1] 7월에는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 이적 소문이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8월 31일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하여 16경기에 출장하였다. 그리고 2011년 8월 27일,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으로 완전 이적하였다. 2011-12 시즌은 24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차지하였고, 2012-13 시즌에도 전반기에 13경기에 출장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2013년 1월 25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3경기에 출장하였다. 하지만 2013-14 시즌에는 6경기 출장에 그쳤고, 2014년 9월 1일 라요 바예카노로 1시즌 임대되었다. 라요에서는 23경기 1골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2015년 7월 11일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확고한 주전 풀백으로 데뷔 시즌을 마쳤고, 그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데니스 아오고가 합류한 2017~2018 시즌에는 확고한 주전으로의 입지는 잃었지만, 윙과 윙백을 오가면서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10월 20일 홀슈타인 킬 전에서는 이재성에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재성의 골 장면에서도 공중볼 싸움에서 밀려 골을 내주고 말았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
2020년 1월 1일, LA갤럭시로 이적했다.
2. 국가대표
2007년 U-20 월드컵에 소집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다. 2009년 페루 전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3. 스쿼드
[1] 이후 리버풀은 앤드루 로버트슨이 등장하기 전까지 7년간 레프트백을 별별 오른발잡이와 수준 이하 임대생, 유리몸, 바보(...)들로 돌려막는 잔혹사를 겪어야 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싶어 맨시티를 나와 이적해온 선수에게 레프트백을 맡기기도 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