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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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이다.
2014년 K리그 1 소속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였고, 현재는 독일 2. 분데스리가 소속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박지성의 활동량과 이청용의 센스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압박 상황에서 공을 간수하는 능력(3분 8초부터)이 남다르다고.
그는 측면보단 중앙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술을 화려하게 사용하진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 간단한 방향전환과 팬텀드리블로 상대를 벗겨내고 전진하는 능력이 좋다. 특히 속도를 높이거나 줄이는 방법으로 상대가 수비타이밍을 잡기 어렵게 만들며, 이를 이용해 정교한 드리블 능력없이도 볼을 끌고 전진한다. 현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최대 유망주이자 미래 자원인 이강인을 쉽사리 선발로 내보내지 못하는 것은 이재성과 황인범 같이 활동량 좋고 패싱력과 전진성이 높은 멀티 플레이어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빠른 판단과 예측. 상대의 바디체크가 들어오기 전에 원터치 패스로 그 기회 자체를 없앤다거나, 상대의 태클 타이밍을 예측하고 반댓발로 공을 옮겨놓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단점을 상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위치 선정과 점프력도 좋아서 의외로 헤딩 골도 잘 넣는다.
중장거리 패스의 질이 좋아서 3선에서 플레이해도 부족함이 없다. 넓은 시야로 1선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보고 정확한 롱패스나 중장거리 패스를 날려 준다.
박지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활동량도 엄청나다. 그만큼 전방 압박이 적극적이고 실제로 2016 시즌 태클 성공률 순위 3위에 든 적도 있을 정도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공을 탈취하는 능력도 좋다.
홀슈타인 킬 이적 후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첫 시즌엔 이 포지션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곧이어 적응을 해내고 자신도 유럽선수들의 바디체킹을 견뎌내기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노력을 한 결과 원톱으로 나와 포스트플레이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신체적으로 많이 발전하였고, 몸싸움을 걸어도 쉽게 밀리지 않고 버티면서 선수들에게 패스를 뿌려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들을 고루 갖추고있어 공격과 미들 어느 자리에서건 1인분 이상을 해줄 수 있는 귀한 선수이다.[6]
3. 클럽 경력
4. 국가대표 경력
5. 기록
5.1. 대회 기록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2014, 2015, 2017, 2018
- AFC 챔피언스 리그: 2016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5.2. 개인 수상
-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득점왕: 2010
- K리그1 영플레이어상: 2015
-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2015, 2016, 2017
- K리그1 MVP : 2017
-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 2017
- EAFF E-1 챔피언십 MVP : 2017
- EAFF E-1 챔피언십 베스트 듀얼 플레이어상: 2017
- 키커 2.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11 : 2020
5.3. 통산 기록
5.3.1. 클럽
5.3.2. 국가대표
- 현 국대 선수 중 추후 전 대륙 상대 득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이다. 현재까지 오세아니아(뉴질랜드), 아시아(라오스, 미얀마, 중국), 유럽(보스니아), 북중미(코스타리카), 남미(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했다. 만약 아프리카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다면 한국에서는 황선홍, 박주영, 이동국, 손흥민만이 가지고 있는 희소성 있는 기록의 보유자가 된다.
- 그러나 위의 표에도 나와 있듯이, 아시아 이외 대륙의 경기장에서는 득점한 적이 없다.
6. 이재성을 향한 말.말.말
''' 홀슈타인 킬 선수중에서는 야니 세라, 핀 바르텔스와 더불어 이재성을 경계하고 있다. '''
''' 이재성은 좋은 축구선수의 3요소인 기술 , 체력 , 정신력을 모두 갖추었다. '''
''' 이재성은 360도의 시야를 가졌다. 실제로 그는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보여주는 기술적인 능력도 훌륭하다. 이재성이 경기장에 있으면 팀이 전체적으로 훨씬 편해진다. '''
'''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3명 이재성, 권창훈, 황의조 모두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이재성은 올해 (2015년)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것 같다. 마지막 순간의 패스, 슛 등 결정력이 있기에 영플레이어로 뽑힌 게 아닌가 생각한다. '''
''' 홀슈타인 킬은 2020-21 시즌 최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훌륭하며 늘 돌파구를 찾아낸다. 중앙 수비수인 주장 하우케 발 , 빠른 발의 파비안 레제 , 넓은 시야의 이재성이 전술의 핵심이다 '''
독일 언론 빌트 지
''' 이재성은 2부에서 차원이 다른 존재다. '''
독일 언론 키커 지
7. 여담
- 강원 FC 소속 이재권과는 친형제. 이재권이 형이고 이재성이 동생이다. 그리고 형제가 나란히 학성고-고려대를 나왔다. 언젠가는 형제가 함께 전북에서 뛰는 날이 올 수도 있을 듯 했지만 이재성이 독일로 향하는 바람에 현재는 어려워졌다. 또 공교롭게도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인천 소속의 동명이인과도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이다.
- 2015년 12월 16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 2016년 11월 19일 전북과 알 아인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1차전을 보러 전주에 온 상하이 상강 감독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극찬했다.
- FIFA 18에서 이재성의 TOTS 카드(오버롤 85)가 발주되었다.
- 전북 공식 프로필에는 종교가 없는 것으로 표기되었지만 대략 2017년 이후 독실한 개신교 신자가 됐다.[9] 경기 시작 전에 항상 기도하고, 애국가 연주 시 '하느님이~' 부분을 꿋꿋이 '하나님이~'로 바꿔 부른다.
- 2019년 9월부터 다음에서 '이재성의 축구일기'라는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 팬서비스가 매우 좋은데 얼마나 좋냐면, 경기장에 찾아온 한국 팬들을 이재성 선수의 집에(!!!) 초대를 했을정도... #
- 피파 온라인 4 전문 인터넷 방송인이자 프로게이머인 원창연과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 국가 대표팀에 함께 뛰었었다.
-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소독제 각 5,000개씩, 총 만 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유럽 진출 이후에 머리를 기르고 있다. 머리를 기른 이유는 그의 칼럼에 설명되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이후 독일 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기른 것이었다.[10]
- 머리를 기른 후 모습이 모드리치를 닮아 '모드김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8. 역대 프로필 사진
9. 둘러보기
10. 관련 문서
[1] 수비 라인, 골키퍼 빼고는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2] 선수 본인은 전북 현대에서 17번을 달았기 때문에 이 등번호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며, 대표팀에서 17번을 주로 다는 이청용과 같이 소집이 되면 다른 번호를 달았다. 이청용이 엔트리에 뽑히지 못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7번을 달았으며, 본인이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후 이청용과 같이 엔트리에 뽑힌 2019 아시안컵 이후부터는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게 되었다. 정황상 클럽팀의 등번호를 합하면 17번(10+7=17)이 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대표팀의 17번은 나상호가 승계하게 되었다.[3] 2019년 11월 19일 기준.[4]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5] 여담 항목 참고.[6] 이재성이라는 선수 개인의 팬들은 1부 이적을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지만 FM 유저들은 이재성 같은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는 구단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라며 홀슈타인 킬에게 공감해하는 반응이 많다.[7] 구단이 받은 징계로 ACL을 불참하여 이 시즌에는 ACL 출전 기록이 없다.[8] 시즌 도중 이적[9] 울산 모 교회 홈페이지에 부모님도 함께 성도가 되었다고 소개된걸로 봐서 가족 전체가 교회를 다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10]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락다운 때문에 미용실이 폐쇄된 곳이 많고 이 폐쇄된 미용실의 미용사들은 전화받고 직접 찾아가서 머리를 자르는 출장 미용사로 업종을 전환했다. 물론 불법이라 걸리면 벌금을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