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캠페인 공략/드러쿨레아

 




1. 개요
2. 공략
2.1. 날개를 펼친 용 (The Dragon Spreads His Wings)
2.2. 용의 귀환 (The Return of the Dragon)
2.3. 용의 숨결 (The Breath of the Dragon)
2.4. 달은 떠오르고 (The Moon Rises)
2.5. 밤이 오면 (The Night Fall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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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체페슈의 중반 부분을 다룬 일화로 여기에 나온 무라트 2세와 블라디슬와프 2세는 실존 인물이다. 실제로 헝가리는 블라디슬와프 2세가 친-투르크 성향 정책을 하자 블라드 지지로 선회한다.
이 캠페인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모든 캠페인 시리즈들 중에서 마이크로컨트롤, 즉 손의 피로가 가장 심한 캠페인으로 손꼽힌다. 난이도 자체는 이후에 추가된 패치 적용사항이나 추가확팩의 너프요소나 혹은 다른 캠페인들의 정공법 재발굴(?)때문에 상대적인 순위가 내려간 편이나, 여전히 제대로 깨보려고 하면 5탄 중 3개나 지구전을 마라톤 스퍼트처럼 해야 하는 진흙탕을 선사한다.
특이하게도 미션마다 플레이 문명이 바뀐다. 1번 미션은 '''투르크''', 2번과 마지막 미션은 '''마자르''', 그리고 3, 4번 미션은 '''슬라브족'''으로 플레이한다. 현재까지 한 캠페인에서 여러 문명을 플레이 하는 건 엘 시드[1]와 엘도라도[2], 이 캠페인이 있다. 단, 엘도라도는 첫 미션 때만 스페인으로 하며, 그나마도 유닛을 양성하거나 건물을 건설하는 게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잉카 캠페인이다. 그러니 엘 시드 캠페인과 드라큘라 캠페인만 다종족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드라큘라의 묘에 참배를 가던 일행들 중 한 명이 비싸보이는 고급 검을 발견하고 계속 길을 가다가 고성을 보게 들어간다. 그러다가 성의 늑대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한 노인이 늑대들을 물려준 덕에 휴식을 취하면서 노인에게서 드라큘라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주웠던 고급 검도 드라큘라의 검이었음을 알게 된다.
결정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



2.1. 날개를 펼친 용 (The Dragon Spreads His Wings)


내, 블라드 드라큘라의 전설을 전해주는 동안 화톳불 옆에 앉아 축제를 엽시다.

시작하자마자, 블라드 체페슈로 하여금 남쪽에 있는 오스만(보라)의 성에 가 무라트 2세(왕)을 만나라고 한다. 가서 만나면 왈라키아 공국 대공자리를 딴 사람이 차지했으니 가서 되찾고 오스만의 속국이 되라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드라큘라를 7시방향의 수송선이 있는 자리에 가서 수송선에 태우자. 이 후, 가다가 암초에 부딪혀 8시 방향에 병력과 함께 상륙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왈리키아 마을(하양)에 가서 촌장과 만나서 병력을 얻자. 동맹은 9시 주황과 우측에 파란색이 동맹이다. 가서 동맹의 요구를 들어준다.
파랑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남쪽에 있는 마을"을 해방시켜달라고 요청한다. 가는데 적의 정찰이 많아 왈라키아 마을에서 화약 마차를 끌고서 가기로 한다. 화약 마차가 남쪽 마을의 광산에 불을 내자, 정찰하던 병력들이 가서 광산에 있다가 끔살당한다. 병력을 이끌고 가는데, 정복자 컨트롤을 해서 병력들을 끌어낸뒤 처단하고, 탑 옆에 있는 적 챔피언 영웅은 컨트롤로 탑 사정권 밖으로 끌어낸뒤 병력으로 끔살시키자. 공성망치로 탑을 부수고 파랑에게 돌아가면 파랑이 나머지 병력을 다 주고 합류한다.
주황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북쪽에 있는 청록색 군사 건물들을 다 부수고 오면 병력을 데리고 합류한다. 병력을 다 모아서 가면 한쪽은 길이 막혀 있어 파랑색 기지 위를 경유하여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청록색 나무 성벽들과 청록색 병력들을 몰아내고 올라가면, 자신은 공성중인데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오면서 병력을 준다. 밑에 좀 내려다가보면 적 병력이 있으니 몰살하고, 건물파괴. 그러면 병력이 전부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드라큘라를 병력들과 함께 밑으로 이동시키면, 블라디슬라브에 대항해 전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영웅들은 무조건 살려야 한다. 스콜피온을 북쪽에서 얻었으니 스콜피언과 망고넬을 뒤에 두고 보병들을 앞에, 기병을 배치해서 전투하도록 하며, 영웅들은 부대지정하도록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블라디슬라브의 군대가 돌격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밀다가 헝가리의 개입으로 우리가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영웅들을 데리고 후퇴하라고 하는데, 아까 부대지정해논 영웅들을 이끌고 동쪽 항구로 가서 수송선에 태우고 3시 왈라키아를 향해 달리도록 한다. 해안에서 내려서 영웅을 데리고 3시 하얀색 성에 집어넣으면 승리한다.
일단 어느 캠페인이든 마찬가지이지만, 아군의 영웅 유닛이 전투에 가담하게 된다면 일단 뒤로 빼서 피신시키자. 여기서도 안 그래도 개판 5분 전이라 난잡한데 영웅들이 그 속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요단강 건너면 갑자기 영웅의 작별 인사(...)가 뜨고 곧 아군이 패배해 버린다. 그러니 영웅은 항상 안전하게 보호해 주자.

2.2. 용의 귀환 (The Return of the Dragon)


"그래서 어떻게 되었소? 드라큘라가 어떻게 자신의 왕좌를 되찾은 게요?"

시작하자마자 블라드 체페슈와 휘하 영웅 3명이 주어진다. 이 세 명을 데리고 북쪽에 있는 브란 성(하양)의 진지까지 가야한다. 이동하다가 주황색 나무성벽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금광이 있을 것인데, 채광 캠프를 얻어두자. 물론 후술할 권장 공략대로 하면 드라큘라의 말과는 반대로 솔직히 쓸 일이 없다. 아니 사실 주황 혼자서 쓰기에도 부족한 양이므로 오히려 밖에서 캐온 금을 '''몰다비아'''에게 공물로 줘야 할수도 있다.
진군하면서 '''블라디슬와프 2세'''의 소규모 병력을 제거하고 올라가면, 블라디슬와프 2세의 전초 진영이 길목을 막아놓고 있다. 그 부대를 이끄는 다네스티 지휘관은 블라드 일행이 지나가려는 협곡 꼬부랑 샛길이 알프스 도로같은 교통의 핵심 요지인걸 알고 보통체력 유닛들을 호위병으로 대동하며 이리저리 순찰을 돈다. 그리고 절대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 없도록, 어이없이 체력이 높은 유닛들(일괄적으로 5천이 추가된다) 부대가 길목을 완전히 봉쇄해놓고 있다. 중창병들에게 둘러싸여 꼬챙이 되지 않게 적절히 조심하며 영웅 4마리로 장군(고급 기병)을 다굴하면 길막하는 병사들의 체력이 보통 체력으로 일제히 돌아온다(주황의 수도사에게 유인해서 5천짜리 유닛을 주황이 전향해 갔어도 다네스티만 죽으면 즉시 다같이 체력이 원상복귀된다. 단 역으로 다네스티 장군 자체가 주황에게 전향된 경우는 그 장군을 어떻게든 인위적으로 죽일 때까지 5천 체력의 부대들이 모두 그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블라디슬와프 2세''' 초소에 개구멍만 있던 나무 성벽들이 말끔히 부서지고, 그의 병력들은 아래에 있는 전초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계속 빠르게 추격해오는 기사는 영웅들 체력이 위험하다 싶으면 '''몰다비아''' 기지로 돌아가서 수도사 백업 받으며 처리하고, 그 외 보병은 신경쓰지 말고 빠르게 지나가서 브란 성까지 내달리면 된다.
브란 성에 당도하면, 영웅유닛들 네 명은 모두 사라지고 대신 브란 성에서 일정 주기마다 패러딘이 3기씩 공짜로 나온다. 그리고 발전을 해서 북서쪽에 있는 '''블라디슬와프 2세'''의 기지를 박살내고, 블라디슬와프 2세를 제거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Risk라는 게임[3]처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주요 건물은 남쪽으로 내려다가보면 성벽으로 둘러싼, 성과 공성무기 제조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보병 양성소가 있다. 이들은 부술 수도 없는데, 전술한 대로 리스크처럼 돼 있어서 건물을 뺏기가 가능하다. 건물을 뺏고 공간이 충분하다면 횃불에 돌 성벽을 두른 뒤 그 자리에 탑이라도 하나씩 지어주자. 지키지 못하면 매우 불리해진다.[4]
뺏고 뺏기는 중립 군사 건물들은 예전에는 숫자가 마이너스 21억 어쩌구로 떴었으나(무슨점 32비트 정수 최소치라고 하는데..), 5.8패치 현재는 죽어서 하얀 테두리가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의 유닛처럼 체력바가 표시되지 않게 바뀌었다. 여튼 예나 지금이나 그 건물들은 적의 공격을 아무리 맞아도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아군도 군사 건물들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했으니''' 적 병력이 중립 지역을 뺏어간다고 해도 극단적인 압박을 느낄 필요는 없다.
가뜩이나 초반부터 왕정에다가 공성무기에 보야르에 고급 기병에 러쉬가 심하다. 센터에서 약간 북쪽 근방에 제분소하고 집이 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저절로 먹어진다. 단, 헝가리와 동맹을 맺고 플레이하다 보면 '''블라디슬와프 2세'''와 '''오스만 제국'''의 파상공세에 어느새 부서져버린다. 또한 북서쪽에 보병 양성소, 수도원, 대장간 건물을 점령이 가능하며, 5시로 가는 길목에 항구 및 보병, 기병양성소 점령이 가능하다. 5시 방향에는 교역 장비 제조소와 항구와 시장이 점령 가능한데, 교역 장비 제조소에서 주기마다 조총수가 용병으로써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거점들을 놓치지 말도록 하자.
5시로 가는 길목에 다리가 끊어져 있고 끊어져 있는 부분을 암석으로 막아놓은 부분이 있다. 주민을 통해서 암석을 캐고, 항구에서 함선을 뽑아 적선을 없애자.
적은 북서쪽의 '''블라디슬와프 2세'''과, 중립인 브란성 근교에 있는 '''헝가리''', 그리고 남쪽에 '''오스만 제국'''이 있다. 왕정으로 발전하면 헝가리 측에서 블라디슬와프 2세는 믿을 수 없고 우리끼리는 결정적인 분쟁이 없는데 마침 공공의 적인 오스만을 두고 있는 처지라면서 동맹을 제안해 오는데 조건으로, 식량 1000을 요구한다.
그러나 동맹으로 만드는 타이밍은 여러 실험을 해보고 오스만이 어떻게 나오게 되는가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 동맹을 너무 빨리 맺으면 2:1:1:1 개인전이 3:2 같은 팀전 상황으로 너무 빨리 전환되어서 청록의 확장세가 더 완강해질수도 있는데, 헝가리가 주민이 없어 유독 복구 못하는 최약체이므로 청록 보라 협공에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끝끝내 동맹 안 받아주고 싸워 없애는건 무한도전 야리코미 게이머가 아니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헝가리가 오스만을 때리는 역할이 빠져버리면 빈 자리가 꽤 크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유물 3개를 확보해야 한다. 수도원을 발견하자마자 그 수도원에서 수도사를 한명 뽑고 그 수도사들로 유물을 가져오게 한다. 주의점은 아래쪽 두개는 몰다비아 기지를 거쳐서 오고, 10시쪽 하나는 헝가리 성에 안 다이빙하게 켈트 트란실바니아 성 있는 중간쪽으로 둘러서 와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한참 나중에 가서 헝가리를 동맹으로 바꿔놓기 전까지는 계속 주민과 교역마차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헝가리쪽으로 곧장 질러가지 않고 빙 둘러가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9시 위쪽의 광산을 청록이 못 먹게 패러딘들과 일꾼을 같이 데려와서 패러딘으로 일꾼 다 내쫓고 치고빠진다음 얼른 성벽으로 둘러치자. 맨 외곽의 바위 금 위치를 꼼꼼히 잘 보고 그것까지 꼭지점으로도 못 건드리게 철저히 둘러쳐야 한다. 들락날락하는 입구는 가운데 한 칸을 안쪽으로 들여짓기 하면 컴퓨터의 성곽 인식률을 다운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8시 쪽의 광산지대와 오스만 본진 바로 위편의 광산 입구에도 주민들만 보내 3칸을 지어 막자. 주민들로 때리고 튀기를 반복해서 주민을 끌어내는게 통하면 좋다. 안 통하면 부득이하게 마자르 경기병들을 7명 이상 밀어넣는 희생을 해야 한다. 오스만은 플레이어에 대해 중립이라서 정말 다행히도 오스만의 성채 화살이 아군의 주민을 때리지 않는다. 단, 그 안에서 주민이 캐고 있다 보면 가끔 포격 대포 등으로 주민들 때리고 채광 캠프도 밀어버릴 때가 있다. 청록이 보라 때리러 왔을때 같이 휘말리면 말할것도 없이 죽는다. 그래도 틀어막은 성벽 3~4칸은 보통 무사하니 다행이다.
9시 앞의 ''' 왈라키아 지역민''' 성이 있는데를 먹고 빨리 성문 지어서 지키면 청록이 갤리온배로 체력무한인 항구를 때리는데 놔두자. 그만큼 인구수가 묶이게 된다. 멍청하게도 적들은 공성무기로 성벽을 여간해서는 잘 부수지 않는다. AI의 성벽과 성을 공격하는 판단력이 도(최소주의) 아니면 모(무조건 다 부숨)이라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듯 하다. 마찬가지로 AI는 다른 어그로가 들어오지 않으면 무적건물을 언제까지고 바보같이 때리고 있는다. 이를 잘 이용하면 9시 앞 왈라키아 기지에서 청록을 묶어버릴 수도 있다. 물론 가끔 성벽을 뚫고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 미리 기사를 한두명 패트롤 시켜뒀다가 성벽이 뚫려 들어오는 즉시 횃불을 뺏기기 전에 건물들을 모두 지우면 된다.
플레이어가 모든 군사건물을 자유롭게 지을수 있게된 버전 한정이지만, 이 게임을 어려움 난이도라도 쉽고 무난해지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다름 아닌 이 Delete로 무적인 중립 생산건물들을 모조리 삭제하는(...)것이다. 초장부터 정찰기병들을 구석구석 보내 청록색 블라디스와프 2세에 가까운 곳들부터 어떻게 해도 여긴 지킬 수 없겠다 싶은 기지들의 군사 건물을 모조리 지워주자. 물론 시장이나 항구는 교역이나 어획 장치 등 쓸모가 있으니, 전략이 어떻든 보통 남겨두는 것이 좋다. 왈라키아의 성도 마찬가지. 그렇게 바깥의 스위치 기지들 중 허물 생각이 없고 간직할 기지들에는 성문을 지어서 아군과 동맹들만 왔다갔다 할수 있도록 만들어놓자. 물론 모든 기지에서 한번에 모든 작업을 진행하기는 힘들고 한번에 최대 두세곳 정도만 한꺼번에 작업해야 멘탈이 안 나간다. 가운데 켈트 모양의 성은 성 몸체에 붙인 역슬래시 방향의 성문과 성벽 두칸이면 안심이다. 이런식으로 쉽게 지킬수 있겠다 싶은, 센터에서 플레이어~몰다비아 방향에 좀더 치우친 생산건물들은 최대한 Del로 지우지 말고 동맹군의 소유로 유지되게끔 도와주면 좋다.
특히 가운데쪽 켈트 기지나 4시쪽 왈라키아 기지를 플레이어가 출입구를 성벽과 성문으로 전부 틀어막은 상태에서 주황이 접수하면 정말 아주 좋은 상태이므로 건들지 말자. 동맹군의 인구수만큼 그 생산건물들이 활약하게 된다. 그러나 보통 왈라키아는 주황이 방문하지만 켈트는 보통 방문하지 않는다. 청록이 가져갔다가 뻇을 때는 있으나 이 때에 뒤늦게 켈트 성에 횃불방어 성벽 지어주려고 하면 아군의 것으로 넘어와버리고 만다.
청록의 항구 두대를 테러한 다음 대포갤리온과 갤리온을 육성해서 9시의 바깥 테두리를 초토화시킬수도 있다. 물론 헝가리 안동맹은 필수. 항구테러를 빨리 하고 함대 빨리 만드는 작전을 타든, 아니면 스위치 기지들을 하나하나 몰다비아의 철옹성으로 건네주는 플레이를 하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3시 몰다비아 근처의 끊어진 다리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항구 두개를 아군것으로 해서 물고기를 잡아 식량을 마련하자. 청록의 해군에 털리지만 않게 한다면 농장에 비해 공간효율이 엄청나다.
플레이어가 마자르인것에 감사하며 패러딘 업글, 대장간 업글을 하고, 트레뷰셋 업글까지 하고, 패러딘+수도사+트레뷰셋으로 청록색 기지를 밀자. 물론 마자르경기병과 미늘창병 중기궁도 빼놓으면 섭하다. 그리고 대포갤리온과 갤리온 같은 해군도 매우 쓸만하다. 청록색 성과 성 안의 건물을 다 부수면, 왕을 죽여야하는데, 왕은 성 뒤에 포격탑에 숨어있다(점수가 3천대의 작은 블라디슬와프 2세 소속으로 되어있다). 접근해서 발견하는 즉시 "겁쟁이들이 비겁하게 탑 뒤에 몸을 숨기고 있다!"같은 우렁찬 대사가 나오는데, 포격탑을 부수고 왕을 처단하면 게임승리.
여담으로 은근 피로하고 정신없는 상태를 잘 견디는 '''근성'''을 요하는 게임이다. 그래도 이 공략대로 따라하면 좀 귀찮다 뿐이지 그래도 어려울 건 없으나, 만약 헝가리를 빨리 동맹으로 끌어들였으면 아주아주 정신없어진다. 최근버전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건물 지우는 꼼수 없이 헝가리 끌어들인 채로 플레이하는 공략을 적자면 원칙은 이렇다. 첫째, 청록의 길게 장사진으로 혼탁해지는 동선을 철저히 역이용할것(본진 침입이 아닌 이상, 적이 한곳에 뭉쳐지게 한곳에서 우직하게 길막처럼 수비하는것에 집착하지 말고 작전상 후퇴를 능란하게 해야 한다.). 둘째, 중반에 아군 우위가 안정되기 이전까지는 자주 깊숙한 후방에 경기병을 보내 텅 빈 적 소유의 기지의 횃불을 접수할 것. 셋째, 주민+어선+교역 유닛의 합계가 45명 인구 언저리가 되도록 계속 뽑아 경제활동을 풍족하게 하여 물량 회전력을 가질 것.
최근 버전 기준으로, 적군에게 체력 무한인 건물을 뺏기기 전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체력 무한인 성에 들어간 유닛들이 안 꺼내지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건물 내 주둔으로 랠리 찍어놓은 생산건물도 마찬가지이다.

2.3. 용의 숨결 (The Breath of the Dragon)


"비록 지금은 평화롭지만, 나는 이곳에서 평화를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소."

그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얘기했다. "나는 하루도 잊은 적이 없소."

1번 미션 투르크족, 2번 미션 마자르족에 이어 이번 미션은 '''슬라브족'''으로 플레이한다.
처음 시작하면 병사들의 말대로 기병은 왼쪽 골자기에 나머지는 풀숲에 이동시키면 가장 이상적으로 잡을수 있다. 주의할 점은 단 한 명이라도 길가에 병사가 있으면 매복 메시지가 바로 뜨고 터키군이 뭉쳐다니게 된다....는거 다 필요없고 병력 나오고 얼마 안 있어 '''투르크 군대'''가 바로 적으로 외교 관계를 바꾸고, 포격 대포가 바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소용 없다. 외교 관계가 적으로 바뀌자마자 후방에 있던 경기병들을 투입해 포격 대포부터 제거하자. 예니체리의 따끔함을 맛볼수 있으니 주의. 여기서 조총수는 웬만하면 다 살리도록 하자. 초반 전투가 끝나면 공격력이 +5 추가가 되며, 기지를 얻은 후 초반 방어가 유리해지기 때문.
다 물리치면 경기병이 한 명 다가오면서 지우르지우의 요새가 험준해 점령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드라큘라는 그에 맞는 계책을 생각하고 있었다. 내려가면 교역 마차를 잡으라는 드라큘라의 대화와 함께 화면이 어두워진다. 변장한 드라큘라와 4명의 병사(조총수 2+장창병 2)가 숨은 교역 마차가 나온다. 바로 지우르지우로 이동하고 문에 들어가자마자 대기한다. 깊숙하게 들어가면 교역 마차가 자동으로 자폭할 때 숨은 병사들이 나오지 않아 게임을 다시해야할수도 있다. 정문에 대도 시장 뒤에 처박히더니 안 나오는 불상사도 있으니 가기 전 세이브를 추천한다. 아니면 들어가서 마차에 미리 내려줘도 된다.(...) 상황이 끝나면 병사들을 직접 감시탑과 포탑에 들여보내서 접수하자. 병사 하나로 강 오른쪽 감시탑을 점령해 예니체리의 휘장을 내리면 예니체리가 성에서 나오는데, 재빨리 드라큘라로 성 옆의 감시탑을 점령하고 다음 성을 점령하게 하자. 5.8패치 현재 지우르지우의 성으로 가는 길목에 성문이 잠겨 있어 바로 성을 점령할 수 없고, 반드시 휘장을 내려 성문을 열게 해야한다. 성을 점령하면 전투가 벌어지고, 위에서 대기한 병력들도 내려와 충원된다. 경기병으로 우선 공성 망치를 잡자. 나머지 병력을 잡으면 지우르지우를 모두 점령하게 된다.
마을을 점령하자마자 모든 주민을 동원하여 강 쪽 다리를 돌 성벽으로 꼼꼼하게 둘러 막는다. 둘러칠 수 있을 만큼 둘러쳐야 한다. 늦으면 상대 병력이 마을로 쏟아져온다. 다친 병력은 성에 들여보내 치료하게 하고 대장간에서는 화살깃을 꼭 연구하자. 강쪽 방어는 탑과 배로 해야한다. 초반에는 우선 갤리선을 6기 뽑아서 방어탑은 상대편 갤리선을, 갤리선으로 탑을 공격하는 병력을 상대한다. 이번 미션에 나오는 적들의 주 세력인 '''다스토어'''는 강 다리 건너편에 마주 보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전투 갤리선과 경기병, 낙타, 예니체리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왕정으로 발전해 '''포격 대포와 트레뷰셋, 대포 갤리온배'''까지 대동해 대응하기 때문에[5] 다스토어가 쳐들어오기 시작할 즈음 성주 시대로 올리고 전투 갤리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파괴선을 건조해 막자. '''오르소바'''도 다스토어와 함께 적극적으로 쳐들어온다. 성벽 바깥의 제분소와 집, 제재목 캠프등이 파괴되면 본진으로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이곳이 다 파괴되지 않게 잔존 병력으로 상대해줘야한다. 병력이 부족하다면 기병으로 상대의 어그로를 끌고 바로 성벽으로 들어와서 방어탑이 공격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늘 화살, 탄도학, 살인 구멍 업그레이드를 해두자. 상대는 공성 무기가 없지만 끈질기게 밀려온다. '''라호바'''와 '''오블루시차'''는 봉건 시대에서 멈춰있어 큰 위협이 되지는 않으므로 나머지 3개의 세력을 중심으로 방어진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가축동물을 모두 도축하고 밭을 일굴정도로 방어진 구축에 성공했다면 이후로는 큰 문제는 없다. 처음에 오블루시차는 장창병과 석궁병 일부를 제외하면 궁사들만 대동해 아군을 괴롭히기 때문에 성벽만 잘 둘러치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나머지 4개의 세력은 정말 끊임없이 지우르지우로 공격을 개시한다. 때문에 무조건 성벽으로 강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끝에 성과 성벽으로 오르소바를 막으면 이미 다 깬거나 다름없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라면 초반 운영이 빡세지더라도, 왕정 테크업 자원수급에 조금 차질이 생기더라도 그냥 시작하자마자 부터 다스토어 강쪽 연잎다리 섬을 둘러치는것과 동시에 오르소바 외곽을 성벽으로 둘러치는걸 진행하는걸 권장한다. 성을 빨리 올리려고 석재를 시장에서 4백정도 사야 할수도 있고, 초장부터 주민을 두셋 보내도 지어서 메꿔가는 속도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작업하면 오르소바 기사가 몰려와 주민 때리기 직전에 봉쇄가 된다. 그리고 그 앞에 성 하나 지어놓으면 오르소바에 대해서는 걱정할게 없다. 오르소바는 공성무기를 많이 뽑지 못하고(가끔 공성망치를 보내면 기병을 수송선으로 드랍해 처치하면 된다), 컴퓨터는 사람처럼 동맹의 위기를 인식하고 공성무기를 수송해 어시스트 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다스토어의 문 두드림과 어선 테러에 꿋꿋이 맞서가며 마침내 왕정 시대로 진입했다면 갤리온배 다수와 대포 갤리온배를 만들어서 상대의 마을 회관과 성, 불가사의만 공격해서 쉽게 끝낼수 있다.(불가사의는 최근에 패치로 삭제되었다가 나중에 다스토어가 건설한다. 마을 회관과 성만 부수면 된다.) 트레뷰셋 약간과 고급 기병만 있어도 모든 마을을 쉽게 부술 수 있다. 어려움이라면 그렇게 마냥 털리지는 않고, 호위병력과 대포들을 보내 나름 완강히 저항하기에 한꺼풀 한꺼풀 폭탄 해체하듯 살짝 오래 걸린다. 성채 풀업 방어탑들이 화살 쏘는게 정예 귀족 기사나 고급 기병에게도 아픈데, 또 멀리서 안 오면 영특하게도 포격 대포로 트레뷰셋을 때려서 기병이 안 들어올수가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포격 대포는 포격탑과 다르게 망고넬, 아너저처럼 근접 데미지를 입히므로 공성망치가 맥을 못 춘다.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대포 갤리온배에도 파괴선, 화공선, 포격 대포와 트레뷰셋 등으로 맞대응해서, 맘놓고 어택땅이 아닌 짤짤이를 하게 강요한다. 그래도 라호바와 '''노보셀로'''의 마을 회관을 깨서 항복 받아놓고 대포 갤리온만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데까지 다스토어 영역을 밀어놓고 지상군 투입하는게 그나마 제일 잔손이 적게 간다. 물론 그때까지 방어하며 자원 모으고 비싼 대포 갤리온을 15척쯤 모으는게 살짝 오래 걸리므로 해군 등을 막는데서 너무 부주의하게 플레이하진 않아야 한다.

이번 임무는 초반 방어선 구축에 실패하면 상대가 물밀듯이 들어와 무조건 게임 오버로 끝나기 때문에 마을을 점령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방어에 성공할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적의 주요 건물(마을 회관, 성)을 파괴하면 적들이 지금까지 모았던 자원 모두를 아군에게 바치고 항복한다.
매우 비생산적인 꼼수가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예니체리 휘장 안 내리고 조총수랑 창병 두명씩 갖고 오르소바와 오블루시차 둘을 다 부숴놓고 시작하는 것이다. 이름하여 방어탑 힐링무쌍. 지우르지우 기지를 잡아먹기까지만 장장 다섯시간이 걸리므로 도무지 추천할 방식은 되지 않으나, 정 꼭 깨고싶은데 벅차다면 이런 극단적인 수도 있기는 하다.

2.4. 달은 떠오르고 (The Moon Rises)


"짧은 시간 안에 드라큘라가 군대를 움직일 수 없으리라 믿었던 술탄은 작은 군대로 공격해도 왈라키아를 점령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소."

'''"물론 아쉽게도 그의 짐작이 틀렸었던 게지."''' 혼자서 실실 웃던 노인은 곧 미친 듯이 크게 웃기 시작했다.

처음에 투르크와 왈라키아군의 이동과 투르크(보라)의 군대를 왈라키아(하양)군이 기습으로 박살내는 장면과 투르크 인들을 꼬챙이에 끼워서 책형을 한 장면이 나오는데 감상하면 된다. 감상하다가 투르크 군이 계속 공세를 한다고 하면서 두 개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고 한다. 성은 '''북쪽'''과 '''중앙'''에 있는 성을 500명을 죽일 때까지 방어하라고 하면서, 자원이 주어지는데, 병력을 뽑아서 성문열고 나가는 쇼를 하지 말고,[6] 영웅들은 성 안에 집어넣고[7] 성문 잠그고,처음에 준 궁병과 조총수를 탑에 넣어 버틴다. 어려움 기준 아래쪽 성만 가끔 공성망치 상대로 영웅기병을 돌격시켜 처리하고, 위쪽 성은 망고넬로 위쪽 ㄷ자 모양 의 ㅣ 부분을 땅공격 시켜놓으면 아예 공성망치도 걱정안해도 될 정도다. 적은 포격대포는 끌고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 만약 병력이 성안으로 진입할 경우, 창병을 뽑아서 저항한다.
자원을 최대한 세이브하고싶어도 챔피언/미늘창병/기사/경기병/근위대 업그레이드는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3번째 소미션에서 이번과는 비교도안될 정도로 많은 적이 몰려오는데 그때 보병 양성소와 기병양성소만 주어지기 때문. 귀족기사 업그레이드는 안해놓아도 된다.(주어지는 영웅을 잠깐 잠깐 성에서 빼는 것만으로 공성망치는 처리가능)
적병 500명을 죽이면, 투르크 군이 후퇴하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블라드의 기병대를 운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투르크 군에게 부역하는 슬라브 마을(노랑)을 쓸어버리라고 하는데, 자원에 관련된 건물[8]을 박살내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노랑색 본진은 9시 방향에 있고, 건물은 11시까지 놓여 있다. 적의 병력들을 조금씩 부분 유인으로 손실을 줄이며 갉아먹으면서 접근해서 노랑색 건물과 주민들, 군사 건물을 박살내면서 노랑색을 패배시킨다. 노랑색을 패배시키면, 화면이 이동되면서 12시 방향의 포에나리 성[9]에서 블라드가 후퇴해서 병력을 정비하는 동안, 두 수도사가 찾아와서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 처형되고 다른 한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투르크 군의 포격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바로 이 15분 버티기가 이 미션의 최고 고비이다.
방어전을 할 때, 드라큘라는 살아남아야하므로 드라큘라를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고, 대장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지 말고 병력을 죽어라 찍어내면서 병력의 수로 버티도록 하자. 트레뷰셋과 아너저, 스콜피온, 포격 대포와 같은 유닛은 기사로, 기병과 보병들은 장창병과 조총병으로 막는다. 특히 처음 와르르 몰려오는 포격대포와 트레뷰셋을 맨 처음 주어진 패러딘과 고급기병 등으로 최대한 빨리 때리면서 아너저와 적의 조총수 창병 등에 안 죽도록 최대한 오래 버텨서 다 제거하고 최대한 많이 살려내는게 최고 포인트이다. 아너저를 빙빙 돌려서 팀킬을 유발할 틈이 보인다면 적절하게 써먹어 주자.
외곽 지역을 초토화시킬 때 대장간 2개를 모두 파괴했을 경우에는 대장간 최종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되므로 업그레이드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단 슬라브족 특성상 팔 보호구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게임을 하다 적 병력을 다 걷어내고 병력의 에네르기파 싸움이 아군에게 주도권이 왔다고 밑에 적진을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말자. 적 건물의 체력은 일반 건물과 다르게(...) '''체력이 만단위'''다.
그리고 게임이 끝날즈음에 성문이 남아있다면 성문 잠그기를 꼭 풀어놓아야 한다. 해놓지 않고 진행하다보면 출구가 막혀 게임을 다시 해야한다(최근 기준으로는 외교창에 동맹관계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중립으로 놓고 8배속으로 성문을 공격해서 부수면 되기는 한다). 게임이 너무 어려워 막힌다면 속도를 느리게로 해놓고 하는것도 추천한다.
15분[10]이 다 되면 포에나리 성의 건물과 블라드를 제외한 유닛은 전부 하양의 소유가 되며, 드라큘라는 우측 길로 가서 보이보드들과 그들이 이끄는 기병[11]들과 합류해서 투르크 진영을 습격하자. 실제로 블라드 체페슈는 투르크 군영을 야습해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그러나 병력들은 알아서 줄어들게 되어 있다. 병력이 어느 정도 죽으면, 블라드 체페슈가 후퇴를 하는게 좋겠다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블라드 체페슈의 도망으로 미션 목표가 갱신된다. 정확하게 그렇게 서술되어 있지 않아서 혼란을 불러오지만, 블라드 드라큘라 유닛을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으라는 것이다. 다른 보이보드들은 다 죽어도 상관없으나, 블라드 체페슈만큼은 반드시 살려서 12시의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도록 하자. 실제 역사에서 블라드 체페슈의 헝가리 망명을 표현한 듯 하다. 어떻게든 블라드 체페슈를 생환시켜서 포애나리 성에 넣으면[12], 왼쪽 방향의 물 지형에 있던 수송선이 출발하면서 캠페인은 승리한다.
여담으로 이전 버전에서 '''다른 건물 무시하고 나무 성문만 부숴라'''라는 공략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패치로 인해 나무 성문이 없어졌다.''' 따라서 병력들은 그냥 투르크 군대랑 싸우게 내버려두고 드라큘라만 포에나리 성으로 빼놓은 후에 목표가 바뀌면 바로 성에 집어넣고 끝내자. 취향에 따라서 다른 보이보드 3명도 같이 빼놓아도 무방하다.
중요 포인트는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조금이라도 가성비가 안 맞아 보이는 업글에는 투자하지 말 것. 최대한 질보다는 양으로 밀어붙이고, 초반에 성을 지킬 때에는 방어탑과 트레뷰셋 등으로 적을 차단하다가, 적이 만약에 성으로 밀고 들어오면 장창병을 뽑아서 대응하도록 하자. 단 처음 500명 죽이기 미션에서 어려움인데 성벽이나 성문이 하나라도 함락되면 다시 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은, 워낙 공통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저장을 자주 해 둬야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치트를 치고 진행하다보면 두 성을 방어 하다가 여유가 생겨서 상대 진지를 파괴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적이 더 이상 병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바람에 적병처치 500을 기록하지 못한다. 재밌는건 이 다음 임무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맵 중간에 이동불가 블록을 설치해놨는데 나무로 막힌 쪽은 이 지대를 설정해놓지 않아서 트리뷰셋 투석기로 뚫고 지나가다 보면 다음 차례인 외곽지역 파괴와 약탈을 선행할 수 있다. 물론 치트를 안치고 한다면 이 근처까지 와보기는 커녕 제대로 공성을 할 수 있는 병력을 기지에서 끌고 나오지도 못하고 틀어박혀 막느라 정신없다.
추가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외곽 지역을 순회공연을 해서 집과 성벽류만 빼고 서쪽 구석의 제재목 캠프까지 싹 다 파괴해 패배시켜도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제보되었다. 그러니 위 문단에 나왔듯이 하나의 미션 단위로 넘어갈 때마다 저장을 해 두자. 그러지 않았다간 그간 해 온 기나긴 시간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13] 'torpedo8'을 채팅창에 입력해 외곽 지역을 확인사살하면 넘어가기는 한다. 남아 있던 건물은 성벽과 집뿐이었음을 생각하면 의아해지는 상황.

2.5. 밤이 오면 (The Night Falls)


"심연의 가장 깊은 곳까지 갔다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되돌아 오겠다고, 내게 말씀하셨소."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과거에는 캠페인 특유의 초기 조건이나 인공지능의 허점을 파고드는 비책들을 쓰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친 캠페인. 하향 패치 덕에 어려움 난이도라도 어느 정도 쉬워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적들의 병력운용에서 물량회전 축차충원 텀이 길어졌지만 물량러시는 여전하다. 헝가리 덕에 보다 쉽게 밀 수 있지만 여전히 어렵다.
3, 4번 슬라브족에 이어서 마지막 미션은 다시 '''마자르족'''으로 돌아왔다.
처음에 시작하면 투르크의 군대(보라)와 교전을 한다. 이후 간단하게 물리치고 난 뒤에는 8~6~5~4시 방향쪽으로 가서 보라색 투르크 진지를 쓸어버려야한다. 자원이 매우 충분하니 병력을 뽑을 수 있을 때, 인구수 꽉 차도록 뽑아 두자. 그리고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도 반드시 빠짐없이 다 해두자. 어차피 4시 방향까지 보라색의 모든 생산건물 다 밀면 10시쪽의 생산건물이 전부 헝가리(녹색)의 것이 되고, 자원도 몰수된다(정확하게는 남은 자원 전량이 모조리 완전히 헝가리에게 공물로 강제 공여되는 것이다). 또한 기지 안이나 성벽의 두어칸 시야 안에 머무르던 아군 유닛들도 '''드라큘라 제외하면 모조리 헝가리의 군사가 되어버리니 반드시 다 마을회관 가는 여울 근처로 다 빼놓도록 하자.'''
이후 드라큘라를 12시 마을회관으로 옮기고, 데리고 있던 병력들로는 7시의 사박을 해방시키자. 병력을 많이 뽑아 뒀다면 쉽게 털 수 있다. 사박을 해방시켜서 헝가리 소속으로 바꾸고 나면 모든 유닛들을 12시 본진으로 옮긴다.
자원을 캐면서 차근차근 병력을 정비하면 된다. 과거에는 미친 듯이 '''바사라브 라이오타'''와 '''오스만 제국'''의 군대가 들어와 기지를 쓸어 버렸으나, 하향 패치 이후 러시 자체가 뜸해졌다. 오히려 러시 자체의 난이도만 보면 라이오타가 슬라브 특유의 귀족 기사(보야르) 때문에 더 강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하향 패치 이후, 이제는 어려움이라도 가만히 내버려둬도 '''헝가리'''에서 라이오타의 아래쪽 기지를 혼자서 신나게 털어먹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사실상 이때 '''아군은 안전'''한 게, '''AI는 기본적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를 먼저 공격'''한다. 그런데 헝가리가 초기 아군이 갖고 있던 대량의 자원을 먹어치운 상태이므로 점수가 가장 높아진 바람에 라이오타와 오스만 제국에서 하나같이 헝가리만 털려 하고 왈라키아로는 제대로 오지 않는다. 본진 남동쪽 길목과 남서쪽 여울에 성을 한 채씩 세워 두면 된다. 다만 적 트레뷰셋 투석기와 포격 대포, 그리고 특급 공성 망치를 동반에 물량으로 밀어붙일때가 있으니 마냥 손 놓고 있지 말고 중기병 같이 공성 무기를 견제할 수 있는 병력을 성 근처에 배치해 두는게 낫다.
부가 목표로 식량 2000과 금 2000을 모아서 장인의 교역 장비 제조소를 클릭하면 이 자원들이 공물로 넘어가면서 아군이 왕정 테크를 탄다.[14] 무금화한 정예 마자르 경기병 및 중형 기마 궁사, 이따금씩 지원되는 트레뷰셋 투석기, 보강된 공성 망치 등을 모아서 라이오타의 남은 기지부터 쓸어 주자. 특히 마자르 경기병은 특수 기술로 무금 유닛이 되면 사기 소리 듣는 가성비 of 甲의 유닛이 되기 때문에 남는 금을 중형 기마 궁사 등 다른 유닛에 투자할 수 있다. 1시의 이탈리아 용병단에서 일정 금을 소모해 정예 제노바 석궁병 또는 용병 대장을 고용할 수 있으니 적들의 기병 유닛, 특히 라이오타의 귀족 기사들과 오스만의 고급 기병들을 함께 상대하기 까다롭다면 원딜 유닛도 겸해서 제노바 석궁병을 쓰는 것도 좋다. 화약 유닛 카운터인 용병 대장을 일부 섞어주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이쯤에서 오스만 제국에서도 반격을 거세게 하기 시작할 텐데, 라이오타 영역에 을 여러 채 세워 가며 근처에 군사 건물들을 지어서 제깍제깍 병력을 충원하는 게 좋다. 오스만 군대에서 주변의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상당한 병력 회전력을 보이며 끊임없이 반격해 대처하기 때문이다. 특히 특급 공성 망치와 대포, 트레뷰셋 투석기가 위협적이다.
바로 이 때문에 여기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하는 속담을 활용해야 한다. 가만히 주변을 보면 헝가리에서 오스만 제국으로 러시를 오는 때가 있다. 바로 이때가 오스만 제국을 치고 들어갈 기회다. 아군 혼자 단독으로 싸우기에는 오스만 제국의 병력 회전력이 상당하며, 정예 예니체리들의 댐딜과 포격 대포 & 망고넬 투석기 & 특급 공성 망치 & 트레뷰셋의 성 테러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기껏 지은 전진 기지들이 버틸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오스만 제국 기지로 가는 길은 으로 복잡하게 돼 있어서 트레뷰셋 및 대포를 쓸 수 없는 아군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헝가리의 지원군이 없을 때에는 병력을 소모해 가며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다가 헝가리에서 대규모로 러시를 올 때 같이 밀면 아주 효과적이다. 지속적인 성 러시가 도움이 되는데, 라이오타 북쪽 기지의 안쪽에서 오스만 제국 쪽으로 바짝 붙여 짓는 등 라이오타 영역을 중심으로 성으로 3시 오스만 기지를 포위해 버린다는 느낌으로 하는 게 좋다.
너프 전에는 이 오스만 제국 진영은 우주방어를 자랑했고, 오스만은 앞서 나열한 각종 병력들로 올스타즈 풀조합을 꾸려 시작한 지 15분도 안 돼서 지속적으로 아군 진영으로 러시를 왔다. 라이오타도 화약 유닛을 빼고는 대충 비슷한 조합으로 들이대는 것이 매서웠는데 초반부터 망고넬 투석기와 귀족 기사, 그리고 나머지 일반 유닛들로 구성된 상당한 병력을 갖춰 내는 속도가 미친 듯이 빨랐다. 그러나 당시 이들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성벽 앞에서 마자르의 대부대에게만 어그로가 끌려 버리면 그 어떤 라이오타와 오스만의 병력도 성벽을 때리지 않는 행태를 보인다는 것이었다. 너프 전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기본적으로 바로 이를 이용한 봉쇄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난도를 대폭 하향한 뒤로는 오히려 앞서 썼듯이 동맹인 헝가리에서 라이오타를 혼자 반 이상 털어먹고(...) 오스만 제국에도 절대 지지 않는, 그야 말로 미친 존재감을 보이게 되었다. 이 덕에 체감 난이도는 너프 전 표준, 또는 그 이하로 떨어졌다.[15]

"떠나기 전에 이름을 물어봐도 될까요?" 내가 물었다. '''"이슈트반."''' 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 캠페인이 끝난 후 이야기를 전해주던 노인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데 바로 '''드라큘라의 보이보드'''[16]들 중 한 명이었던 '''이슈트반'''이었다.
[1] 스페인 → 사라센 → 스페인[2] 스페인 → 잉카, 결정판에선 파차쿠티 캠페인으로 변경되면서 잉카로 통일[3] 땅따먹기인데, 정 모르겠으면 스타에서 "고대 세계정복기"나 risk 스타 유즈맵을 플레이하신 위키니트라면 이해가 아주 잘 갈거다. 특정 위치에 스위치를 중심으로 묶음으로 인접한 건물들은, 보호 병력이 하나도 없으면 새로이 입성해 부대를 배치한 해당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는 시스템.[4] 인구수가 여유가 있다면 성안에 궁사 계열 유닛들을 넣고 성 안에서 농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이 무적이여서 파괴될 위험이 없다.[5] 다행히 예니체리와 대포 갤리온배는 정예업은 하지 않는다. 포술업을 해서 문제지...[6] 정작 성밖에 투르크군을 전부 무찔러도 500명을 전부 죽이지 않으면 트리거 발동이 되질 않는다! 제대로(?) 할 수밖에 없다.[7] 이 미션에서 조건이 보이보드들의 생존.[8] 제분소, 제재목 캠프, 금광 캠프, 시장[9] 블라드 체페슈가 건축한 성[10] 15초는 당연히 오타이다. 패치에 번역오류 수정이 없는지 이 역시 아직까지 수정이 되지 않는다[11] 마자르 경기병+패러딘+기마궁사[12] 패치 전에는 성에 집어넣어도 수송선이 출발하지 않고 게임이 안 끝나는 오류가 있었으나, 패치 후 버그가 고쳐졌다.[13] 특히 터키군 500명 처치는 트레뷰셋으로 지면 공격을 시켜 놓는 안전빵 공략을 기준으로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린다. [14] 시대는 성주 시대이지만 상당 종류의 유닛과 기술은 왕정 시대 테크를 탄 상태가 된다. 아쉽게도 팔라딘은 연구되지 않는다.[15] 이 같은 급격한 너프의 또 다른 예로는 이 뒤 확장판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아프리칸 킹덤의 '순디아타' 캠페인의 마지막 시나리오 "사자의 동굴"이 있다.[16] voïvode. 동유럽 국가의 지방장관 내지는 군사령관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