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수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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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 천사. 배우는 타모 페니킷(Tahmoh Penikett),[1] 제럴드 파달렉키Jared Padalecki).
이름의 유래는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선지자 에스겔.
시즌 9에서 샘의 치유를 위한 딘의 기도를 듣고 첫 등장한다. 카스티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딘을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있던 천사를 막는데 도움을 주며 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아군이라 칭한다.그 후 샘의 치유를 시도해보지만, 치유를 하기엔 추락한 자신의 힘이 온전치 못하다며 딘에게 샘과의 빙의를 제의한다.
별로 탐탁치는 않았지만 동생이 곧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제의를 허락하고, 이후 샘의 몸을 '베슬(그릇)'로 삼아 은닉한다.
딘이 카스티엘을 벙커로 데리고 오자, 그는 카스티엘의 존재가 또 다른 천사들을 불러들일 것이니 내쫓으라고 충고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그렇게 샘이 위기가 처할 때마다 나타나 활약을 하면서 꽤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나........
'''사실 그는 에제키엘이 아니었다.'''[2]
그의 정체는 오래 전 죄를 짓고 천국의 감옥에 갇혀 있었던 '''가드리엘(Gadreel).'''[3]
메타트론이 천국을 점령하여 천사들을 추락시킬 당시, 감옥에 갇혀있던 그도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에제키엘을 가장하여 딘과 샘을 돕는 척 했지만 사실 자기 자신의 명예 복원이 목적이었던 셈.
결국 홀연히 나타난 메타트론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명령대로 케빈을 죽이고 그의 오른팔이 되기로 결심한다.
에피소드 10에서 자신을 고문하던 간수장이었던 타대오[4] 에게 복수를 한 뒤, 메타트론의 명령에 따라 다음 표적을 찾아가지만 그는 자신과 같이 갇혀있던 천사 아브너[5] 였다.
아브너와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아브너의 행복은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는 말에 대가는 어떻게 치르냐고 묻자 대가를 치룰 가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결심하고 아브너를 죽이게 된다.[6]
그 때 자신을 잡으러 온 딘과 카스티엘에게 잡히고, 끌려와 그들과 협력하게 된 크로울리에게 고문을 받는다.
진명을 끝내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 고문 도중에 사만드리엘과 같은 부근에 송곳을 박아 넣자 결국 자신의 진명을 밝히게 된다.
밝혀진 바로는 본래 에덴 동산의 감시자였으나, 루시퍼를 그 동산으로 들여보내 벌을 받은 것으로 모든 일의 시초이며,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었던 셈.[7]
마지막까지 나가지 않으려 하자, 어쩔 수 없이 크로울리를 빙의시켜 샘의 몸에서 나가게 하는데 성공. 이후 다시 메타트론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의 예전 베슬로 되돌아간다.
그 뒤, 메타트론의 부사령관이 되어 그를 위해 군대를 모으는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점점 엇나가기만 하는 그의 행위에 실망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비밀리에 주선된 카스티엘과의 회담을 계기로 메타트론에 대한 충성심이 대체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메타트론을 배신하기로 한 그는 윈체스터 형제의 벙커로 찾아오지만, 케빈을 죽인 일로 그에게 원한을 가진 딘의 '최초의 칼'에 큰 상처를 입고 내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카스티엘에게 발견되어 상처를 치유받게 된 그는 카스티엘과 함께 천국으로 위장 잠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막을 알고 있었던 메타트론의 부하들에게 카스티엘과 함께 붙잡히게 된다.
결국 카스티엘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은 루시퍼를 낙원에 들여보낸 타락한 천사가 아닌, 천국에 2번째 기회를 준 자로 기억될지 모른다며 자신의 몸에 직접 천사의 폭발진을 그려 자폭하게 된다. 묵념 ▶◀
비슷한 이름의 가브리엘과는 다른 의미로 참으로 멋진 캐릭터였다.
사실 가드리엘은 욕 먹을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보면 되긴 하는 게, 초반엔 분명 잘못했지만 자신의 명예회복이 목적이었지 해를 끼치진 않고 샘을 치료했고 케빈과 다른 천사를 죽인 건 자신의 의지가 아닌 메타트론의 꾀임 때문이며 인간을 무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신이 말한 것처럼 지켜야 하는 존재라 생각하고 사명으로 여겼다.[8] 아마 낙원에 루시퍼를 들여보낸것도 사실 루시퍼가 인간에게 뭐 좋은걸 해주고 돌아오겠다고 꾀여내었을지도 모르는 일.
이러한 점을 볼 때, 그는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짧은''' 안타까운 천사였다. 그 후 언급되는 평도 그다지 좋지 않다. 딘은 대놓고 싸이코 천사라고 깐다. 그저 안습.
1. 개요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 천사. 배우는 타모 페니킷(Tahmoh Penikett),[1] 제럴드 파달렉키Jared Padalecki).
이름의 유래는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선지자 에스겔.
2. 작중 행적
시즌 9에서 샘의 치유를 위한 딘의 기도를 듣고 첫 등장한다. 카스티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딘을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있던 천사를 막는데 도움을 주며 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아군이라 칭한다.그 후 샘의 치유를 시도해보지만, 치유를 하기엔 추락한 자신의 힘이 온전치 못하다며 딘에게 샘과의 빙의를 제의한다.
별로 탐탁치는 않았지만 동생이 곧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제의를 허락하고, 이후 샘의 몸을 '베슬(그릇)'로 삼아 은닉한다.
딘이 카스티엘을 벙커로 데리고 오자, 그는 카스티엘의 존재가 또 다른 천사들을 불러들일 것이니 내쫓으라고 충고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그렇게 샘이 위기가 처할 때마다 나타나 활약을 하면서 꽤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나........
'''사실 그는 에제키엘이 아니었다.'''[2]
그의 정체는 오래 전 죄를 짓고 천국의 감옥에 갇혀 있었던 '''가드리엘(Gadreel).'''[3]
메타트론이 천국을 점령하여 천사들을 추락시킬 당시, 감옥에 갇혀있던 그도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에제키엘을 가장하여 딘과 샘을 돕는 척 했지만 사실 자기 자신의 명예 복원이 목적이었던 셈.
결국 홀연히 나타난 메타트론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명령대로 케빈을 죽이고 그의 오른팔이 되기로 결심한다.
에피소드 10에서 자신을 고문하던 간수장이었던 타대오[4] 에게 복수를 한 뒤, 메타트론의 명령에 따라 다음 표적을 찾아가지만 그는 자신과 같이 갇혀있던 천사 아브너[5] 였다.
아브너와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아브너의 행복은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는 말에 대가는 어떻게 치르냐고 묻자 대가를 치룰 가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결심하고 아브너를 죽이게 된다.[6]
그 때 자신을 잡으러 온 딘과 카스티엘에게 잡히고, 끌려와 그들과 협력하게 된 크로울리에게 고문을 받는다.
진명을 끝내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 고문 도중에 사만드리엘과 같은 부근에 송곳을 박아 넣자 결국 자신의 진명을 밝히게 된다.
밝혀진 바로는 본래 에덴 동산의 감시자였으나, 루시퍼를 그 동산으로 들여보내 벌을 받은 것으로 모든 일의 시초이며,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었던 셈.[7]
마지막까지 나가지 않으려 하자, 어쩔 수 없이 크로울리를 빙의시켜 샘의 몸에서 나가게 하는데 성공. 이후 다시 메타트론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의 예전 베슬로 되돌아간다.
그 뒤, 메타트론의 부사령관이 되어 그를 위해 군대를 모으는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점점 엇나가기만 하는 그의 행위에 실망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비밀리에 주선된 카스티엘과의 회담을 계기로 메타트론에 대한 충성심이 대체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메타트론을 배신하기로 한 그는 윈체스터 형제의 벙커로 찾아오지만, 케빈을 죽인 일로 그에게 원한을 가진 딘의 '최초의 칼'에 큰 상처를 입고 내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카스티엘에게 발견되어 상처를 치유받게 된 그는 카스티엘과 함께 천국으로 위장 잠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막을 알고 있었던 메타트론의 부하들에게 카스티엘과 함께 붙잡히게 된다.
결국 카스티엘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은 루시퍼를 낙원에 들여보낸 타락한 천사가 아닌, 천국에 2번째 기회를 준 자로 기억될지 모른다며 자신의 몸에 직접 천사의 폭발진을 그려 자폭하게 된다. 묵념 ▶◀
비슷한 이름의 가브리엘과는 다른 의미로 참으로 멋진 캐릭터였다.
사실 가드리엘은 욕 먹을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보면 되긴 하는 게, 초반엔 분명 잘못했지만 자신의 명예회복이 목적이었지 해를 끼치진 않고 샘을 치료했고 케빈과 다른 천사를 죽인 건 자신의 의지가 아닌 메타트론의 꾀임 때문이며 인간을 무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신이 말한 것처럼 지켜야 하는 존재라 생각하고 사명으로 여겼다.[8] 아마 낙원에 루시퍼를 들여보낸것도 사실 루시퍼가 인간에게 뭐 좋은걸 해주고 돌아오겠다고 꾀여내었을지도 모르는 일.
이러한 점을 볼 때, 그는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짧은''' 안타까운 천사였다. 그 후 언급되는 평도 그다지 좋지 않다. 딘은 대놓고 싸이코 천사라고 깐다. 그저 안습.
[1] 첫 등장 이후 샘의 몸을 그릇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첫 에피소드 한정 출연이 되었다. 지못미. 그러나 시즌 9 에피소드 10에서 샘의 몸에서 쫓겨난 이후 다시 복귀. 참고로 이 배우는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9 에피소드 14에서도 등장하며, 니드 포 스피드: 카본의 악당 데리어스를 연기한 걸로도 잘 알려져 있다.[2] 시즌 9 에피소드 9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짜 에제키엘은 천국에서 추락할 당시 죽었다고 한다.[3] 구약 성서 위전 에티오피아어 에녹서 제69장 6~7절에 따르면, 그는 이브를 유혹한 뱀이었으며 인간에게 무기, 방패, 갑주 등과 같은 전쟁 도구를 보여서 이 세상에 싸움이 생기게 한 장본인이라고 한다.[4] 아이돌 비스무리한 가수 코리의 몸을 베슬로 써서 스타가 되어 있었다.[5] 그와 함께 700년 동안 갇혀 있었다고 한다. 지상으로 추락한 후, 가족들을 학대하던 가장의 몸을 베슬로 탈취해, 그 가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복해했다.[6] 이 상황에서 가드리엘이 원하는 건 자신의 오명을 벗기는 것이고 그 대가는 아브너를 죽이는 것이었다.[7] 작중 등장인물들의 불행이 모두 이 녀석 때문이라는 이야기이다.[8] 시즌 9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감옥에 재수감됐을 때 "나는 수천 년간 이 구멍 안에 앉아있었다. 구원만을 생각하며, 내 명성을 되찾는 것만을 생각하며... 내 자신 말고는 누구도, 어떤 인과도 생각지 않았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명이었어. 자신을 보호할 수도 보호하려고도 하지 않는 인간들을 보호하는 것. 우리 중 누구도 그보다 중요하진 않아.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두려움이나 자아 도취가 통찰력을 잃도록 놓아 두어선 안 돼." 그리고 폭발 직전 감옥을 지키던 천사에게 "도망쳐라 자매여."라고 말하는 걸 봐서 꾀임에 넘어가기 쉬울 뿐 자신의 사명엔 올돋은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