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틸/메커드

 


1. 개요
1.1. 능력치
2. 경량형
3. 중장형
4. 표준형
5. 백팩


1. 개요


엑스틸 에서 플레이어가 탑승하는 인간형 거대 로봇을 정의하는 명칭. 아머드코어 처럼 파일럿과 다른 NPC간 대화 같은 것은 없으므로 사실상 이 쪽이 플레이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보유 가능 메커드 수는 상점에서 메커드 슬롯을 구매하여 계속 확장이 가능하다. 리런칭 이전에는 버그[1]가 존재하여 제한이 있었다고 한다. 메커드는 머리, 가슴, 팔, 다리, 백팩의 5개 파츠[2]로 구분되며 저들 중 하나라도 없으면 출격이 불가능. 메커드를 조립 할 때 파츠의 순서는 상관이 없으므로, 조립과정에서 허공에 코어 파츠 만 둥둥 떠 있거나 하는 진귀한 광경도 볼 수 있었다(...)

1.1. 능력치


게임 내 샵에서는 메커드를 3개 타입으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었다.
메커드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의 명칭은 리런칭 전의 것.
  • 공통 요소
HP - 체력. 당연하겠지만 이 수치가 높을수록 오래 버틴다.
EN 소모량 - 코어(가슴)의 EN 회복량을 감소 시킨다. 코어(가슴)만 유일하게 없는 능력치
크기 - 값이 클수록 피격 확률이 높아지며, 실제 모델링 크기 값은 연관되지 않는다.
무게 - 이동 속도와 가속력 에 영향을 준다.
  • 머리 (헤드)
MPU - 스킬을 장착할 수 있는 개수의 제한. 최고 값은 4이므로 스킬은 최대 4개 장착 가능하다.
SP - 메커드가 사용하는 스킬에 소모되는 에너지 용량. 값이 클수록 스킬을 많이, 자주 쓸 수 있다.
스캔거리 - 상대방의 콜사인(ID)가 표시되는 거리. 무기의 사거리, 명중률 보정과는 연관되지 않는다.
  • 가슴 (코어)
EN 회복량 - 초당 EN을 회복하는 값. EN 소모량을 뺀 나머지 값이 실제 게임에서 회복되는 수치이다.
최소 EN 요구량 - 부스터를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용량. 값이 낮아야 부스터를 더 빨리 자주 쓸 수 있다.
EN 최대치 - EN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 값이 높을수록 부스터를 오래 쓸 수 있다.
  • 팔 (암)
오버히트 수용량 - 무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오버히트를 버텨내는 수치. 무기를 쉴 새 없이 사용하려면 수치가 높아야 한다.
오버히트 회복량 - 오버히트 수치를 내려주는 속도. 끊임없이 회복을 시켜줘야 하는 힐러가 가장 신경 쓰는 수치이다.
조준력 - 무기가 가진 명중률을 보정해주는 값. 무기의 명중률이 어중간할 때 가장 체감하기 쉬운 부분이다.
  • 다리 (레그)
이동 속도 - 메커드의 기본 이동 속도, 다시 말해 부스터 없이 달리는 속도이다. 메커드 무게가 무거울수록 눈에 띄게 느려진다.
가속력 - 부스팅 할 때, 대시 속도가 최고 값에 도달하기 위한 수치. 값이 높아야 보다 빠른 부스팅이 가능하다.
감속력 - 부스팅을 중단하고 미끄러지는 것을 줄여주는 수치. 일부러 값을 낮춰 부스팅에 사용되는 EN을 절약하는 방법도 있다.
  • 백팩
대시속도 - 부스팅 최고 속도. 빠른 전장 합류가 승패의 관건이므로 상당히 신경 쓰는 부분이다.
대시 EN 소모율 - 부스팅 할 때 초당 소모되는 EN 수치. 대부분의 백팩이 대시속도와 비례해서 이 값이 높다.
점프 EN 소모율 - 위로 부스팅 할 때의 EN 소모 수치. 대시EN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서 EN 최대치가 높아야 오래 날 수 있다.

2. 경량형


일반적인 게임에서의 경장갑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크기가 작아 회피율이 높고 EN게이지 회복량이 높다. 기본 이동속도와 부스팅 시의 이동속도 모두 빠르지만 체력 등의 수치는 낮은 편.
  • 메키
핀켓보다 EN을 덜 소모하는 헤드 이외에는 그다지 큰 메리트를 느끼기 힘든 메커드, 외형도 헤드를 제외하면 전부 불호이기에 인기가 별로 없었다. 2차 클로즈 베타 까지는 프론트라이너와 외형이 서로 반대였다.
  • 데쉬미르
후반 메커드들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멋진 룩을 자랑했던 메커드.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고급 메커드를 사기 전에 정량제로 구입하여 거쳐가는 유저가 좀 있었다.
  • 스탈리온
생긴 걸 보면 알겠지만 데쉬미르의 강화형.
  • 스프린터
마치 새를 형상화한듯한(...) 외모로 게임 내에서의 목격담이 바닥을 기는 메커드.
다만 팔 파츠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편에 속해 급히 메커드를 맞출 일이 있을 경우 종종 사용된다.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데 스프린터의 머리는 눈이 3개다.
  • 어비션트
스프린터와 함께 목격담이 바닥을 기는 메커드. 스프린터만큼 뛰어난 파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실전의 채용률도 바닥을 긴다.
엑스틸 월페이퍼 중에는 이 녀석의 머리만 레이던트로 바꿔 낀 것도 있다.
  • 제이워커
엑스틸 게임 내에선 정말로 보기 힘든 외눈박이 메커드 2.(1은 아래 표준형 참조)
가격 대비 준수한 성능과 룩으로 등장하자마자 중급 메커드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다만 절대적인 성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지나가는 메커드로 사용.
  • 액시드
툴팁에는 준경량형 메커드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그런 거 없고 그냥 경량형.
리런칭 전에는 레이던트에 비해 그다지 낮지도 않으면서 3천에 달하는 EN통 덕분에 코어 파츠가 고급 메커드의 필수요소로 군림했다. 리런칭 후에는 레이던트 코어의 EN회복량이 넘사벽으로 좋아져서 조금 빛이 바랬다.
  • 레이던트
경량형의 룩을 책임지는 메커드.
풀셋으로서 레이던트 수준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건 리런칭 전에도, 후에도 없었다. 이거 진짜다(...).
생긴 것도 기합이 잔뜩 들어갔는지 상당히 멋스러운 외형이면서 경량형답게 기동성도 좋아 적절한 컨만 받쳐주면 접근전에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때리는 게 가능할 정도였다.[3]
암 파츠의 높은 오버히트 회복량을 믿고 힐건을 착용해 힐러로서도 기능이 가능. 심지어 양손 중화기인 캐논이나 로켓 등마저도 오버히트 관리를 포기하고 회복량빨만 믿고 레이던트 암 파츠로 쓰기도 했다[4]
문제라면 낮은 체력과 조준력(명중률)인데, 체력이 낮긴 해도 같은 경량형끼리 비교해보면 그리 낮은 것도 아니고 조준력은 자체 명중률이 높은 무기 끼면 해결된다. 후일 등장한 고성능 팔(...)에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매우 뛰어난 성능인 것은 변함이 없다.
헤드 파츠도 APU가 4에 달해 리런칭 후 서비스 종료때까지 높은 인기를 누렸던 메커드.
룩 면에서는 암 파츠의 장식 때문에 천사가 떠오른다는 평이 있는데, 정작 천사 기믹은 먼 훗날에 나타난 어떤 스커트 로봇이 가져갔다(...)
  • 에어로볼트
이 메커드부터 리런칭 후 등장하였다.
경량형의 끝을 달리는 메커드로서 핀켓 이하의 피통(...) 때문에 개인전이나 단체전에선 그리 좋지 못하고, 주 목격담은 동시에 추가된 깃발 뺏기전의 것이 많다.
피통이 극단적으로 적은 대신 속도도 모든 메커드들 중 가장 빠르고, 크기도 가장 작아서 깃수로서 활약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메커드.
예외적으로 코어(가슴) 파츠는 굳이 깃발 뺏기전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량형 메커드에도 채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에이저렛지
크로스틸과 동시에 출시된 메커드. 레이던트와 같이 적당히 밸런스가 잡힌 경량형 메커드. 다만 그 미묘한 룩 때문에 채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리런칭 후 등장한 메커드들이 다들 그렇지만 디자인의 방향성이 바뀌었는지 기존의 메커드들과 호환이 안 되는 면이 조금 있다.
  • 스틸하트
이 게임 최초의 여성형 메커드.
로봇 머리보다 헬멧에 더 가까운 형태를 한 머리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데다 리런칭 이전의 메커드와의 호환성은 바닥을 긴다. 출시 후 얼마동안 풀셋으로서든 파츠별로든 사용하는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퇴출당했다.
  • 감마레이
리런칭 후 등장한 경량형 메커드들 중 가장 리런칭 전과 유사한 메커드. 주로 채용되는 부분은 팔과 다리였지만 팔에 대해서라면 표준형 중에 넘사벽의 포스를 자랑하는 분이 계셔서 묻혔다. 세트로 나온 백팩은 스콜피온-S. 본체와 백팩 모두 굉장히 예쁜(...) 룩을 자랑했지만 풀셋이란 게 늘 그렇듯 그 성능은 처참.

3. 중장형


일반적인 중장갑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쉽다. 기동성은 최악이지만 일반적인 경량형의 1.5배나 되는 피통 덕분에 다굴을 맞지 않는 한 교전에서 죽을 일은 거의 없다. 크기가 커 피탄율이 높지만 명중률도 높아 자신이 맞는 만큼 상대를 때리는 게 가능.
  • 블래스던트
초반용인데다 미묘한 룩과 성능 때문에 사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 하스켈
블래스던트의 강화형. 장갑이 조금 더 늘었지만 룩은 여전히 미묘한 편.
  • 블리츠커
리런칭 전 국민셋의 기초를 이루었던 메커드. 다리 파츠가 주로 사용되었다는 것 외에 이렇다 할 특색은 없다. 같은 중장형이라면 바로 밑에 그 상위호환이 계셔서...
  • 제노사이더
블리츠커의 상위호환. 움직이는 성채.
중장형은 이거다라고 온 몸으로 주장하는 외형답게 리런칭 후에도 한동안 중장형의 극을 달렸던 메커드. 블리츠커 다리에 액시드 코어를 얹고 레이던트 머리와 이 메커드의 팔을 달면 국민셋이 완성된다. 양 손에 칼 두개 들고서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 세례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모습은 경량형 사용자에겐 공포 그 자체다.
근데 사실 이 녀석의 부스팅 속도는 핀켓이 걷는 속도보다 느리다.
  • 비지란트
리런칭과 동시에 등장한 메커드. 4천에 달하는 피통 덕분에 비계란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리런칭 후 밸런스가 경량형 쪽으로 기울어져서 묻혔다. 그렇지 않았더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걸 넘어 너무 대충 만든 듯 한 룩(...) 때문에 빛을 볼 수 있었을지는 미지수.
여담이지만 이름을 바지란트로 잘못 알고 있던 사람이 좀 있다.
  • 크로스틸
에이저렛지와 함께 등장한 중장형 메커드. 월페이퍼에서는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나오고, 처음 출시되었을 때도 기본 색상이 빨간색이었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탈색되었다.(...) 월페이퍼의 붉은 빛을 재현하려면 페인트를 사서 발라야 한다. 특징은 어깨 부분의 둥글둥글한 장갑.
  • 빅 매머드
출시 이후 꽤 오랫동안 1등 덩치를 차지하고 있던 비지란트를 2등으로 끌어내린 메커드이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코어 파츠 앞부분이 무려 반투명(!)이라는 것과 SMG 같은 소형 무기를 장착하면 무기가 굵은 다리에 가려진다는 것(...).
  • 에이레네
빅 매머드와 동시에 나온 중장형 메커드이자 몇 안되는 여성형 메커드. 설정화에서 뒷면에 장갑 사이에 가려진 곡선이 보이고, 코어 파츠에 작은 팔이 팔짱을 낀 듯한 연출이 있어서 위급해지면 장갑 퍼지하고 경량형으로 바뀌는거 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다.(...) 물론 그런 기능은 없다.

4. 표준형


경량형과 중장형의 중간에 위치한 종류이다. 다른 두 타입에 비해 특색이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타입의 메커드에 장비하여 단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자주 쓰인다. 대개의 경우 오버히트 수용량을 올리고 싶은 경량형이 팔 부분만 표준형으로 바꿔 다는 식.
  • 핀켓
튜토리얼에서 써먹을 수 있는 메커드. 기본 지급 메커드이기에 안습한 스펙을 자랑했으나 몇 번의 상향을 거치면서 웬만한 초급 메커드보다도 우위에 섰다(...).
여담이지만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기도 하고 눈도 동그란 거 하나 뿐이라 SD모드로 보면 되게 귀엽다(...).
  • 프론트라이너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초급 메커드. 리런칭 후 오버히트 수용량이 제노사이더보다 높아지는 기적을 경험했지만 다른 성능이 똥망이라 묻혔다.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초급 메커드치고는 나쁘지 않고 밸런스도 잘 잡혀 있어 몇몇 파츠를 정량제로 구입하여 쓰는 유저가 있었지만 이도 옛날 이야기. 리런칭 후 정량제 구매방식이 사라져 상점칸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었다.
엑스틸 트레일러에서 맹활약 펼치는 바로 그 메커드. 싼 맛에 쓰는 초급 메커드이니 영상에서의 무쌍을 기대하고 구입했다가 피 보지 말자.
  • 아스타로트
트루퍼의 강화형. 팔과 다리 부분에 검은색 추가장갑이 붙은 것을 볼 수 있다.
  • 버스트레이
국적은 아이어. 흑백의 강렬한 대비 때문에 따로 페인트를 구입해서 색칠할 필요는 없었지만 미묘한 성능 때문에 사용자는 거의 없었다. 가끔 중장형 메커드에 머리만 이 메커드로 달아서 쓰는 경우가 있었지만 리런칭 후 밸런스가 경량형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자연스레 사장.
  • 데이븐스타
유저들의 애칭에 의하면 토끼. 스킬 장착 개수가 4로 레이던트와 같으며 SP는 오히려 더 높고 팔 파츠의 오버히트 회복률과 코어의 EN회복량도 레이던트보다 앞서지만 그뿐. 상기한 것 외의 나머지 성능은 바닥을 기기 때문에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 가이던스

리런칭 전에는 캐쉬 메커드였지만 성능이 좋지 않아서 쓰이지 않고 있었다. 리런칭 후 게임머니로 바뀐 데다 성능 개선이 이루어져서 빛을 보나 했지만 점점 더 고성능의 메커드가 추가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묻혔다.
  • 사이드와인더

리런칭 후 등장한 메커드들 중 리런칭 전의 것과 디자인상 호환이 잘 되는 편인 메커드. 그도 그럴 것이 디자이너가 동일인물이기 때문이다.(...) 가장 인기있는 파츠는 팔과 다리였지만 캐쉬 메커드여서 목격담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대신에 세트로 나온 백팩인 매버릭이 준수한 성능과 크레딧(게임머니) 아이템이라는 점으로 대인기. 다만 너무 용자물과 유사한 형상을 한 머리 파츠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
  • 듀락
모티브는 럭비. 성능은 뛰어나지만 단독으로도 미묘하고 섞어 쓰기엔 더 미묘한 외형 때문에 이 쪽도 채용률이 바닥을 긴다. 의외로 팔 부분은 자주 쓰였지만 그것도 바로 밑의 녀석이 출시되기 전까지의 이야기.(...) 세트로 나온 백팩은 거스틸.
  • 스팅엑스
나오자마자 혁명을 일으킨 표준형 팔의 주인. 리런칭 이후 가이던스 → 사이드와인더 → 듀락으로 이어지는 표준형 팔의 계보의 끝을 맡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메커드와 퍽 이질적인데, 그런 것 치고는 파츠별로 쓰면 생각만큼 어색하진 않다는게 신기한 점.(...) 전체적인 형상 덕분에 변신 기능이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당연히 그런 거 없다.
세트로 나온 백팩은 스트라이크 포스. 리런칭 때 사라졌다가 돌아온 피버레인을 제치고 서비스 종료까지 공격용 백팩 중 최강자의 위치를 고수했다.
  • 루시페리엘
에이레네와 함께 출시된 두 번째 여성형 메커드. 성능 면에서는 그저 그랬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지만, 대신에 이 게임 등장 메커드 중 두 번째로 스커트 디자인이 적용된 메커드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첫 번째는 몹으로 나오는 퍼핏 서포터이기 때문에 상점에 등장한 메커드 중에서는 최초가 되겠다.
루시퍼 + ~엘이라는, 메커드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천사가 모티브인 듯 하다. 실제로 머리 파츠를 구매할 경우 천사링이 세트로 따라온다.(...)

5. 백팩


은근히 장식 같지만 메커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파츠.
머리, 가슴, 팔, 다리에 백팩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출격 가능 요건을 충족한다.
메커드와 세트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단독 파츠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속도 위주 백팩, 공격 스킬이 존재하는 공격형 백팩, 체력을 올려주는 체력형 백팩, 적당한 성능의 밸런스형 백팩으로 나뉘어진다.
  • 핀켓 백커
기본 백팩. 핀켓과 세트로 제공된다.
  • 부스터S
핀켓 백커의 상위 버전으로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되어 있으며 데시미르~하스켈의 1세대 기체에게 세트로 끼워 주면 잘 어울리는 형상이다. 이후 2세대 기체인 스프린터와 데이븐스타에게도 잘 호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리런칭 이전에는 두루두루 끼고 다니는 모습도 보여 주었으나 사이클론 출시 이후 보았다는 사람은 없다.
  • 센티넬
1세대 당시 채고조넘 부스터. 점프효율이 0에 수렴하는 오로지 고속주행을 위한 백팩이었지만 가이던스/레이던트의 3세대 기체의 출시시점 즈음하여 소닉 부머가 등장하면서 추락했고, 리런칭 이후에 이르러 사이클론이 등장한 뒤부터는 가끔 추억을 되살리는 노인들이나 멋모르는 뉴비들이 사고는 하였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멋이 있는 룩 때문에 인기 자체는 있었으나, 리런칭 이전에는 피버레인에 성능이 밀렸고 리런칭 이후에는 어딘가가 망가진 성능이 된 탓에 사용자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 미사일 런처
미사일을 쏘는 백팩으로서 리런칭 이전에는 공격 스킬이 있는 백팩 중 레이저 윙과 함께 유이하게 크레딧으로 구매 가능했었다. 주행성능은 핀켓 백커와 비등비등한 수준이었으나 전체적인 연비가 좋았던 백팩.
이 런처로 쓸 수 있는 스킬들은 데미지가 200을 넘지 못한데다가 스킬액션이 길어 장난꾸러기 유저들이나 사용하는 장난감 정도였으나, 몇몇 유저들이 나름대로 재미있는 활용처를 찾아 종종 사용하고는 하였다.
그 활용의 시초는 하스켈을 사용하던 뉴비(!)였다고.
  • 토마호크
무려 움직이면서 미사일류 스킬을 시전할 수 있던 백팩. 역시 1세대 기체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미티어 스트라이크(구 파워 멀티 미사일)를 사용할 수 있었다. 성능은 상당히 좋지 않았지만 피버레인이 나온 뒤에도 종종 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미사일을 쏘고 난 직후 달랑달랑대는 모션이 포인트.
  • 스톰 무버
연료봉 두 개가 길쭉하게 달려 있는 백팩으로, 플라즈마 병기가 출현했던 세기말까지 점프력과 점프 연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백팩. 물론 연비는 안 좋은 걸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누가 봐도 '뛰려고' 만들어진 백팩이며, 주로 위를 잡는 것이 중요한 SMG나 샷건 교전에서는 무지막지한 제공권을 보여주었지만 주행성능이 매우 떨어져 외면받았다.
역시 장난꾸러기들이 간혹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닉 부머 이후라는 출시 시기에 비추어 생각해볼 때 1세대 기체에게 맞춰진 디자인은 놀라운 점.
뛰어오를 때 솟구치는 메커드와 불꽃은 로켓 발사를 연상시킨다.
  • 디스펜서
보조발전기를 장착하여 EN효율을 극대화시켰다는 설정으로, 속도가 부스터-S보다 살짝 느린 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성능에서 앞서는 백팩으로 속도 빼면 무려 거스틸보다도 효율이 좋았던 백팩.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리런칭 기준 영구 600톨(거스틸 3000톨쯤)이라는 저렴함을 가진 백팩이었지만 약간 낮아서 미묘한 속도 등의 이유로 쓰이지는 않았다.
  • 호버 플라이
체력형 백팩이면서 점프 부스팅시의 EN소모율도 대량 감소시켜주는 기능성 백팩. 하지만 리런칭 후 사라졌다.
  • 소닉 부머
리런칭과 함께 싸이클론이 나타나기 전까지 가장 빠른 백팩의 위치를 차지했었다. 리런칭 후에는 쓰는 게 바보가 되어 버린 상황(...)
  • 레이저 윙
두 번째 공격 백팩으로 상대 메커드를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피닉스 파이어(구 호밍 레이저)를 사용 가능했다. 최대 데미지 800으로, 창질과 조합이 좋다. 모션이나 전체적인 모양이 예쁘고 공격 스킬도 있어서[5] 쓰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레이저는 총 6발이 나가는데 6발 모두 경직판정이 있다. 간혹가다가 레이저가 한 번에 들어가지 않고 빙글빙글 타겟을 돌면서 다단히트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6연속 다단경직에 걸리곤 했다.
  • 거스틸
듀락과 세트로 나온 백팩.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걸 강점으로 들고 나왔는데 3천 톨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나노 단위로 높은거 말고는 모든 성능에서 600톨짜리 디스펜서에게 밀렸다.
  • 피버레인
토마호크가 커피라면 이건 T.O.P. 미사일 튜브가 양쪽으로 달린 녹색 백팩으로 스트라이크 포스의 출현 이전까지 부동의 공격형 백팩이었다. 빔 스피터, 사일런스, 피버레인 삼위일체는 리런칭 전 최강의 조합이었다. 리런칭 때 없어졌다가 다시 상점에 등장한다는 뉴스가 떴을 때 많은 유저들이 쌍욕을 내뱉었다. 리런칭 후에는 적절히 조절되어 출시되었기에 악명이 전과 같지는 않았다. 높은 기동성/공격력/효율 삼박자가 갖춰진 좋은 백팩.
  • 아르거스
체력의 최고봉 비지란트의 세트 백팩. 강력한 점프능력과 준수한 체력으로 샷건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 에어 포일
에이저렛지의 세트 백팩. 스텔라 플레어스(구 멀티 미사일)의 레이저 버전 멀티 레이저를 사용 가능하였다. 데미지는 300 가량으로 당시 500대의 데미지를 구가하던 미티어 유저들에게 레이저 포인터라는 조롱을 받기도 하였다.
피버레인이나 스트라이크 포스 등에 비해 생김새나 스펙이나 경쾌하였고, 파랗게 남는 잔광이 예뻐서 나름나름 사용자가 있었던 백팩.
부스팅시 백팩에서 녹색 가루가 뿜어져 나오는 연출 때문에 GN드라이브라고 불렸다 카더라.
  • 스콜피온
  • 스콜피온-S
감마레이와 세트로 나온 백팩. 리런칭 이전에 있었던 스콜피온과는 이름 외의 접점은 없다.
  • 스트라이크 포스
스팅엑스와 세트로 나온 공격형 백팩. 전용 공격스킬로 미티어 스트라이크2가 있었는데 4타겟에게 500씩의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가끔 1타겟에게 데미지를 몰아 주는 현상이 있었다. 즉 운 나쁜 상대는 한 순간에 체력이 2000이나 증발(...)
  • 매버릭
사이드와인더와 세트로 나온 백팩. 속도에서는 이전에 나왔던 사이클론에 밀리지만 부스팅 시 EN소모율이 더 적어서 미묘하게 더 오래 부스팅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착용시 화면에서 시야를 꽤 많이 가렸기 때문에 근접무기 사용시에는 그리 추천되지 않았던 백팩.
  • 싸이클론 - 국민 백팩
초경량 메커드인 에어로볼트와 세트로 나온 백팩.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빨라서 메커드의 기동성을 중요시할 때 다들 한 번씩은 고려해 보는 제품이다. 에너지효율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압도적인 속도가 이를 무마한다.
  • 가이 윙
크로스틸과 같이 나온 체력형 백팩으로, 당연하지만 크로스틸과 함께 패치를 통해 표백되었다(...).
  • 레기니어 윙
파란 잔광이 아름다운 디자인 충만한 백팩. 세기말치고는 상당히 균형있는 성능이었으며 제이워커용 백팩으로 생각될 만큼 제이워커에게 잘 어울렸다.
  • 토네이 부머
세기말에 나온 호버 플라이의 화신. 모든 수치를 포기하고 체력에 투자하고자 하는 자들이 장착하고는 했다.
  • 디스펜서-S
미티어3가 사용가능했던 백팩. 공격 스킬이 있었다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장점이 없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공기화한 비운의 백팩.

6. NPC 메커드


방어전에서 볼 수 있는 잡몹.
  • 퍼핏 솔저
  • 퍼핏 슈터
  • 퍼핏 버서커
  • 퍼핏 서포터
  • 퍼핏 거너
  • 퍼핏 가드

[1] 인벤토리 아이템의 총 개수가 400개 가 넘어가면 파츠 일부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2] 리런칭 이전에는 헤드, 코어, 암, 레그. 백팩[3] 메커드의 방향전환은 플레이어의 마우스 움직임을 따르므로, 한 대 치고 광속으로 화면을 돌려 옆에 있는 방패로 가드하는 식의 운영은 중장형도 가능했다. 레이던트는 이걸 넘어, 아예 피할 수 있었다![4] 시스템상 오버히트가 된 무기의 냉각속도는 오버히트가 아닐 때보다 수 배 이상 빠르다. 하물며 레이던트는 오버히트 회복률이 가장 높은 메커드 중 하나로, 그 어떤 무기라도 3초면 오버히트에서 회복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했다. 금방 과열되지만 금방 식으니 마음껏 뻥뻥 쏠 수 있는 것.[5] 단, 스킬 사용에는 850만 있으면 됐지만 제대로 된 데미지를 내려면 무려 1500(!)의 SP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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