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터가이스트

 

1. 심령 현상의 일종
1.1. 유명 현상
1.1.1. Rubzy 폴터가이스트 생방송 사건
1.2. 해당 소재의 캐릭터
2. 호러영화 시리즈
2.1.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4. 팝픈뮤직에 수록된 악곡

'''Poltergeist'''

1. 심령 현상의 일종


독일어로 poltern(노크하다) 와 Geist(영혼)이라는 말의 합성어. '시끄러운 영혼'이라는 뜻으로, 인지할 수 없는 대상에 의해 물건이 움직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작용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이른다. 폴터가이스트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인간 또는 악마유령을 원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온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근데 영적 존재가 있는 곳은 온도가 내려가므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는데 온도가 내려가면 영적 존재의 짓이라고 봐야 한다는 모양. 폴터가이스트 여부를 판별할 때에는 디자노의 7가지 조건에 몇 항목 이상 부합해야 폴터가이스트로 인정한다는 모양.
낸더 포더라는 사람은 심리기능장애이론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폴터가이스트 소동은 영혼이나 귀신이 아니라, 심하게 억제된 분노나 적개심 또는 성적 긴장상태로 고통받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한다. 이 심리기능장애이론에 따라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사람은 10대 이하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출처 이 이론이 사실이라면 아동학대를 당하는 10대 아이들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참고로 마틸다에서도 주인공이 폴터가이스트를 쓴다.[1] 물론 이 또한 영혼이나 귀신 이론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낸더 포더라는 사람도 주류 심리학자가 아니다. 이 사람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사람이 그렇게 강력하게 일으키는지도 의문스럽다. 물론 그나마 이쪽이 현실적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아무리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사람에게 있다는 점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폴터가이스트와 관련하여 폭스 자매로 알려진 세 자매의 일화가 있다. 집 안에서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한 영혼과 대화하여, 그 집 지하에 그 영혼의 시신이 묻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실제로 지하를 파보니 뼈조각이 나왔던 사건. 다만 먼 훗날 그 자매의 지인이 사실 그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자매들과 짜고 장난으로 일으켰다고 밝혔다.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초 자연적인 미스테리 현상이라 주작이라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도 상당수의 영상이 전문가들의 판독 결과 대부분 주작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분명 '''전문가들 조차 판독이 불가'''했었던 영상 또한 많이 존재하므로 꼭 엉터리라고만 치부 할 수는 없는 노릇.
대부분 집주인 혼자 있을때나 아무도 없을때 발현하고 영상에 올라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주작이다 라는 의혹을 쉽게 벗지 못한다.
목격자들의 증언과 영상의 자료로 몇 가지를 요약하자면
1단계-느낌,
외출 후나 아침에 기상 직후 집에 자신 말고 누군가 있는 듯 한 느낌이 들며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이 단계는 예민한 사람들이 느끼기 쉬우므로 둔감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
2단계-아주 작은 소리
새벽이나 한밤중에 칫솔이나 휴지같은 가벼운 물체들이 떨어지거나 흩뿌려 지며 분명히 닫아놓았던 방문이 슬며시 열려있다던지 싱크대의 수도꼭지가 조금씩 틀어져 물이 떨어지는 등의 소리가 들린다.
3단계-물건의 이동
이제는 낮에도 물건이 이리저리 음직인다 다만 초기에는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음직이며 갈수록 물건이 떨어진다던지 흔들린다던지 등의 더 격한 활동을 보인다. 즉 물건들은 갈수록 크키가 커지고 무거워지며 나중에는 방의 가구의 배열 자체를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또한 이때부터 밤에 알 수없는 정체 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들리며 이에 불면증에 시달린다.
4단-실체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며 어둑한 그림자같은 형태로 집안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5단-공격성
사납게 집주인을 난폭하게 공격한다던지 식칼을 날리던지 문을 강제로 확 열어 다치게 한다던지 계단을 내려가는 집주인의 발목을 잡는 등의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영적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폴터 가이스트 들이 악령은 아니고 대부분 2단 정도에 그쳐 집주인을 놀래키는것에서 재미있어하며 그 단계에서 머무르거나 때때로는 사라지는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그러나 낮에도 활동하면서 집 주인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물건이 음직이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반드시 영적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처가 필요하다고 한다. 악령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의정을 지낸 정창손이 1486년 비슷한 현상을 겪었다고 성종실록에 언급되어 있다. 이때 건의된 해결법으로 '정창손 집에다 대포 한방 쏴주죠.'가 나왔는데 성종이 만류하였다.
중국에서는 독일어를 그대로 해석한 소령(騒霊)이라고 부르기도 하며[2],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 폴터가이스트를 소령이라 하기도 한다. 참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중 하나인 "요우무의 유령검"이란 아이템의 사용 효과를 사용하면 "'''폴터가이스트'''의 승천"이라는 버프가 걸린다. 물론 동방프로젝트의 요우무를 패러디한 아이템이라 이쪽보단 동방쪽을 의식했겠지만 유령검이라서 그런지 버프의 이름은 폴터가이스트가 붙는다.
동방 프로젝트프리즘리버 자매가 대표적인 소령 캐릭터이다. 구작 동방몽시공에서 등장한 카나 아나베랄 역시 소령 캐릭터이다. 프리즘리버 자매는 동방구문사기에서 반인반령인 콘파쿠 요우무와 함께 유령 카테고리에 속해 있다. 이들이 망령이 아닌 유령 카테고리에 묶인 이유는 죽은 자의 영혼이 떠도는 형태가 아니라 레이라 프리즘리버가 만들어낸 환영이 자아를 갖추어 탄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뇌(電腦) = 컴퓨터'와 비슷한 경우이다.
둠 3에서는 악마들이 지옥에서부터 소환될 때마다 화성 기지에 이상현상이 나타난다. 천장 타일이 툭 떨어진다거나, 바닥 슬레이트가 갑자기 텅 하고 튀어오른다거나, 심지어는 갑자기 둠가이를 향해서 사무실 집기나 의자가 확 날아들기도 하는 등... 둠 3은 둠 시리즈에서 유독 호러/심령적 요소가 강조된 작품인지라, 이것도 다른 둠 게임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들이다.
이 현상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임인 고스트 트릭이 있다.
덥스텝 작곡가 Rukkus가 만든 곡명이기도 하다.
시이나 링고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곡명이기도 하다.

1.1. 유명 현상



1.1.1. Rubzy 폴터가이스트 생방송 사건



2016년 10월 28일, 게임 스트리밍 전문 유튜버 Rubzy가 자신의 친구네 아파트에서 평소와 같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플레이를 스트리밍하던 중에 매우 격렬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목격한 사건. 참고로 해당 집은 귀신이 들었다는 등의 소문은 일절 없었고, 그저 해당 유튜버의 친구네 집일 뿐이었다. 친구네 집에서 처음으로 하룻밤을 묵으면서 영상을 생중계하고 있었는데, 친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하며,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에도 자신은 그런 일을 목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위 영상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포착된 사례를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시청 시 심약자의 주의를 요하는 부분은 볼드체 처리했다.[접기 클릭]]
  • 32:20 : 스르르 열리는 문
  • 32:55 : 쾅 하고 닫히는 문
  • 33:05 : 저절로 켜지는 전등
  • 33:55 : 저절로 다시 켜지는 전등
  • 35:36 : 스르르 열리는 문
  • 36:01 : 쾅 하고 닫히는 문
  • 40:20 : 슬쩍 움직이는 상자, 다음 순간 홱 내팽개쳐지는 상자
  • 57:30 : 스르르 열리는 문
  • 1:01:55 : 스르르 닫히는 문
  • 2:02:30 : 스르르 열리는 문
  • 2:04:20 : 쾅 하고 닫히는 문
  • 2:06:39 : 저절로 켜지는 전등
  • 2:08:15 : 거칠게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문
  • 2:12:32 : 문에서 노크하는 소리 - Rubzy가 그러잖아도 20초 전만해도 노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치 그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문을 두드린다.
  • 2:16:25 : 땅에 떨어진 상자가 거칠게 밀쳐지는 소리 - 이후 2:16:37 경에 문 아래쪽으로 어두컴컴한 뭔가가 슬쩍 보였다 사라진다.

이 사건은 몇 가지 점에서 진실성이 높다고 간주되는데, 당사자가 소위 '고스트 헌터' 가 아니라 이전에나 이후에나 초자연현상 및 심령현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평범한 게임 스트리머라는 점, 생방송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그의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는 점, 그가 놀라거나 겁에 질리는 반응이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5:35부터)
해당 사건 이후, 2017년 4월에 한번 더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고 아웃라스트 2를 플레이하며 폴터가이스트가 재현되는지 기다렸는데, 역시나 상황이 너무 극심하여 울먹이면 생방송을 포기해야 했을 정도였다.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불안해하고 겁에 질려있는 Rubzy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집에서 그럴 리가 없다며 의아해하는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려 했지만, 계획을 바꾸어서 한번 더 똑같은 현상이 재현되는지 확인한 것.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에는 영상 시작 10분만에 이상현상이 시작됐다. 이를 통해 보면 폴터가이스트라는 것도 특정 장소와 특정 개인이 만났을 때 잘 발생하는 듯 싶다.
[역시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접기 클릭]]
  • 15:38 : 스르르 열리다가 쾅 하고 닫히는 문
  • 17:30 : 스르르 열리는 문
  • 19:41 : 쾅 하고 닫히는 문 - Rubzy가 폰카를 들고 현장을 조사하던 도중에 눈앞에서 닫혔다.
  • 20:20 : 쾅 하고 닫히는 문 - 방금 닫힌 문을 열고 그 뒤를 둘러보면서 "모르겠어요 여러분, 모르겠어요" 하면서 몸을 돌리는 순간 등 뒤에서 또 닫혔다.
  • 21:55 : 철제 쓰레기통 뚜껑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
  • 22:55 : 확 쏟아지는 테이블 위 물건들 - 이미 패닉에 빠진 Rubzy가 울면서 "집에 갈래요, 더는 못하겠어요" 하면서 흐느끼는데 등 뒤에서 쏟아졌다. 그 길로 영상 종료하고 울면서 집으로 도망쳤다고...

이 사람이 이 영상에서 하도 괴로워하는지라, "친구랑 짜고 시청자들을 놀래키려던 거 아니냐" 는 식으로 의심하던 사람들도 이건 믿어줘야겠다는 반응. 또한 영상에서 계속 Rubzy가 폰카를 들고 실내를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면서 탐색하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흔히 생각할 법한 제3의 공모자 가설이나 낚싯줄 가설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예컨대 낚싯줄을 문고리나 물건들에 묶어놓는 트릭이었다면, 실내에 배치된 낚싯줄들로 인해서 Rubzy의 이동에 지장이 발생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웹캠의 3인칭 시점과 폰카의 1인칭 시점으로 현장을 보여주기 때문에 낚싯줄을 피해 다니는 움직임이 어색하게 드러나 보였을 것이다.
그 이후로 그는 다시 그 집엔 얼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로는 다시 꾸준히 게임 스트리밍 영상만 올리는 중.
종합적으로 이 영상들은 폴터가이스트가 실존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물은 될 수 없지만, 적어도 폴터가이스트 의심 영상에 대해 흔히 제기되곤 했던 회의주의적 설명들 대부분이 기각되는 특이한 사례라고는 말할 수 있다. 더욱이 '''영상 조작이 될 수 없는 실제 생방송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목격'''했다는 확정적인 조건이 성립되는, 개인의 경험이나 영상에 한정되지 않는 다수가 공감 했던 매우 드문 경우라 할 수 있겠다.

1.2. 해당 소재의 캐릭터



2. 호러영화 시리즈


[image]
1982년에 1편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1986년1988년에 후속작이 나와 총 세편이 제작되었다. 배급은 MGM/UA.1편은 1974년작 영화인 텍사스 전기톱 학살 1편을 감독한 토브 후퍼, 2편은 브라이언 깁슨, 3편은 개리 셔먼으로 각 시리즈마다 감독이 다르다. 1편의 경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토브 후퍼가 거의 완성할 무렵에 스필버그와 다투고 그만두는 바람에 스필버그가 마무리를 해서 스필버그 작품인양 홍보되기도 했다. 1편은 1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1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2편은 1900만 달러로 만들여져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3편은 1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어떤 집안의 어린 막내딸에게 유령이 이끌려서 몰려들고, 이 때문에 집안에 여러가지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영적 조치를 하게된다는 것이다. 사건의 원인은 주인공이 이사 온 집이 버려진 공동묘지 위에 지어졌기 때문으로, 집을 판 인간은 주인공에게 이를 숨겼다. 이를 알게 된 주인공은 가족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기로 결심하나, 죽은 자들이 땅에서 튀어나와 이를 방해한다. 죽은 자들의 방해를 뚫고 겨우 집을 빠져 나온 주인공은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집을 판 당사자를 만나서 그를 비난하고 떠나며, 집은 이세계(아마 죽은 자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국내에서는 세 편 모두 미개봉작(1편은 나중에 국내 극장 개봉되어 본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이고 비디오 출시[5] 및 3편 모두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1편은 1994년 8월 13일토요명화에서 '악령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1995년 7월 29일에는 주말의 명화에서 재더빙 방영되었다.
[image]
2015년20세기 폭스가 리메이크해서 상영했다. 본작의 제작비는 약 3500만[6] 달러로 전 세계에서 1억 4천만 달러 정도는 벌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9577만 2599 달러 밖에 못 벌었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북미에선 2015년 8월 7일로 77일간의 상영 기간을 끝마쳤는데 총 '''4742만 5125달러'''를 벌었으며, 해외 매출액은 총 '''4821만 406달러'''로 전 세계에서 총 '''9563만 5531달러'''를 벌었다. 게다가 평가마저 아주 안 좋다. 빡죠리뷰를 보면 얼마나 못 만든 영화였는지 알 수 있다.

2.1.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폴터가이스트라는 영화 자체는 평범한 공포 영화였으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었고, 이 때문에 '폴터가이스트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영화와 관련된 도시전설 항목 참고. 여담으로 영화 엑소시스트도 이런 말이 있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나온 배우나 제작자들이 대부분 고인이 되었다. 젤다 루빈스타인도 2010년에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image]
[image]
카드 일러스트[7]
원작
한글판 명칭
'''폴터 가이스트'''
일어판 명칭
'''ポルターガイスト'''
영어판 명칭
'''Spiritualism'''
일반 마법
①: 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원작 사용자는 바쿠라 료. 고스트 코츠즈카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다. 제대로 등장한 것은 아니고, 원작 만화에서 잠깐 모습이 나온 정도며, 애니판에서는 다른 오리지널 카드인 '소령술'이라는 마법 카드로 대체되었다.
금지카드인 허리케인의 약화판이지만. 허리케인과는 달리 '''무효화에 내성을 가진''' 몇 안되는 카드다. 다만 일반마법이라서 자신의 턴에만 발동할 수 있고, 결국엔 파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드밴티지는 없다는 것이 단점. 하다못해 몬스터 카드는 바운스했을 때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버리거나 다시 소환 준비를 해야해서 까다로운 반면, 마법이나 함정은 다시 발동하면 그만이다.
굳이 써먹는다면 보옥수덱 처럼 필드카드마/함의 카드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제거가 까다롭거나 할 때 그 키 카드를 바운스한 후 단 한 턴 뿐이긴 해도 그 사이에 집중공격하는 것 정도... 그 외에도 특정 마법이나 함정에 의존도가 큰 전략을 쓰고 있을 때 엿을 먹여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용도도 결국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가 필요해서 좀 쓰기 까다로운 편.
그나마 빛을 발할 때는 인페르니티를 상대할 때. 하지만 이 역시 결국 상대가 다음 턴이 되면 바로 그 마법/함정을 발동, 세트하거나 버리면서 패를 비워버리면 그만이다. 속공 마법이었다면 인페르니티 효과를 발동하려는 순간 써서 꼬이게 만들 수 있었겠지만 일반 마법이라 그것도 불가능...
만약에 대상이 상대 필드로 한정되지 않았다면 자신의 카드를 되돌리는 것으로 루프를 만들거나 하는 활용도 있었을테지만, 그것도 불가능하다.

4. 팝픈뮤직에 수록된 악곡


ポルターガイスト 참고.


5.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110
90
5
폴터가이스트
ポルターガイスト
Poltergeist[8]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상대가 도구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실패한다.
비접촉
-
-

'''상대가 지닌 물건을 조종해서 공격한다. 상대가 도구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실패한다.'''

(도구 이름)'''(이)가 상대 '''(포켓몬 이름)'''에게 덤벼들었다!'''

포켓몬스터기술. 갑옷의 외딴섬에서 처음 등장한 고스트 타입 가르침 기술.
기라티나의 전용기인 섀도다이브 다음으로 높은 위력을 가진 고스트 타입 물리기로, 위력이 낮은 섀도크루나 충전기인 고스트다이브 등, 제한된 기술 밖에 없어 쓸만한 물리기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고스트 타입을 구제하려는 듯한 기술이다. 사실 자체 성능으로만 따지면 상당히 강력한 기술인데, 물리 기술 안에서 따지면 위력 110에 명중 90이면 아쿠아테일, 사념의박치기 등 어지간한 타입 별 최강 물리 기술보다 강하고 은혜갚기, 지진이랑 비견될 만한 기술로이다. 특히 고스트 기술은 땅이나 노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일관성이 있다.[9]
실전에서는 대부분 도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큰 페널티 없이 위력 110의 비접촉 물리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공시 "(도구 이름)이(가) 상대 (포켓몬)에게 덤벼들었다!"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무슨 도구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상대가 나무열매/약점보험 등의 소모성 도구를 사용하면 실패하므로 사용자의 컨트롤도 중요하다.
알로라 텅구리, 껍질몬, 야느와르몽, 눈여아, 골루그, 대로트, 펌킨인, 모크나이퍼, 타타륜, 산호르곤, 데스판 등, 공격 종족치는 제법 높은 편인데 고위력 고스트 타입 기술이 없어서 공격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고스트 포켓몬들이 웬만하면 다 배워서, 배우는 물리형 포켓몬은 거의 다 채용한다. 그러나 탑 티어 고스트 타입 포켓몬인 킬가르도, 따라큐, 드래펄트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없다. 안 그래도 대전 환경을 지배하는 이 사기 포켓몬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당연한 처사이다. 애초에 이 포켓몬들은 고위력 고스트 타입 기술 없이도 충분히 날뛰고 있다. 때문에 분명히 쓸만한 기술이고 배우는 포켓몬도 꽤 되는 범용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배틀 상위권에서 보기 힘든 기술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특징이 있다. 그나마 더블 배틀에서는 알로라 텅구리가 트릭룸 파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어서 볼 수 있다.
연출은 상대 포켓몬의 도구를 하얀 에너지 구체로 만든 뒤, 이 구체를 조종해 상대 포켓몬 주변을 이상한 소리를 내며 둥둥 떠다니게 하다가 강하게 후려친다.

[1] 컵을 기울여서 악덕 교장을 골탕 벅이는 둥 분필을 띄워 교장을 쫓아내는 둥[2] 실제로 위키백과에서는 일본어판의 경우 그대로 '폴터가이스트'라 개설되어 있는데 중국어판의 경우 '소령'이라 개설되어 있다.[3] 폴터가이스트가 실체화 된 것이라고 한다. 호러 소재를 개그 캐릭터화 한 독특한 사례.[4] 엄밀히 말하면 출연진이 아닌 폴터가이스트 그 자체다. 책상에 있는 케이크 상자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것. 음몽민들은 여기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온갖 병맛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5] 케이블 방송으로 방영[6] 광고비를 포함한다면 6200만 달러[7]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23권의 106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8] Polte'''a'''geist(포트데스)의 모티브로, 단 한 글자 차이다.[9] 땅 타입도 찌르는 타입이 5개로 좋은 편이지만, 고스트는 악과 노말에만 반감/무효에다가 저 두 타입은 현재 실전에서 많이 나오지 않아서 어지간한 실전 엔트리의 거의 모든 포켓몬에게 1배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