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건담
1. 개요
'''GAT-X303 AEGIS'''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 기체로 SEED의 주역 캐릭터 아스란 자라의 최초의 탑승기.[1] 외전인 아스트레이B에서는 로소 이지스 건담으로 개수되기 전 만들어진 재생산형을 에밀리오 브로데릭이 조종했었다.
2. 상세
지구연합의 G계획에 의해 개발된 GAT 시리즈의 5기 모빌슈츠의 하나. 다른 4기와 마찬가지로 헬리오폴리스에서 개발이 끝나 롤 아웃 직전에 자프트에 강탈되어 전반부에는 아스란 자라의 기체로 활약한다. 부대 운용을 상정한 GAT 시리즈 4기의 지휘관 기로 예정된 기체였기 때문에, 머리에 있는 긴 부분이 다목적 센서다. 통신, 분석능력이 다른 4기보다 강화되었다.
그 특징은 가변 능력으로 타 GAT 기체들과는 전혀 다른 프레임(X300 계열 프레임)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특유의 모빌아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당시 시점에서는 매우 드문 가변형 모빌슈츠이며, 가변에 따라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과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변시 팔과 다리가 일종의 집게를 형성하기 때문인지 자세히 보면 팔 다리가 대칭되는 형상인 것이 특징. 견갑과 팔뚝의 파츠가 종아리와 발목 파츠임을 알수 있다.
내부에 복렬위상 에너지 포인 스퀼라를 장착해서 높은 화력을 지니고 있다. 이 포는 MA모드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결점이 있지만, 버스터 건담이나 런처 스트라이크 건담의 아그니 포에 필적하는 화력을 단순 변형만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은 명백히 강점이며 실제로 작중 스퀼라 포를 사용해서 전과를 많이 거두었다.
빔 사벨은 휴대형이 아닌 내장형으로 손발에 달린 클로가 빔 사벨 역할을 한다. 총합 4자루 내장되어 있으며 MA형태에서 빔 사벨을 사용, 적기를 찢어 버릴수도 있다. MA모드에서는 다른 MS를 등 뒤에서 팔로 잡는 것도 가능한데, 적기를 포획하거나 아군기를 회수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5화에서는 이걸로 스트라이크 건담을 포획하기도 했다. 아스란이 키라를 조지려고 했다면 이대로 만화가 끝났을 법한 장면이지만, 아스란이 생포하려고 하다 뫼비우스 제로의 공격을 받아 반격을 하려다 놓쳐버리는 삽질을 저지른 탓에 런처 스트라이커로 장비를 교체한 스트라이크에 의해 애꿎은 듀얼 건담의 팔만 날아가버리고 끝났다.
또, MA형태에서 기체를 포박해서, 복렬위상 레이저 포인 '''스퀼라'''를 영거리에서 발사하는 전법도 유효. 이런 전법은 이지스 건담이 대모빌슈츠용으로 개발되었음을 보여주는 요소인데, 정작 이지스 건담이 활약하던 시기에는 적측의 모빌슈츠는 스트라이크 건담뿐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쓸 일이 없었다. 만약 연합이 이지스 건담을 제대로 운영했다면 자프트의 모빌슈츠들을 상대로 자주 볼 수 있는 전법이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제한이 없는 관련 게임에서는 숱하게 재현되었으며,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실드를 상대에게 맞춘다음 시전하는 영거리 스퀼라라는 무장으로 구현되었고[2] , 연대자 시리즈에서는 플레이어가 실제로 해볼 수 있다. 특수격투로 잡은 다음 스큘라를 갈겨주면 뭔가 재밌다.
작 중반까지는 키라를 죽이지 못하는 아스란의 '망설임' 때문에 번번히 스트라이크 건담을 제압하는데 실패하지만, 다른 지구연합군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중후반부에는 키라가 니콜 아말피를 죽인 것 때문에 크게 분노한 아스란에 의해 오브 근해에서 스트라이크 건담과 최후의 사투를 벌였다. 스카이 그래스퍼를 몰고 키라를 도우러 오던 톨 쾨니히를 '''스카이 그래스퍼 째로''' 끔살시키거나, 서로 기체의 사지를 박살내는 격렬한 전투를 벌인 끝에, MA 상태로 스트라이크 건담을 포박해 위에 설명한 영거리 스퀼라를 사용하려 하였으나 에너지 잔량 부족으로 불발에 그치고 기체의 페이즈 시프트 장갑도 다운된다.[3] 그러자 아스란이 기체의 자폭 스위치를 가동시킨 뒤 탈출하고 기체는 자폭하여 완파되었다.[4] [5] 이 전투 장면은 전반부 내내 쌓아온 두 사람의 감정이 격렬하게 부딪치며 폭발하는 장면으로, 이 부분이 기동전사 건담 SEED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 장면 이후로 SEED는 급격히 막장행보를 달리기 때문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개념이 이지스에 탑재되어 있었다(...)'''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이라면 너 죽고 나 살자며 자폭한 이지스는 두부만 남기고 박살났지만 다음 화에서 카가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작 포박당했던 스트라이크는 전투 중 팔 한 짝 베인거 빼고는 자폭공격을 받은 기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머리도, 다리도, 팔도 안 날아간 상태였으니. 그저 눈물만 나온다.[6] 그나마 자폭을 통해 스트라이크를 초근접상태에서 대규모 폭발에 말려들게 해서 급격히 PS장갑을 구동시켜, 에너지를 모두 소모시키는 것을 통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적어도 지지 않고 비기기라도 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실제로 시드 29화를 보면 이지스 자폭 직후, PS장갑이 다운되어 잿빛으로 변한 스트라이크가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자폭하지 않았다면 비기는 것은 커녕 패배가 확정인 상황이었다.
특이한 모습 때문인지 MSV 바리에이션에서는 미묘하게 푸대접 받는 기체. 다른 GAT 시리즈들은 각각 대거 타입의 양산기가 있지만, 이지스 건담만 양산기가 없다. 가변구조 때문에 조종이 무척 까다로웠기 때문이라고...[7] 나중에 이지스의 가변 구조는 이후 개발된 자프트제 가변형 핵동력 모빌슈트인 리제네레이트 건담에 계승된다.
외전인 아스트레이B에서 후계기인 로소 이지스가 등장했다. 그리고 매장 방영된 영상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에선 톨이 탑승했던 스카이 글래스퍼를 격추시킨 이지스의 그 실드가 정크샵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감독이 샤아 전용기를 오마쥬한답시고 디자인한 기체로, 기체의 배색이 붉은색이고, 머리의 센서 부분이 뿔처럼 길다.[8] 디자인 원안은 아쿠츠 준이치 (BEE-CRAFT)가 담당했으며, 오카와라 구니오가 애니메이션을 위한 클린업을 담당했다.
이지스(AEGIS)는 분명 아이기스에서 따온 것이겠지만 방패나 방어와는 전혀 상관없다. 그럼에도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라이벌인 스트라이크 건담의 이름이 공격을 의미하기에 제작진이 이지스 건담에게 이에 대비되는 방어적인 이름을 주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키라와 아스란의 관계를 모순으로 컨셉을 잡았기에 스트라이크 건담에게는 공격적인 이름을, 이지스 건담에게는 방패의 이름을 준 것. 같은 어원의 이 쪽 생각하면 편하다.
3. 베리에이션
- GAT-X303AA 로소 이지스 건담
- ZGMF-X11A 리제네레이트 건담
이지스 건담의 바리에이션보다는 후계기에 가까운 기체. 지구연합제인 이지스와는 다르게 자프트제 기체이다. 본편에 등장한 후속기는 세이버 건담이지만, 외전에 등장한 리제네레이트 건담은 변형 후 형태까지 이지스와 판박이다. 항목 참조.
- GAT-X303K 건담 이지스 나이트
4. 모형화
5. 게임에서의 이지스 건담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시드가 참전할 때마다 적기로 나오지만 아스란이 아군에 들어올때는 이미 저스티스 건담을 타고 있으므로, 아군기로 쓸 일은 없다.
다만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세레나 레시탈 루트에서 세레나가 잠시 자프트에 소속되어있을때 잠깐 아군으로 쓸수 있지만 아예 개조나 육성이 불가능한 아군이다.
5.2. 건담 vs 시리즈
건담VS건담 시리즈에서도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참전. 후속작인 Next에서도 참가한다.
5.2.1. 건담 버서스
2017년 12월 12일 DLC로 첫 참전
5.3. 건담무쌍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진 건담무쌍에 건담 SEED계로 최초 참전, 당연히 자폭이 있다.[9] 시드의 제 2의 주인공이라 할 수있는 캐릭터의 기체라서 그런지 X넘버 시리즈 기체 중 스트라이크와 함께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10]
5.4. 건담 브레이커 3
건담 브레이커 3에 DLC 5탄으로 오펀스의 구시온 리베이크와 발바토스 루프스와 함께 등장한다.
5.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5.5.1. 기본 사항
- 랭크 : A
- 속성 : 중거리형
5.5.2. 무장 및 스킬 일람
가변시 변경되는 무장은 가변 전 뒤에 적었다.
- 무장1 : 빔사벨/스퀼라(다운빔)
- 무장2 : 고에너지 빔라이플 (저출력)
- 무장3 : 고에너지 빔라이플 (고출력)
- 무장4 : 난무형 필살기/맵병기형 필살기
- 스킬
- 베테랑 : 시드각성
- 에이스 : 페이즈 시프트 장갑
5.5.3. 설명
'''오베초기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경직 패치 후 내가 고자라니. G변화 후에는 다시 패왕이 되다.'''
초기에는 경직과 가변후 다운 맵필이라는 무장구성으로 겔구그와 함께 더러운 경직기체의 선봉에 섰던 기체. 그러나 The-O-가 나오고 경직기체가 모두 하향이 된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렇다고 구리냐? 그것은 '''절대적으로''' 아니다.
부자는 망해도 삼대를 간다고 S랭 금방에서는 어느정도 굴릴만 하다. 다른 개념 기체가 더 많을 뿐이고(...) 전체적인 파워 인플레, 구형기의 페널티인 낮은 스탯과(공격력도 높은 편이 아니고 방어력은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 그리고 2012년 1월 19일 패치에서 하향먹을거 다쳐먹어서 더 하향될게 없을줄 알았더니 그나마 전성기때 그대로 남아있던 스퀄라를 하향해버렸다. 물론 찌기들 공통 하향이였지만.
1번의 경우는 반응은 빠른데 리치가 짧고(기체 하단이 안맞는다. 미션에서 싸이코건담 머리에서 쳐보라 분명 4타지만 맞는소리는 4타가 아닐것이다.) 무엇보다 이지스는 그 맷집 덕분에 근거리에서 쓸게 못된다. '''결정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점은 4타 마무리를 하고 나면 쓸데없는 점프동작 때문에 거진 후딜이 1.5초정도나 걸린다''
2번은 빔라 반응은 빠르지만 패치로 인해 사거리가 기총수준으로 줄었기에 빔이 빔이 아니다.
3번은 악랄한 경직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패치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다른 무장들의 성능 때문에 아직까지도 밥줄이다.
4번은 난무필로 2012년 8월 패치로 모션이 바뀌었다. 바뀐 모션은 원작의 스트라이크와 마지막 결전에서 베고 찌르고 물고(?) 쏘는 모션.
가변하면 스퀼라로 치고 빠질수 있다. 가변시 기동성이 시드까지 켜지면 굉장해진다. 스퀼라는 그냥저냥 하는 다운빔이지만 없는 것 보다야 낫다.
시드의 존재가 상당히 좋다. 보통은 묵기, 특히나 느와르나 엑시아(칠검)같이 중거리가 빠방한 묵기들 눈 안에 들어오면 시드 켜질틈도 없이 순간삭제 당하지만 이를 견뎌내고 시드가 켜진 상태로 생존하게 되면 굉장한 부스터량과 반응속도로 중거리에서 세가지 무기로 적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다. 특히 MA모드시 기동성은 좋다. 고속이동시 맞을수 있는 자잘한 기총을 막아주는 페이즈 시프트도 그럭저럭 괜찮다. 상향으로 페이즈의 방어력이 오르기도 했고...물론 유도 미사일이나 강력한 한방을 맞으면 망한다.
총평. '''이지스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저스티스에, 인저에, 재료가 되어 계속 살아가!!'''. 잉여 기체전이나 예능 대전이 아닌 한 자신을 위해, 팀원을 위해 타지 마라. 만일 이 기체를 전함에 넣었다면 강퇴를 먹어도 할 말이 없다. 뻘글 게시판이 되어버린 공게에서도 간혹 추천 기체로 이 녀석을 꼽는다. 정 비슷한 기체를 찾고싶다면 어비스 건담. 수중기체지만 물이 없어도 기동성이 괜찮은 편이고 칼성능은 하늘과 땅차이다.
하지만 이 기체는 이외로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데, S랭크 저스티스 건담과 SS랭크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재료''' 유닛이기 때문. 저스티스 건담의 키유닛이 소드 스트라이크라 이지스를 두 번이나 갈아야한다. 이제는 젖티를 퀘스트로 퍼주니까 뭐;;;
참고로 이지스 건담의 손은 모델링이 잘못되어서 '''손가락이 여섯개다!!!''' WTF??
이상 2013/3/20까지의 내용이었습니다.
G변화의 시작 후에는 갑자기 괴물이 돼서 돌아왔다.
이유는 G변화의 시작 이후 하향평준화된 화력으로 인해 후속타 1방을 확정적으로 쑤셔넣을 수 있는 경직기체들의 대우가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그리고 역시 하향평준화된 화력으로 인해 물장갑이던 이지스가 잘버틴다. 페이즈 덕분에 격변 이전 툭치면 억하고 죽는 이지스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버티는 상황도 많아졌고, 게다가 기본 MA모드가 있는데다 시드각성도 있어서 기동력도 좋다. 30% 체력제한이 약점이긴 해도 전체적인 화력평준화 때문에 한대 맞는다고 죽는 몸빵은 아니다. 여기에 가변후 다운빔도 있어서 저지력 있는 무장이 경직빔 2발, 다운빔 1발이라 총 3발이나 된다는 장점도 있다. 경직빔, 다운빔이 모두 사거리가 긴 편이라 중~장거리 교전 자체도 훌륭하게 수행한다. 게다가 강습형,돌격형 파츠와 궁합이 잘맞는다는 점도 보너스. 이전의 악명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기체가 되었지만, 장성급 유저가 이지스를 타고 팀을 캐리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5.5.4. 입수 방법
1. 캡슐머신 9호기 1200포인트
2. 조합
조합식 키유닛 : 시구 (커스텀1)
재료유닛 : 진 + 진 하이메뉴버 + 머메이드 건담 + 짐 스나이퍼II
3. 퀘스트
빅잠 파괴 노멀 퀘스트 보상.
조합식은 상점에서 팔고, 미션에서도 나오지만 그냥 빅잠 파괴를 깨자. 빅잠 파괴가 일반 퀘스트 중에선 제법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부담스러울 경우 캡슐을 노려보자. 같은 캡슐 안에 있는 묵겔을 노리다보면 얻을 수 있다. 마침 이 캡슐에는 재료인 머메이드와 짐스나2가 있으니 만들 생각이 있더라도 일단 돌려보자.
[1] 정확히는 작중에서의 최초의 탑승기다. 설정상 그 이전에는 진에 탑승했던 것으로 보인다.[2] 10년후 동 작품의 주인공 기체중 하나인 그랑티드가 OG의 문 듀엘러즈로 HD화되면서 이 공격과 상당히 유사한 시츄에이션의 신기술을 들고나왔다.[3] 전투 중간부터 이미 기체의 에너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4] 스트라이크는 중파되긴 했지만 원형이 그대로 남았고, 콕핏부마저 멀쩡한 상태로 발견되어 오브로 회수, 수리와 조정을 거쳐 완전히 수복되었다. 이 시점에선 키라가 프리덤을 수령받은 뒤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는 무우의 탑승기가 된다.[5] 여담으로 이 자폭장면 직전에 아스란이 숫자 2887을 누른후 자폭이 실행되는 모습을 보자 팬들은 건담 이나되는 네임드기체가 고작 2887로 터지냐고 일종의 밈이 되었다.[6] 사실 어쩔 수 없었던 게, 이미 그 시점에서 이지스 건담은 전력이 다해 페이즈 시프트마저 다운된 상태였다. 반면 스트라이크는 빔이나 대규모 폭발이 아니고서는 손상을 입지 않는 PS장갑이 아직도 작동되는 상태였으니 에너지가 다 떨어진 이지스의 자폭으로는 큰 손상을 입힐 수 없었던 것. 만일 스트라이크의 페이즈 시프트도 다운되었던 상황이었다면 스트라이크도 완전히 폭발해버렸을 테고 키라는 이지스와 스트라이크의 폭발 여파로 죽었을 것이다. 그나마 입은 부상조차도 전투 중 이지스의 사벨에 콕핏 일부가 베여나가 조종석이 노출된 탓에 폭발의 피해를 약간이나마 받은 탓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콕핏 쪽에 아무런 손상을 안 입은 상태였다면 설사 키라가 운나쁘게 부상을 입었다고 해도 약간의 경상 정도에 그쳤을 것이다.[7] 이지스만이 아니라, 건담 시리즈의 가변형 기체들 대부분이 이렇다. 같은 작품에 나온 레이더도 제식형의 생산수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 우주세기 시리즈 Z건담의 양산형인 제타 플러스나 리젤 모두 대량생산되지는 못하고 중요한 임무를 맡은 부대에 공급되는 정도였다.[8] 작품 내적인 설정으로는 이지스가 지휘관기로 배정될 예정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이 디자인은 이후 아스란의 탑승기들의 디자인 통일으로 저스티스 건담과 세이버 건담,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에게도 이어진다. 다른 시리즈이지만 건담 쓰로네 아인도 비슷한 디자인이다.[9] HP 손실은 없고 그냥 터지는 모션만 나온 후 멀쩡하다.[10] 이 다섯 기체중 차지어택 6과 SP2는 이 둘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