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
1. 페라리 창업자
엔초 페라리 문서로.
2. 아이스크림
빙그레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중 하나. 땅콩과 아몬드가 박힌 초콜렛으로 씌인 겉면이 있고, 그 안에는 바닐라 샤베트로 추정되는 하얀 속과 함께, '''아주 딱딱한''' 초콜렛이 존재한다. 이 초콜렛의 양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5년 전에는 지금의 두 배 정도 길이는 되었다. 가격은 1200원.[1]
2000년 출시되었을때는 '''N세대를 위한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한동안 사이버펑크스러운 포장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2015년부터 금빛 바탕의 단정한 느낌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다만 포장이 바뀐 이후로 내용물이 많이 아쉬워졌다는 평가도 받는데, 이전까지는 윗부분을 살짝 먹기만 하면 두툼하고 딱딱한 질감의 초콜릿이 나와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그것이 질척한 준초콜릿으로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2] 양도 1/3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새 포장지에는 초콜릿의 양이 20%가량 늘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래도 초반 포장이 바뀌자마자 엄청 콩알만했것에 비해 아주 약간은 커진 모양
2018년부터는 땅콩 + 아몬드 토핑 대신 코코넛 슬라이스 토핑이 된 엔초도 나왔다.[3] 편의점에서 종종 보인다.
2019년 말에는 당시 불어닥친 민초 열풍으로 인해 민트초코 맛도 출시되었다.
2020년 초반에는 식품계의 레트로 유행 때문에 다시 과거의 파란색 포장으로 한정 생산되었다.
빙그레 메이커 중 엔초 잘 팔리리의 모티브가 되었다.
2.1. 광고
광고문구는 '''부드러움 속의 카리스마'''이며 조인성이 광고에 출연했다.
3.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 중 한명인 디노의 애완동물
디노가 자신의 가정교사던 리본과 헤어질 때 리본의 애완동물 레온을 달라고 하자, 리본이 레온을 못 주는 대신 준 것이 바로 이 엔초이다.
스펀지 거북이로 존재 자체가 민폐인 이 만화 최고의 민폐생물.
그 이유인즉 물을 먹거나 맞으면 그 물의 양에 따라 '''거대화한다.''' 작중에선 사와다 가에서 한번 욕조에 들어갔다가 거대화. 집이 먹힐 뻔한 일이 있다.
어쨌든 물을 먹거나 맞으면 안 되는데 문제는 이 지구상에 널리고 널린 것이 바로 물이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이 물이기도 하고... 게다가 이 녀석도 생물인데 물은 먹고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생물을 그냥 놔뒀다간 언젠간 지구를 뒤덮는 전무후무한 거대괴수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리본도 이게 쓸데가 없어서 디노에게 버린 것이 아닐까.(?)
그래도 언젠가 산불이 났을 때 필살모드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이 녀석에게 물을 왕창 주어 거대화시켜 산불을 끄는 데 이용한 적이 있다.
소설판에 나오는 디노의 과거에서는 바닷물로 무지막지하게 거대화해서 디노의 고향 마을에 자폭 돌진을 하려고 하던 적대 패밀리의 폭탄 실린 여객선을 적 보스 째로 우걱우걱 먹어치우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폭탄을 먹고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걸 보면 의외로 내구성이 엄청날지도... 리본의 말에 의하면 디노의 마음에서 생겨난 거라서 그렇다나.
사실은 레온의 자식이라고 한다.
리본이 아직 개그만화이던 시절 몇 번 등장했으나 리본이 액션만화로 바뀐 2부 때부터는 등장이 끊겼다. 다행히도 최근 351~352화에서 진짜 오래간만에 재등장.
게임에서는 디노의 필살기나 서포트 기술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