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로버츠
1. 개요
미국의 배우이다. 니켈로니언 스타로 시작하여 호러, 하이틴,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연기 폭을 넓혀 가는 중이다. 오스카 노미니 출신 배우인 에릭 로버츠의 딸이자 오스카 상 수상자인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
2. 생애
뉴욕 라인백에서 태어났으며, 아일랜드계, 영국계, 스코틀랜드계, 독일계, 스웨덴계, 웨일스계의 혈통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자랐다.
어릴 적부터 고모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세트장에 함께 다니곤 했으며, 이런 경험이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는 데 도움을 줬다. 그녀의 첫 번째 영화 출연이자 첫 번째로 오디션을 보게 된 작품은 2001년에 개봉한 <Blow>로, 9살의 나이로 조니 뎁의 딸을 연기했다. 같은 해에 단편 영화 <bigLove>에 출연했으며, 줄리아 로버츠의 주연작 <아메리칸 스윗하트>의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 이후 작은 조연들을 몇 개 맡다가 2004년 니켈로디언 시리즈 드라마 '''<Unfabulous>'''에 주연 캐스트인 '''에디'''로 출연. 해당 드라마로 틴 초이스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으며, <Unfabulous>의 OST인 "Unfabulous and More".라는 음반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출처 Unfabulous 이후에는 다시 스크린으로 복귀하여 2006년에는 하이틴 영화 <아쿠아마린>에서 연기를 펼치며, 영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때 함께 출연한 JoJo는 어렸을 적 엠마의 우상이었다고 한다. 이후 영화 낸시 드류와 와일드 차일드 등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메인 캐스트로 출연했으며, 시즌 3에서 연기했던 메디슨 몽고메리의 명대사(?)인 '''"Surprise, bitch. I bet you thought you'd seen the last of me."'''를 인스타그램에서 스포일러하며 2018년 9월 공개 예정인 시즌 8에서의 재등장을 예고했다. 호러 드라마인 스크림 퀸즈에서도 여러모로 주연 캐릭터인 샤넬 오벌린을 맡으며 호러퀸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와일드 차일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메디슨 몽고메리, 샤넬 오벌린 등 소위 말하는 비취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는데, 덕분인지 지미 팰런 쇼에서 비취 페이스 짓는 법을 가르쳐 준 적 있다.[1]
3. 사생활
2013년 영화 <어덜트 월드>에 함께 출연한 이후로 배우 에반 피터스와 교제하였다. 2014년에 헤어졌다가 재결합했고 파파라치에 찍힌 약혼 반지로 약혼이 다시 기정사실화되었고, 2018년에는 에반 피터스가 엠마를 피앙세로 언급하며 약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2019년 3월 헤어지고 엠마는 가렛 헤드룬드[2] 와 사귀는 중이다.
2020년 8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가렛 헤드룬드와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2020년 12월 27일, 가렛 헤드룬드와의 사이에서 아들 로즈(Rhodes)헤드룬드를 출산했다.
4. 사건/사고
- 2013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의 한 호텔에서 에반 피터스와 투숙하던 도중 시작된 격한 논쟁이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3] 언쟁을 들은 타인의 신고로 인해 경찰이 도착한 뒤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 에반의 몸에 더 눈에 띄는 폭행의 흔적이 있었기 때문에 엠마가 체포되었으나, 에반이 고소를 하지 않아 몇 시간 뒤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사건 얼마 후에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엠마한테도 곳곳에 멍과 상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그들은 이 사건을 "불행한 사고이자 오해"라고 칭하며 "이 사건을 지나치고 함께 할 것임”을 밝혔다. 두 배우 모두가 해당 사건에 대한 언급을 꺼리기 때문에, 공동 서명 이후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5. 필모그래피
5.1. 그 외 출연
- 더 플라이트 비포 크리스마스 (2008) - 윌마 [8]
- Testosterone (2012) - Haziq and the Giggles 뮤직비디오 출연
- 패밀리 가이 (2013) 에피소드 1 - 아만다 베링턴 [9]
- Nice For What (2018) - 드레이크 뮤직비디오 출연
- 어글리돌즈 (2019) - 웨지헤드 [10]
6. 여담
- LA에 위치한 사립 여학교인 The Archer School for Girls의 졸업생이며, 2011년부터는 뉴욕에 있는 Sarah Lawrence College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다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자퇴했다.
- 독서를 굉장히 좋아해서, 인스타그램에도 책 읽는 사진과 책 속 구절을 자주 업데이트해 준다. 본인이 말한 바에 의하면 가장 좋아하는 책은 가브리엘 제빈의 Elsewhere와 A-Lists 소설이라고 한다.
- 롤모델은 앤 해서웨이다.
- 드류 베리모어, 위노나 라이더, 레이첼 맥아담스를 존경하며 그들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 올슨 자매를 자신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 가방 모으는 걸 좋아해서 엄청날 정도의 콜렉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공포 영화는 <할로윈>(1978), <더 링>(2002)이라고 한다.
-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팝 타르트가 배우의 꿈을 갖게 해 준 이유들 중 하나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팝 타르트 광고를 찍는 사람들이 멋지다고 생각해 오랜 꿈으로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 키가 157cm로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는 상당히 단신이지만 비율이 매우 좋다. Street Fashion
- 현지 시간 기준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LA에서 연인 가렛 헤드룬드 [11] 사이에서 임신했던 아들을 출산했다. 아이의 이름은 로즈 (Rhodes)라고 한다.
[1] https://youtu.be/bJ_5qO7H_Ms[2] 1984년생(40세), 미국의 배우이다. 2004년 데뷔하였고 커스틴 던스트와 교제했던 것으로 유명하다.[3] https://www.standard.co.uk/showbiz/celebrity-news/emma-roberts-arrested-for-hitting-boyfriend-evan-peters-8713315.html [4] 영화 데뷔[5] 편집되어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음[6] 일본 영화[미방영] 파일럿[7]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8] 목소리 더빙[9] 목소리 더빙[10] 목소리 더빙[11] 미국의 배우. 배우 커스틴 던스트의 전 남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