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흔한 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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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연재되었고, 2014년 8월 6일자, 315편의 분량으로 완결된 쿠로코의 농구 팬픽. 작가는 세르니에브. 역하렘물인 동시에 성장물.
2012년 11월 12일 연재를 시작했으며, 2014년 8월 6일 314편으로 완결, 315편으로 후기를 써 마무리했다. 8월 6일 기준으로 현재 편수는 315편. 쿠로바스 패러디 중에선 이례적으로 편수가 많고, 특히 역하렘물로는 단연코 1위다. 상당한 성실연재로, 주 5일 동안 매일 오전 8시 ~ 11시 사이에 업로드하는 성실함을 보인 바 있다. 한 화당 분량도 약 15kb에서 25kb 사이를 오가는 등, 전반적으로 성실하고 분량 많은 연재가 돋보인다.
리플이나 리리플의 양이 상당하다. 그만큼 독자들과 작가간에 사이가 좋고 소통이 활발하다는 것이니 좋을 수도 있지만 쓰는 사람들, 특히 작가의 입장에선 고생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안구건조증을 이유로 당분간 리리플 작성을 중단했다.
선작이 1000단위로 올라갈때, 주요캐릭터들의 생일때마다 기념 외전이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전개가 느리지만 그만큼 감정묘사가 잘 된 편이다. 또한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소소한 면까지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일본 특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녹여내는 필력도 겸비해, 일본사를 기반으로 쓰여진 외전 {헤이안 버전 - 스미레 모노가타리 } 등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글이 지나치게 일본어 번역체라 읽기에 편하지는 않다. 읽다보면 일본어를 한국어로 직역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예) 랄까, ~하다.)
여담으로, 열도의 흔한 교환학생은 원작의 1년 후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원작의 3학년조는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비중이 적다. 그나마 카이조 3학년 멤버가 잠깐 등장하거나 이마요시가 언급된 정도로 나머지는...
주인공 '정보라'는 한국의 평범한 여자아이인 고교생이다. 보라는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다. 때문에 슬럼프에 빠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학교와 자매고인 세이린 고등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다. 자신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던 일본의 교환학생을 세이린고에서 만나고, 그 학생이 마침 아이다 리코의 친구였던지라 휴가 준페이의 권유를 받고 농구부의 매니저로 들어오게 된다.
작중 시작 시점은 원작에서 1년이 지난 후의 봄. 보라는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와 동갑으로, 쿠로코와 카가미 타이가와 같은 반이 된다. 그리고 그 둘과 친해지게 되고, 기적의 세대 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보라는 결국 주요 등장인물 모두와 요비스테도 하고 친해지고 그 중 두명한테선 거의 대놓고 고백까지 받았지만 눈치가 없어서 알아먹질 못했다(....) 좋다고 대쉬하는 수많은 남캐들이 있었으나 완결 때까지 보라가 연애감정으로 좋아한 남캐는 없었다. 결국 역하렘이지만 루트는 없었고 열린 결말로 엔딩.
일단 키가 일본의 여자애들 사이에선 꽤 큰편인 168cm. 몸매도 꽤 좋은 것 같다. 작가의 말로는 눈에 띄는 미소녀는 아니지만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자세히 보면 매력적인 외모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의외로 약간 섹시계(!)라고 한다. 상냥하고 어른스러우며 올곧은 성격. 성실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해야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세이린 고등학교 부근의 카가미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다.
일본어는 학원을 다니며 배웠다고 하며, 학교 성적은 일본에서도 중상위권. 한국에서도 성적이 꽤 좋았기에 부모님이 교환학생과 자취를 허락했다고 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다.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도 천재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슬럼프에 빠져 세이린 고로 오면서부터 이 작품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만 매너리즘에 빠졌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이 작중에서도 여러번 묘사되었다. 그녀의 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의지는 작중 캐릭터들 대다수(특히 쿠로코, 아오미네, 히무로 등)에게 호감을 사게된 이유.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동경하여 좋아하며, 그런 사람들을 '반짝 반짝 빛이 난다' 라고 표현한다.
물을 무서워한다. 어렸을 적에 빠질 뻔 했던 트라우마가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괜찮지만 바다와 같은 깊은 물에 들어가는 건 못한다. 그런고로 수영도 못한다. 그러나 아오미네의 노력(?)에 힘입어 거부감이 좀 희석된듯하다.
역하렘 주인공 답게 약간의 철벽녀와 둔감 속성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커플 같다고 놀려도 친구 일뿐이라거나 상대방이 상냥해서 친절하게 대해줬을 뿐이라고 부인하고,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예의상 나온 말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카가미가 좋아한다는 사람을 히무로로 착각하는 등(...) 보는 사람은 속터진다. 타카오와 키세의 거의 직접적인 고백도 알아먹질 못했다. 특히 키세가 몇번이나 고백을 했지만 눈치를 못채서 본의아니게 몇번씩 차버린 꼴이 되었다 (...)
이상형은 예의바르고 리더십,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으로 아카시 세이쥬로를 꼽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연상을 좋아한다고 한다. 주요 남자 캐릭터 중에 연상은 히무로 타츠야 뿐이다. 그래선지 키스해도 괜찮을 것 같은 사람으로 유일하게 히무로를 꼽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상상만 해도 상대에게 미안하다거나 싫다거나 징그럽다는 반응이었다...) 그렇다고 히무로에게 연애감정이 있는 수준은 또 아닌 것 같다. 과연 누가 이 처자랑 연애를 할지...
같은 반인 쿠로코와 카가미와 자주 붙어다니기 때문에 누구와 사귀는 거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물론 보라는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한다. 사족으로 반에서는 쿠로코가 쪽지시험이나 숙제 등을 잘 챙겨주기 때문에 쿠로보라가 인기고, 농구부에서는 같은 맨션에 사는 카가미와의 커플링이 인기라는 모양.
등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중 다수.
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되었고, 2014년 8월 6일자, 315편의 분량으로 완결된 쿠로코의 농구 팬픽. 작가는 세르니에브. 역하렘물인 동시에 성장물.
2012년 11월 12일 연재를 시작했으며, 2014년 8월 6일 314편으로 완결, 315편으로 후기를 써 마무리했다. 8월 6일 기준으로 현재 편수는 315편. 쿠로바스 패러디 중에선 이례적으로 편수가 많고, 특히 역하렘물로는 단연코 1위다. 상당한 성실연재로, 주 5일 동안 매일 오전 8시 ~ 11시 사이에 업로드하는 성실함을 보인 바 있다. 한 화당 분량도 약 15kb에서 25kb 사이를 오가는 등, 전반적으로 성실하고 분량 많은 연재가 돋보인다.
리플이나 리리플의 양이 상당하다. 그만큼 독자들과 작가간에 사이가 좋고 소통이 활발하다는 것이니 좋을 수도 있지만 쓰는 사람들, 특히 작가의 입장에선 고생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안구건조증을 이유로 당분간 리리플 작성을 중단했다.
선작이 1000단위로 올라갈때, 주요캐릭터들의 생일때마다 기념 외전이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전개가 느리지만 그만큼 감정묘사가 잘 된 편이다. 또한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소소한 면까지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일본 특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녹여내는 필력도 겸비해, 일본사를 기반으로 쓰여진 외전 {헤이안 버전 - 스미레 모노가타리 } 등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글이 지나치게 일본어 번역체라 읽기에 편하지는 않다. 읽다보면 일본어를 한국어로 직역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예) 랄까, ~하다.)
여담으로, 열도의 흔한 교환학생은 원작의 1년 후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원작의 3학년조는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비중이 적다. 그나마 카이조 3학년 멤버가 잠깐 등장하거나 이마요시가 언급된 정도로 나머지는...
1.1. 줄거리
주인공 '정보라'는 한국의 평범한 여자아이인 고교생이다. 보라는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다. 때문에 슬럼프에 빠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학교와 자매고인 세이린 고등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다. 자신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던 일본의 교환학생을 세이린고에서 만나고, 그 학생이 마침 아이다 리코의 친구였던지라 휴가 준페이의 권유를 받고 농구부의 매니저로 들어오게 된다.
작중 시작 시점은 원작에서 1년이 지난 후의 봄. 보라는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와 동갑으로, 쿠로코와 카가미 타이가와 같은 반이 된다. 그리고 그 둘과 친해지게 되고, 기적의 세대 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보라는 결국 주요 등장인물 모두와 요비스테도 하고 친해지고 그 중 두명한테선 거의 대놓고 고백까지 받았지만 눈치가 없어서 알아먹질 못했다(....) 좋다고 대쉬하는 수많은 남캐들이 있었으나 완결 때까지 보라가 연애감정으로 좋아한 남캐는 없었다. 결국 역하렘이지만 루트는 없었고 열린 결말로 엔딩.
2. 등장인물
- 정보라
일단 키가 일본의 여자애들 사이에선 꽤 큰편인 168cm. 몸매도 꽤 좋은 것 같다. 작가의 말로는 눈에 띄는 미소녀는 아니지만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자세히 보면 매력적인 외모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의외로 약간 섹시계(!)라고 한다. 상냥하고 어른스러우며 올곧은 성격. 성실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해야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세이린 고등학교 부근의 카가미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다.
일본어는 학원을 다니며 배웠다고 하며, 학교 성적은 일본에서도 중상위권. 한국에서도 성적이 꽤 좋았기에 부모님이 교환학생과 자취를 허락했다고 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다.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도 천재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슬럼프에 빠져 세이린 고로 오면서부터 이 작품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만 매너리즘에 빠졌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이 작중에서도 여러번 묘사되었다. 그녀의 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의지는 작중 캐릭터들 대다수(특히 쿠로코, 아오미네, 히무로 등)에게 호감을 사게된 이유.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동경하여 좋아하며, 그런 사람들을 '반짝 반짝 빛이 난다' 라고 표현한다.
물을 무서워한다. 어렸을 적에 빠질 뻔 했던 트라우마가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괜찮지만 바다와 같은 깊은 물에 들어가는 건 못한다. 그런고로 수영도 못한다. 그러나 아오미네의 노력(?)에 힘입어 거부감이 좀 희석된듯하다.
역하렘 주인공 답게 약간의 철벽녀와 둔감 속성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커플 같다고 놀려도 친구 일뿐이라거나 상대방이 상냥해서 친절하게 대해줬을 뿐이라고 부인하고,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예의상 나온 말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카가미가 좋아한다는 사람을 히무로로 착각하는 등(...) 보는 사람은 속터진다. 타카오와 키세의 거의 직접적인 고백도 알아먹질 못했다. 특히 키세가 몇번이나 고백을 했지만 눈치를 못채서 본의아니게 몇번씩 차버린 꼴이 되었다 (...)
이상형은 예의바르고 리더십,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으로 아카시 세이쥬로를 꼽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연상을 좋아한다고 한다. 주요 남자 캐릭터 중에 연상은 히무로 타츠야 뿐이다. 그래선지 키스해도 괜찮을 것 같은 사람으로 유일하게 히무로를 꼽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상상만 해도 상대에게 미안하다거나 싫다거나 징그럽다는 반응이었다...) 그렇다고 히무로에게 연애감정이 있는 수준은 또 아닌 것 같다. 과연 누가 이 처자랑 연애를 할지...
같은 반인 쿠로코와 카가미와 자주 붙어다니기 때문에 누구와 사귀는 거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물론 보라는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한다. 사족으로 반에서는 쿠로코가 쪽지시험이나 숙제 등을 잘 챙겨주기 때문에 쿠로보라가 인기고, 농구부에서는 같은 맨션에 사는 카가미와의 커플링이 인기라는 모양.
등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중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