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키바라 아츠시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
<colbgcolor=#dda0dd> '''이름'''
紫原(むらさきばら (あつし
<colbgcolor=#dda0dd>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1][2]
'''학교'''
요센 고교 1학년
'''생일'''
10월 9일(천칭자리)
'''신장/체중'''
208cm/99 kg
'''혈액형'''
O형
'''포지션'''
센터(C)
'''등번호'''
9번(테이코 시절은 5번)
'''취미'''
과자가게 탐방,먹기,자기
'''특기'''
금붕어 건지기, 사격
'''휴일을 보내는 방법'''
아침먹고 자고 점심먹고 자고 저녁먹고 자고 과자먹고 잔다
'''소속위원회'''
보건부
'''자신있는 과목'''
물리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 셋, 누나
'''농구를 시작하게된 계기'''
미니농구를 권유받아서 어쩌다보니.
'''이상형'''
키 큰 여자(자기보다 크면 싫다)
'''주목하고 있는 선수'''
키요시 텟페이
'''불편한 것'''
섬세한 일(예를들면 바늘에 실넣기)
'''자신있는 플레이'''
블록
'''필살기'''
토르 해머, ZONE
'''좋아하는 음식'''
저으면 저을수록 색이 변하는 걸
찍어서 먹으면 맛난 그거

'''좌우명'''
'''과자는 정의'''(お菓子は正義)[3]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신체능력'''
'''기술'''
'''스태미나'''
'''정신력'''
'''특수능력'''
'''총합계'''
'''10'''
'''10'''
9
8
9
46

'''「ヒネリつぶすよ。」'''
'''"짓눌러버릴 거야."'''


1. 소개
2. 중학시절
3. 고교 시절
4. 플레이 스타일
4.1. 토르 해머
4.2. 바이스 클로
4.3. ZONE
5. 기타


1. 소개


기적의 세대의 '''센터'''.
9권에서 첫 출연. 208cm의 작중 두번째로 큰 장신#s-1이며[4]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농구 유니폼 자체가 펑퍼짐하다보니 농구 유니폼 차림새일 때는 별로 티 안나는데, 프로필을 보면 208cm라는 엄청난 장신#s-1인데 비해 체중은 99kg밖에 안되며, 실제로 사복 차림을 보면 키와 건장한 체격에 비해선 마르게 그려지는 편으로 다부진 느낌은 별로 없다.
미묘한 길이의 장발에 뭔가 귀찮은 듯한 눈을 하고 있고 있으며, 특유의 나른한 분위기 때문인지 색기있게 보여지는 유일한 기적의 세대 멤버. 팬들은 히무로와 함께 요센의 양대 색기담당으로 취급한다. 2차 창작에서도 색기있게 그려진다.
또 장발 남캐라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무라사키바라도 예외가 아닌지라 2차 창작으로 가면 꽁지머리는 기본이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묶인다. 항상 과자류를 끼고 군것질을 하고 다니며, 있는 돈을 과자값에 다 쓴다. 또한 맨날 길을 잃어 버린다는 걸 봐선 방향치나 길치끼가 있는 모양. 한국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무라돌이''', 무라토토로, 무라, 성인 紫原를 한국식으로 읽은 자원, 보라색 장미의 사람[5]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체격은 어지간한 어른들보다 더 크지만, 굉장히 어린애같은 성격이라서 이를 간파한 카가미의 유치한 도발에 발끈하기도 했다. 농구를 빼면 나머지는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 속칭 타고난 바보. 단 농구 스위치가 들어오면 달라진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체격 때문에 센터를 맡았는데, 천재라 적수가 없었던 탓에 농구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다. 때문에 재능이 없으면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다만 농구를 싫어하지만 지는 것은 더 싫어하기 때문에 결코 연습을 게을리하지는 않는다.
어린애 같은 성격에 걸맞게 말투도 어린애 같으며(EX. "짓눌러버릴 거야."), 어조가 직설적이라 입이 굉장히 험하다. 더 문제되는 건 정발판 번역으로, 원작이 '''입 험한 초딩'''이라면, 정발본은 '''입 험한 양아치'''로 말투를 바꿔버렸기 때문에 파괴력이 상당하다.(EX. 저기, 농구 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아~? → 야 농구 때려쳐) 물론 무라사키바라가 하는 말이 맞는 점도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마구 폭언을 한다는게 문제. 이 때문에 아래 행적 부분에 나온 것처럼 쿠로코와의 충돌이 제법 잦았다.
기적의 세대 중에 유일하게 경기 중에도 트래쉬 토크가 잦은 편이다. 전술적인 의도는 전혀 없고 그저 상대방을 깔보는 것뿐이지만, 말하는 사람이 기적의 세대이기 때문에 의외로 압박이 강한 편이다.
''''어리기에 잔인하다'''는 표현이 가장 딱 들어맞으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컨셉 이미지는 "덩치 큰 어린애"인데 하는 짓을 보면 매우 정확한 표현이다. 그 뒤에 '너무 큰 것 같긴 하지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는 행동을 보면 마치 어린아이들이 뭐든 반대로 행동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 농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이러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요센에 진학해 팀이 전국대회 3위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단 준결승전부터는 아카시의 말을 듣고 출전하지 않았다. 무라사키바라 본인은 아카시가 출전하지 말라해서 출전하지 않았다 하고, 모모이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라사키바라가 아카시와 싸우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보아 학교가 갈라졌어도 아카시와는 승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
무라사키바라 본인은 다른 멤버들이 특정 멤버에 대해서든, 아니면 기적의 세대 전체에 대해서든 승부를 해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6]과는 달리 기적의 세대 멤버와 싸우는데에 별다른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다른 기적의 세대 멤버와 시합을 벌인 적이 없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쿠로코는 일단 기적의 세대로 카운트되지 않는다.)
가장 서먹하게 생각하는 멤버는 쿠로코인데, 이유는 가장 많이 싸워서이다. 하지만 중학 시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작중 쿠로코의 대사대로 서로 인간적으로는 친밀하지만 선수로서는 마음이 맞지 않는 사이. 무라사키바라는 재능이 없으면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쿠로코는 재능이 없으면서도 열심히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게다가 쿠로코가 기적의 세대 전원이 인정하는 선수임에도 피지컬은 최하인 걸 감안하면 타고난 재능, 특히 피지컬을 중시하는 무라사키바라의 농구관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존재다. 가장 친하게 생각하는 멤버는 아카시지만, 아카시는 가장 친하게 생각하는 멤버로 미도리마를 뽑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쿠로코를 제외한 다른 기적의 세대와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사이.
사실 가장 안습인 점은 '''그 누구도 무라사키바라를 가장 친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이는 키세도 마찬가지지만...
일본판 기준으로 기적의 세대나 히무로의 성에 ~ちん(~칭 또는 ~찡)을 붙인다. '쿠로칭', '키세칭', '미도칭', '무로칭'같이. 왠지 아오미네는 '미네칭'이다. 모모이 또한 성에 ~칭을 붙인 모모칭이 아니라 '삿칭'이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는 모모칭이라고 불렀지만 모모이가 끈질기게 다르게 불러달라고 부탁하자 삿칭으로 고쳐 부르게 됐다. 사실 모모이는 ~칭이라는 호칭이 민망해서 '모모이'나 '사츠키'로 불러달라는 뜻이였지만 의도전달이 제대로 안되어서 삿칭이 된것이다. (Replace 2권 중)
아카시의 경우, '아카칭'이라고 부르는데 정발본에서 이걸 '''아기'''라는 오역을 해버렸다. 세이린 멤버들의 경악은 덤. 이는 일본어아기를 귀엽게 부르는 말인 아카(赤ちゃん)과 아카칭(赤ちん)이 글자가 비슷해 보여서 생긴 오역으로 추정된다.
요센을 다니는 지금은 2학년인 히무로가 무라사키바라를 '아츠시'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무라사키바라는 히무로를 '무로칭'이라 부를 정도로 가장 친하다. 세이린의 시합에서 지고 나서 농구을 그만 두겠다고 했을 때 히무로에게 한 대 맞고 정신을 차리고 히무로와 함께 4강전 시합을 보러가기도 했다. 원래는 귀찮으니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히무로가 먹을 걸로 낚았다. 둘이 같이 있는 거 보면 선후배 관계라기보다는 어째 엄마와 덩치만 큰 아들같다.
소설판 Replace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었다'''! 근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는게 함정. 기본적으로 미묘한 길이의 장발을 고수하고 있고, 큰 체구하고 걸맞지 않게 의외로 선이 고운 외모에 각도나 표정에 따라 약간 중성적인 편이라 잘 어울렸던 것도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여장이 주목받은 이유는 무라사키바라의 '''"밥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가 쓸데없이 고퀄리티라서(…)
21권 단행본의 Q&A에서 밝혀진 테이코 출신 중 아카시와 미도리마 다음으로 공부를 잘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모모이보다도 성적이 좋다'''. 잘하는 과목도 '''물리'''다! 더군다나 기절초풍할 만한 것이 공부법. 아카시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한 것인데 그 방법이란 게 수업 시간 때 배우는 내용을 그 순간에 이해하고서 머릿속에 넣는다는 것. 아카시처럼 전부 다는 안 되더라도 반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시작... 그런데 그 뒤에 미도리마가 그 날 필기한 노트에서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기도 했고 성적도 위에 기술했던 대로 잘 나오는 거 보면 자신한테 딱 맞는 방법이었던 듯. 아니면 역시 머리가 좋은 거든가.
사복 센스는 무난하며 색상 매치를 잘한다. 특히 이 사복이 가장 호평. 첫 등장시 입었던 바지만큼은 팬들 사이에서 기저귀X가리개(…)라고 불릴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다. 근데 소설판 Replace에서 '''키가 너무 커서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다'''며 투덜댈 정도로 패션 같은 걸 따질 만한 여건이 아니다보니 이놈은 그래도 누구누구들과는 달리 쉴드쳐줄 만하다. 다만 어느 일러스트에 등장한 사복은 고간핏이라느니 기저귀핏이라느니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팬들마저 그 몸보다 큰 사이즈의 옷은 어디서 구하는 거냐며 분노했다.
22권 Q&A에 의하면 가족관계는 부모님, 세 명, 누나 한 명으로 자식부잣집의 막내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 아래쪽 형과 싸워서 벌로 누나에게 용돈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
아키타 현에 있는 요센으로 진학한 후 기숙사에서 살고있다.
싫어하는 동물은 까마귀. '''예전에 과자를 빼앗긴 적이 있다고(...).'''

2. 중학시절


[image]
키세나 아오미네와 같이 정확한 중학시절은 나오지 않았지만 1학년인데도 1군에 스타팅 멤버로 있었다. 당시 등번호는 5번. 중학교 입학 당시의 키는 무려 '''186cm'''.
중학교 때 키세와 같은 반이었지만 키세가 같은 반이라고 밝히기 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키세도 만만치 않아서 키세도 농구부에 와서 1군에 올라오기 전까지 무라사키바라가 농구부인지 몰랐다. 8권의 중학교 2학년인 키세가 주역이었던 특별편 Tip off에서 키세는 기적의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네 명 중 아오미네미도리마를 제외한 두 명(아카시와 무라사키바라.)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다.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농구부원에게 막말을 일삼아 쿠로코와 대립한 적이 있다. 애초에 둘의 농구관이 극과 극이다보니 그런것. 하지만 일상에서는 키세가 무라사키바라에게 쿠로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했고, 무라사키바라가 좋아하는 과자인 마이우봉 신작 얘기를 하거나, 무라사키바라를 위해 쿠로코가 DDR게임으로 상품인 마이우봉을 따 올 정도로 사이는 좋았다.
중학교 시절 재밌었던 기억에 다같이 연습 끝나고 편의점에 가서 과자 사 먹은 일을 댔다.
[image]
전국중학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시점에서 능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이제까지 아카칭의 말에 따른 건 아카시에게는 결코 이길 수 없을 거 같아서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렇지도 않을 것 같다면서 '''나보다 약한 사람의 말을 듣는 건 싫다'''면서 아카시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화난 아카시와 1:1 승부를 벌여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아카시를 몰아 붙이지만, 패배의 위기에서 능력을 개화한 아카시에게 결국 압도적으로 패하고 만다. 하지만 이로 인해 아카시의 또 다른 인격이 태어나 흑화하면서 테이코는 막장의 길을 걷게 된다.

3. 고교 시절


중학교 졸업 후 아키타의 요센 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이미 2m짜리 장신 선수가 두명이 있는데다가 208cm인 무라사키바라의 합류로 요센은 가장 높이가 높은 팀으로 거듭났다. 거기에 기적의 세대와 맞먹는다는 실력을 갖춘 히무로 타츠야까지 합류 해 No.1을 다투는 팀으로 올라선다.
[image]
인터하이에서는 3위를 기록했는데 나중엔 아오미네 아카시 무라사키바라 모두 나오지 않았고 히무로 역시 이 당시에는 없었다. 처음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건 길거리 농구시합이였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시합을 하진 않았다.
[image]
[image]
윈터컵 세이린과의 경기에서 센터로 나섰는데 3점라인까지 커버하는 압도적인 수비범위로 세이린을 핀치로 몰아붙히지만 쿠로코의 활약과 키요시의 포인트가드로서 플레이하는 변칙 플레이로 고전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화가 났는지 공격에 가세를 하는데 몇명이 붙어도 그냥 다 날려버리고 공격에 성공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때까지 선전하던 키요시 역시 맥을 못춘다.
[image]
그러나 ZONE에 들어간 카가미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를 포기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자 히무로에게 제대로 한대 얻어맞게 되고 그로 인해 정신을 차린다. 그 후 ZONE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지만 그땐 이미 체력이 다 한 상황이였고 점프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쿠로코에게 블락 당하고 게임에서 패배한다. 아무리 피지컬이 좋지만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고 애초에 빅맨이 가드보다 하체에 좀 더 무리가 가는게 사실이다. 208cm 빅맨이 가드보다 빠르게 달리고 점프를 더 하는거 자체가 사기이지만..
[image]
농구를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세이린과 대결하면서 마음 속에서는 역시 농구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한다. 세이린과의 시합에서 패배한 후에는 진심으로 분해서 눈물까지 흘린다.
윈터컵이 끝난 후에는 히무로에게 아키타의 눈의 양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 졸업할 오카무라, 후쿠이가 따라오자 오카무라와 후쿠이에게 합격 기원의 과자를 준다.

4. 플레이 스타일


무라사키바라의 재능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피지컬'''.[7]
작중에서는 주로 수비 능력, 특히 블로킹으로 표현된다. 퍼펙트 카피 모드의 키세가 주로 카피하는 것도 무라사키바라의 블로킹. 하지만 쿠로코가 밝혔듯이 무라사키바라는 결코 수비형 선수가 아니며 본래는 공격할 때 더 위력적이다.
[image]
작중 최장신인 208cm의 신장과 그 신장에 비해서도 긴 편인 팔다리 그리고 거대한 체격으로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3점슛 라인 이내의 모든 공격을 혼자서 모조리 블로킹'''한다. 아오미네마저도 녀석을 상대로 득점하는 건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비력.
이렇게 보면 초 장거리 슛을 날릴 수 있는 미도리마가 무라사키바라의 카운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에 반해서 미도리마 상대로 상성에서 유리하다는 카가미가 간접적으로 아오미네라면 미도리마를 조금 더 수월하게 막을수 있을지 모른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한 것과[8] 상술된 아오미네의 발언으로 봐서는 기적의 세대 간에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서로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 관계가 성립될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작중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최고점이 카가미보다도 높다는 언급을 고려해보면, 무라사키바라가 미도리마를 마킹만 하면 오히려 더 쉽게 3점 슛 공략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애당초 슈퍼 점프 횟수가 한정된 카가미와 달리 일반 점프로도 막을 수 있기에 더 쉬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팀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골밑 장악력을 가진 무라사키바라를 외곽으로 유인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실제로 작중 세이린이 인사이드에서의 열세를 각오하고 센터인 키요시를 포인트가드로 활용함으로 무라사키바라를 외곽으로 유인했다.
또한 파워는 3명의 마크를 그저 힘만으로 가볍게 밀어버릴 정도이고 스피드는 웬만한 포인트 가드보다 빠르다. 그 자신도 초인적인 운동능력의 소유자인 아오미네조차도 체격과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감안하면 무라사비카라가 가진 에너지는 기적의 세대 중에서도 최고라고 말할 정도.
공격에서는 귀찮아서 가담하지 않는다. 본래 농구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혼자서 3점 라인 이내의 모든 공격을 차단해버리는 무라사키바라에 한해서는 이게 속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리는 효과가 되어 요센의 수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된다. 이 덕에 윈터컵 첫 두 시합은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사실 동네 농구도 아니고 공식 농구 경기에서 무실점은 거의 불가능한 경지다.
물론 당연하게도 공격에 가담하면 공격력도 사기 수준으로서 짜증이 극도에 달해서 공격했을 땐 무려 '''10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한다. 쿠로코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는 공격이 특기라고. 3명의 마크를 간단히 뿌리치고 덩크로 골대를 부숴버리는 파워와 높이는 압도적이다 못해 사기적일 정도로서 그야말로 막을 방법이 없는 마왕 포스.
덕분에 본인 입으로 "'''골대가 3M 위에 있는 시점에서 농구는 큰 놈이 이기게 되어있고 그게 이 쓰레기 게임의 본질이다. 이딴게 뭐가 재밌냐? 작은 놈들이 아무리 기술을 갈고 닦아 봤자 압도적인 파워 앞에서는 전부 쓰레기일 뿐이다.'''"라는 폭언까지 퍼붓는다.[9]
다만 EXTRA GAME에서의 묘사를 보면 제이슨 실버를 만나기 전까지는 피지컬에서 적수가 없었기 때문에 센터로서의 기본기에 소홀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선배인 오카무라로부터 기본기를 전수받았음이 밝혀진다.
<쿠로코의 농구>라는 작품이 실존 선수를 캐릭터의 모델로 삼는 만화는 아닌 거 같지만, 압도적인 스펙과 초월적인 수비력, 100득점 등을 종합해 보면 왠지 무라사키바라의 모티브는 빌 러셀+윌트 체임벌린이 아닐까 하는 말도 있을 정도.
208cm는 NBA의 센터로서 평균 정도인데[10] 아직 고1이며 중학시절부터 폭발적으로 체격이 성장해왔기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11] 여기에 윙스팬이 길고 탁월한 운동 능력과 파워와 초인적인 반사 신경을 겸비한다면 충분히 NBA에서도 통할 만한 하드웨어. NBA 기준 자기포지션에서 심각한 언더사이즈인 다른 기적의 세대(+카가미)와 달리[12] 무라사키바라는 이미 NBA 센터 수준의 체격이라는 소리.
아시아 기준으로 보면 현실에 비슷한 체구의 선수로는 KBL의 이종현이 있다. 203cm의 신장+223cm로 신장을 아득히 뛰어넘은 최상위 윙스팬을 보유하였다. 이종현이 단순히 신체조건만으로는 한국 국대에서 상위권~최상위권, 아시아 성인국대 중에서도 준수한 수준인데 무라사키바라는 그보다도 5cm 이상 크다. 키로 따지면 KBL의 역대 모든 국내선수 다 따져도 하승진을 제외하면 208cm보다 작다. 무라사키바라의 신체조건은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이미 왠만한 아시아 국대 클래스는 상회하는 셈이다.
실제로 미국 고교농구 수준을 고려해도 이 정도의 신체조건과 기술을 가진 센터가 나오면 종종 한 경기 60득점, 가끔씩 100점 경기를 하기도 한다. 따져보면 무라사키바라가 가장 현실적인 프로포션과 재능을 가진 농구 유망주인 셈. 다만 만약 정말로 NBA에 진출한다면 근육을 좀 더 키우고 체중을 늘릴 필요는 있다. 카가미와 나머지 기적의 세대들은 작중에서 묘사되는 재능이 워낙 초월적이라서 그렇지, 사실 사이즈만 놓고 보면 대부분 통상적으로 NBA레벨이나 국제무대 수준에 못 미치는 사이즈이지만 아직 고1이다. 사이즈는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코트 전체에서 성공률 100%짜리 초장거리포를 날리는 녀석같은 선수가 실존한다면 신장이고 뭐고 당해낼 방법이 없겠지만, 그런 비현실적인 이능력을 제한다면 초월적인 사이즈와 피지컬이라는 무라사키바라의 재능이야말로 가장 리얼하면서도 강력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체격과 별개로 작중에서 그려지는 기적의 세대들의 운동능력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며, 맨발 193~5cm로 추정되는 신장으로도 리그 정상급 파워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찰스 바클리같은 사례도 있다.[13]


4.1. 토르 해머


[image]
자주 써먹는 필살기(?)는 골밑에서 포스트업한 상태 그대로 점프와 동시에 회전하면서 양손으로 덩크를 하는 기술인 '''파괴의 철퇴(토르 해머)'''. 작중에서는 자신을 막고 있던 선수 3명을 날려버리고, 골대까지도 아작내버리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사실 상당히 단조로운 기술 같지만 포스트업 상태에서 바로 뛰어오르는만큼 수비수로서는 지상에서 커트하는게 불가능하기에 공중에서 블락하거나 애초에 골밑까지 못 들어오게 막아서 사정거리를 내주지 않아야 하는데 무라사키바라의 사기적인 파워와 높이를 생각하면 둘 다 어렵다.게다가 몸의 회전이 실리니만큼 힘도 더 붙으니 그야말로 가드불능기나 마찬가지. 공교롭게도 카이조 전에서 공략법(?)이 나왔는데 포스트업을 하면 등을 지고 있는 수비수에게서는 볼을 보호하기 쉽지만 정면의 상대에게는 무방비가 되므로 3~4명이 달라붙어서 완전히 포위한다면 볼을 건드릴 수는 있다. 물론 패스까지 포함하면 답이 안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그리고 회전하면서 볼을 꽂아넣을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데다가 실용적인 기술이다. 사실 뛰어오르면서 동시에 회전하면서 슛을 쏘는건 동네 농구에서도 골밑슛할 때 종종 나온다.

4.2. 바이스 클로


[image]
본래 남들보다 손이 크고 센스가 좋은 키요시의 기술이지만 몇 번 보고 따라해버린다.
사실 바이스 클로를 수월하게 해낸다는건 무라사키바라가 늦게 내는 권리를 구사할 역량이 충분히 된다는 소리이기도 하다...만, 독불장군 투성이인 기적의 세대 5인 중에서도 유별나게 마이페이스에 초딩마인드인 아츠시가 패스 워크를 단련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에 작중에서 실제로 벌어지진 않았다.

4.3. ZONE


[image]
[image]
세이린과의 경기 후반전에서 작중 3번째로 ZONE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본래 기적의 세대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자질면에서는 최강이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결여되어 있는 무라사키바라는 ZONE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무라사키바라 역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농구를 좋아하고 있었던데다가 히무로의 눈물에 자극받아 경기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ZONE에 들어가는데 성공하게 된다.
다만 ZONE에 들어간 것 자체가 워낙 후반부였던데다가 이미 무릎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었기에 [14][15] 카가미와의 마지막 격돌에서도 골을 내주고 종료 직전 역전의 찬스도 날려버리는 등 생각만큼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5. 기타


세이린과의 시합 중에선 작중 최장신이자 넘을 수 없는 벽이란 걸 강조하기 위해 유달리 거대하게 그려진 컷이 몇 개 있는데, 덕분에 '무라사키바라의 진정한 능력은 거대화 능력'이라는 농담이 있다.
[image]
[image]
추정신장 3m. 위 두 컷중 위쪽은 수비만 하다 공격에 처음 나섰을 때, 아래쪽은 무라사키바라가 덩크 슛을 집어넣자 속공으로 반격하려는 세이린을 순식간에 추격해오는 장면이다.
소설판 Replace에서 키 때문에 침대에 누우면 다리가 삐져나가고, 맞는 옷을 찾기도 어렵고, "교문 앞 무라사키바라 밑에서 집합." 같은 식으로 약속 장소 취급 받는 것도 싫다고 말하는 걸 보아 본인도 자기 키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은 가지고 있는 모양.
팬북 인터뷰에 따르면 이상형은 키 큰 여성. 단 자기보다 크면 안 된다고. [16]
음치라는 설정이 있다. 단행본 Q&A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물론 캐릭터송은 별개.[17]
싫어하는 음식은 당근.
NG집에 따르면 마이우봉 6개를 4초안에 먹을수 있다.
[1] 스즈무라 켄이치는 구작 외전 OVA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했었다. 즉 구신판 모두 출연한 셈이기도 하다.[2] 같은 제작사인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 양 웬리를 맡았다. 같은 은하영웅전설 출신으로는 사나다 나오토역의 코야스 타케히토, 내시 골드 주니어 역의 미도리카와 히카루, 니지무라 슈조역의 오키아유 료타로가 있다. (다른점은 코야스 타케히토와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극장판 황금의 날개에 나왔으며 오키아유 료타로는 본편(OVA)에서 나왔다.) 또한 데뷔작이지만 히무로 타츠야역의 타니야마 키쇼도 있다.[3] if 세계에서의 직업도 파티셰였다. 본인이 만든 거 본인이 다 먹을 것 같긴 하지만.[4] 1위는 Extra Game에 등장한 제이슨 실버이며, 210cm으로 2cm 더 크다.[5] '무라사키바라'의 '바라'가 '장미의 바라'는 아니지만 음독이 같다.[6] 아카시는 졸업식과 윈터컵 시작 때 이 부분을 확실히 천명했고, 아오미네는 그나마 자신과 승부가 될 만한 상대가 기적의 세대 멤버들 밖에 없던지라 당연히 기대하고 있었다. 키세 역시 아오미네와 무라사키바라를 향한 명확한 승부욕을 보였고, 미도리마는 다른 기적의 세대는 몰라도 아카시에게만큼은 계속 패해왔던지라 명확한 호승심을 가지고 있었다.[7] 덕분에 특수능력은 다른 기적의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 그 신체능력 자체가 특수능력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엄청난 신체능력인 만큼 특수능력이 떨어지는 모양이다.[8] 미도리마가 3점슛에 페이크를 섞어쓰자 아오미네 정도의 순발력이라면 페이크인지 아닌지 보고나서 점프해도 되지만 자기로서는 그냥 점프하는것 말고 선택지가 없다고 했다.[9] 폭언이긴 하지만 완전 틀린 말만은 아니다. 실제로 농구에서 빅맨의 중요성 및 제공권의 우위가 가져오는 이점은 거의 절대적이고 빅맨 이외의 포지션도 기량에서 확실한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키가 큰 쪽이 매치업에서 훨씬 유리하다. 가령 동 포지션에서 피지컬 차이가 두드러질 경우 포스트업으로 밀어붙이는건 농구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공격방법.때문에 그나마 신장의 중요성이 가장 낮은 포지션인 포인트 가드도 NBA에서 180~185cm 이상은 거의 최소한으로 요구된다. 다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팀 전체의 신장과 파워가 압도적으로 수준 차이가 날 경우 우세한 쪽에서 그냥 몸빵으로 마구 밀어붙이고 골밑을 장악한다면 실질적으로 그걸 막아낼 전술같은건 없다. 물론 농구는 키 못지않게 기술과 기동력, 체력도 중요하며 빅맨 다섯명 넣는다고 이길수 있는 게임은 결코 아니다. 단신 선수가 장신 선수의 포스트업에 불리하다지만 그에 못지않게 장신 선수가 단신 선수를 막을 경우에도 기동성의 차이나 낮은 자세로 인한 소모 등의 부담이 매우 크다. 덧붙여 현재 NBA는 룰 개정으로 스윙맨들이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라 이전보다는 빅맨의 중요성이 다소 떨어지는 추세이기도 하다.[10] NBA의 풀타임 센터들의 신장대는 착화기준 6ft 11in(211cm) ~ 7ft(213cm) 정도에서 형성된다. 맨발 208cm인 무라사키바라는 착화 기준 평균 정도의 신장인 셈.[11] 보통 착화기준 7풋(213cm) 정도가 이상적인 센터의 사이즈로 여겨진다.[12] 스몰포워드 평균키가 2m 정도에 파워포워드는 2m 중반 이상은 되어야 언더사이즈 소리를 안듣는게 nba다. 고작 190cm 전후인 카가미 아오미네 키세는 체격이 크게 성장하지 않는 한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하다. 아카시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프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단신인 170 초반대 신장이다. 맨발 195cm인 미도리마는 NBA 기준 슈팅가드 평균 이상의 신장이다.[13] 단, 바클리는 신장대비 어마어마한 윙스팬과 프레임을 타고난 선수이기에, 더 작고 훨씬 마른 체형인 카가미나 아오미네에 대입하기엔 어려운 유형의 피지컬이다. 아무리 운동능력과 기술이 사기적이어도, 기본적인 체격과 파워툴을 갖추지 않으면 NBA의 프론트코트에선 살아남을 수 없다.[14] 기적의 세대는 너무나도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아직 '''고등학교 1학년'''에다 몸이 다 자란게 아니라서 재능에 비해 몸이 못 따라준다는 점이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15] 또한 시합 중 카가미와의 1:1 상황, 키요시의 포인트가드 플레이 등으로 인해 여러번 점프를 뛰면서 체력이 소진된 탓도 있다. 실제로 쿠로코가 블락하면서 언급한다.[16] 키가 2m를 넘는 여성은 현실에선 스포츠계가 아니고서야 찾아보기 힘들다. 만일 일본이나 한국같은 동아시아에서 고등학생 나이에 2m가 되어가는 여학생이 있다면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는 한, 일대 운동부에서 발벗고 삼고초려해 스카웃해갈려고 할 것이다.[17] 담당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는 실제 마눌님과 마찬가지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