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행정

 



1. 舊 영양현 지역
1.1. 영양읍
1.2. 수비면
1.3. 일월면
1.4. 청기면
2. 舊 영양현 + 진보현 지역
2.1. 석보면
2.2. 입암면

[image]

1. 舊 영양현 지역


여기는 부군면 통폐합 이전부터 순수한 舊 영양현 지역이었다.

1.1. 영양읍


'''영양읍 (영양)'''

읍소재지는 동부리이다. 인구는 '''7,298명'''.[A]
영양군의 중심, 영양 내 문화시설 대부분은 이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서점'''이 없다. 그나마 2016년부터 영화관이 들어서기는 했다. 상영관이 딱 하나뿐인 단관극장이라서 멀티플렉스 극장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이전에 영화를 볼려고 안동까지 가야 했던 것에 비하면 감지덕지하는 수준이다. 또 영양군 내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기산리[1]도 여기에 있다. 이외에는 모전오층석탑 정도가 눈에 띈다. 창수령을 통해 영덕군 창수면과 접한다. 동부리에 군내에서 가장 높은(15층) 건물인 "영양동부 휴먼시아" 아파트가 있다.

1.2. 수비면


'''수비면 (영양)'''

면소재지는 발리리(…)이다. 영양군의 동북부 지역에 있는 면. 인구는 '''1,687명'''.[A]
낙동정맥 서측과 동측에 걸쳐있으며, 서쪽의 계리와 남쪽의 죽파리, 송하리만 낙동강 유역이고 나머지는 왕피천 유역이다. 검마산, 본신계곡,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면의 넓이가 217.56㎢로 상당히 넓다.[2] 그러나 인구 밀도는 영양군 내에서도 가장 희박한 곳으로 그야말로 깡촌 중의 깡촌.[3] 수비면사무소 앞에 88번 국도가 지나는데, 국도가 아니라 완전 동네 골목 수준이다(…). 직접 보자. 명불허전이다.
88번 국도를 통해 울진군 온정면, 917번 지방도를 통해 울진군 서면과 접한다. 수비면 동쪽 끝에 있는 본신리는 본래 강원도 울진군 온정면 관할이었는데 1963년 울진군이 경상북도로 편입될 때 온정면에서 떨어져 나와 영양군 수비면으로 편입되었다. 송하리에 영양댐을 건설하기로 했는데 이를 두고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과 접하는 구주령(九珠嶺)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관내에서 폭설이 자주 내리는 곳 중 하나로 교통이 통제되기 일쑤.
2019년 1월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매우 심할 때 '''여기 혼자 청정한 지역'''으로 나타난 적이 있다. 영양군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그리고 같은 해 7월에 개봉한 별의 정원의 배경이 되었다.
정말 뜬금없게도 면시가지와 수하리 생태공원 일대와 오무마을에서 '''5G가 터진다.'''# 영양읍을 제외한 군내 면 단위 행정구역중 유일하게 5G가 터지는 행정구역이다.

1.3. 일월면


'''일월면 (영양)'''

면소재지는 도계리이다. 인구는 '''1,784명'''.[A]
면소재지가 영양읍내와 상당히 가까운 편에 속하므로[4] 상권이 매우 미약하다. 일월산으로 유명하며 시인 조지훈 생가가 위치하는 주실마을이 이 곳에 있는데, 이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춘천),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과 더불어 국내 3대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이외에 영양향교가 있다. 영양터널을 넘으면 봉화군 재산면이다. 이 면에 있는 도계2리에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으며 아기 역시 한 명도 없다!'''

1.4. 청기면


면소재지는 청기리이다. 농담이 아니고 볼 것이 거의 하나도 없는 동네. 인구는 '''1,724명'''.[A]
영양읍으로 바로 통하는 920번 지방도의 팔수골재 산길이 있지만 경사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상당히 구불구불하다. 골뱅이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0%라고 되어 있는데 글쎄? 서있기가 무서울 정도. 2003년에 출생자수 '''0'''명이라는 웃지 못할 기록을 올렸다. 서쪽으로 봉화군 재산면과 접한다
마을 회관이 새로 생겨 어르신들이 점당 10원 고스톱을 하루종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안 그래도 놀 것 없는 동네에 유이한 낙이시라고...[5]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2013년 영양읍을 바로 잇는 청기터널공사가 착공되었다. 독립운동가 벽산 김도현의 생가가 위치해있기도 하다.

2. 舊 영양현 + 진보현 지역


여기는 부군면 통폐합 때 舊 영양현 지역과 舊 진보현 지역을 섞어 만들었다.

2.1. 석보면


면소재지는 원리리이다. 인구는 '''2,077명'''.[A]
원래 영해군 소속이었으나 1906년 월경지 정리의 일환으로 영양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진보군 동면을 흡수하여 지금에 이른다. 옥계리, 주남리, 원리, 지경리, 요원리, 신평리, 답곡리가 과거 영해도호부 소속이었다. 삼의계곡, 석계고택, 그리고 대관령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맹동산&명동산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곳이다. 관련기사1관련기사2
석보로를 통해 영덕군 지품면과 접한다. 입암면과 마찬가지로 영양읍보다는 청송군 진보면 쪽으로 생활권이 더 밀접하다. 그리고 두들마을이 예쁘다. 도토리공원도 바람 불고날씨 좋은 날 걷기에 좋다.

2.2. 입암면


면소재지는 신구리이다. 인구는 '''2,168명'''.[A]
지금의 입암면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영양군 남면과 진보군 북면이 합병되어 형성되었다. 영양 남부지역에 있는 면으로 그나마 도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남부 지역은 1914년 이전 진보군에 속했던 곳으로, 현재도 입암면 중부, 남부 사람들은 일을 볼 때 영양읍보단 청송군 진보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봉감모전오층석탑, 선바위,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있다. 서쪽으로 안동시 임동면과도 접한다.

[A] A B C D E F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2009년 5월 3일5월 10일 1박 2일에 방영된 그 곳.[2] 1읍 5면인 곳에서 수비면 하나가 영양군 면적의 27%를 차지한다.[3] 인구 밀도가 1㎢당 8명 정도이다. 이 정도면 대략 서울만한 면적에 약 4,800명이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4] 약 5km 거리[5] 나머지 하나는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