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엘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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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OTYPE의 라이트노벨 삼학연의의 주요 등장인물. 드라마CD 성우는 세미로 유명한 유보라.
2. 정보
"이야옹♪"[2]
이름: 예리엘 노아(Yeriel Noah)
신장: 164cm
생일: 12월 25일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고양이. 고양이관련 굿즈.
싫어하는 것: 차별, 불의.
취미: 고양이 사진 감상
일반검과 중력이나 척력에 사로잡히지 않는 무형검의 쌍검. 강릉전 때는 무형이란 걸 이용해 손권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항상 지는 싸움만 했던 유비의 반격기. 육체와 정신이 한계에 이르렀을 때만 발동할 수 있다. 이 명패기를 발동한 대상을 명패기로 공격할 경우 명패기의 대상이 역으로 뒤집혀, 술자 자신이 대미지를 입는다.
3.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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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중에서도 악명높은 문제아집단 '돗자리 깔고 노는 일파', 일명 돗자리일파를 이끌던 재야 소속 학생. 본래 촉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모종의 폭력 사건을 일으키고 촉에서 추방된다. 돗자리일파에서 소속 해킹 앱을 사용하는 등 이런저런 말썽을 부리며 다른 세력 학생들을 골탕먹인다.
4. 돗자리일파의 예리엘 노아
그렇게 재야세력의 돗자리일파에서 활동하며 문제아 취급을 받고 있었지만 그녀는 삼학을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거의 더러운 벌레 취급을 받던 재야 세력을 차별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또 경쟁을 과하게 중요시하는 삼학의 분위기를 바꾸고자 유비의 옥새대리인 시험을 보기로 결심한다. 유장(유소유)을 노리고 재야 학생들과 함께 촉의 강당 강릉을 점거해 어그로를 끄는데, 강릉에 나타난 유장에게 임시로 소속을 촉으로 옮기고 유비 검정고시를 보게 해달라는 약속을 반강제로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시험을 보게 된 것 까진 좋았지만, 유장은 애초에 그녀를 시험을 보게 해줄 생각이 없었고 자신의 명패기를 이용해 예리엘을 가둬버린다. 시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회장 헌제의 도움을 받아 아슬아슬하게 통과, 유비의 옥새대리인이 된다. 이때 거의 최악의 관계에 가까웠던 유장과도 어느 정도 화해를 하게 된다.
5. 유비 현덕으로서의 예리엘 노아
원래 우두머리를 맡고 있었던 유장은 군주 대리로 신분이 하락하고, 유비가 새로운 촉의 군주가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오의 침공을 받고 아무 조건 없이 강릉을 내놓으라는 손권의 말도 안되는 제안을 받자, 자존심+오기가 발동해 강릉을 줄테니 오를 내놓으라며 되받아친다. 하지만 패배가 거의 확실한 싸움을 받아들였으니 촉이 수세에 몰리게 되는 건 당연한 일.[3] 어떻게든 부족한 전력을 채우기 위해 인재들을 긁어모으던 도중, 히키코모리처럼 살고 있는 방통을 촉에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이후 온갖 난장판 끝에 겨우겨우 승리하긴 했으나 자신이 학생회장의 손에서 놀아났음을 알게 되고 방통 영입도 실패한다.
그렇게 내부를 보강하던 도중 촉의 강릉과 오의 적벽을 함락시키겠다는 조조의 갑작스런 선전포고에 정신차릴 틈도 없이 허무하게 점령당하고 만다. 패잔병들로 가득 찬 촉에서 이런저런 내분이 일어나고, 이 와중에 전력 강화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임충을 촉에 받아들이지만 임충은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다. 이에 반감을 품은 유장이 군주대리직과 유장의 옥새를 '''포기'''하고 촉을 나가버리는데, 유장을 따르던 이들도 나가버리거나 예리엘을 무시하게 되면서[4] 사태가 심각해지게 된다. 이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고민하던 도중 헌제를 만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충고를 듣고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게 된다. 이후엔 정상회담에서 옥새의 진실을 알게 되고, 난세(亂世)가 된 삼학에서 헌제의 동맹 제의를 거절하고 제갈량[5] 과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난세 시작 후에는 촉한세력 최약체로 떨어져서 듣보잡 신세가 됐다(...). 손간미 트리오가 독립해서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기 때문. 사실은 소유의 전략으로 약세인 촉이 짓밟히지 않도록 손간미를 독립시켜서 별동대로 움직이면서 세력을 불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동오동란이 진행되는 동안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다(...).'''[6]
황건적의 난이 시작되었을 떄에는 유비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세력을 바꾸는 앱으로 오의 방송실에 곧바로 처들어가 황건적을 12시간 내에 토벌하겠다는 조건으로 삼학 서버 정상화를 두고 학교 측과 거래를 했고, 몸소 학생들을 선동해서 황건적을 토벌하는데게 큰 공헌을 했다, 직후에 임충과의 전투에서 임충의 꾀에 넘어간 것으로 리타이어 직전에 몰렸지만 위기를 모면한다.
여름방학 때에는 소유의 스파르타식 수업조정에 분노한다(....)
조조의 코스트 500이라는 정신나간 힘싸움을 보면서 조조를 무서워하긴 커녕 기대된다는 말을 하면서 역시 이 녀석도 군주는 군주구나라는 면을 보여준다.
소유의 책략을 수용함으로서 학생회에 선전포고를 하고, 이윽고 재야를 흡수함으로서 제 2차 관도대전의 흐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신후에게 학생회를 촉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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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금발벽안의 고양이소녀, 예리엘 노아입니다. 반짝반짝하는 금발 머리가 챠밍포인트입니다만, 스스로는 귀찮아서 숨기고 다닙니다.
복장 역시 교복 디자인이 나온 직후, 바로 결정되었습니다. 어깨 띠를 내린 활발한 소녀란 느낌이네요.
일러스트집 러프화.모자 디자인에 제법 공을 들였습니다. 고양이 모자라는 게, 생각보다 디자인하기 힘들더군요.
- Nat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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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변경되면서 고양이 모자의 디자인도 살짝 바뀌었다.
이름 예리엘(יְרִיאֵל)은 히브리어로 "신이 찾아준 자"라는 뜻.[7] 이름의 스펠링은 불명이지만 Yeriel 또는 Jeriel Noah일 확률이 매우 높다. 성도 그렇고 굉장히 기독교 색채가 강한 이름.[8]
항상 쓰고 다니는 고양이 모자는 싸울 때나 공식 석상에 설 때 등 진지한 상황에서만 벗는다. 신고 다니는 신발은 위 러프화에도 나왔듯이 컨버스화. 양친은 모두 영국인이지만, 태어나고 자란 곳은 한국이라고 한다. 그래도 영국인의 피가 흐르는지 요리 실력은 최악.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정작 본인의 몸이 고양이 알레르기라서 접근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의 부모님은 서점을 운영하는데, 특히 어머니께서 대한민국 현실에 너무 쪄드셨는지 '''닥치고 참고서/문제집 위주로''' 서점에 책을 비치해놓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방학차 온 딸을 점원으로 부려먹는 일도 서슴지않는 무서운 아지매(...).
안타깝게도 본인은 죽어라 열심히 노력하지만 군주로 지낸 시간이 길지도 않고, 온갖 괴물 먼치킨들이 가득한 삼학에서 다소 존재감이 옅어지거나 호구처럼 당할 때가 정말 많은 편. 촉 집무실에서도 소유의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받을 때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정작 먼치킨들의 예리엘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아서 조조는 예리엘의 삼고초려를 '역시 그 정도로 무너지지 않았다'고 자연스레 받아들였고, 헌제는 예리엘의 잠재능력이 예사롭지 않다고 보고 동맹을 맺을 것을 전제로 이후의 전략을 짰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털털하고 착한 편. 폭력사건을 일으켜 촉에서 재야로 떨어진 것도 불의를 못참는 성격 때문이었고[9] , 돗자리일파를 비롯한 재야 학생들이 그녀를 따랐던 것도 이 때문. 외모는 주요인물들 중에선 거의 최고 수준으로 밀어준다. 작중에서도 '정말 아름답다'는 식으로 묘사될 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매력 수치도 100++이다. 조맹덕조차 외모에 관해선 자신이 한 수 접을 정도.[10]
헌제를 부르는 호칭은 '학생회장 씨'. 그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제법 보인다. 여포에게 학생회장에 대해 물어보거나, 헌제와 대화하는 중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 수가 없다거나. 남자를 싫어하는 소유가 헌제를 연적 보듯이 쳐다보기도 하고, 조조가 사랑에 빠진 아가씨처럼 헌제를 바라봤을 때는 대놓고 기분이 나빠졌다고 느꼈을 정도. 결국 5권에서 헌제가 조조와 데이트하는 광경 을 보고 조조에게 질투하며 무의식중에 문제집을 찢어버렸다. 그리고 5권 후반부에서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멍하니 헌제를 바라보는 것으로 확인사살. 서점에서 혼자 카운터를 보고 있을 때도 갑자기 찾아온 조조와 헌제가 염장질(?)을 하는 모습을 보며 부글부글 끓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6권에서는 권신후 앞에서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있는 노아의 모습을 볼수 있다.
7권에서는 권신후 한테 안겨있는 하늘을 보고 부럽다..
라고도 한다.
[1] 100++ 수치를 가지고 있는 건 여포랑 강동패왕 발동 시의 손책밖에 없다. [2] 고양이처럼 우는 그녀의 말버릇. 정상회담 때는 카메라 앞에서 이걸 하기도 했다. 드라마CD에서도 유보라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 "야옹"을 들을 수 있다.[3] 수비하는 쪽이 유리한 공성전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다. 대머리와 사소리가 관우, 조운의 옥새대리인이 되긴 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다소 미숙했던 상황.[4] 이러니저러니 해도 예리엘은 '기존 군주였던 유장을 쫓고 갑자기 촉의 우두머리가 된 재야'다. 촉이 부진하자 비난의 화살이 그녀에게 몰리게 된 것.[5] 바로 제갈량의 옥새대리인이 된 소유.[6] 4컷만화에서는 이제까지 소유가 군주 대리라는 명목으로 일을 떠넘기던 응보인지 소유의 온갖 수발을 드는 시다바리 신세가 되었다(...).[7] 한국에선 '''여리엘'''로 통용되기도 한다.[8] 물론 서양 이름들이 대체로 기독교 관련 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많지만(존, 피터, 마이클, 등), 예리엘의 경우 인명으로 쓰이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다.[9] 재야에서 겨우 촉으로 복귀한 선배가 온갖 굴욕과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었던 것.[10] 덕분에 조위에서는 인기가 높은데 미모도 미모지만 조조가 자신의 다리를 보는 이에 대한 관람료를 챙기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