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여자고등학교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
직업은 무엇이나 좋다 제 1인자가 되자
최후에 웃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다 '''
- 예일학원의 캐치프레이즈
1. 개요
예일여자고등학교(禮一女子高等學校)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이다. 학교법인 예일학원 소속으로 예일여자중학교와 함께 있다.
2. 연혁
- 1965년: 문성여상을 김예환 박사가 인수하여 기독교 교육의 이념 아래 학교를 새롭게 설립
- 1969년: 예일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1974년: 주간 고교는 상업계에서 예일여자고등학교로 야간은 예일여자고등학교 상과로 전환
- 1985년: 초현대식 대강당 독보기념관(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968.57평)이 준공
- 1996년: 종합교육관(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1000평) 신축
- 2015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교복을 새로이 변경, 전교생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급식실 (만나홀) 을 신축
- 2016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됨
- 2017년: 제7대 김완동 교장 취임
3. 출신인물
- 김종희: 상명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회장. 前 예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 김주희: 미스코리아, 前 SBS 아나운서, 프리랜서 방송인
- 송미화
- 유승희
- 유인영: 배우
- 이각경: KBS 아나운서
- 이수정
- 이수지: 개그우먼
- 이정민: KBS 아나운서
- 이혜승: SBS 아나운서
- 장나라: 前 가수, 배우
- 정유미: 배우
- 채정안: 前 가수, 배우
- 최여진: 배우, 모델
4. 교통
연신내 근처에 있어 교통편이 좋은 편으로, 6호선 구산역 3번출구에서 앞으로 300m 직진한 위치에 후문이 있다. 말이 300m지 실제 체감 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다. 서울의 학교중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이다. 버스도 이용가능하다.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의 거리는 멀어도 500m 정도.
학교 자체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한다. 10개 가량의 노선이 있으며 원할 경우 추가 노선을 개설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더라도 노선이 자신의 등굣길과 겹친다면 스쿨버스를 탈 수 있다. 등굣길만 지원하며, 하교는 기타 대중교통을 타야 한다.
예일여자고등학교로 접근가능한 버스, 정류장 정보
구산역2번출구.예일여고(12181,12206)
간선 571, 753
지선 7715
서울 마을 은평04
753은 구산동 차고지 폐쇄이후부터는 예일여고 앞을 지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격렬한 반발로 인하여 노선변경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구산역4번출구(12205)
간선 571, 753
지선 7720
구산역1번출구(12182)
간선 571, 753, 761
지선 7715, 7720
구산역1번출구.예일여고(12140), 구산역2번출구.예일여고(12151)
간선 752, 761
지선 7613, 7722
광역 9701
5. 교복
2014년도 입학생까지는 예일여중, 예일여고, 예일디자인고 세 학교의 교복이 모두 같았다. 이 중 2015년도 입학생부터 예일여고와 예일디자인고의 교복이 바뀌었다. 이전 교복은 현 예일여자중학교 교복과 같다.
동복은 살구색의 얇은 줄무늬가 들어간 흰색 와이셔츠, 넥 부분에 와인색과 흰색 줄무늬가 들어간 아이보리색 니트조끼, 리본형 넥타이와 체크무늬의 와인색 계열 치마, 와인색 재킷으로 구성된다. 춘추복은 재킷 대신 같은 색의 가디건을 입거나 조끼까지만 입는 것.
하복은 블라우스와 생활복이 있으며 둘 다 치마는 같다.
블라우스는 흰색 바탕에 베이지색 깃, 크림슨색 리본을 칙용한다. 깃은 체크무늬.
생활복은 쿨 소재로 만들어진 회색 티셔츠로, 카라와 소매 끝 부분(크림슨색 줄무늬 있음)이 연분홍색이다. 2017년도 입학생부터 분홍색 부분이 블라우스 깃, 치마와 같은 체크무늬로 변경되었다.
치마는 베이지색 바탕에 여러 색이 섞인 체크무늬.
동복 체육복은 면 소재. 지퍼 형식이며 팔과 다리를 따라 두 줄씩 선이 나 있다. 하복 체육복은 쿨소재. 라운드넥 나그랑 티셔츠와 두 줄의 선이 있는 반바지이다.
학년마다 색이 다르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3학년은 회색+분홍색, 2학년은 진청색+하늘색, 1학년은 군청색+형광연두색이다. 동복 체육복 착용 시 상의 안에 하복 체육복이나 후드티, 반팔 등을 적절한 선에서 착용할 수 있다.
치마 대신 교복 바지를 입고 다닐 수 있으며, 겉옷은 가디건이나 마이를 입은 후 입을 수 있다. 이외에 가방, 머리끈, 겉옷 색, 스타킹, 양말 및 신발 등은 자유롭게 가지고 다니거나 착용할 수 있다.
6. 시설
주변 학교들에 비해 시설이 좋은 편이다. 모든 공간이 청소가 잘 되어 있으며, 같은 재단의 학교가 모여있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약간의 불편함만 뺀다면 쾌적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생들은 본관과 천사관, 간혹 종합교육관을 돌아다니며 생활하게 된다. 식사는 따로 위치한 식당 건물에서 학년별로 나뉘어 식사하게 된다.
본관은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육실, 유레카실(도서관), 사진실 등이 있는 지하와 교무실, 방송실, 교장실, 회의실 등이 있는 2층을 제외한 모든 층에 1, 2, 3학년 학생들의 교실이 있다. 1, 3, 4층의 절반은 예일여중과 함께 쓴다. 5, 6층에는 교과교실A, C와 각 과학과목별 시험실, 진로진학정보센터, 융합기술실과 상담실도 있다. 화장실은 각 층에 2~3개씩 있으며 쾌적하다.
천사관은 지하에서부터 지상 5층으로, 본관 2층 계단에서 똑같이 2층으로 이어진다. 1~2층에는 예일유치원과 아가페실(시청각실), 학생회실, 영어교과실 등이 있다. 3~4층에는 자율학습실이 있는데, 3층에는 퇴계실과 율곡실, 세종실이, 4층에는 사임당실이 있다. 5층에는 미술실과 음악실이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천사관 4층과 본관 5층을 잇는 구름다리가 생겼다.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연다.
종합교육관은 예일디자인고등학교 건물 지하에 있는 무용실으로, 우천시나 너무 더워 운동장에서의 수업에 지장이 있을 경우 쓴다.
식당은 따로 건물이 있다. 5층 건물 전체가 식당으로, 예일여자고등학교 기준으로 3층부터 5층까지 각각 3, 2, 1학년이 쓴다.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학생들과 층수가 높은 1학년은 엘리베이터 두 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운동장은 인조잔디가 깔려 있으며 꽤 넓다. 4월 즈음에 각 학교(예일초, 예일여중, 예일여고, 예일디고)가 돌아가며 체육대회를 하게 되는데 예일여고의 경우 전교생이 130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중, 석식시간의 경우 운동장 옆 벤치에서 밥을 먹거나 쉬는 학생들이 많아 한강에 놀러나온 듯 한 풍경을 볼 수 있다.
7. 내신
여고+상위권이 몰리는 학교기 때문에 학생 수가 많음에도 만만하지 않다. 매년 신입생들의 중학교 내신(최종합산)은 평균 20 후반~30 초반에 머무르며 그 중 10% 이내에 들었던 학생들이 100명가량 된다.
시험 난이도는 내시는 선생님들에 따라 상이하다. 다만 국영수보다는 탐구과목이 더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8. 야간자율학습
평일에는 8·9교시 자습(혹은 방과후수업) 후 석식을 먹고 야자를 한다(PM 6:20~10:00).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23시 30분까지 심야야자를 할 수 있다. 주말에는 토요일은 아침 8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일부 아자실에 한해 연다.
학교에서는 야자를 강제하지 않으며 하지 않더라도 압박을 전혀 가하지 않지만 학생들의 야자 참여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사임당실, 퇴계실, 율곡실, 세종실 이라는 네 개의 자습실이 존재한다. 야자실 배정은 학년과 야자 참여 횟수에 따라 구분된다. 인원수 제한으로(야자실 각각 200~300석) 인해 참여 횟수가 많은 인원부터 위에서 자른다. 커트라인은 기마다 상이하다. 3월~중간고사까지에 해당되는 1기에는 4회 이상이 되어야 야자실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주 1~2회 자습하는 학생들은 지정된 교실에 모여 자습한다.
야자 인증은 학생증을 쓴다. 카드 형식의 학생증 뒷편에 있는 개인별 바코드(2017년부터는 학번)를 인증기기에 인식하면 컴퓨터로 인증되며, 정해진 시간에 인증해야만 야자 참여 기록이 남는다.
대리인증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걸리면 벌점 10점과 더불어 1년 내내 자습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 대리인증을 한 사람과 부탁한 사람 모두 해당된다.
방학에도 일부 야자실을 연다.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습할 수 있으며, 보통 하루에 30명~50명 정도가 자습에 참여한다.
9. 여담
야자를 하는 학생들 중 석식을 신청하지 않고 직접 사먹는 학생들도 꽤 많은데, 평지인데다 부도심 바로 옆에 위치한 특성상 학교 정문을 나가자마자 널린 것이 먹을 곳이다. 분식집, 파스타, 토스트, 밥버거와 각종 패스트푸드점, 편의점이 많다.
2017년 기준으로 천사관 지하 1층에 매점이 생겼다. 아침 7시 반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규정은 까다롭지 않다. 주변의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 학교가 몇몇 있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보이는 것.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도하시지 않으심에도 대다수의 학생들은 교복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입고 다닌다.
10. 기타
- 2008년 TEPS에서 최초로 전문항을 맞힌 응시자가 이 학교 재학생이었다. 점수는 987점.
- 중구에 위치한 환일고등학교와 자매관계이다. 설립자가 김예환 박사로 같고, 그래서 교훈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