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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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슈퍼로봇대전 UX의 오리지널 기체. 기체 BGM은 "눈 뜨는 것은 사람의 의지".
필살기 사용시의 BGM은 오르페스의 합체기와 같은 "울리는 필살의 일격". 전장 32.4m, 중량 66.8t.
파일럿은 아니에스 베르쥬, 사야 크루거. 오르페스와 라이라스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생명의 힘을 표현하는" 기체. 유가의 종언에서 우주를 구하기 위한 가능성의 하나로, 사야 크루거가 각오를 다져 "생명" 에 눈뜨며 두대의 렙톤 벡트라를 완벽하게 제어할수 있게 되면서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합체전후 공히 제어가 완벽해지면서 리처드 크루거를 리타이어시키고 중반부 아니에스를 고생시켰던 파일럿에게 걸리는 공간도약에 의한 부하가 사라져서 헬 스트링거 등의 강력한 공간전이기술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유닛 특수능력으로서의 공간도약은 렙톤 벡트러의 동기임계 설정상(즉, 오르페스 단독으론 사용 불가능) 합체후에만 적용된다.
합체 형식은 라이라스의 파츠가 오르페스의 각부에 덧씌워지고(합체된 파츠의 색깔이 오르페스에 맞춰서 확 변한다. ), 라이라스의 본체가 오르페스의 등의 백팩으로 장비되는 일종의 그레이트 합체. 최종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이 오르페스와 동일하며 연출도 약간의 변화만 있는지라 오르페스의 강화형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류 합체에선 특이하게도 라이라스측의 무장은 하나도 사용할 수 없다.[1]
입자가속기 '렙톤 벡트러' 2대의 동조률이 100.00이며, 2대의 엔진에서 나오는 화력과 그 특수 능력은 평범함을 초월한 기체. EN회복 레벨2로 가뜩이나 회복을 잘하던 오르페스에서, 레벨3으로 파워업되면서 최종기를 마구 난발 가능. 여기에 특수 회피기 공간도약까지 있어서 오르페스때의 미묘했던 생존률이 극대화되어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오르페스의 무장체계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았기에 무기 사정거리가 전체적으로 짧고 유일한 반격용 무기인 더스크 라이플이 여전히 잔탄제라서 탄이 적거나 없다면 합체전과 같은 꼴이 난다.
또한 라이라스의 공중 S 보너스가 사라지는데다가 오르페스와 마찬가지로 파트너 보너스가 주인공기라고는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기에 지상권맵에서는 합체전이 더 데미지를 잘 뽑을수 있기도 해서, 플레이스타일에 따라선 연속행동과 특수회피를 사용할수 있다는것 말고는 합체의 메리트가 희박하게 느껴지는 유저도 있을것이다.[2] . 까놓고 말해 오르페스 입장에서 보면 무기 공격력 상승하고 최종무기 추가 말고는 변경점이 하나도 없다(…) 또한 시나리오 후반에 가면 주로 진 스펜서와의 대결 이벤트 때문에 강제로 합체하게 되는 국면이 많기에 이걸 고려해서 싱글유닛으로 활용할것을 전제로 운용해야하지만, 보스킬러 혹은 뎀딜요원으로서는 이 기체보다 더 강력한 다른 사정거리 1 최종기 보유 기체들이 워낙 차고 넘쳐나는지라 최악의 경우 보스가 아닌 잡졸처리에 전념하게 되는 상태에 처하기도 한다. 다행히 종장에서는 강제합체가 최종보스 격파후의 이벤트에서나 발생한다. 설정상으론 굉장한 기체일터인데 작중묘사나 게임상의 전투력이 그렇게까지 사기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는달까.
이름의 명명자는 라인배럴의 도묘지 마코토. 이제는 지옥에서 돌아온 시인 오르페우스가 아니라, 함께 싸우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의미로 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오디세우스에서 따왔다. 물론 플레이어가 변경 가능. 참고로 명명이벤트는 합체에 성공한 31화 종료후 나오는 루트분기 직전의 인터미션에서 벌어지는지라 그전까지는 이름이 합체전의 오르페스(변경해놨다면 변경한 이름) 그대로다.
2. 무장
추가필살기인 엔드 오브 리버스를 제외한 무기의 오마쥬원은 오르페스 항목을 참조.
- 에너지 픽 - 짧은 침을 양손에 하나씩 뽑아 들고서, 상대의 등뒤로 고속 접근하여 일침을 놓는 무장. 합체후 출력이 올라가면서 이걸로 베어내기가 될거 같았지만 그런건 없었다.
- 픽 슛 - 에너지 픽을 한손에 3개씩 뽑아들어 양손으로 시간차로 던진다.
- 라스트 테스타먼트 - 에너지를 오른손에 모아, 상대의 앞에서 사라진 뒤 등뒤에서 나타나 오른손으로 상대의 뒤쪽을 찌르는 무장. 마무리로 상대를 올려서 그대로 폭발시키는 연출이 추가된다.
- 더스크 라이플 - 허리에 메고 있는 라이플. 발사할때는 전개해서 사용하며 크기가 맞지 않는 고출력을 자랑한다. 여전히 잔탄제.
- 헬 스트링거 - 이전에는 합체기로 쓰던것을 단독기술로 쓰게 된다. 기술 시퀀스는 거의 동일하나, 라이라스가 파츠를 전부 오르페스에게 넘긴 상태인지라 상당히 작다는게 특이점. 사정거리도 1로 줄어든다. 덕에 합체하고나서는 별로 쓰일 일이 없지만, 이벤트로는 꽤 많이 사용된다.
- 엔드 오브 리버스 - 오디세아의 최종 필살기. 팔에 내장된 손잡이와 더스크 라이플의 뒤쪽을 이어서, 라이플의 안에서 생명의 반짝임을 재련시킨 검을 뽑아 돌격, 공간도약 능력으로 접근하여 3번의 참격을 가한다. 절단 피니시 시 폭발을 등지고 납도 후 빛 속에서 걸어가는 연출이 있다. 절단실패시엔 2번만 베고 공간전이로 이탈. 3부버전이라면 벨때 대사패턴중 하나! 둘! 셋! 이 되며, 이 기술과 헬 스트링거로 최종보스를 공격해서 마무리하면 전용 대사가 또 따로 있다.
간결하면서 멋지다는 평가가 많은 기술, 아니에스의 샤우팅이 스피커를 찢을 기세로 울린다(…) 패러디원은 필살 시리즈의 주인공 나카무라 몬도의 트레이드마크인 병풍문 뚫고 나오기&칼부림.
여담으로 이 게임의 전체공격 연출사양상, 첫번째 피격자를 지옥으로 보내면 빛속에서 걸어가는 연출후 두번째 피격자에게 바로 뛰어드는 한 폭의 초현실을 보게 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전체공격 연출사양상, 첫번째 피격자를 지옥으로 보내면 빛속에서 걸어가는 연출후 두번째 피격자에게 바로 뛰어드는 한 폭의 초현실을 보게 된다.
[1] 설정상으로는 분할해서 오르페스를 덮는 무장유닛이 렙톤 벡트러의 동기임계를 보조하며, 합체후의 사야는 동기임계에 전념하기 때문에 라이라스측의 무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라이라스 본체(등에 백팩으로 붙는것)에는 내장병기가 하나도 없다.[2] 합체전이 서로 지상/공중S 효과를 가진 단쿠가 노바도 같은 딜레마를 안고있다. 이게 정 억울하면 이름지어준 D씨랑 파트너를 맺으면 사정거리도 서로 맞고 공중 S도 있으므로 딱이다. 이걸 완전하게 해결해주는 전지형 S 스킬파츠는 마스터 테리온 동료화 혹은 DLC가 아니면 불가능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