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다트
1. 개요
대한민국의 동요. 2015년에 나온 동요로 트니트니의 오뚝이 다트 교구[1]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요로 표현한 노래. 2015년 9월 가을 학기에 출시되었고, 아이들 동요답게 내용은 별 거 없다. 가사에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장난감 홍보용 동요인 점을 생각하자(오뚝이 다트의 실물).
일부 학부모들에겐 저평가되었는데, 던지면 제대로 못 서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대부분 던지면 굴러다니고 있다고. 다만 다트의 깃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이런 다트 종류는 던질 때는 깃을 접어서 눕힌 상태에서 던지면 더 잘 날아간다.
하지만 유튜브가 아동용 영상으로 분류해 댓글을 못 보게 되었다.
'''4년 뒤, 아래의 밈으로 인해 이 노래가 재조명되었는데...'''
2. 유행
2.1. 던질까 말까
2018년 8월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 사이에서 트롤 유저들이 이 영상의 링크를 걸고 게임을 던지는 경우가 생겼고, 2018년 12월에 '던질까 말까' 부분을 3시간 동안 무한반복되도록 편집한 영상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2019년 9월 20일부터 '던질까 말까'가 반복되는 부분이 또 다시 크게 히트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오버워치 등 팀워크가 생명인 게임에서 '게임을 던질까 말까'라는 의미로 트롤들이 본 영상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던을 나타내는 데도 쓰이며, 드물게 던전 앤 파이터를 나타낼 때도 쓰인다. 입소문이 상당히 많이 퍼져나간 셈이다.'''어린이놈들 이 재밌는걸 지들끼리만 보고있었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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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유튜브 최다 추천 댓글[2]
참고로 2015에는 응가송이라는 약 빨고 만든 듯한 동요가 유행했었는데, 사실 그 노래도 트니트니의 작품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이걸 갖고 코너를 만든 바 있다.
2.2. 찌리찌리
30:00부터 40:00까지 어썸하은이 나온다. 물론 찌리찌리는 반복.
위의 영상보다 조금 자연스러운 버전이다.
위의 3시간 반복 영상은 반복부 탈출 이후 '찌리찌리'가 반복되며 끝나는데, 이 마무리 부분이 컬트적 인기를 끌며 메인 파트와 더불어 유행이 되었다.[3] 이것도 위의 영상의 주인인 그레그레가 올린 것이며 댓글에 찌리찌리 부분도 1시간 반복 버전으로 올려달라는 말이 많이 나오자 마자 올려놓았다. 착청현상에 의해서 엄청나게 많은 소리로 들리는데 영상의 댓글을 참조하길 추천한다. 바베큐/몬더그린과 비슷한 원리.
이분의 정체는 2대 짜잔형 최동균 씨. 처음에는 누리꾼을 중심으로 증거 없이 그저 설만 오갈 뿐이었지만, 비디오머그에서 직접 취재를 하여 증거를 남겼다. 더불어 취재 영상이 올라온 날은 정확히 크리스마스였다.
이 외에도 '몽실몽실 구름따라 두리두리 두리둥실' 중 '''두리두리''' 부분을 반복한 영상도 있으나 찌리찌리만큼 큰 인기를 얻진 못했다.
2.3. 패러디
2.3.1. 트니트니 공식
트니트니 측도 이 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듯하며, 출처를 남기지 않은 2차 창작 영상에 출처를 달아라달는 요청 댓글[4]을 빼면 특별한 제재는 안 하고, 오히려 '''이 밈을 역수입해서 공식 패러디를 만들거나,''' 다른 영상엔 댓글을 잠궈놨지만 오뚝이 다트 관련 영상에는 댓글을 개방하듯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를 열심히 실천한다. 하지만 지금은 댓글이 막혀 있는데, 악명 높은 COPPA(아동청소년보호) 규제로 인한 유튜브 측의 어린이용 동영상 댓글 자동 차단 때문이다.
2.4. 챌린지
던질까 말까를 '''실제 사람이'''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도전하는 챌린지이다. 한 명으로 족했으나 이것도 갑작스런 열풍을 사서 수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아예 10시간 이상을 채우는''' 경지에 이를 지경이 됐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지치는 모습이 보이는 게 포인트.
- 짱재영(최초 도전자)
- 짱재영(2시간 도전)
- 공대생 변승주 DS(공피디 도전)
- 석꾸축구(축구공 도전)
- 허팝(10시간 도전, 성공)
- 쏘키(10시간 도전, 최초로 10시간 성공)
- 박지찬(피아노 도전)
- 매드맨TV(1kg 아령. 사용되는 칼로리를 측정했다.)
- 펌프 버전 - FEFEMZ* & EXC
- osu! 챌린지
- 두부집사(12시간 도전, 성공)(회원만 볼 수 있다)
- FishFast(타자 도전)
- (회원만 볼 수 있다)
- [5][6]
- 결국 기어이 사람이 쓰러졌다. 유튜버 맥랩이 12시간에 도전했는데 1시간 30분만에 실신하고 매니저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출동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3. 가사
참고로 벅스와 네이버 뮤직에 게재된 가사에는 문장 부호가 없다.
4. 여담
아이슬란드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LazyTown에서 나오는 We are Number One과 비슷한 면이 많다. 어린아이를 타겟으로 만든 노래지만 오히려 어린이 보다는 성인들에게 밈으로서 인기가 많고 제작사 측이 밈에 대해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비슷하다. 그리고 그로 인해 최동균은 유튜브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We are Number One의 로빈 역인 스테판 칼 스테판슨도 항암치료에 후원해 주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는것. 안타깝게도 현재는 사망했지만...
외국인 반응 중에서 던질까 말까 부분을 던전 앤 파이터라고 들었다는 댓글도 있다.
[1] 장난감류이긴 한데 학습 쪽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2] 2020년 1월 7일부터 유튜브의 COPPA 규제로 인해 더 이상 댓글은 볼 수 없게 되었다.[3] 이젠 찌리찌리 반복은 국룰이 되어서 거의 모든 패러디물이 찌리찌리를 반복한다.[4] 일각에서는 '''트니트니 본인 등판을 위해''' 일부러 원곡 출처 표기를 않고 기다리기도 한다.[원본1] 먹구름[원본2] 응가응가[원본3] 익룡송, 티라노사우르스[5] 컨셉 잡고 찍은 영상이라 진짜로 100시간을 하진 않았다. 100시간 했다고 바나나가 썩고, 청경채가 샐러리로 자란 디테일까지 있다(...). [6] 다만 벽에 붙어 있는 달력으로 100시간을 증명(?)하는 부분에서는 실수가 있었다. 15일에 시작했으면 19일이나 20일에 끝났어야 하는데 18일에 끝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