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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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Oryx
이명: 오릭스영양
'''Oryx''' de Blainville, 181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소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오릭스속(Oryx)
1. 개요
2. 종류
3. 오릭스가 모티브인 캐릭터
4. 기타


1. 개요


오릭스영양류는 아프리카와 중동일대에 서식하며 영양과 비슷한 포유류이다.
총 4종류가 있는데 이중 2종은 개체수가 많고 2종은 멸종위기이다.
커다랗고 긴 말뚝같은 뿔[1]과 얼굴 문신처럼 생긴 무늬가 특징으로 사막이나 건조한 초원에 잘 적응하였다. 중국어 명칭은 검처럼 생긴 뿔 덕분에 '''검령'''(劍羚)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가끔은 뿔이 옆으로 길게 자라는 녀석도 있다(...)[2]

2. 종류


아라비아오릭스: 아라비아 반도와 시리아, 이라크에 서식하며 한때 사냥으로 멸종되었으나 각국 동물원이 번식한 덕분에 본래 서식지에 돌아가게 된다.
긴칼뿔오릭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서식하며 다른 오릭시랑은 달리 뿔이 휘어졌다. 역시 야생상태에서 멸종되었지만 아라비아오릭스랑 같은 원리를 통해서 과거 서식했던 아프리카의 국가인 모로코와 튀니지, 세네갈의 국립공원에 다시 재도입되었다.
겜스복: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멸종위기종인 아라비아오릭스나 긴칼뿔오릭스와 달리 서식 개체수가 많다.
아프리카오릭스: 겜스복과 비슷하지만 동아프리카에 서식한다.

3. 오릭스가 모티브인 캐릭터



4. 기타


카타르가 상징물로 여기고 있는 동물이다. 그 때문인지 2006 도하 아시안 게임마스코트도 오릭스를 모티브로 했으며 국영 항공사카타르 항공 소속 비행기들의 꼬리날개에도 오릭스가 크고 아름답게 그려져있다.
오만에서 아프리카오릭스 보호 구역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킨바 있으나 보호구역의 부재 및 해당 지역의 개발로 인하여 보호구역의 축소 등의 이유로 문화유산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 계곡과 함께 문화유산 목록에서 삭제당한 유이한 사례.

[1] 마치 나사 혹은 드릴을 연상시키는 겉면이 특징이다. 어느 종이건 간에 그 정도만 다르지 뿔이 돌돌 말린 나선 구조를 연상시킨다는건 또 공통점이다. 오릭스처럼 뿔에서 나선 구조가 나타나는 동물로는 일각고래가 있다.[2] 원래 오릭스들은 뿔이 세로로 길게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