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오릭스
[image]
영어: Arabian oryx
아랍어: مها عربية
중국어: 阿拉伯大羚羊
일본어: アラビアオリックス
1. 설명
1. 설명
아라비아 반도의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오릭스류 영양이다.
아라비아 반도와 시리아, 이라크에 서식하며 한때 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었으나 각국 동물원이 번식한 덕분에 본래 서식지에 돌아가게 된다. 현재는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라비아 반도의 사막 및 초원 지역에 서식한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상징 동물이다.
사막 환경에 적응해, 물을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다. 사막에서는 물을 얻기가 힘들어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과 밤이슬로 수분을 섭취한다.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하는데, 한낮에도 땀을 흘리지 않음으로써 수분의 이탈을 막는다.
몸길이 145∼160cm. 어깨높이 85~90cm. 몸무게 35~75kg. 털빛은 흰색이다. 얼굴에 검은 반점이 있고, 다리는 갈색이다.
오릭스 종 중에서 가장 작다. 암수 모두 2개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직선형으로 솟아 있어 옆에서 보면 마치 1개인 것처럼 보인다.
천적은 사람, 아시아사자, 아시아치타, 표범, 늑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