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나이트

 


[image]
이름
오메가 나이트
소속
총장 직속 클론 특수부대 [오메가 레기온]
생년월일
??
나이
??
혈액형
??
신장
??cm
체중
??kg
취미
??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성격
??
성우
김혜성[1]

'''나는 오메가 나이트...'''

'''가장 마지막까지 타오를 불꽃.'''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센텀시티 챕터 1
2.2. 센텀시티 챕터 2
3. 강함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 직속의 클론 특수부대 오메가 레기온의 멤버 5인 중 하나. 차원전쟁 당시의 알파 나이트를 복제한 클론이다.[2] 이명은 '불꽃의 소년'.

2. 작중 행적




2.1. 센텀시티 챕터 1


총장의 명령을 받고 반총장파의 중핵인[3] 김유정 휘하의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세 팀이 무스카와 교전을 벌이던 중 눈을 뜬다. 이후 총장이 바깥에 자신이 저지른 일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센텀시티 전역에 강력한 통신 재밍을 건 사이 세 팀과 교전 후 이탈하던 무스카를 뒤쫓아 '''단 한방에 압도'''하고[4] 세 팀도 한 팀씩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주면서 도망친 클로저 1명[5]을 뒤쫓아 거점 구역 전체를 불기둥으로 에워싸[6] '''복귀한 세 팀'''[7]'''과 주변인물들 모두를 사로잡는데 성공'''해 지하 쉘터에 유폐시켜버린다.
이 무렵 남포동 사태를 마무리한 후 세 팀과 연락을 시도하던 시궁쥐 팀의 감찰관 오세린은 이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또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센텀시티로 이동해야한다고 판단하게 되고, 지상으로는 이동할 수단이 마땅찮아 어쩔 수 없이 차원종들의 공격에 의한 리버스 휠의 파손을 감수하고서 센텀시티로의 이동을 강행하게 된다. 리버스 휠을 타고 오다가 테임플라이들에게 공격받아 거의 죽을 뻔한[8] 시궁쥐 팀이 센텀시티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세 팀을 사로잡아 유폐시켜놓고, 누구도 그들을 탈환할 수 없게 앞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일단은 센텀시티 주변 일대의 차원종을 처치하며 시민들을 구출하고 있던 시궁쥐팀은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요원 지나 그레이스의 도움를 받아 의료단지와 연구단지가 있는 멕스코 빌딩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또한 수영동 방면에서 대피 중이던 시민들과 오메가 나이트의 눈을 피해 도망친 허유미를 구출하게된다. 이후 허유미에게 그동안의 정황을 듣고 또 수영동 방면의 쉘터에 있던 민수호에게 지하수로에 적의 거점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얻게 되고 곧바로 검늑사 세 팀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시궁쥐 팀과 그 일행은 오메가 나이트가 지키고 있는 멕스코 빌딩 지하 루트가 아닌 테임플라이가 서식 중인 다른 루트를 통해 클로저들이 유폐된 쉘터 앞까지 길을 확보하게 되고 시궁쥐 팀이 차원종을 상대하는 사이 아오츠키 아오이가 쉘터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하여 세 팀의 신변을 확보하고 쉘터 내부에 있던 강력한 통신 재밍 장치를 박살낸 뒤 시궁쥐 팀에게 연락을 취한다. 그리고 시궁쥐 팀이 차원종의 시선을 끄는 사이 특경대원들이 쉘터에 접근하여 납치당한 세 팀을 센텀시티의 거점구역으로 대피시키는 데 성공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오메가 나이트가 이들을 잡으러 재출정하고, 세 팀은 부상으로 의식불명인 상태였기에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시궁쥐 팀만으로 오메가 나이트에 맞서 막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 압도적인 힘 앞에 꼼짝없이 죽게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때, 시궁쥐 팀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지나 그레이스가 '너(오메가 나이트)는 가짜인 존재이며 잘못된 것은 우리'라고 도발하면서 시궁쥐 팀과 협력해서 오메가 나이트를 공격하게 되고 결국 지나의 공격에 중상을 입게되자 흥분하여 이성을 잃은 오메가 나이트는 총장의 명령을 잊어버린 채 지나를 쫓아 전투 현장에서 이탈한다.

2.2. 센텀시티 챕터 2


스토리 초반에는 닥터 호프만의 호위로 등장. 이 때 호프만에게 이성적으로 행동하도록 조언하나 나타에게 공격받았던 것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행동[9]하는 호프만에게 따귀를 얻어맞는 굴욕을 당하나 이에 대해 별다른 감정 기복 없이 기계적으로 대응한다. 이후 총장이 명령을 거부하는 지나를 폐기하려 하자 오메가 나이트가 총장에게 더 강한 제어코드를 사용해서라도 지나를 자기 곁에 두게 해 달라고 해 지나를 살려 내고, 뻐꾸기를 통해 클로저들에게 통신을 걸어 지나가 '나만의 누나'가 되었다고 하며 총장의 명에 따라 반역자들을 태워 버리겠다고 선전포고한다.
허나 정작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폐기를 피한 지나는 제어코드와 최대한 모순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클로저들을 도와 주다 발각되어 제어코드가 더욱 강화된 탓에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클로저들이 살아 있는 한 지나가 그들을 도우려다 고통받을 것이라며 분노해한다. 이때 제이는 제어코드를 어긴것만으로 수명이 줄어드는것에 의아해하며 질문하였는데 오메가 레기온은 시간을 들여 성장시킨 소마, 루나, 미스틸과 달리 성장 촉진을 받아서 위상력을 방출하는것만으로도 몸이 붕괴된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 지나와 달리 오메가 나이트의 성격이 달랐던 이유는 기억을 이식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밝혀진다.[10] 흑지수와 달리 원본 그대로의 힘을 가진 이유도 기억이 일부 누락된 흑지수의 힘은 곧 영혼과 동일시 되지 않아 약했었는데, 지나 그레이스는 원본의 시체에서 그대로 기억을 누락없이 옮겼었기 때문에 육체의 복제뿐만이 아닌 즉 영혼의 복제가 일어났었던 것이였고, 오메가 나이트는 원본 제이의 위상력을 그대로 가져갔었기 때문에 기억의 이식 없이 원본의 힘을 낼 수 있었던것이다. 그렇기에 오메가 나이트는 자기자신을 불태우고 사라지는 불꽃이지만, 지나 그레이스는 다르다며, 자기가 일어났을때 부터 옆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총장과는 다르게 살리고 싶어한다.
지나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총장 몰래 클로저 측에 연락을 시도했음에도 제어코드를 약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듣고서는 더 이상 지나가 그들을 도우려다 고통받을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클로저 팀을 몰살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이후 김유정 임시지부장을 구하기 위해 돌입해 온 검은양 팀과 충돌한다. 허나 힘의 격차가 명백함에도 그의 능력의 원 주인이기에 약점도 낱낱이 알고 있던 제이가 오메가 나이트의 불길을 상쇄시키며 싸움을 장기전으로 끌고 간 탓에 힘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패배하고 만다.[11]
패배 후 '자신의 주변에는 동료들이 있기에 지지 않는다'는 제이의 일갈에 자신의 '동료'인 지나를 지키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는데, 직후 제어코드로부터 해방된[12] 지나로부터 통신이 들어와 오메가 나이트의 몸이 붕괴되고 있다며 위급상황을 알린다. 사실 총장의 노림수는 오메가 나이트의 몸이 한계에 달해 붕괴되면 그 안에 억지로 밀어넣은 염화가 폭발해 부산 전체가 불바다가 되게 하는 것이었으며, 총장이 하던 프로파간다는 시간을 질질 끌며 반총장파를 지지하는 지원군들이 몰려들면 오메가 나이트를 자폭시켜 일망타진하려 한 것이었다.
그렇게 오메가 나이트는 몸이 붕괴되어 가면서도 호프만 부부의 마지막 지시를 따라 더욱 불길을 태워올리며 부산을 불바다로 만드려고 했지만, 제이가 사용한 염화염동권에 불길의 중핵이 상쇄되고 이후 지나 그레이스가 오메가 나이트를 찌른 채 바다로 돌진하여 강제로 멈춰지게 된다. 그대로 바닷속에서 폭발해 죽을 줄 알았지만...
두 사람이 바다에 빠지고 염화가 폭발하는 순간 지나가 초가속으로 오메가 나이트와 함께 폭심지를 이탈해 가까스로 살아남게 된다. 허나 그 여파로 오메가 나이트와 지나 모두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고, 가까스로 클로저들이 모인 광장에 도달한 오메가 나이트는 생명이 위독해진 지나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역시 데르마토비아의 마스테마가 부화하기 시작 하면서 죽기 직전인 김유정을 구할 방법이 없다고 좌절하던 클로저들에게 자신은 삶에 대한 미련은 없으며, 단지 내 옆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 싶다고 하며,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제이에게 본래 그의 것이었던 힘을 전부 돌려줘 데르마토비아의 마스테마를 정교하게 불태우도록 종용한다. 직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활짝 웃으며''' 유언을 남기고는 육체가 붕괴해 사망한다.

'''나는 오메가 나이트......'''

'''가장 마지막까지 타오를 불꽃......'''

'''......소중한 사람의 적을 태울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는......'''


이러한 나이트의 희생에 여지까지 그를 '그릇된 나'라고 부르던 제이는 마지막에서야 자신과 같은 의지를 품게 된 그를 '또 다른 나'라고 부르며 안식을 기원해 준다.

3. 강함


제이의 전성기 시절 클론답게 최정예 클로저들인 세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힘을 보여줬다. 일전 스캐빈저 이벤트에서 제이가 한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었고 아바돈과 그의 부하들을 원맨아미로 털어버린게 이해가 갈 정도.
그의 능력은 염동으로 불꽃을 조종하는 '''파이로키네시스'''로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희귀한 능력이라고 하며,[13][14] 원본인 제이부터가 그 호프만이 '말도 안 되는 출력'이라고 언급했었던 것을 증명하듯 피어오르는 열기만으로도 주변에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총탄의 궤적을 흐트러트릴 정도의 터무니없는 규모의 화염을 뿜어낸다. 심지어 같은 울프팩의 동료이자 그녀부터가 위상력 출력이 무지막지하다고 평해지고 시궁쥐 팀으로는 대응조차 하기 힘든 지나 그레이스조차 나이트의 출력에 대해 '''규격을 넘어섰다'''라고 평하는데,[15] 이러한 오메가 나이트의 힘은 오리지널에게서 빼앗은 힘[16]을 이식하고 약물 등으로 '''증폭'''한 것이라고 언급되어 오히려 원본인 제이보다 강화된 상태로 보인다.[17]
다만 '불꽃을 다루는' 능력인 만큼 화염 방출을 남발해 주위의 산소가 소모될수록 화력이 약해져 끝내는 화염이 제대로 타오르지 못하고 사그라들어 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18][19] 오메가 나이트는 어디까지나 더미 인격이 이식된 존재이기에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화염 방출을 남발해 이러한 약점이 부각되었다.[20] 거기다 제아무리 강력한 화염이라도 오메가 나이트가 사용하는 힘은 본래 제이의 것이었기에 제이의 미약하기 짝에 없는 위상력에도 동질의 힘에 의한 간섭으로 간단히 상쇄당했고[21] 자신의 약점들을 커버해줄 동료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게 오메가 나이트의 가장 큰 패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상기한 약점으로 인해 오메가 나이트는 위상력 출력에서는 원본인 제이를 압도함에도 불구하고 챕터 2에서 벌어진 3번의 대결에서 제이를 이길 수 없었다. 그나마 첫번째 대결은 제이가 파훼법을 찾았다는 말에 일단 넘어가기로 한 무효였고 마지막 대결에서는 제이가 체력이 바닥이나 쓰러졌지만 이는 사실상 육체의 한계로 인한 패배였다.[22] 이에 대해 오메가 나이트 스스로가 '모든 면에서 패배하고 마지막에서야 고작 젊은 육체로 부전승했다'며 자조할 정도.

4. 여담


기술명이 조금 유치한 편이다. 붉은 불기둥이 치솟는 정권 공격 이름이 레드 플레임이고, 푸른 불기둥이 치솟는 발 기술이 블루 플레임. 챕터 1 당시에는 오메가 나이트가 제이의 온전한 클론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아 소년 시절의 제이의 클론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였으나, 챕터 2에서 알려진 내막은 인격 자체가 제이의 기억이 전혀 이어지지 않은 더미 인격이었기에 단순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알파 나이트의 재림이나 마찬가지인 인물임에도 총장과 호프만의 수하인 데다 부산에 테러에 가까운 공격을 감행한 탓인지, 알파 나이트를 영웅으로 여기는 민수호가 오메가 나이트에 대해서는 '''망령 같은 존재'''라고 칭하며, '''감히 우리의 영웅을 이런 식으로 모욕했다'''라고 극대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알파 나이트를 영웅으로 여기는 장미숙도 처음엔 총장이 한 짓에 극노하고 오메가 나이트가 알파 나이트의 힘을 가졌다는 검은양 팀의 말에 '힘을 가졌으니까 알파 나이트인 것이 아니라, 경험과 의지가 있어야만 알파 나이트'라는 일장연설을 늘어놓으며 가짜니까 봐주지 않으려 했으나 정작 오메가 나이트와 마주치자 '진짜로 알파 나이트의 어렸을 때와 똑같다'라며 얼굴을 붉히더니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이러한 반응에 장미숙이 했던 일장연설을 그대로 돌려 주는 검은양 팀과 불쾌한 여자라고 디스하는 오메가 나이트는 덤. 뭐 잠깐 대화를 나눈 뒤에는 그저 빈 강정이라며 제대로 때려눕히기로 작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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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디자인은 2016년 만우절 이벤트 당시 제이의 대전 일러스트로 '''젊은 시절의 모습'''을 집어넣었던 것이 최초로, 이 일러스트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이 있었으나 오메가 나이트가 해당 일러스트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등장해 실제 제이의 차원전쟁 당시의 모습이었던 것으로 확정. 다만 전체적인 체격이나 얼굴형 등이 좀 더 어려 보이도록 변경되었으며, 당시에는 상세한 설정은 만들지 않았는지 16년 만우절 일러스트에서는 불꽃이 아닌 푸른 기운의 구체를 손에 띄워놓고 있다.
전성기 시절의 제이의 힘을 가진 오메가 나이트의 무시무시한 위용으로 인해 그 전성기 시절의 제이보다 강했다는 서지수트레이너의 위용마저 끝없이 오르고 있다(...). 기존까지는 울프팩 팀의 전투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였다는 것이 명확히 언급되지 않아 현재의 트레이너가 군수공장 상공 맵에서 인게임 NPC로 출현할 때 정도가 그나마 추측 가능한 영역이었고 그것조차 터무니없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 보니 제이의 전성기 시절 스펙이 NPC 트레이너는 '''따위'''로 취급될 정도의 괴물로 튀어나온 것.[23] 다만 챕터 2에서 제이의 위상력을 이식하고 이를 '''증폭'''시킨 존재라고 언급되어 현 시점의 스펙은 오히려 과거의 서지수, 트레이너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24]
더미 인격이 이식된 존재임에도 '일단은' 자신이 제이의 클론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제이를 '쇠약해진 나'라고 부른다. 반면 제이가 오메가 나이트를 부르는 호칭은 '그릇된 나'.
초반에는 트레이너에게 '가짜', 나타의 '실패작'이라는 말을 듣고 이성을 잃을 정도로 극대노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부엔 자신이 '결함품'이라는 걸 인정한다.
챕터 1 시점에서는 오메가 나이트의 공략을 위해 트레이너나 서지수, 하다못해 흑지수의 조력이 필수적이라 추정되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챕터 2에서는 자신의 능력에 의해 '''자멸'''하게 되었다. 정작 트레이너는 적으로 등장하고 흑지수는 오메가 나이트가 아닌 지나와 교전 끝에 그녀를 구해 냈다.

5. 관련 문서



[1] 벨제부브와 중복.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소년 시절이라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현재의 오리지널성우가 아닌 다른 성우가 녹음했다.[2] 부산 사태 당시 알파 나이트를 목격한 적 있던 허유미가 오메가 나이트가 부산 사태 당시의 알파 나이트와 똑같이 생겼다고 증언한다.[3] 실제로 인게임상에서 저렇게 언급된다.[4] 단 이 퀘스트 진행시 보스룸에서 무스카와 오메가 나이트가 동시에 등장하는데, 본래는 이벤트로 무스카가 퇴각하고 오메가 나이트만 상대하면 되지만 등장하는 순간 둘 중 하나에게라도 페이즈 스킵기가 들어갈 경우 스크립트가 꼬여 '''무스카와 오메가 나이트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이벤트 내용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보스룸에서 일반 적이 2차례 스폰되므로 2번째 웨이브에는 가급적 페이즈 스킵기를 자제할 것.[5] 플레이어 캐릭터[6] 이 장면에서 지금까지 항상 거점/전장의 배경은 놔둔 채 캐릭터의 바스트업 일러스트와 대화 내역을 출력해 퀘스트를 진행해 왔던 것과 달리 '''배경이 암전되고 불길이 치솟는''' 연출을 사용했다. 색욕왕 업데이트 스토리에서 붉은 거품으로 화면이 암전되는 연출 이후로 두 번째로 사용된 특수연출.[7] 오리지널 포함.[8] 이 무리한 운용으로 인해 리버스 휠은 사실상 대파, 시궁쥐 팀이 센텀시티에서 차원종 처치 및 세 팀의 구조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한기남이 수리를 진행했음에도 간신히 부양 및 저속비행만 가능할 뿐 무리하게 고속비행을 시도할 경우 그대로 공중에서 파괴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무스카에 의해 대파당해 운용이 불가능해진 램스키퍼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9] 챕터 1 말미에 나타에게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은 것 때문에 나타에 대한 공포가 무의식에 새겨졌고 이 때문에 그 이유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턱대고 나타를 죽이려 들었다.[10] 여기서 진리의 판이라는 것이 언급되는데, 인간의 기억을 전자 신호로 바꿀 수 있었지만 그 양이 막대해 현존하는 연산장치로도 이식할 수 없던 기억을 외부차원에서 발견한 판에 옮겨담을 수 있었던 플레이트였다. 시기적절하게 발견되었다는것으로 보아 애쉬 & 더스트가 총장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11] 이 전투에서 제이는 오메가 나이트가 방출하는 거대한 불길을 위상력 호흡법으로 미약하게나마 방출한 불꽃으로 간섭해 상쇄시키고, 장미숙과 다른 검은양 팀들과 함께 맹공을 가해 오메가 나이트가 불꽃을 남발하도록 유도하여 화력을 약화시켰으며, 산소를 아끼며 계속 싸우려 들자 이번에는 지나의 존재를 상기시켜 오메가 나이트 스스로가 이탈하게 만드는 등, 오메가 나이트의 하드 카운터로 대활약했다.[12] 그녀의 결전기 '파순'은 어떠한 방어라도 뚫을 수 있는 공격력을 발휘하는 대가로 심정지가 와 버리는 양날의 검이었는데, 차원전쟁 당시의 서지수의 기억을 가진 클론인 흑지수가 지나가 자신에게 파순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이를 가까스로 받아내고, 지나의 심장이 멎은 직후 가슴을 강타해 강제로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어 살려냈다. 이로 인해 한 차례 사망했던 지나는 제어코드가 전부 리셋되어 자유를 되찾았다.[13] 이러한 희귀한 능력이기에 본래 이 능력의 보유자였던 제이, 차원전쟁 당시의 기록을 읽었었기에 알고 있던 볼프강, 즉석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티나는 오메가 나이트의 정체를 바로 알아봤고, 이 외에도 제이의 본래 능력이 '가열'이었다고 전해들었던 나타가 눈치채는 묘사가 나온다.[14] 보스로 나오는 오메가 나이트의 전투모션 중 '''공중에 부양해''' 화염구를 난사하는 패턴이 있기에 챕터 2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가열과 염동의 복합능력일 수 있다고 추측되었으나, 이는 챕터 2에서 자신의 몸에 수소 함량이 높은 불꽃을 둘러 떠오르는 것이라고 설명된다.[15] 게다가 지나는 자신이 가세한다고 해도 나이트를 상대로는 시간 끌기 수준의 도움밖에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무리 지나가 암살자 타입의 전술을 사용한다고 해도 오히려 그런 면에서 1:1 승부에서는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전투력 면에서는 지나를 확실하게 압도하는 모양.[16] 루나, 소마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위상력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존재인 안나를 위상력을 추출, 격리시키는 시설에 보관하는 방안이 제시되는데 이 방법의 테스트배드가 제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17] 다만 세포를 급속성장시킨 데다 이러한 조정까지 더해졌기에 사실상 시한부나 마찬가지인 꼴이 되어 버렸다. 제어코드에 거역하거나 위상력을 발산할 때마다 수명이 깎여나간다고. 애초에 한계에 달하면 폭발하게 할 작정으로 호프만 부부에 의해 '한 사람의 몸에는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위상력이 강화된 상태라고 언급된다.[18] 오메가 나이트의 능력의 본래 소유자인 제이의 언급에 의하면 불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초상 현상'이므로 위상력으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으나, 만들어 낸 불꽃이 타오르는 것은 산소를 연소하는 '물리 현상'이기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19] 일반적인 가열계 능력자라면 이 정도까지 불길을 발산할 수 없으므로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그럴 수 있다' 정도일 뿐 심각한 약점은 아니며 실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같은 가열계 능력자인 이세하는 단 한 번도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았으나, 오메가 나이트는 원본인 알파 나이트부터가 출력이 무지막지해 이러한 현상에 대비한 전투법을 익힐 정도였는데 그런 위상력을 증폭시키기까지 해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20]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역 시절의 제이는 외부에서 터뜨리는 불꽃보다는 화염 방출과 격투술을 접목해 상대의 내부에 직접 열을 전달해 폭발시켜 산소의 남용 및 2차 폭발의 피해를 방지하며 위력을 극대화하는 격투술인 '염화염동권'을 사용했다. 위상력을 빼앗긴 후로도 위상력 호흡법으로 끌어낸 힘으로 염화염동권의 격투술을 사용하는 것이 지금의 제이의 격투 스타일인 셈.[21] 물론 표현이 '간단히'일 뿐, 실제로는 비위상능력자에게 뿌리내려 버리면 제거할 수 없다는 파리왕의 마스테마를 외부간섭으로 불태워버리면서도 몸에는 일절의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제이가 위상력을 정밀히 제어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신기였다.[22] 이 때 오메가 나이트는 힘을 발산한 끝에 자폭하기 위해 한계 이상으로 끝없이 화염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를 최대한 상쇄하다 결국 체력적 한계가 온 것.[23] 약간이나마 변호하자면, 트레이너는 스스로 전성기 때보다 위상력 출력은 떨어졌다고 언급하며, '모자란 부분은 '''체술로 떼운다''''라고 하는데 그 '떨어진 위상력을 보충하는' 체술이라는 게 위상력 억제수갑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인한 위상력 강탈 등으로 위상력을 전혀 못 쓰는 상황에도 '''순수 근력'''으로 콘크리트를 때려부수고 위상능력자를 때려눕히며 특수 아머를 반파시키는 인간흉기급의 정신나간 스펙이라...[24] 다만 이는 위상력을 증폭시킨 정도일 뿐, 제이가 그 압도적인 위상력을 사용하기 위해 가다듬은 격투술도 없고 경험도 없다. 때문에 단순히 '위상력의 스펙'이 강할 뿐, 실제 전투 능력까지 그 당시의 제이보다 강할 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