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클로저스)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얘들아, 무리 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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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니온의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팀의 멤버. 클로저스 첫 소개 당시 오픈베타 3인방과 같이 공개되었지만 오픈베타까지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공개된 전투 모습은 약물 도핑을 이용한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싸우는 격투가. 게임에서 가장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한 방, 한 방의 공격력이 강력한 계열이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신체 강화나 충격파에 특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5년 1월 8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검은양팀의 교관이자 서포터 요원[7] 으로 검은양 팀의 미성년자 멤버 4명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면서 혹여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유사시 멤버들을 지휘해 안전하게 복귀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즉, 비상시에는 검은양 팀의 리더보다도 권한이 높다. 차원전쟁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골병을 앓고 있어서 보기보다 대단히 허약하다. 수시로 각종 비타민제와 효능이 의심스러운 건강약품을 복용하고 있으며, 상시 어깨 결림과 손발이 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J라는 이름은 당시의 코드네임으로 그를 알던 사람들은 모두 그를 그렇게 불렀다. 다만 부산 시장이 알파나이트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알파퀸처럼 코드네임 외의 명칭도 꽤나 있는 듯. 주위 사람들은 그의 본명과 나이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나 본인의 철벽 방어에 의해 아직까지 그 금단의 정보에 도달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8]
평가 등급은 전성기 시절이 아닌 '''"현재"''' 기준으로 '''"잠재력" 분류 등급 외 / "구현력" C / "방출력" C / "활용력" A / "신체능력" B''' 로 현재 위상 표준 등급 산출 기준이 되는 모든 항목들의 등급이 전부 완전하게 공개 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캐릭터이다.
김유정이 받은 J의 프로필엔 복귀후 테스트에서 C등급으로 재조정, 소부대 전투, 전술지휘 경험 있음 등이 적혀있는데, 눈여겨 볼 것은 '복귀 후 테스트에서 C등급으로 재조정, 그리고 신체능력은 A이상의 등급으로 보류 되었으나 안정적인 신체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개인의 사정상 B로 조정됨.' J의 프로필 정보 대부분이 불명인 건 차원전쟁 당시 강대한 위상력을 인정받아 여러가지 기밀 임무에 참가해서 최고 등급 보안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며 이는 주위의 동료들도 증언들도 대체로 동일했다. 이때문에 요원 개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 적혀있지만 부대단위 전투의 경험이 많았고 '1세대 클로저'로써 여러가지 평균적인 능력이 있음을 고려받아 알파퀸의 추천으로 재입대하게 되었다.
클로저 등록번호는 P0030이었으나 2015년 3월에 '''알파 38'''로 변경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아저씨, 동안, 선글라스, 병약, PTSD, 약쟁이, 백발, 장신, 대인배, 격투가, 베테랑(참전용사), '''영웅 / 전쟁 영웅, 명대사 제조기''', 간지폭풍, 멘탈갑, 서브 주인공
2. 배경 이야기
출처
제이를 제외한 검은양 팀 멤버들은 아직 10대 학생인데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미성숙한 면이 존재한다면 제이는 이미 제1차 차원전쟁에서 청소년의 나이로 가장 먼저 위상력에 각성해 싸웠던 1세대 즉 '''최초의 클로저'''중 한 명이라 다른 검은양 팀 일원들에 비하면 전투경험이 차원이 달라 유니온과 차원종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빠삭하고, 그들의 비밀에 대해서도 김유정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마음 깊숙한 곳에 큰 상처가 있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산전수전을 겪은 노련미가 묻어난다. 다만, 아무래도 살아온 과정이 험해서인지 평소에는 성숙한 완성형 캐릭터임에도 종종 어딘가 어린애 같은 면모를 보인다. 미스틸테인 만큼이나 상당한 떡밥의 보유자. 검은양 팀 내에서는 유일한 차원전쟁 경험자이다.
2.1. 참전 영웅 A군의 기록
출처
부산 지역이 출신된 후에는 이것이 제이가 부산에서 아바돈을 처리했을때의 일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겼는 데 시궁쥐팀 스토리에서 부산을 구한 영웅이 했었던 말이라면서 저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3. 승급
3.1. 정식요원
출처
2015년 3월 12일에 업데이트되었고, 프로모션 영상은 전날인 11일에 공개되었다. 3월 6일~12일 공개된 티저 페이지 문구는 '''J Never dies'''.
허나 원래라면 2월 중에 업데이트 되었어야 할 패치가 3월 12일로 미뤄진것이기 때문에 제이 유저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관련 공지
3월 11일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유출판 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정된 정식요원 기술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비타민 콤비네이션, 날기분의 변동이 크다. 비타민은 3회 정도 훅만 휘두르는 기술이었고, 날기분은 제자리에서 적을 잡고 뛰어올랐다가 낙하하는 기술이었다. 카이로프랙틱은 크게 변하진 않았지만 시전속도와 이동 거리가 대폭 상향되어 몰이왕 제이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두통 지압법은 범위가 눈에 띄게 넓어졌고 전진 판정이 커진 점이 보인다. 기존 스킬 유출판
거기다 패치내역에 테인, 슬비, 유리의 스킬 일부 변경 소식과 함께 '''제이의 커맨드와 스킬이 상향된다'''는 말을 남기며 제이 귀환의 신호탄을 알렸다.
큐브에서 등장하는 정식 제이의 성능은 말 그대로 경악할 정도. 카이로프랙틱에 잡히면 제이라도 반피만 남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거기다 다시 만난 전성기는 그야말로 악랄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풀피 제이가 맞았을 때 그냥 죽고 '''스킬 강화 효과도 유효해(!)''' 슈아크로 결전기를 캔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날기분은 다른 정식 큐브 보스 몹들과 마찬가지로 즉사기급의 절륜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더 무서운건 회오리가 지속 판정이고 닿은 적을 끌어오는 효과가 있어 전 파티원이 휘말려서 전멸하기도 한다는 것.
다만, 업데이트가 타 캐릭터들보다 늦어져서 제이 유저들은 당시 만렙을 찍고 정식요원 퀘를 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셋팅된 제이 4명이 모인 파티에서는 순식간에 소멸하는 정제이를 볼 수 있었다. 이 광경에 경악해서 유저들이 붙인 별명이 '''초제이어인'''.
큐브에서 나오는 도플갱어는 '어렸을 때는 전쟁... 그 뒤에는 실험에 쓰였다가 버림받고... 이제는 애보기... 내 인생은 대체 뭐였던거지?' 라며 제이가 품고 있던 갈등을 끄집어내면서 자신이 차원종이 되어 모든 것을 보상받은 모습이라고 한다. 제이는 네가 진짜 나라면 쓸데없는 말은 집어치우고 주먹으로 이야기하자고 소리치지만, 차원전쟁 이후 처음으로 구역질이 난다면서, 녀석을 때려눕히고 자신이 돌아온 이유를 다시한번 확인하겠다면서 폭주한 큐브에 돌아온다. 그리고 완벽하게 현역 복귀.
3.2. 특수요원
3.2.1. 출시 전
오랫동안 하위권으로 떨어진 와중에 가능한 상향 시나리오는 특요 패치 밖에 없던지라 다른 캐릭터의 특요 떡밥을 제이라고 우기는 괴상한 움직임이 유행하였다. 특히 서유리 특요 떡밥 당시가 대박인데, "아주 착하고 성실한 아이예요." 라는 첫번째 힌트는 '착하고 성실한 제이,' 두번째 힌트인 "정말 든든해. 예쁘기도 하고," 는 '든든하고 예쁜 제이,' 마지막 힌트인 우정미의 "내버려 둘 수 없는...내 친구야." 는 ''' '우정미의 내버려둘 수 없는 친구 제이' 혹은 '우정미의 비밀친구 제이' ''' 라는 엄청난 행복회로를 돌렸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6특으로 라이벌인 하피가 나옴으로서 어느정도 3차 승급 순서에 대한 규칙이 생기고, 대만 서버에서 한 개발자 인터뷰에 따라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4일. 드디어 제이 특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병 옆에 뜨는 대사도 각각 "어째 온몸이 뻐근하군, 특제 드링크가 필요해.", ''' "얘들아, 무리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야." ''', "살살 하자고, 건강 챙겨 가면서!" 라는 제이의 대사가 뜨면서 제이임을 암시. 그리고 5월 7일 10시 35분, 7천만 포인트가 다 모였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는 ''' "그래, 이 형님이 나설 차례로군." '''
2017년 5월 11일부터 1주일 동안 일러스트 개봉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틀만에 거의 모든 조각을 다 열면서 곧 다 열릴 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12일 오후 9시 30~31분 즈음 마침내 드링크 54,000개(던전 270,000판)를 달성하여 일러스트가 전부 공개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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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은 '''변경 전 나타 특대 일러의 재림.''' 결국 건의 게시판은 불타기 시작했다.
유저들이 꼽는 일러스트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크게 두 형태로 나뉜다.
- 어울리지 않는 고글
- 어긋난 인체 비례
기존 제이 또한 노란색 선글라스라는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을 착용했으나, 기본 디자인으로 처음부터 정착되어 나온데다 최소한 패션 아이템으로 그나마 자주 볼 수 있는 "선글라스"의 형태라서 그럭저럭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수요원의 고글은 하다못해 기본 선글라스와 같은 노란색도 아니고 고글의 디자인이 뭉특하니 세련된 것도 아니며, 다른 특수요원 코스튬에 공통적으로 있는 '''파란색 홀로그램''' 파츠가 고글에 있기에 이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11] 게다가 특수요원복은 색조합에 빨간색이 추가되어 난잡해졌기에 더더욱 파란색 홀로그램 고글이 튀어보일수 밖에 없다.[12]
이 고글은 결국 공개되자마자 나타의 만능 바지처럼 클갤에서 필수요소가 되었다. 결전기 초성(ㅈ2ㅇ ㅎㄱㄱ)으로 이름을 예측하는 댓글으로 '제 2의 혐고글' 제 2의 힘 고글' 등의 코멘트가 달리는 등 엄청난 고글 혐오를 보여주는 중이다.
고글 하나만 문제인 디자인과는 달리, 인체 비례 문제는 '''총체적 난국'''이다. 머리 부분부터 나열해보자면:
- 거북목 자세
- 지나치게 굽힌 등
- 애매하게 뒤로 숨겨진 오른팔, 정적인 자세
- 상체에 비해 과하게 긴 다리
- 오른쪽 종아리의 이상한 꺾임
- 위 > 아래 구도로 원근감을 무시한 크기의 발
결국, 3차 승급 코스튬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최하위권 캐릭터인데다 유저들이 특수요원&상향 패치를 목을 빼고 기다린 제이는 일러스트마저 유저들의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했을 뿐더러 '''실패'''라 불릴 정도로 어정쩡한 결과물이 나와, 나타에 이어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나타 이후로 2년 가까이 신규 남캐가 출시되지 않고 있는 건 둘째치고 여태까지 일러스트 관련으로 성공적으로 불릴만한 남캐는 오직 주인공 포지션인 이세하뿐이었고, 다른 남캐인 나타에 이어 제이까지 이런 성의없는 일러스트를 받았다는 점에서 '''남캐 차별'''론이 다시 한 번 거세게 일어나는 중이다. 건게에서 교체 요구는 기본이고, 일러스트가 이 모양인데 성능은 안 봐도 뻔하겠다며 일부 제이 유저들은 '자그마치 1년 동안 패치가 없어도 특요를 생각해서 쭉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 라며 아예 게임을 접어버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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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5일 일러스트가 일부 수정되었다.#
바뀐 부분은 아래와 같다:
- 눈이 보이게 바뀐 고글
- 왼팔과 오른팔의 자세
- 약간 더 커진 머리, 자세히 보면 헤어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얼마나 심각하면 지금까지의 특요 이벤트들을 비교하며 현재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은근슬쩍 까기 시작하는 글도 생겨나기도 하고 혼돈의 도가니인 건게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건게에 글을 올리는 유저들도 존재하기는 한다.
그리고 결국 일러스트 변경 공지는 끝끝내 없었고 5월 18일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와버렸다. 일러스트 전면교체는 아예 고려해보지도 않은듯. 결국 한 유저가 제이 일러를 손 봤는데 반응은 대호평. 아예 유저에게서 일러스트를 사란 댓글마저 나오고 있다.
일러스트가 바뀌었음에도 고글의 형태가 바뀌지 않은 이유는 실제 인게임에서 쓰일 모델링의 교체가 힘들어서일 가능성이 높다.[13] 일러스트 상의 고글 디자인을 바꾸게 되면 이미 다 작업이 끝난 상태일 게 뻔한 특수요원 모델링도 다시 손봐야 하는데 개발진 입장에서 그건 높은 확률로 특요 업데이트 지연 등의 부담이 따라오기 때문. 모델링은 이대로 낸 후 재작업을 해주는 걸 원하는 의견이 있다. 후에 공개된 로그인화면 속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고글이 있다는 것 자체엔 크게 문제가 없고 일러스트의 낮은 퀄리티 문제 탓이 더 크다.
2018년 4월 1주차 건의사항검토에 따르면 제이 특수일러는 하반기에 교체예정이라고한다.
여담으로 '''제이 특요 일러 자세를 실제로 따라한''' 유저가 등장했다.
그렇게 일러스트부터 홀대의 극한을 보여주는 나딕의 행보에 '이미 끝났다. 이번 특요패치는 망패치다'고 단언하고 희망의 끈을 놓고 있었다.
3.2.2. 출시 후
출시 초에는 좋아 보였고, 나름대로 어느정도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지긴 하였다. 다만 여지껏 특수요원 패치로 강한 반대여론이 나왔던 경우는 두 번이 있다. 나타의 일러스트와 하피의 애매한 성능이 그러한데,이 둘은 바로 다음 패치 때 모든 불만 사항을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제이의 경우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정말 프로가 그린 게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의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불편한 특결기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모두 들어주지 않고 있었다.
또한 개편된 스킬들에 대한 불만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다시 만난 전성기의 무한유지가 불가능해진 것[14] 이 대표적인데, 다만전은 대신 단타기라고 칭해도 될 만큼 데미지와 범위가 올랐으니 준수한 단타기에 버프까지 붙었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진짜 제이 유저들은 카이로프랙틱과 특결기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카이로는 추가타 삭제 및 계수 하향, 큐브 옵션 변경으로 이도저도 안되는 어정쩡한 스킬이 되어 버렸고[15] , 황금기는 판정과 타격 전에 강제 전진하는 게 굉장히 큰 문제이다. 무적기이긴 하지만 난무가 발동하기 전에는 무적이 걸리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16] 시전시 전진하는 특성을 지닌 비슷한 특수 결전기로는 이세하의 '초신성'이 있지만 이쪽은 설치기로써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강제 전진에 대해 큰 컴플레인이 없었던 상황이었다.[17] 또한 특수결전기 시전동안 스킬창을 비롯한 다른 UI가 가려진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스킬을 슬롯 A,B 2를 활용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특결 이후 다음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슬롯이 바뀌었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다만 이제 황금기는 확정 체이스가 추가로 붙게 되었으며, 제자리에서 쓸 수 있게 되었고 황금기를 쓴 직후 아침체조를 단타기로 쓸 수 있게 바뀌는 여러 변환점이 있었고 이젠 그럭저럭 쓸만하게 되었다.
승급 스토리는 초반부는 다른 검은양 팀과 동일하다. 메피스토는 제이를 보자마자 '강인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때와는 달리[18] 제이의 영혼을 들여보겠다고 하고 제이는 프로그램 속 메피스토가 사건의 주범임을 눈치채고 메피스토에게 잡힌 클로저의 영혼을 돌려받으려고 하지만 메피스토는 그런 쇠약한 육신으로 나를 쓰러트리려 한다 되묻는다. 이에 제이는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라 하지만 메피스토는 이에 '너를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며 오히려 거래를 하자며 역제안을 하는데 다름아닌 '''자신이 만난 인간 중 가장 정의롭고 강인한 영혼의 소유자인 제이가 낡아빠진 육신에 있는 것이 아까운데 그 몸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은 의지를 따라가지 못하니, 자신이 얼마전에 붙잡은 영혼을 빼앗긴 클로저의 몸에 영혼을 옮겨줄테니 그 몸으로 싸움을 계속하라'''라는 것이다. 물론 제이는 거절하긴 하지만 더 젊고 건강한 몸에 대한 탐욕이 없지는 않아서 마음이 조금 흔들리고 말았고 결국 메피스토를 놓친다. 그리고 오세린의 앞에서 그 사실을 고백하며 "내가 더 이상 선배라고 불릴 자격이 있을까?"라며 자조하지만 오세린이 그런 욕심은 누구나에게 있으며, 심지어 그것에 대해 자학까지 하고 있는 제이야말로 "평범한 인간이면서도, 아파하고 갈등하면서도 우리를 위해 싸워주는 진정한 영웅" 제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제이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원히 영웅일 거라며,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제이는 영웅은 갈등 따윈 하지 않으며, 유혹에 흔들리지도 않는다고 말하지만 오세린은 그런 초인보다는, 아파하고 갈등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내기 위해 싸우는 것이 더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자신의 존경하는 선배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제이는 의지를 잃은 자를 옆에서 이끌어주는 자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세린이 진짜 영웅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잡는다. 그리고 분위기가 미묘해지자 김유정이 나타나며 제이는 마치 불륜하다 들킨 것처럼 놀란다.
김유정은 일단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메피스토를 상대하기 위해 다른 여러 클로저들의 위상력을 한 명에게 집중시키기로 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제이가 맡기로 한다. 아무래도 위상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그건 신체 혹사로 인한 후천적인 이유고 애시당초 전성기 제이의 위상력은 어린 나이에 알파 퀸과 함께 팀을 이뤘을 정도니 탑클래스인 건 당연한 이야기였다. 비록 신체의 위상력은 잃었지만 그릇은 여전하며 또한 이러한 막대한 위상력을 다룰수 있을 노련한 경험이 필요한 것이었다.
승급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편. 이중인격 등의 만우절급 드립이 난무했던 바로 전 특수대원인 하피와는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강인함을 존중하는 메피스토의 모습을 보여주며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는 한편, 영웅에 대한 제이와 오세린 사이의 진지한 대화 를 통해 과거 차원전쟁 당시의 영웅이었던 제이의 고뇌를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는다.
변경된 특수요원 일러스트가 10월 개발자 노트에 공개되었다. 유저들은 확실히 나아졌다는 반응이다.
3.3. 태스크포스 - 베테라누스
3.3.1. 출시 전
2018년 4월 11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식으로 공개됐다. 티나, 볼프강과 함께 팀 베테라누스로 18년 7월 5일 출시 예정. 제작 중이던 결전기 컷신에선 EX오메가3 러쉬로 보이는 공격으로 시작을 맡았고, 뒤이어 날아오는 티나의 결전병기를 보고선 볼프강과 같이 재빨리 옆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나 태스크 포스 출시로 제작 중이던 모션은 갈리고 뜸금없이 홍보 영상 컷신이 스킬에 삽입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티나처럼 스킬 또한 이것 하나(+1)뿐임이 예상된다.
여담이지만 팀명인 베테라누스(veteranus)는 베테랑의 유래가 된 라틴어로, 한 마디로 팀명 자체가 베테랑이라는 의미다. 구성원이 각 팀 최연장자이자 숙련자들임을[19] 감안하면 적절한 작명.
4차 전직 업데이트 홈페이지를 보면 팀 프로필에 기재된 무기의 설명을 잘보면 울프팩 시절의 힘이 다시 돌아왔다라는 묘사가 있다. 일러스트에서도 색을 잃었던 눈동자가 원래의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다. 하지만 시즌 3 파트 2에서 위상력 호흡을 멈추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진다는 말이 나왔고 최근 이벤트 스크립트를 봤을 때, '전성기 때 힘이 돌아왔다.', '그때의 힘을 보여준다' 라는 것은 그저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아니라고 언급한다. 이후 나오는 부산에서의 과거 행적만 봐도 알 수 있다.
3.3.2. 출시 후
노란 선글라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기본, 정요와 신체비율이 한참 어긋나고 그놈의 고글 때문에 웃음벨이 되어버린 특요와는 다르게 이번 태스크포스는 잘생기다 못해 회춘한 외모와 고글도 벗어 던져버린 덕분에 역대 제이 일러스트 중 가장 잘 나왔다는 의견이 대세다. [20]
일단 일러스트도 S급으로 뽑힌것도 모자라서 태스크포스 상향 패치 이후로 제이의 성능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우선 훈결기를 폭풍 상향먹은 덕분에 강화 체조 대미지가 급상승 하였는데 어지간한 던전은 '''날기분 + 강화 체조 콤보'''면 페이즈를 스킵하고 박살을 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거기에다가 태스크포스로 받은 베테라누스 포메이션 스킬은 광역 딜링기와 동시에 무적 판정. 일반 던전에서는 광역 학살기로 활약하고 대정화작전에선 생존기로 활용돼서 일반던전의 성능과 레이드에서 안정성을 동시에 얻었다. 설상가상 태스크포스의 사기적인 패시브까지 손에 넣었으니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와 같은 시너지를 일으켰다. 여러번 상향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티어였던 제이가 태스크포스 패치 한방에 급격하게 티어가 날아올랐고 현재 다른 캐릭터들의 태포가 나오면서 바이올렛급으로 추락했다.
후일담에서는 D백작이 사실 몽환세계에 제이를 수백,수천번은 불러왔으며, 아주 간혹 차원전쟁으로 겪은 PTSD를 완전히 잊고 잘 쉬다 갔던 것을 들먹이며 과거를 잊은 것 아니냐며 도발하고, 이에 제이도 수긍하며 자신에겐 쉴 자격도 없고 전부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학하나, 볼프강과 티나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가끔 나쁜 기억과 책임에서 벗어나고 쉬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며 격려해준 덕에 용기를 얻는다.
4. 특징
4.1. 병약 속성
''' "어르신.[21]
" '''- 볼프강 슈나이더
차원 전쟁의 후유증과 이후 인체실험으로 인한 병약 속성의 캐릭터이다. 상시 어깨결림과 손발이 차고, 골병이 많다고 한다. 소개영상에 나온 것만 해도 신경성 위염, 스트레스성 편두통, 빈혈, 류마티스 관절염, 고소공포증 , 기타 만성 지병 다수. 심지어 대화창 일러스트 중에서 입에서 피를 흘리는 얼굴도 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신문을 읽고 있는 부분에 당뇨, 혈압 등의 글자가 큼지막하게 강조되어있고, "작전 중에 다치면 보험 처리는 되는거겠지?"라고 질문하는 장면이 있다.''' "약해지셨군요(약해지셨네예)?" '''
- 장미숙
던전 시작시 대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막장스러운 몸 상태 때문에 건강을 그 누구보다도 중요시 여기고 자주 하는 대사가 "이제 좀 쉬면 안될까?"나 "약 먹을 시간인데." 등이다. 덕분에 후유증이 걱정될 정도로 약을 수시로 복용하기도 한다. 한가할때는 본인이 직접 건강차를 블랜딩하거나 길가에 굴러다니는 약초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특제 하이포션, 하이퍼 포션등을 만들기도 한다.[22] 심지어 플레인 게이트에서 최보나가 자신탓에 신서울이 날아가게 생겼다며 울먹거릴 때에는 위로한답시고 '''사탕맛 알약'''을 권한다.[23]
이렇게 몸이 안 좋아서인지 정도연의 인공 간을 달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자, 술 마음껏 마실 수 있겠다면서 검은양 멤버들 중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도연이 부작용으로 성기능이 감퇴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이어 ''' "어차피 당신한텐 필요없지 않나요?"'''라고 하자 바로 사양한다. 몸이 안 좋은것도 서러운데 위상력마저 거의 사라져 위상 호흡법으로 때우며, 스킬 사용에 필요한 자원은 HP다.
거기다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지식은 별로 없는 지 예전에 끊어버린 튀김 한접시를 먹고 후회하면서 먹은 양만큼의 약을 먹으려고 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된다면서.[24] 심지어는 소영의 차원종 음식화 계획을 듣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고아 먹으면 몸에 좋을지도 모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25] 소영과의 대화들을 보면 아무래도 튀김류를 끊었다고 할 정도로 아주 좋아하는 듯 한데, 건강 건강하면서도 결국 튀김을 먹고 만다.
위에도 있지만 먹는 거 이전에 각종 수상한 약물 혹은 녹즙을 제조해서 먹는 걸로 묘사 되는데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지식없이 이딴짓 하면 재수 없으면 염라대왕 뵈어도 이상할 거 없는 짓이다. 당연히 무사하더라도 각종 내장 기관을 성실하게 망가뜨리는 짓. 사실 하나하나 따지면 건강은 둘째치고 명줄대로 살 마음은 있는가 의심되는 생활을 자랑한다.
한편 제이의 전투 모션 중 하나는 박치기다. 이걸 사람 머리 보다 훨씬 단단한 차원종 몸뚱이에 수시로 시전한다는 거다. 아무리 우월한 신체 스펙의 위상능력자여도 박치기를 이런 식으로 남발하는 건 진짜 몸 버리기 딱 좋은 습관이다. 거기다 대부분의 도핑이 몸 버리는 짓이라는 것 까지 생각하면 제이는 그렇게 건강 건강 하면서 건강 따위는 가져다 버린 전투법을 구사하는 셈이다. 아무래도 몸을 챙겨도 제이가 건강해 지는 건 이미 글러먹은 것 같다. 괜히 던전 시작 대사를 비꼬아서 "얘들아, 건강하지 마라~ 무리가 제일이다."라는 러시아식 유머스러운 드립이 나오는 게 아니다.
캐릭터 선택창에서 제이가 오른쪽 아래의자에 앉아있을때 캐릭터를 선택한뒤 책상앞에 위치한 캐릭터를 선택하면 오른손으로 주먹을 쥔 채 목덜미를 두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깨가 결리는 듯 한데 치는 모습을 보면 꽤 세게 내리치는 것이 상당히 아파 보인다.
신강고 지역에서 캐롤리엘의 합성차원수 퇴치 퀘스트의 마지막에 캐롤리엘이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말을 하자 ''' "가,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 라는 말을 한거보니 그토록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정작 흡연을 하는 듯. 등장신에서는 담배 대신 막대사탕을 들고 있는데 심의 때문에 바꾼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니면 금연하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일지도. 실제로 금연중인 흡연가들은 종종 입과 손이 심심해서 막대사탕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다만 물고 있다가 뱉는 자세가 영락없이 담배 끄는 자세라는 점이나, 김기태 또한 뜬금없이 사탕맛이 좋다며 궁상떠는 걸 보면 심의 때문에 담배에서 사탕으로 바꾼 게 확실하다.[26]
홍보 비디오에서 약물 복용이 문제가 됐을 땐 대신 맥주를 마셔도 되냐고한다. 술은 당연히 안된다고 하자 술이나 약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걸보니 술도 엄청 좋아하는 듯. 그런데, 중환자들 중에서 '''고통을 덜어보기 위해'''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류를 과다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건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이후 플레인 게이트에서도 오랜만에 무리했더니 몸에 성한 데가 없다고 한다. 최보나의 말에 따르면 '''멀쩡히 움직이는게 신기한 수준'''이라며 어쩌다가 몸이 그 지경이 되냐고 묻는다. 제이는 이에 대해 어른의 사정이라고 언급. 이후 정밀검사나 몇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다는 최보나의 말에 유니온의 인체실험에는 결코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시리어스한 떡밥을 뿌린다. 리바이어던 보고서에 의하면 유니온의 '특수 기술 연구부'에서 있었던 것이 최종 기록이었는 데 다른 정보들과 이 내용을 결합해보면 나오는 제이의 몸이 극도로 악화된 이유는...[27] 또한 장미숙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제이를 보며 울상을 짓고선 17년 전의 부산에서 홀로 무쌍을 선보인 반작용 때문일거라며 죄송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실험체가 된 점을 미숙이 알고 있을린 없기에 저렇게 생각해보지만 이 점을 연결하면 17년 전 부터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싸워왔지만 유니온의 실험을 한 탓에 위상력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위상력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몸이 지금의 병약상태가 될 정도로 망가졌단 말이 된다. 실제로 시궁쥐 팀의 NPC인 민수현 또한 위상력을 상실할 시의 후유증을 설명함으로서 제이의 상태가 위상력 상실의 전형적인 증상임이 공식 인정된 상태.
레어 코스튬인 사이버네틱을 착용하고 충전 모션 사용시 대사중 하나가 오퍼레이터가 '''어떻게 이 상태로 움직이셨죠?'''라고 묻는다. 이에 제이는 '''움직인 건 내가 아냐. 정의지.'''라고 대답.
이렇게 제이의 병약 속성은 작중에서 개그 요소와 간접적인 과거 언급용 매개체를 겸하며, 이렇게 병든 상태에서 위상 호흡과 약빨로 짜낸 힘이 검은 양 대원들과 동급 내지는 이상이라는 것으로 과거 전성기 시절의 제이의 강함을 증명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제이 본인이 애쉬 & 더스트와 아스타로트를 비롯한 여러 재앙급 사태가 발생했다하면 '예전 힘만 있었다면...' 같은 식으로 아쉬워하는 걸 보면 더더욱.
특수요원 패시브 스킬의 설명을 보면 점차 회복하고 있는 듯 보였고 태스크포스 프로필에서도 그때의 힘이 돌아왔다고 적혀 있지만, 시즌3 챕터2에서 위상 호흡법을 멈추면 일반인 급으로 떨어져버리는 걸 보면 결국 전직용 스토리는 IF 설정이라는 추측이 많았다.[28] 현 시나리오 라이터도 이런 의문과 추측을 의식했는지 잡몹전대 스캐빈저 이벤던 스크립트로 "전성기가 돌아왔네 하는 건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라는 언급을 넣어 설정을 정리했다.
다만 다른 IF인 레어 아바타인 몸을 기계로 갈아치운 사이버네틱, 원반의 힘을 얻게 된 지고의 날개, 헤카톤케일 의지를 재구현한 드래고니안 레압에서는 병약 속성이 없다. [29]
스포일러
4.2. 허당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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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작중에서 간혹 가다가 보여지는 모습들도 허당에 아저씨 개그들이 많다. 검은 양의 어린 아이들에게 제이는 '''완전 허당인 이상한 아저씨'''로 보여지는 듯.
승리모션은 허공에 권법 자랑하다가 주먹을 쥐고 씨익 웃는 간지폭풍급 모션이 있고 으쓱대며 서있다가 '''피를 토하더니''' 입가를 닦은 후 애써 웃는 것도 있을 정도로 허당끼가 가득하다. 사이킥 무브를 사용할 땐 위상력 제어에 어려움이 없는지 대장님처럼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뛰지만, 착지 후 '''허리를 두드리더니''' 무릎을 짚고 잠시 쉬다 일어나는데 온몸이 후들거린다. 그리고 하는 대사가 "허... 허리가..." 이 정도면 언제 싸우다가 쓰러질 지 불안할 정도…
지역이동을 처음 하는 퀘스트에서는 선우란의 헥사부사의 지독한 스피드에 아침에 먹은 약이 올라올 것 같다면서 괴로워하는데 이동 영상에선 시동걸 때 팔짱끼고 앉아 있다가 출발하자 균형을 잃고서는 팔을 활짝 펼치고 바람을 쐬는 포즈로 달려간다.
은근슬쩍 호색한의 면모를 자주 보이는데 김유정에게 튜토리얼에서부터 작업을 걸거나 캐롤리엘에게도 작업을 걸기도 한다. 신강고 서브 스토리에서 박심현이 촬영을 끝낸 뒤 자기가 죽는 것 아니냐면서 난리를 칠때 정황상 애니, 혹은 야동이 담긴 D 드라이브를 삭제해야겠다는 말을 하자 지우기 전에 자신에게 기증하라고 한다.
다만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하면 되려 당황하면서 제이 쪽에서 먼저 거리를 두는 편인데, 소영이 뽀뽀를 하려고 달려들 때에 "무, 무슨 짓이야! 하마터면 내 귀중한 첫 키스가…" 이라고 말한다거나 송은이가 생각없이 고백했을 때까지는 입에서 피까지 토할 정도로 당황한다. G타워 훈련프로그램에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픈데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누워 쉬다 슬비와 유리에게 발견되는데, 지나가는 여자들 치마 아래 보려 누워있다고 개드립을 치다 슬비가 한 소리 하려다 몸이 안 좋은 것을 눈치챈 유리에게 아픈 건 숨기지 말라며 한소리 듣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진짜로 여자를 밝히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의로 가벼운 것처럼 보이려 하는 듯. 아니면 밝히긴 해도 연애고 결혼이고 현실의 여자를 취할 마음은 없는 걸지도.[30]
송은이가 즐거운 인형 때문에 끊임없이 웃자, 자신의 개그에는 안 웃더니 인형한텐 폭소한다면서 그 인형을 처리하겠다고 다짐한다.
클로저스 코믹스 '위상한 밥상'에서는 10년전 차원전쟁 당시 초등학생이었다면서 유정을 누님이라 하지 않나, 방학숙제로 곤충 대신 차원종을 잡아 제출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 미스틸테인을 제외한 다른 요원들은 거짓말이라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차원전쟁이 18년 전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나이 자체는 얼추 맞아 떨어진다.[31]
2015년 1월 22일 패치로 추가된 가상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그걸로 차원종 대신 미녀들을 만들면 안되냐"라는 말을 했다가 김유정에게 태클을 받고, 테인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훈련을 위해 차원종이 나오는 것이 더 좋다고 하자 "내가 점점 더 쓰레기 같아지니까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아라"라고 한다. 그 외에도 훈련 프로그램 관련 대화 내용을 보면 예전에 콧수염을 길러봤는데 하나도 안 어울려서 밀어버렸다고 한다. 유리 훈련 스토리에서는 남자가 응큼한 건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말하며 조만간 세하와 테인이에게 어른의 세계를 가르쳐줘야겠다고 한다.
이슬비쪽 훈련 프로그램에서 묘사되는 제이는 김유정과 거의 공식 커플 수준인데, 김유정의 잔소리에 누가 데려가려나(=결혼하려나) 라는 제이의 푸념에 슬비가 당연히 제이가 데려가야 된다며 10화만 더 진행되면 틀림없이 두 사람이 맺어질 거라는 둥 막장 드라마에 빗대어 표현했다. 추가로 사랑의 라이벌도 나타날 거라고.
국제공항에서는 말그대로 섹드립이 폭발한다. 에피소드 시작때부터 심상치않게 송은이의 드립을 탈의로 맞받아치더니, 샤오린의 하체부실 발언에 '''두번이나''' 하체부실아니라고 정색하면서 말한다. 그 이후 샤오린의 답례 팔보채 퀘스트에서 김유정의 " '''맛있는 냄새가 난다''' "라는 발언에 " '''오늘 따라 적극적이군''' "이라면서 에로 오야지속성을 폭발시키는중. 그리고 최서희에게 질문을 하던 도중 연락처를 따내는데 성공한다.작업거시는 제저씨.[32]
이 후 플레인게이트에 추가된 서브퀘스트에선 골방집도 제대로 청소도 안하고 방에 약병들이 굴러다니며 사는 완전한 완폐아급으로 사는게 오세린에게 들통났다.[33] 그리고 어지럽혀진 방청소를 자처하려던 오세린을 말리고 대신 이세하가 방청소를 하기로 하는걸로 마무리. 덧붙여 커플 기믹이 있는 김유정 역시 맥주 마시고 술주정 하다가 방을 어지럽히고 산다는 걸 들켜서 이슬비가 같이 청소해주기로 약속했다.
시즌 3에서 드러난 사실은 전 울프팩 팀 교관에 버금가는 요리치. 결전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허기진 유리와 나타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냉장고에서 아무 식재료나 꺼내서 막 집어넣었는데다[34] 영양도 생각해서 비타민제에 특제 녹즙도 넣었다고....[35] 이걸 보고 나타는 꼰대 미각을 욕해서 제정신인줄 알았는데 네 미각도 좋지 않다고 깠다.
소마의 아재개그[36] 에도 폭소하는 걸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아저씨 맞다(...). 참고로 이 아재개그에는 더 아저씨인 아재개그가 밈이 된 꼰대조차 할말을 잃고 가버렸을 정도.......[37]
그래도 검은양팀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강해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로 변장하고 미스틸테인에게 선물도 주고 간 듯하다. 정작 자신은 크리스마스엔 수면제 먹고 잤다고...
지금은 이런 허당 아저씨지만 20년 여름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왕년에는 마음약해서 쓴소리 못하는 교관을 대신해서 민폐 팀원들을 갈구는, 지금의 이슬비와 똑같은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물론 사냥꾼의 밤 지역에서 흑지수 상대로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막내였던 만큼 이슬비보다 영향력은 없던 걸로 추정된다.
캐릭터 선택창에선 앞에서 언급한대로 다리를 떨며 신문을 보고 있거나, 얼굴을 하늘로 향하고 입을 헤벌레 한 상태로 의자에 늘어져 있거나[38] , 노트북을 켜서 바둑(!)을 두고 있거나 한다.[39] 5번째 자리에서는 독서를 하다가 선택하면 책은 잠시 내리고 씨익 웃는다. 6번째 자리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자는데, 아주 대놓고 늘어져서 자고 계신다. 선택하면 옆으로 더 기울어지나 싶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참고로 이 때 상술한 눈을 볼 수 있는 악세사리를 끼면 '''눈이 떠진 상태에서 뒤집혀져 있는걸''' 볼 수 있다.
4.3. 영웅 : 알파 나이트
[image][41]'''......나는, 알파나이트.'''
'''가장 처음에 타오르는 불꽃......!'''
'''이 어둠을 모두 밝힐 때까지, 나는 결코 꺼지지 않는다!'''[40]
상단 항목에 있듯 병약 속성과 아저씨 개그 등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간혹 가다가 연륜이 느껴지는 멋진 대사를 하는 등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
[image]
업데이트 이후 서버 선택 화면에서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눈매가 상당히 매섭다. 얼빠진 아저씨 개그나 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저벅저벅 화면을 향해 걸으면서 선글라스를 스윽 올리는 모습이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42]
클로저로써 일하고 있지만 아직 어린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오랜 시간 차원종과의 싸움을 겪어온 탓인지 전쟁을 끔찍이 싫어하며 평화와 전쟁에 대한 가치관이 남다르다. 평소엔 " '''돈 갚으러 나왔어.''' "라며 농담을 해도 정말 중요한 순간엔 장난으로라도 저런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제이의 전쟁을 향한 증오와 평화에 대한 집착 수준을 보면 PTSD인 게 확실한데, 지금은 삭제된 강남 GGV의 '스킬의 확고한 튜닝'에서 정도연이 전투 보조용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내고 J의 정보들을 프로그래밍하자 '''안드로이드는 프로그래밍을 거부했다'''고 한 걸 보면 틀림없다. 이후 정도연이 안드로이드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자 나를 모델로 만들어진 녀석이라면 설령 '''영영 잠드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는 전장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자신이 안드로이드를 대신해서 싸우겠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도 다시 싸우고 있다. [43]
멤버 해고를 누를 시 나오는 음성 중에 "후우, '''버림받는 데에는 익숙해.'''"라는 말과 상층부에 대한 불평으로 보아 유니온에게 버림받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를 진행 중 '''위상력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주위의 평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쓰다 버리는 소모품 취급이었던 모양인데, 그럼에도 검은양 팀의 어린 요원들을 지키기 위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클로저에 복귀한 걸 보면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클로저스 세계관 내 유니온의 어두운 면들이 드러나는데[44] , 제이는 시종일관 검은 양 팀의 아이들만큼은 이런 더러운 현실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대사를 많이 날린다. [45]
훈련 프로그램 관련 대화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는 사실인데 제이는 '''아무리 깊은 잠에 빠져도 누군가가 옆에 다가오면 금방 잠에서 깬다.''' 일종의 '''직업병 아니면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까... 라는데, 전쟁 때부터 생긴 체질이라고. 이 말을 들은 이세하는 매우 유감스러워했다. 그걸 또 괜찮다고 타이르는 걸 보면 어른은 어른. 그나마도 그 정도로만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었을 텐데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 진행 시 밝혀지는 사실로, '''악몽 때문에 숙면을 거의 취하지 못한다'''고... 이를 안 정도연이 특수 초음파가 발산되어 꿈을 꾸지 않고 잠들 수 있게 되는 안마의자를 선물하기까지 했다. [46]
자신보다 어린 검은 양의 다른 팀원들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인 자신이 기꺼이 나서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팀원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면서 아끼고 있다. 고등학생 3인과 친구 사이인 한석봉에게도 잘 대해주고 조언까지 해주며 신강고에서는 클로저인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우정미에게 "… 수도 없이 많이 들은 말이야. 나야 뭐 이제 와서 새삼 상처 받을 일 따윈 없지. '''하지만''' 우리 애들한테는… 그런 말은 삼가 줬으면 해. '''부탁이니까.''' "라고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히 말한다. 이후 신강고등학교 후반에 우정미가 유니온에 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에 힘내라고 해주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 "유니온과 엮여서 좋을 거 없다." '''라는 말을 하거나 재해 복구 본부에서 데이비드 리가 제이와 위상 변환 엔진을 '승리의 공신'이라는 말하자 ''' "공신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군. 처음 들었을 때는 순수하게 기분이 좋았었는데 말이지..." '''라며 매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등 유니온에 대해서 영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다.
늑대개 타임라인에서 티나와 처음 만났을 때는 통제불능의 늑대개가 혹시라도 검은양의 아이들에게 위해를 가할까 봐 경고하려 찾아오지만 실제로 보고 나니 티나가 지금까지 자기가 아는 어떤 인간 클로저보다 정의로웠다며 부탁으로 정정하고, 군수공장 훈프에서는 진실이야 어쨌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싸우는 티나[47] 에게서 굉장히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들이 전장에 나와 싸운다는 현실을 찝찝해하는 기분은 티나 역시도 공유하고 있던 것이기에 티나 역시 자신도 검은양의 아이들을 보호해주겠다고 하자 제저씨는 티나를 "아이들"이 아닌 같은 뜻을 관철하는 ''' "전우" '''로써 티나를 보호할 것을 약속한다. [48]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티나가 제이와 함께 싸운 후에 객관적인 전투력으로는 자신이 만난 클로저 중에서 최약이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이런 느낌은 트레이너 이래로 처음이라면서 제이의 강함을 높이 평가하며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말한다.
G 타워 스토리의 최후반부에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서 불러들일 때 다른 아이들을 대신해 희생하려고 [49] 나선다. 그리고 세하, 유리, 슬비와 마찬가지로 애쉬 & 더스트의 권유를 받지만 역시 거절하는데, 그 이유는 '''차원전쟁 당시 차원종들과 싸우다가 죽어간 전우들을 볼 낯이 없어져서'''.
2018년 12월 공개된 이벤트 퀘스트 잡몹 전대 스케빈저를 통해 제이가 현역&어린 시절에 특촬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영웅들처럼 온갖 폼과 대사를 하고 다녔음이 드러났다.[50] 단순 중2병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시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일반인들에게 희망을 줄 히어로가 필요하다 여겨서 자신이 아는 범위의 히어로를 흉내 낸 것이다. 그 시절의 자료 영상을 보고 감화되어 거하게 약을 빤(...) 잡몹 전대들을 보고 이불킥하고 싶은 과거 자신의 행태가 떠올라 당황하기도 하지만 [51] 자신이 타파하고자 그런 짓을 한 그 시궁창스런 시절을 좋았다며 되돌아가자며 그 당시의 자신의 행동을 어설프게 흉내 내며 말하는 잡몹 전대의 태도를 보고 화를 내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을 쫓아온 검은양 멤버들과 과거처럼 히어로물의 영웅 행세를 하며 잡몹 전대를 쓰러 뜨리고, 과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1의 아군이 되어줬던 장미숙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알파 나이트란 칭호로 불린 제이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에서 부산이 없어졌을 거라며 본인을 포함한 부산 시민들의 은인이자 영웅으로 받들어진다고 한다. 17년 전 차원종의 군단장이자 전 폭식의 왕인 황충의 왕 아바돈[52] 이 군단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부산 시민들은 얄짤없이 궤멸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 놓였었지만 유니온은 서유럽을 침공한 거대한 용을 토벌하느라 지원조차 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왔다.'''
그때 부산에 파견된 제이가 아바돈과 그의 군단을 먹지도 쉬지도 않고 원 맨 아미로 격전을 벌여 모조리 토벌해 물러나게 하는 데 성공하여 부산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53] 거기다 제이는 장미숙의 묘사에 따르면 물어뜯겨진다던지 살갗이 찢어지는 중상들을 입어가며 피를 철철 흘리는 데다 자기도 죽는 게 무서워 벌벌 떠는 걸 자각하는 상황 속에서도 특촬물에서 내뱉을 법한 대사를 말하며 아이들을 안심시킨다거나[54]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그 덕에 부산 시민들은 17년이란 시간이 흘러서도 회자될 만큼 전설의 영웅으로 칭송한다고 하며 장미숙도 이에 대해 다른 지역이라면 알파퀸이 가장 유명하겠지만 부산에서만큼은 알파퀸보다도 알파 나이트. 즉 제이가 유명하다고 한다.[55]
그 덕분에 클로저 전체와 유니온을 혐오 수준으로 경멸했던 부산시장 민수호조차 제이가 자신이 뒷처리가 미숙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며 고개를 숙이며 사죄하자 제이가 알파 나이트라는 것을 깨닫고는 격하게 뜯어말리고 되려 자신이 사과하며[56] 지금까지 거부했던 램스키퍼의 정박 허가는 물론 전 부서에 통보해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태세가 바뀔 만큼의 존경심을 드러내며 차후 사냥터지기 팀이 찾아왔을때도 악감정을 드러내지만 제이의 아군이기에 일단은 협력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는 인게임에서도 반영되어 다른 캐릭터로 진행하면 기본 대사가 반말투이지만 제이로 진행하면 존댓말로 바뀐다.
장미숙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약혼자인 김도윤과 아는 사이이기에 일단 협력해주는 거라며 대놓고 불신감을 내비치지만 제이한테는 상술한 활약과 어릴적의 인연으로 인해 뭔 일이 있어도 자신은 제이의 편이라며 진심으로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 스토리 진행 도중 만나는 특경대 소속 전윤호 경사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그냥 알파 나이트의 일행에게 협조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았다는 말을 전하지만 제이로 진행할 경우 제이가 알파 나이트란 것을 바로 알아채고는 자신도 제이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사람이라며 깍듯이 대한다.
또한 부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비 관련자들의 검은양 팀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최악'''. 일반적으론 수년 일해도 달기 힘든 정식 요원을 클로저로 활동한 지 1년도 안 되는 꼬꼬마들이 달았던 데다가 그들의 관리요원인 김유정이 일개 관리요원에서 마찬가지로 1년도 되기 전에 지부장으로 승진한 데다가 멋대로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까지 영입하면서 동시에 검은 양 팀을 관리요원 시절처럼 그대로 싸고돌기 때문에 오죽하면 ''''김유정이 유니온 내부 정쟁에서 데이비드를 몰아내고 자기가 지부장이 되었다.' '''라는 소문이 퍼질 정도. 이런 상황에서도 미하엘 총장과 그 직속을 제외한 유니온의 그 누구도 김유정 일행에게 큰 딴지를 걸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로 '''아무리 믿지 못할 인물이 태반이라도 제이가 따른다면 일단은 믿어볼 만하다.'''라는, 제이에 대한 절대적인 수준의 존경심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57]
시궁쥐 스토리에서는 등장도 안하지만 위상이 저절로 올라간다. 부산에 독을 쓰는 차원종이 나타나 시민 전체가 트라우마로 혼비백산하는 상황에서, 아폴리온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외침 중에서 "알파 나이트가 우릴 구해줄 것이다"[58] 라며 현실도피하는 시민이 있는데, 클로저에 대한 불신이 뿌리박힌 부산에서도 알파 나이트의 이름만큼은 반대로 신뢰가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은하도 알파 나이트라는 이름을 듣자 전설의 클로저라며 알고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제이는 이 '''알파 나이트'''에 대해 정식적으로 받은 코드네임이 아니라 상술한 히어로 흉내 중 서지수가 알파퀸이라면 자신은 알파 나이트라는 식으로 따라 해 알파 나이트라고 '''자칭'''한 것이 시조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선 이 이명을 들을 때마다 사춘기 시절을 마주하는 기분이라고...[59] 한편 서지수가 퀸 제이가 나이트를 지칭한 만큼 현재의 J라는 가명도 트럼프의 잭(나이트)의 이니셜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팬덤의 추측이 있었지만 센텀시티 2부에서 그 내막이 드러나는데 제이(J)의 의미는 죽은 전우였던 지나 그레이스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이름의 첫글자인 J(JINA)에서 따왔다고 했으며 그녀가 죽은 후로 그녀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을 질책하고 반성하고자, 그리고 전우의 몫까지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 J라는 가명으로 짊어지는 삶을 살았던 것.
또한 챕터 2에서 장미숙은 부산 사람들은 단순히 알파나이트가 강해서 그를 존경한것이 아닌 비록 상처에 아파하고 남들 몰래 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웃음을 되찾고 나서서 사람들을 구하는 의지와 태도 때문에 그를 동경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때때로 드러나는 시궁창스러운 과거사로 인한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어른스러운 진지한 모습들이 굉장히 멋있는 데다가 성우 보정까지 겹쳐서 더욱 강렬하다. 제이의 캐릭터성이 인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존 람보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특수부대(J-울프팩, 람보-그린베레)출신으로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이며 PTSD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과(제이는 카드 빚을 갚으려고 무급으로 일했고 람보는 그 흔한 주차장 직원자리 조차도 얻지 못했다.) 국가(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린 영웅이나 대우나 처지,인식이 처참할 정도로 안습하다는 것 (검은양 시즌1 신강고 우정미- 차원전쟁 때 아저씨 같은 어른들이 똑바로 했다면 우리 학교 애들이 클로저가 될 일은 없었잖아요?/전쟁에서 동료들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람보를 살인기계 등으로 부르며 그를 비난하는 대중과 명예훈장까지 받은 참전용사가 주차장 알바조차 되지 못했던 사회적 인식.) 그나마 제이는 부산에서 활약 등으로 인지도가 있고 존경을 표하는 후배들이나 사람들이 있지만, 람보는 제이보다 훨씬 더 처참하다.[60] 람보의 풀네임이 존 제임스 람보(John James Rambo)라 J라는 코드네임은 존 람보를 오마주한 게 아닐까 추측도 있다.
4.3.1. 영웅으로서의 제이에 대한 주변의 평가
''' "......훌륭해. 과연 너는 인간들의 영웅이라 할만 해." '''
'''그가 세계를 구한 게 이번으로 몇 번째일까요?
그는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이노센트 코어의 문구
'''"고.. 고개를 드십시오! 알파 나이트! 다... 당신만은, 부산시의 그 누구도 당신만은 원망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저씨가 있잖아요. 저 말고도 이런 사람이 더 있을거에요. ...김유정은 못미더워도 알파 나이트가 믿고 따르는 사람이니까 조금만 더 지켜보자."("왜냐면은 알파 나이트 아재가 여 있으니까예. 지 말고도 이런 사람 몇 있을낍니다. 김유정이 하는거는 고깝지만 알파 나이트가 믿고 따르는 사람이니까 좀만 참고 봐주자.")'''
'''"...확실히, 네놈만은 자기 몸에 총알을 박아넣을 놈조차 구하려 들겠지."'''
'''"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저씨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에요"(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더. 아재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라예)"'''
장미숙 센텀시티에서
4.4. 걸어다니는 떡밥
일반적으로 NPC로 나오는 차원전쟁 참전자, 그것도 울프팩 팀의 멤버의 포지션을 전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제이만이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일 정도로 과거 인물들과 엮이는 부분이 많다. 철부지 소년으로 취급받던 시기에 차원전쟁에서 활약하고 다녔다고 하니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떡밥인 셈.
차원전쟁 당시의 행적은 대부분 불명이지만 울프팩 소속이면서 상당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추정된다. 클로저 덕후인 박심현이 '''역전의 용사'''나 '''영웅'''이라고 부른 것을 시작으로 비전투계 요원인 오세린이나 사냥터지기팀의 김재리, 앨리스 와이즈맨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라 했으며, 공항의 감찰국 소속 A급 클로저도 만났을 때 존경심을 표했고, 사용하는 스킬도 그와 같은 방식의 공격기를 사용한다. 거기다 시즌 3 부산편에서 새롭게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과거 차원전쟁 시절 부산을 궤멸 직전까지 몰고 갔던 차원종 측 군단장 '''황충의 왕 아바돈'''을 쓰러뜨려 구원해준 활약상이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부산 시민들은 그를 알파 나이트라고 부르며 생명의 은인이자 우상으로 여기고 있다.[63] 심지어 '적대 관계'인 이리나 페트로브나가 전설의 영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 언급했으며 D백작도 제이를 '''위대한 영웅'''이라 칭할 정도인 것을 보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로 대우받는 것은 동료였던 최강의 클로저 알파퀸과 동일한 데, 클로저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얼마 전까지 민간인이던 검은양 팀원들이나 신강고 학생들, 심지어는 같은 클로저라 할지라도 사냥터지기 2분대와 같은 어린 클로저들까지도 이 제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보면 관련 분야에서만 유명한 인물 정도로 취급받는 듯 하다. 아무래도 극비 임무가 많았던 팀인데다 전쟁 이후에는 다들 은폐에 가까운 삶을 살았고, 유니온 상층부의 태도를 보면 너무 유명한 알파퀸 외의 다른 울프팩은 전원 묻어버린 듯하다.[64]
다른 검은양 멤버들과 다르게 어른/영웅 포지션이다보니 퀘스트 흐름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G타워의 김기태와 조우했던 때로 A급 요원이랍시고 거들먹거리는 김기태의 만행에 가소롭다는 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이의 위협에 오히려 김기태가 겁먹고 꼬리내리게 하는 포스를 보여준다. [65] 아무튼 포지션이 이렇다보니 불만을 토로할 뿐 어쩌질 못하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이는 면전에 대놓고 '''"쓰레기"'''라고 까버리며 강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김기태가 차원종 군단과 결탁을 했을 때는"너는 쓰레기 중에서도 '최악급의 쓰레기' 다!"라고 격하게 비난한다. 그 외에도 김유정과의 대화나, 기타 인물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른이기에 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누곤 한다.
다만 이런 제이의 기믹이 독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 제이가 중요 정보를 누설하고 다니면 내용 전개가 이상해지기 때문인지 대부분 제이는 모른다고 때우는지라, 트레이너나 데이비드 등 같은 차원전쟁 당사자들은 대부분 아는 사실을 혼자만 모르고 살았다는 이상한 경우가 자주 나오곤 한다. 강남GGV에 출현했던 말렉은 알고 있으면서 서유럽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헤카톤케일을 김기태가 설명해줘야 했던 것[66] 때문에 두고두고 까이기도 한다.[67] 이후 사냥터지기 팀에서 어른 포지션으로 나오는 볼프강 슈나이더가 이런 기믹을 제대로 소화해내자, 제이는 몸도 망가지고 머리도 나쁜 놈이 됐다며 오트슨을 왕창 까대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
아무리 울프팩 팀과 별도로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날이 많았고 최종작전에서는 부상을 입고 기절해서 중요한 사실을 몰랐다는 설정이 붙었다고 해도 정도가 심하다.[68] 기껏 한다는 소리가 칼바크 턱스에 대한 평가로 "전쟁 때였다면 이 정도는 '''재난 축에도 못 끼었을거야'''"라고 말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이후 헤카톤케일을 기억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시즌 3 부산편에서 당시 '''헤카톤케일과 맞먹는 급의 차원종'''이었던 아바돈(인식명 아폴리온)을, '''단신으로''' 처치하러 부산으로 파견나갔었기 때문에 헤카톤케일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는 식으로 설정 구멍을 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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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에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지 강제적으로 위상력을 빼앗겼다는 언급이 많이 나오는 데 큐브에서 실험체로 굴려졌다는 언급이 있고,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위상력을 빼앗겼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때를 기점으로 위상력을 크게 잃은 듯 하다. 실제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은 "쓰다 버린 실험체"라고 했다. 다만 가장 신뢰했던 사람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싸우게 됐다는 말을 봐선 위상력을 되찾지 못한건 결국 배신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이 때문에 힘이 약해졌다는 언급이 자주 언급된다. 데이비드 리가 제이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네게 일어났던 모든 불상사를 막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한다.
4.5. 강함
J는 분명히 '''위상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인데도 이렇게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위상력을 잃었어도 전쟁과 경험으로 인해 다져진 전투 센스와 재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위상력을 '위상력 호흡법'이라는 것으로 커버 치고 차원종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데, 박심현은 이런 위상력 호흡법을 '''편법'''이라고 말했고, 오염 위상 요드 처치 후의 대화에서도 스스로 이런 방법에 대해 편법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들보다 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
- 신강고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는 다른 멤버는 애송이 취급하는데 J와는 직접 겨뤄보고 난 이후에 "기세뿐만이 아니라 실력도 제법 되는구나. 너와는 좀 더 즐겨보고 싶다." 라고 인정하는 말을 한다.
- 나타가 꼬맹이라고 무시하는 J를 상대로 덤벼들었으나 "어떻게 된 거야? 힘은 쥐꼬리만 한데… 어째서 쓰러지지 않는 거냐고?!" 라며 열폭한다. 공항 훈련 프로그램에서 재회하면 나타가 약골이라 했다가 털리기까지 한다.
- J의 라이벌인 하피는 늑대개 안에서 꽤나 강자라는 설정인데 J의 싸움을 불필요한 동작이 전혀 없는, 자신보다 더 우아한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69]
- 애니 4화에서 시간의 광장에서 훈련전을 벌일 당시 세하, 슬비, 유리 셋을 혼자서 압도하는 강함을 보였다. 게다가 이때 J는 제대로 공격을 날린 적이 없다. 6화에서는 혼자서 A급 차원종 말렉을 잡는다. 심지어 칼바크에게 공격을 당한 상태였다.
- 애쉬 & 더스트와 재회한 제이가 그 둘에게 "그때보다 더 강해졌군."이라고 말했을 때, "그러는 넌 쓰레기가 다 됐군."이라고 폄하를 하면서도 네가 죽으면 검은양 팀도 다 죽을 거라고 평했다. 게다가 신강고 에피소드 중 애쉬와 더스트가 재출현했을 때의 말하는 것을 보면 "녀석들을 처치하는 것은 지금의 나로서는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전성기 때처럼 위상력이 충분하다면 이들과 호각으로 싸울만한 능력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72][73] 그 외에도 제이가 가졌던 힘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유혹하며 새로운 용이 되는 것을 종용하는 걸 보면 전성기 당시의 힘을 회복시킨 제이는 정말 탐이 났던 모양.
- 이벤트 스토리인 잡몹전대 스캐빈저에서는 과거의 자신을 상대해야한다고 오해했을때 아스타로트 이후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장하며 아예 서지수까지 불러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긴장했다. 몰론 이후 전투 데이터가 아닌 그냥 영상 데이터란 걸 알게 되고 평소처럼 되돌아 오지만 제이가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로 전성기 당시엔 정말 어마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음의 준비를 할게. 후우... 이거, 무척이나 떨리는군......
>
>지금 이 힘으로 그 시절의 나와 대적하게 되다니... 청심환이라도 하나 먹고 들어가야겠어.
>......아니, 이런 농담 따먹기나 할 수는 없지. 만일을 대비해, 누님에게도 연락해줘, 빛나.
>
>그 시절 내 힘이 적으로 돌아선다면...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까.[74]
>
>잡몹전대 스캐빈저 스토리 도중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에 의하면 일단 운동 좀 한 아저씨라곤 하지만 이 위상력 호흡법이란 것 자체가 제이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제이가 위상력 호흡이란 걸 할 수 있는 이유는 "전성기 때의 말도 안 되는 출력" 때문이라고 한다. 그 호프만이 "말도 안 되는" 이라는 수식어까지 쓸 정도로 제이의 출력은 어마어마했던 듯.
- 전성기 시절엔 S급 차원종 아바돈[75] 과 그의 군대를 혼자서 말살시켰다. 그럼에도 아바돈의 군대는 남았으나 어디까지나 잔당. 이를 보면 단신으로 군단장급 차원종과 그 부하들을 상대해 이길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때 아바돈은 벨제부브의 쿠데타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겨우 인간 세계로 도망친 상태였...다고는 하는데 사실 약해졌다 치더라도 단신으로 군단장과 그의 군대를 혼자서 말살시킨 것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강했던 것은 확실하다.
- 센텀시티에서 등장하는 제이의 전성기 클론은 잡몹전대 이벤트에서 제이의 발언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3팀이 전력을 다해 몰아붙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던 무스카를 일격에 때려눕혀 제압한 데다 이후 3팀의 클로저들을 상대로 1 VS 15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77] 전성기 시절의 제이의 강함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부분.[78]
- 챕터 1에서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오메가 나이트에게 패배했지만 챕터 2에서는 자신의 미약한 위상력으로 오메가 나이트의 불꽃을 상쇄하고[79] 오메가 나이트의 약점을 공략해 주요 전술을 파훼시킨데다 말빨로 물러나게 만드는등 작중내내 오메가 나이트의 하드 카운터로 대활약한다. 세번째 대결에서 체력이 다 떨어져서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지만 오메가 나이트는 '기술로도 밀리고, 경험으로도 밀리다가 젊은 육체로 겨우 부전승을 거뒀다'고 자조하면서도 승부는 승부라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 했지만, 제이가 길을 열어준 틈을 노려 지나 그레이스가 초고속으로 다가가 창으로 오메가 나이트를 찔러버린다. 결국 챕터 1을 제외하고는 오메가 나이트는 제이를 전혀 이기지 못한 것이다.
- 오메가 나이트와의 대결에서 지금까지 이름만 언급되었던 '위상력 호흡법'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지금까지 '모종의 호흡법으로 위상력을 끌어모으는 것'처럼 알려졌던 것과는 정 반대로 '미약한 위상력을 한 점에 끌어모으는 것을 호흡하는 것처럼 해 내는 것'이 위상력 호흡법의 정체였다. 즉 특정한 방법으로 힘을 활성화시키는 비결 따윈 없었고 그저 끊임없는 수련의 끝에 미약한 힘을 그러모아 다른 위상능력자들의 힘에 비견하는 힘을 내는 것을 매 순간순간 해낸 것.[80]
4.6. 서지수와의 관계
선행 공개되었던 OP영상에 제이의 프로필이 나오는데 리바이어던 보고서라는 항목에 알파 퀸 서지수의 추천이 있었으며, 헤카톤케일이나 아스타로트를 보고 이런 건 누님(알파퀸)이라도 무리라며 자연스럽게 호칭하는 것 등을 보면 그녀와 꽤 돈독한 사이었던 듯.
서브 퀘스트에서도 세하와의 접점이 있는데, 가상훈련을 마친뒤에 어깨가 결려서 이세하에게 어깨를 주물러달라고 하고는 생각보다 잘한다고 칭찬을 해준다. 세하는 "이게 다 어머니 때문"이라고 대답했는데 제이는 ''' "역시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어깨를 주무른 손 답다." '''라며 '''바로 수긍했다'''. 이후 엄마를 터미네이터처럼 말하지 말라는 세하의 말을 듣고는 "그럼 아닌가?" 라고 반문하지만 세하가 ''' "맞아요."라며 전혀 부정하지를 못한다.''' 이후 전쟁 때 생각난다면서 소름끼쳐하며 어머니 이야기는 관두자고 말하며 퀘스트 종료.
시즌 3을 보면 차원전쟁 시절 막내였단 이유로 서지수에게 많이 굴려진 듯 보인다. 흑지수가 임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샤오린에게 만두를 받아오라는 말에 처음엔 너무한 거 아니냐 투덜거리지만 직후 흑지수가 서지수의 말투로 '''"제이야~ 누나 만두~."'''라고 하자 각혈하며 소름 돋는 기억이 떠올랐다며 중얼거린다. 결국 오한에 못 이겨 만두를 사 왔는데 흑지수가 식었다고 불평하자 반사적으로 '''"잘못했습니다 누님! 용서해주십쇼 누님!"'''이라며 석고대죄하기까지 한다(...). 이를 본 흑지수도 과거 시절의 원본을 까면서 제이를 동정할 정도.
4.7. 무의식 속의 소녀
플레인게이트의 퀘스트중 알라우네의 머리카락을 가져다주면 정도연이 제이의 무의식중에 있는 아름다움을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형상화해주는데 상처투성이의 십대 소녀가[81] 나온지라 이 소녀에 대해서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좋아하는 소녀에게 제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다가 전쟁통에 굴려지고 실험체로 굴려지고 어느정도 몸도 사정도 추스리고 보니 그 소녀는 이미 결혼했다는 아주 평범한(?) 내용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추측이 있었다.
이 퀘스트와 엮여 제이의 첫사랑이 알파 퀸 서지수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었다. 제이가 좋아했던 여자에 대한 단서는 한석봉과의 퀘스트, 그리고 알라우네 정원 퀘스트 뿐이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략 십대정도라는 것인데, 알파 퀸이 과속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적어도 20대 초중반에 세하를 낳았을테니 십대라는 추측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당시에는 결론지었었으나. 알파퀸 본인이 등장하면서 밝혀진 프로필에 따르면 차원전쟁 당시 알파퀸은 '''우리 나이로 19살, 즉 고등학생이었다.''' 동안이라 십대처럼 보인 게 아니라 당시엔 진짜 십대였다는 것. 또한 법적으로 19살 미성년자가 결혼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82] 실제로는 설령 속도위반을 했더라도 미성년자일 때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때 알파퀸은 19세에 임신한 상태, 즉 명백한 미성년자 속도위반 상태였으니 10대 소녀 조건도 충족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혼자 삭이다 빼앗겼다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정도연이 알파퀸을 못 알아봤다는 것만큼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알다시피 알파퀸의 명성은 전 세계에 다 알려졌을만큼 대단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하물며 십대(와 같은)모습이라고 해도 정도연이 못알아 본다는 건 말이 안된다. 심지어 비슷하게나마도 못 알아봤다. 유니온의 과학자로 살면서 알파퀸의 얼굴조차 모른다는 이야기는 어거지가 심하다. 알파퀸의 명성만 듣고 얼굴을 몰랐다고 하기엔 '''교과서에도 실리는''' 인물이니.
게다가 결정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당사자인 제이의 반응들. 처음 제이의 입으로부터 사적으로 알파퀸이 언급된건 훈련프로그램인데, 세하와 제이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파퀸을 숫제 터미네이터 취급하며 심지어 언급하기조차 꺼렸다.[83] 당연히 정상적으로 좋아한다면 이런 반응은 이상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석봉, 정도연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사랑하는 사람'을 이야기할때와 '알파퀸'을 이야기 할때와는 어투가 다른데, 전자는 체념적인 어투로 대화한다면, 두번쨰는 무서운(혹은 골칫거리) 동료를 대하듯이 이야기를 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면 지금까지 나온 알파퀸에 대한 제이의 반응과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제이의 반응이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 만약 둘이 동일 인물이라면 둘 중 하나를 언급했을때 비슷하거나 같은 정보나 반응을 보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다. 제이가 알파퀸을 좋아한다는 근거로 '단지 제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현재 그와 이어질 수 없고, 또 유일하게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이 알파퀸'이라는 것 뿐이다. 당연히 적당한 근거도 없고 오히려 제이의 반응을 보면 그럴 확률이 더 희박하다.[84]
베로니카나 티나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베로니카는 보모에 가까운 관계인데다 서지수랑 다르게 연심을 가진 듯한 묘사가 거의 없어서 확실히 연애 감정은 없어보인다. 티나의 경우에는 일단 나이가 맞질 않고, 애초에 트레이너가 울프팩에 오기 전 티나가 식물인간이 되어 제이와의 접점이 없으므로 티나로 보기에도 상당한 어폐가 있다.
이후 센텀시티에서 울프팩 팀의 멤버 지나 그레이스가 등장하는데[85] 지나는 코드명과 전사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기에[86] 정도연이 몰랐다는 사실과 들어맞는다. 하지만 한석봉과의 퀘스트에서 사랑하던 소녀가 있었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했고, 결국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지나는 전쟁 도중 전사했기 때문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다만 오메가 나이트의 격한 반응과 더불어 제이의 성격상 한석봉에게 짝사랑하던 사람이 전사했다고 그대로 말할 수는 없으니 순화해서 말한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센텀시티 스토리가 진행되며 제이가 사랑했던 사람은 전사한 울프팩의 동료 지나 그레이스인 것으로 거의 의견이 기운 추세다.[87] 한석봉에게 자신의 첫사랑이 이미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던 것은 거짓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 제이가 본인의 가명을 J로 지은 것도 죽은 지나의 이니셜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지나 그레이스가 적들의 말에 반응하면 고통을 받아 적과 대화를 나눌 수 없고 제어코드로 명령에 따르기만 하는 인형으로 전락했을 때 자기 클론이 나만의 누나가 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는다.[88]
5.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제이의 사이킥 무브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도움닫기 과정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제자리에서 가벼운 점프를 몇 번 하더니 순식간에 도약하는 수준. 이슬비 역시 도움닫기를 하지 않지만 그건 슬비의 위상력이 염동력, 중력 제어 특화라 그렇고, 가열, 방출 특화인 이세하나 위상력을 다룬지 얼마 안된 검도 소녀 서유리나 아직 어린 미스틸테인이랑 하피는 저마다 도움닫기를 거쳐서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고, 레비아는 지팡이로 날아서 이동하고, 티나는 허수공간을 조작한 레이어 밧줄을 이용하고, 바이올렛은 아예 집사 하이드가 던져주지만 제이는 그런 묘사가 전혀 없이 뛰기 전에 가벼운 점프 두어 번만 하고 곧바로 도약한다. 간접적으로나마 위상력을 다루는 데에선 플레이어블 팀 중에서도 1인자라는 증거.[89] 그러나 사이킥 무브 직후에 허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그 동작에 의한 후딜이 있는 탓에 전 캐릭터 중 가장 오래 걸린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책상에 쩍벌 자세로 앉은 모습
- 2번째 자리: 하늘을 바라보고 멍때리는 모습
- 3번째 자리: 다리를 떨며 신문을 읽고있는 모습
- 4번째 자리: 노트북으로 바둑 게임을 하는 모습.
- 5번째 자리: 만화책을 보는 모습.
- 6번째 자리: 눈을 뒤집어 깐 채로 자는 모습. 선택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급히 일어난다.
- 이모션
- 춤 모션 :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안무가 굉장히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다.
- 인사 :
- 웃기 :
- 울기 :
- 앉기 : 앉지않고 드러눕는데(위쪽 허당 개그맨 문단의 사진) 놀랍게도 이 모션으로 회피가 된다!
- 의자 앉기 : 다리를 벌리고 삐딱하게 앉는다.
- 벌서기 : 군대 마냥 엎드려 뻗친다.
- 화로 버프 :
- 하우스 키퍼 모션: 진지하고 느끼한 목소리로 건강차를 권한다. 대사는 "후...건강차 한잔 어때?" , "차 향기가 좋군. 당신 향기만큼은 아니지만.." , "한 잔하고 기운내라고, 나의 주인님."
- 승급 모션: 쭈그려 앉아 박수를 치며 기뻐하다, 폼을 잡으며 주먹질과 발차기를 시전한다.
- 로딩 문구: '제이가 검증되지 않은 약을 먹는 중…' / '제이가 준비운동을 하다 허리를 삐끗함…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6. 스킬
7. 평가
최전방에서 적과 몸을 부딪치며 지속적인 딜을 넣는 파이터다. 그 만큼 근접전이 잦고, 직접 몸을 움직이는지라 펀치와 킥의 비율이 매우 커서 그 만큼 엄청난 타격감을 자랑한다. 파이터라는 클래스에 걸맞는 전 캐릭터 중 최고의 타격감은 한번 제이를 잡은 사람이 타격감이 부족한 캐릭터를 잡게 하지 못하는 마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제이만의 장점이다.
2020년 6월부터 7월 30일까지 기준으로 총 3번의 상향을 받았다. 유저들의 평가는 "분명 상향은 맞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더 좋게 상향을 받아서 애매하다." 라는 평가다. 그리고 8월 13일에 대양왕 업데이트로 하위권이던 서유리와 소마가 상향 받았고 동시에 옥돌 트루뎀 버그가 픽스가 되면서 다시 하위권으로 복귀했다. 근본적인 스킬 구조를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상위권에 올라갈 일은 요원해 보인다.다캐 유저가 현재 캐릭 순위단계 매긴글
7.1. 장점
- 강력한 버프기
- MP 대신 체력 소모
- 높은 기본 맷집과 그로 인한 뛰어난 위상력 수급
- 유연한 스킬 연계와 강력한 누킹
- 타격감과 성우보정
7.2. 단점
- 까다롭고 난잡한 조작법
- 부족한 확정조건부
- 단타형 스킬들로 인한 현자타임
- 부족한 뎀감기/무적기
8. PVP : UNION ARENA
9. 작중 행적
9.1. 인간 관계
나타로 플레이를 할 시에 국제공항 훈련 프로그램에서 서로 견제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처음에 나타는 제이의 낮은 위상력을 지적하며 시비를 걸지만 제이는 신체 일부에 위상력을 집중한다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나타를 가볍게 제압한다. 그리고 제압을 풀고난 뒤에 핫팩을 주는데 제압시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 나타에게 사과의 의미를 포함해서 강제로 쥐어준 듯하다. 일단 수배된 범죄자인지라 위협이야 했지만 결국 나타도 자기 아이들 또래이니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지는 않은 듯.
이후 군수공장에서는 서로 트레이너의 미각을 까다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트레이너의 흑역사를 하나 발설하려하다가 트레이너가 난입해서 제이의 흑역사를 언급하자 꼬리내리고 도망친다. 허나 사냥꾼의 성에서 제이가 나타에게 볶음밥을 권하자 나타는 "꼰대의 미각을 까길래 정상일 줄 알았더니 똑같은 미각치였다."며 자리에서 벗어난다.[94]
>나의 믿음직한 동료……
>나의, 클로저.
>
> 센텀시티에서, 지나 그레이스가 제이에게.
울프팩 소속 동료이자 소중했던 연인. 오리지널의 기억을 물려받은 클론 지나 그레이스는 오메가 나이트를 위해 제이를 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 하는 한편, 자신이 사라진 뒤로 고생을 많이 했다는 감상을 남긴다. 또한 아자젤과의 결전에서 제이를 구하기 위해 지나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고 눈앞에서 소중한 이의 죽음을 지켜본 제이는 지나를 기리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이를 또다시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의 코드 네임을 J로 정했다고 한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클로저스에서 노련한 아저씨 캐릭터로 사랑을 받는 제이의 테마송으로, 그 특유의 성숙한 매력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탄탄한 기타 백킹에 중반부의 브라스 솔로, 흥겨운 보컬과 아재미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멜론 앨범 소개글 中
10.1.1. MV
10.1.2. 가사
10.2. 위상한 밥상
마지막 순서로 들어가서는 각종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을 모두 가져와서는 위상력을 이용해 압축해서 녹즙을 짜내는데, 녹즙 생겨먹은 게 심히 불안하다. 때문에 송은이가 마실 기미가 없자 제저씨는 말 한 마디면 된다며, "그 녹즙은..... '''대량의 복부 지방을 단숨에 분해'''한다!"라고 말한 즉시 송은이는 '''잘 먹겠습니다아아아아아앗!!'''이라 외치며 원샷한다. 김유정도 달라고 했지만 이미 송은이가 다 마셔버린 후. 일 년에 한 번씩밖에 못 만들기 때문에 김유정의 시음 기회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지게 된다. 배틀 종료 후 결과를 발표하려던 송은이가 어딘가 컨디션이 이상해지더니, '''화장실로 달려가 1시간 동안 있다가 끝내 구급차로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원인은 송은이가 그 양을 전부 한번에 원샷해버린 탓에 지방이 너무 빨리 빨리 분해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화로 보고를 받은 데이비드 국장은 송은이의 치료비, 유급휴가를 대주겠다고 하는 대신 제저씨한테는 감봉 + 시말서 작성을 명한다. 결국 수고의 뜻으로 김유정이 한턱 쏠 때도 시말서 작성 때문에 못 가게 됐고 자신도 고기 잘 먹는다며 아쉬워하다 "어디보자, 시말서 양식이 어디 있더라."라는 대사로 만화를 마무리한다. 어쨌든 검은양 팀 멤버중에서 가장 위상력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서 역시 능력자는 능력자라는 걸 인증.[98]
어떻게 보면 '위상한 밥상'이라는 제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위상력도 잘 사용했고, 이를 마신 송은이의 위를 제대로 상하게 했으므로.
10.3.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8화에서 빈사 상태로 황토잡기를 이용해 칼바크 턱스에게 한방 먹인다.''' 그 직후에도 태연하게 칼바크와 이야기를 나누며 슬비에게 잡지 않아도 되겠냐고 묻는등 과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로도 아이들을 대신해 공격을 맞는다거나 말렉과의 일전에서 선우란의 바이크에서 뛰어내려 간지나게 일격을 먹이는 등 활약을 펼친다. 여러모로 검은양의 보호자로써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11. 기타
- 본인 말로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거나 오빠라고 부르라 하듯 본인은 아저씨라는 걸 부정하고 싶어하는 듯 하지만, 언동 자체는 아무리 봐도 아저씨다. 캐릭터 대기실만 봐도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거나 노트북으로 바둑 게임을 하고 있고, 특히 서클 아지트에서 아지트 모션을 해보면 의자에 앉을때는 다리를 벌리고 삐딱하게 앉고 엎드려 뻗칠 때는 군대 마냥 엎드려 뻗친다.
그래도 오빠라 불러달라는 것도 초반 검은양 스토리에만 한정되어있고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로는 오빠라고 부르든 아저씨라고 부르든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제이를 아저씨 라고 부른다. 같은 팀은 아닌 사냥터지기 1분대의 볼프강과 파이는 각각 어르신과 노사님으로 부른다.
-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것이 여자가 우는 것 이라고 한다. 두번째로는 남자가 우는 모습이며 그것들보다 더 괴로운 것은 아이들이 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
- 클로저스 캐릭터들 중에서 명대사가 가장 많다. 성우의 효과도 있겠지만, 산전수전 겪고 끝까지 이용을 당하다 사라진 남자라는 로망형 캐릭터라는 점이 스토리에서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 퇴역하면서 계급도 몰수 당했다고 한 걸 보면 연금 자체가 아예 없었던 걸지도?
- 차원전쟁 당시 소년병이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일단은 서른 초반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프팩 팀원 중 최연소라는 설정과 농담조이긴 했지만 초등학생 때 차원종을 표본으로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생각하면 20대 후반~30대 초반일 것이라는 주장과, 좋아하는 가수 등을 미루어 짐작할 때 30대 초반~중반 정도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 관리요원 김유정의 캐롤리엘 관련 대사로 알 수 있는 김유정의 나이는 곧 30대, 공식 프로필 나이로는 29세. 이를 안 제이의 대사는 "나는 나이 차이가 별로 안나는 쪽이 취향인데"다.
- 제이는 1차 차원전쟁 당시 청소년임이 무비에서 언급됐고 최연소 클로저 요원인 미스틸테인이 초6, 13살임을 감안하면 1차 전쟁 때 제이의 나이는 최소 14살에서 최대 16살로[99] 성인은 커녕 갓 청소년인 나이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이보다 연상인 베로니카가 1986년생(차원전쟁 당시 17세 → 현재 35세),[100] 서지수가 1984년생(차원전쟁 당시 19세 → 현재 37세)이며 제이를 애 취급했고, 마찬가지로 제이도 지금은 나이 미상으로 나오지만 과거의 트레이너나 1983년생(차원전쟁 당시 20세→ 현재 38세)인 데이비드를 형이라고 불렀다.
- 그 외에 현재 시점에서 제이가 1991년생인 한기남(30세)이나 1989년생인 김기태(32세)에게 반말을 하며 , 1990년 생인 박심현(31세)보다 연상인 최서희가 제이를 존대하고 김기태에게 반말을 한데다, 이후 신지역인 부산에서 볼프강이 30대인 분에게 노사라고 부른 것이 말이 되냐며 파이를 나무랐다.
- 당시의 전투력에 대한 측정도 가능하다. 역전의 용사, 각종 비밀임무 투입, A~S급의 모든 차원종과 전투 경험 보유.[101] 간부가 예약된 김유정조차 등급이 낮아 알지 못하는 정보를 제이가 알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보아 1차 차원전쟁 때 제이의 전투능력은 클로저 가운데서도 독보적이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울프팩 팀 전원이 이정도일지도.[102] 구로역 퀘스트에서 카드값을 갚기 위해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은행 잔고가 580원이었다고...
- 복귀 후 테스트에서 정해진 제이의 등급은 C급. 신체능력은 순간적으로 A급. 이 스펙 가지고 정예 클로저 요원을 쉽게 털고 다닌다는 애쉬&더스트를 상대로 시간끌기나마 성공한 전적이 있고[103] "너희들이 원한을 가진건 나 잖아? 애들은 건들지 마."라고 언급한걸 보면 전성기 때는 애쉬와 더스트를 상대로 맞서 싸울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걸 뒷받침 해주는 증거가 하나 더 있는데, 신강고 퀘스트에서 "분하지만 지금의 나로는 놈들을 막을 수 없어." 몸 상태가 온전했다면 적어도 저지할 정도의 힘은 보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설급 클로저인 알파퀸이 애쉬&더스트와 호각을 이루었었다는 걸 고려하면 제이의 전투력 역시 전설급.
- 역전의 용사답게 사이킥 무브를 도움닫기 없이 즉시 시전하거나, 웹툰 '위상한 밥상'에서 위상력만으로 녹즙을 만들거나 과거 울프팩 시절 위상력으로 보석을 가공한 것이 밝혀지는 등, 탁월한 위상력 컨트롤 실력이 종종 부각된다.
- 인게임 성우 때문에 그런지, 목소리가 상당히 허스키하면서도 얇다.[104] 그래서인지, 인게임 일러스트를 보면 울대뼈가 튀어나와 있지 않다. 또한, 클로저스 에니메이션 구성화 일러스트의, 제이의 옆태를 보면 목이 평평하다.[105] 보통 아저씨 하면, 울대뼈가 튀어나와 있고, 목소리가 낮고 두껍게 깔린 목소리를 연상케 하는데, 정작 제이는 울대뼈도 없는데다 목소리가 상당히 얇고 허스키해서, 제이는 보통 아저씨와 다른 특이한 아저씨 느낌과 형님 느낌이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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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가면 말고도 눈 부위를 가리지 않는 얼굴윗쪽 악세사리는 저런식으로 제이의 눈이 보인다. 기간제로 구매할 수 있는 투명아바타 중 제이의 얼굴 상부의 투명아바타를 적용하면 맨얼굴의 J를 볼 수 있다. 또 김가면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는 호랑이 이마 문신을 껴도 맨얼굴을 볼 수 있으며, 검은 뿔테 안경은 이마를 가리지 않는 헤어를 착용하는 제이의 준 필수 패션 아이템급.
- 레압 중 암흑의 광휘 일러가 유독 턱이 길어 까이고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설정상 정식요원 퀘스트맵인 큐브에서 나오는 보스몹들은 차원종이 된 플레이어 캐릭터이다. 즉, 제이의 정식요원 상대는 집요하게 유혹하는 애쉬 & 더스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차원종이 된 제이라는 것인데... 이 말은 곧 몸도 멀쩡하고 위상력도 빵빵한, 말 그대로 '잘 나가던 전성기' 로 되돌아간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큐브에서 나오는 정식 서유리가 얼마나 괴물이 되었는지를 감상한 제이 유저들은 하나같이 "설마 진짜로 전성기 패시브로 두르고 나오는건 아니겠지?"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이었었다. 몰론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었지만 제이 유저들은 복병이었던 정제이에게 크리티컬로 뒤통수를 맞아야만 했다.
- 16/01/22일에 추가된 램스키퍼 훈련프로그램에서는 나타와 함께 트레이너 뒷담까다가 흑역사 대전이 일어날 뻔 하기도 하고 훈련이 끝난 후 하피와 친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게임내 스토리에서 돋보이는 캐릭터성과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NPC들과의 대화를 보는 재미, 좋은 타격감 등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토리는 늑대개 팀의 나타와 함께 가장 고평가 받는 캐릭터인데, 타 캐릭터에 비해 떡밥이 많은 편인데다가 남자의 로망이라는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린 멋진 명대사들과 강력한 성우 보정 등 인기 요소가 많다. 가끔씩 등장하는 개그 요소들 역시 적절한 수준이다. 때문에 게임 상에서의 위치는 철저히 보호자의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진주인공이라고 평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이세하가 설정과 떡밥을 자세히 활용 못해 이슬비, 제이보다 비중이 덜한것도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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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숙
3/31일 만우절 기념 업데이트로 전성기 시절로 추정되는 일러스트가 적용됐다. [106] 제이의 전성기라 함은 차원전쟁 당시로 추정하여 대략 십대 초중반일 것을 감안하면 갭이 큰 것도 어쩔 수 없다. 헤어스타일이나 턱 이외에도 눈 색이 다른데(과거 : 청색 / 현재 : 회색) 머리색은 그대로 백발임에도 눈 색이 바뀐 이유는 위상력이 소실되어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 듯. 누구처럼 렌즈를 꼈...을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고. 김시환도 위상능력자였는데 눈, 머리색 모두 평범한 색이고 힘을 회복했다는 테스크포스의 일러스트에서 눈동자가 푸른 색인 것을 보면 걸 보면 생체실험의 여파로 위상력의 대부분을 잃으면서 눈색 또한 원래대로 돌아온 듯하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옛모습일 뿐이었지만, 시궁쥐팀 1분대의 부산-남포동 시나리오 클리어 시 동영상에 미하엘 총장의 부하로 이 젊은 모습의 제이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아마 제이의 클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이에게 위상력을 뺏어간 실험도 이것을 위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2020년 11월 25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센텀시티의 정보에서 '오메가 나이트'라는 이름의 인물이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데 선례에 따라 제이의 클론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말 제이의 전성기 시절 힘을 가지고 등장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 디시인사이드 클로저스 갤러리를 비롯하여서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은 제이+아저씨인 제저씨. 이 아저씨라는 표현이 어떤 영화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전직 요원 출신이라든가, 아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든가, 싸움을 미친듯이 잘한다든가.
- 인벤에서 이 캐릭터의 담당인 김환진 성우랑 인터뷰를 했다. 가장 공감되는 대사는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 하는 것이고 진심을 담아서 한 말은 맨 위의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이라고.
- 성우가 클로저스가 나오기 이전 통수로 유명한 게임의 대표 악역 캐릭터를 맡은 바 있어서 팬사이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성우개그가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검은 양의 막내 포지션인 미스틸테인과 엮일때 "하하하. 속았구나, 막내야."라는 드립을 친다거나 하는 것. 심지어 이건 오프라인 행사에서 써먹었다. 더 나아가서 아예 시즌 3 메인 퀘스트에서도 제이의 모습을 복제한 언터쳐블이 써먹었다. 그것도 팀의 막내인 미스틸테인 상대로.#
- 정식요원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의 상품 중에 홍삼엑기스가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게임 경품을 캐릭터 콘셉트에 맞춰서 내걸었다.
- 일판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로 확정되고 음성이 공개되었다. 기존에 사카타 긴토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처럼 비슷한 속성의 은발계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견했던 바. 음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캐릭터에 어울린다는 평도 있고, 김환진의 연기에 비해 캐릭터와 맞지 않는 연기라는 의견도 있다. 이전에 목소리가 공개된 3인방에 비해 한국판과의 목소리 갭이 비교적 큰 탓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김환진의 연기가 우월한 것도 한몫 한다. 물론 이쪽도 젊어보이는 아저씨캐릭터로 잔뼈가 굵은지라. 그런데 그쪽이 유명하다 보니 제이보단 긴토키 같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대사 내용 및 뉘앙스가 제저씨보다는 긴토키가 할 대사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일본쪽 제이를 플레이 해본 한국 유저들은, 한국판이 조금 가벼운듯 하면서도 진중한 면이 많이 부각되는 것과 다르게 일본판은 병약 속성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사들도 가벼운 말장난으로 떼우는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 성이 많이 다르다고 느낀다고. [107][108] 다만 이후의 일본 성우들이 평이 썩 좋지 않아 재평가받고 있다.
- 전체 게임 중 데이트하고 싶은 캐릭터 2위에 뽑혔다!! 이래저래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허당 아저씨라고 평가 받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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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클로저스 첫 소개당시부터 공개되었었던 캐릭터들 중 한명이지만 이세하, 이슬비, 서유리와는 달리 초청 테스트, 클로즈 베타, 프리 오픈베타, 그리고 '''오픈베타''' 테스트 때까지 공개되지 않았고 정식 소개조차도 볼 수 없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뭔가 차별을 받는 듯한 취급이 많았다.
- 캐릭터 설명에 있는 일러스트에 검은양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피부와 두발에 명암이 없어서 밋밋하다. 더 웃긴건, 옷에는 명암이 멀쩡히 있는데 본인 신체 부위에만 없어서 더 눈에 띈다. 하지만 처음 공개했던 영상(2분 30초, 3분 45초)을 보면 명암이 제대로 들어갔다는걸 알 수 있다.
-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에서 유일하게 클로즈업 된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 배너 광고도 애니 티저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미스틸과 더불어 배너 광고에 등장하지 않는다.
PV에서 서유리, 이슬비, 이세하와 함께 초기 PV에서 공개된 캐릭터인데 초청 테스트와 CBT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스킬 큐브 상점이나 몬스터들에게 드랍되는 스킬 큐브를 보면 아이템은 다 구현되어있었다. 그리고 신강고에 특수 던전 '방과후에 미궁'에선 검은 실루엣으로 먼저 등장하기도 했었다.
PRE-OBT 까지 미스틸테인과 더불어 플레이할 수 없어서 이런 패러디까지 나왔다.
하지만 1월 8일부터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해지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드디어 병풍 신세를 벗어나게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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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온 나의 전성기!'''
11.1. 전국제이협회
4월 30일 이후 에어리얼 문제가 해결되면서 그 강력한 퍼댐이 빛을 보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의 유저들 인식은 말 그대로 바닥. 이 문제는 6월 18일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커졌다.''' "제이 야캐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가 강해진 4월 30일 패치가 제이를 직접 상향시켜준 것이 아니라 그냥 튜닝 개편(에어리얼 개편 및 백어택 상향)을 했을 뿐인데 백어택을 넣기 유용한 제이의 스킬 구성탓에 갑자기 강해진 것 뿐이었고, 특히나 그 강해진 영향으로 6월 18일 패치가 대미지보다는 스킬 활용도 위주로만 패치를 하다보니 제이가 상향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 네트워크에 밸런스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되면 "제이는 언제 상향시켜주냐"라는 멘트가 빠지지 않고 나왔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당시 제이에 대한 엇갈린 인식의 결정적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덕에 제이가 고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유저 사이에서는 "사실 이게 다 제이가 너프되는 것을 막으려는 전국제이협회의 언론플레이다[109] "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제이 관련 징징이 글이 올라올때마다 "전제협 극혐"이라는 멘트가 따라오는 것은 클로저스 내에서 흔한 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제협의 큰 유행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협회도 같이 생성되었다.
클로저스 관련 커뮤니티를 자주 모니터링하는 나딕도전제협을 알고 있다. 문답에서 제이가 약하다고 하면 제이는 약하지 않다며 받아줄 정도
하지만 아직 밈으로서의 생명력은 남아있어서 제이가 강하다고 하면 죽는다거나 제이 야캐요를 외쳐댄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전제협들은 제이 약해요 대신 그래도 티나나 레비아가 더 쎄지않냐는 식으로 물타기를 한다. 몰론 개편 후 성능이 괜찮아져서 어그로꾼이 아닌 이상 이런 말은 잘 나오지 않았고 그냥 밈으로 사용하는게 대다수. 예를 들어 가끔 농담 삼아서 제이 야캐요! 한마디를 하면 이에 대응해 제이 강해요! 어라 택배가 왔네... 식으로 받아주는 것.
요즈음은 거의 제이가 나오고 초창기 때부터 쓰인 유서 있는(?) 드립이라 잘 들어라....와 마찬가지로 거의 클저 공식 밈이 되었다. 이에 따라 캐릭터만 바꾸고 구성은 그대로 쓰는 편. 예를 들어 세가 야캐요, 나타 야캐요, 티나 야캐요 같이 이름만 바꾸고 쓴다. 몰론 전제협도 거의 실존 단체나 다름이 없어져서 이 또한 밈이 되어버려서 유저들이 많이 쓴다.
최근엔 제이의 상향을 우겨대는 것보다는 얼마 없는 뉴비나 다른 캐릭터를 키워보고 싶은 올드유저에게 제이를 추천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에 전제협에 질려버린 유저들이나 제이까들은 "mp1 이상" 이라는 슬로건을 내밀기 시작했다.[110]
18년도 이후부터는 전제협이라는 명칭보다는 제씹새라는 명칭이 더 자주 불리는중. 이세하의 경우 건게에서 드러눕는게 일반적이라면, 제이의 경우는 몇몇 악질 유저들의 여론조작이 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