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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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Australopithecus genus'')에 속하는 멸종된 화석 인류의 한 종이다.
아나멘시스(anmensis)라는 종명은 발견지인 투르카나 호수에서 따와 투르카나어로 "호수의"라는 뜻으로, 학명은 "호수의 남쪽 유인원"이라는 의미이다. 이명으로는 프레안트로푸스 아나멘시스(Praeanthropus anamensis)가 있다.
이 종은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발생하여 신생대 신제3기 플라이오세인 약 420만 년 전에서 370만 년 전까지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주로 오늘날의 케냐 지대를 무대 삼아 살았다.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중간 종에 해당한다.
2. 화석
미브 리키와 알란 워커가 아라미스 유적과 1995년의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연안의 알리아 베이 유적 및 카나포이 유적에서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지층들은 각각 약 410만 년, 400만 년 전으로 연대 측정이 된다.
거의 백 개가량의 화석 표본들이 스무 명 이상으로 대표되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알려졌다. 화석 증거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가 투르카나(호수) 다신(Turkana Dasin) 부근에서 발견된 최초의 사람족에 속하는 종이라고 결정했다.
화석 연구자들의 많은 수집품들을 회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많은 초기 사람족들의 관찰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
당시 발견된 화석 조각들은 커다란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리는 이족보행하는 데 드는 추가 무게를 지탱할 만큼 두텁지만 현생 인류 수준으로 잘 걷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다리의 측정치를 계산하였을 때 추정 몸무게는 47~55kg이 나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