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리버스
1. 개요
오스틴 리버스는 미국 국적의 가드이다.
2. 선수 경력
플로리다의 윈터 파크 고등학교에서 유명세를 떨친 후[1] 농구 명문 듀크 대학교에 진학했다.
NCAA ACC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팀 내에서 득점과 출전시간 1위를 차지할 정도 였으니 대부분 nba 선수들이 그렇듯 대학 시절 위상이 더 높았고 그만큼 nba에서 소수 엘리트급으로 뛰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지 알 수 있다. 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를 신청했는데 13~15번 픽으로 예상되었다.
2.1. 뉴올리언스 호네츠/펠리컨스
1라운드 10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되었지만 입단 초기에 뉴올리언스 구단이 걸었던 기대와 달리 오스틴 리버스는 포인트가드로 뛰기에는 기술이 부족하고, 슈팅가드로 뛰기에는 신체적인 약점이 있었다. 결국 벤치에서 이도 저도 아닌 신세로 몇 년을 보낸 후 결국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리버스를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됐다.
보스턴은 사흘 후 곧바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리버스의 아버지가 감독 겸 사장으로 있는 클리퍼스와 피닉스 선즈가 보스턴과의 거래에 나섰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리버스가 보스턴에서 클리퍼스로 팀을 옮겼다.
2.2.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크리스 폴 이적 이후 아버지 등빨로 거의 주전급 으로 나오고 있다. 베벌리, 테오 도시치 등이 개막 후 몇 경기 안치르고 부상을 당하여 리버스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증가했다.
이 선수의 가장 큰 문제는 일단 감독이 아버지이니 특혜 의혹이 없을 수 없고, 무엇보다 실력에 비해 연봉이 꽤 높다. 만약 닥 리버스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높은 연봉 수령은 무리 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물론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부상병동에 빠진 클리퍼스 가드진을 이끌고 있지만 크리스 폴을 보다가 리버스를 보면 맥이 빠지는건 분명한 사실.
1월 15일 마틴 루터 킹 데이 휴스턴전에서 경기 내내 크리스 폴 부인 욕을 해서 휴스턴 선수들이 분노해 경기 후 선수들이 클리퍼스 라커룸으로 처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호원의 빠른 대처로 인해 실패하였지만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처음 알려진 후 폴을 조롱하던 팬들이 리버스가 부인 욕을 한 상황이 밝혀지자 수긍을 하게 된 사건 그 원인을 밝힌 기사
2017-18 시즌을 준수하게 끝냈고, 시즌 종료 후 워싱턴 위저즈의 마신 고탓과 1대 1로 트레이드되었다.
2.3. 워싱턴 위저즈
워싱턴에서 평균 7.2점과 역시 39.2%의 야투율을 보여주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피닉스로 트레이드 되는.. 줄 알았으나 멤피스까지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에서 멤피스와 피닉스 사이에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하면서 멤피스는 협상에서 발을 뺐다. 12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피닉스와 워싱턴 사이의 트레이드가 오피셜로 공지된 직후 리버스가 피닉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피닉스에서 단 1경기도 뛰지 않고 바이아웃에 합의한 리버스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고 때마침 크리스 폴의 부상으로 가드가 필요한 휴스턴이 접근하면서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
2.4. 휴스턴 로키츠
12월 26일(한국시간) 오스틴 리버스는 오클라호마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첫 출전했다. 그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그는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에만 2개의 3점슛을 꽂아 넣는 등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그 뒤로도 크리스 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꾸며 하든의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19년 1월 13일(한국시간)까지 정규리그 9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12.4점, 리바운드 2.6개, 어시스트 2.3개를 기록 중이다. 또 필드골 성공률도 43.6%로 높은 편이고, 3점슛 성공률도 38.3%를 기록해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18-19 정규시즌이 끝난 후 휴스턴 로키츠에 베테랑 미니멈으로 잔류했다.[3]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두 번째 시즌에는 스스로 FA가 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정규리그 성적은 76경기 8.1점 2.1리바운드 2.2어시스트.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4.7%를 기록했다.
2.5. 뉴욕 닉스
뉴욕 닉스와 3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3. 기타
- 상술했듯이 LA 클리퍼스의 전 감독인 닥 리버스가 아버지인데, 2019년 11월 14일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닥 리버스 감독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자 심판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주라고 어필을 했다. 결국 닥 리버스 감독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을 당하게 되고, 이때문에 불효스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