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바이클론즈)
한국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유은.
1. 소개
다섯 형제 중 넷째이며 형제 중에선 가장 먼저 바이클로넛이 된 고집불통한 소년.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로 형, 누나와의 나이차가 꽤 되다보니 한살 아래인 오피오와 지내는 일이 많아 피오를 책임지는 일도 자주 맡는다. 피오와 통하는 구석이 많아 서로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등, 하교 시에 같이 안 가는 일은 약속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없다.
이런 집안환경에도 주눅들지 않고, 학교에선 반아이들 지우개를 싹쓸이하던 오나전의 슈퍼지우개를 한번에 따내고, 선생님한테 이른다고 하면 '선생님이 오기 전에 도망가겠다'고 답하는 등 당차고 다부진 성격을 가지고 있다.[1] 그에 대해 같은 반 친구는, '공부는 안 하면서 저런 건 악착같다'(...)며 순 노랭이라고 한다. 게다가 불리할 때에는 눈웃음 치며 아부도 할 줄 아는 여우같은 면도 있다.
아직은 어려서 가끔씩 철부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빚으로 인해 전기세도 못내 자체 생산할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도 27단 자전거를 사달라고 한다거나, 변신했다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형, 누나에게 변신 장면을 보여준다고 출동하기 전에 집부터 먼저 가겠다고 말한 뒤 변신장면이 TV에 나가야 된다고 사람들이 위험에 빠져도 가만히 카메라만 기다리다가 막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가자 어쩔 수 없이 변신한 뒤 방송 못탔다고 짜증을 부렸다. 이 점은 4기에서도 여전해 로키 말 안 듣다 일만 키우는 경우가 많다.
억지도 부리는 편으로, 바이클론즈로 첫 출전했을 때 로키가 헬멧을 벗으면 변신이 풀리니 절대 벗지 말라고 강력히 말리는데도 자기 마음이라며 쓸데없이 고집만 부리며 헬멧을 벗었다가 변신이 풀려 죽을 뻔 한다.
어려워지면서 금전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건지 작 중 '돈이 최고다'라는 식의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땅에 떨어진 동전을 주울 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어디에 떨어졌는지 무게를 보고 얼마인지 바로 알아채며[2] , 잊을만하면 이순희에게 임금 지불을 요구하는데, 이런 면에서 어린이라고 보기엔 너무 속물적이어서 이순희 여사도 그에 대해 언급을 자주 하며 혀를 찼다.
"형이야말로 자꾸 말썽부리면 나중에 악당 될 걸." 이라는 피오의 말에 "쓸데없이 착한 것보단 실속있는 악당이 훨 낫지"라고 답하는 것을 보면 이익우선인 면도 강하다. 그렇다보니 바이클론즈 일을 시작한 것도 '정의감'이 아닌 지구방위활동으로 '월급'을 받기 위해서다.
마담 흉이 평가하기를 팀의 불안 요소. 추가적으로 둘째가 능력은 뛰어나지만 지오에게 휘둘렸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우리(흠마제국 진영)에게도 위험 요소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고 평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이클론즈로서 능력은 태오, 래오 버금가게 뛰어나다. 자전거 실력은 태오, 래오 수준이거나 그거보다 약간 밑이고 클론 조종 실력은 학습이 안 되어있음에도[3] 센스가 뛰어나다. 단점은 부족한 학습, 성격. 처음 써보는 클론에 대해서 기술을 모르기에 엉뚱한 기술을 사용한다.[4] 성격 또한 바이클로넛으로서 양날의 검이다. 추가적으로 카오스 블래스터나 싸이클링 헛방 쏘는 모습이 꽤 많이 묘사된다. 사격 실력은 그닥이다.
여담으로 스폐셜 마지막에 등장한 토러스 클론의 바이클로넛이 오남매의 엄마인 황신혜일 경우 지오는 엄마인 황신혜의 말투를 닮은거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1기
부모님이 실종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함께 살던 오래된 집에서 사는 지오와 가족들. 지오는 학교에서 지우개따먹기놀이를 하다 나전이의 슈퍼 지우개를 땄고, 나전이가 "너 선생님께 이를거야!"라며 나가자 "그럼 난 선생님 오시기 전에 가봐야지" 라며 집으로 가던 중 폐타이어장에서 이순희 여사를 만나 바이클로넛 테스트에 합격하였다. 이 때 지오가 이순희 여사를 모셔와 지오의 방을 이순희 여사가 쓰게 된다. 반표대교 근처에서 나타난 메카졸을 넓은 곳으로 유인해 물리치라는 로키의 말을 개무시하고 카메라에 얼굴이 담겨야 한다며 헬멧을 벗어던졌다가 변신이 풀려 죽을 뻔 했다. 이 때문에 지오는 로키와 갈등을 빗게되지만 얼마 후 발생된 사건때문에 결국 화해하고 로키와 같이 출동해 피오, 미오와 같이 메카졸을 멋지게 쓰러뜨렀다. 나전이가 27단 기어 자전거를 사와 자랑하자 "초보자가 전문가용을 사서 뭐 하냐" 며 시비를 걸고 그 결과로 나전이와 자전거 경주를 하게 된다. 나전이가 이기면 지오가 나전이를 형으로 부르기로 하는 바람에 지오는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액션 바이크로 변신하길 계획하지만 이것을 들은 피오와 로키에 의해 제지당한다. 거리에 나타난 불가사리를 해치우다가 액션바이크로 건물 벽을 활주하던 중 공격당해 중간에 변신이 풀렸지만 떨어지지 않고 일반 자전거로 피오의 스콜피오 클론에게 뛰어올라 불가사리를 제압한다. 그래서 지오는 로키에게 "액션 바이크가 아니라 액션 지오네!" 라며 칭찬을 듣고 나전이와의 대결에서도 일반 자전거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그런데 허무하게도 나전이가 5초도 안되어 넘어져서 이겼다. 지오가 이기면 더 이상 오사장이 래오에게 빚독촉전화를 하지 않도록 잘 말해달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지만 집 앞엔 오사장이 찾아와있고 한 달 안에 무조건 이자를 갚으라는 최후 통첩을 받는다. 결국 래오는 휴학계를 내고 부업을 시작, 미오는 아끼는 물건을 중고놀이에 팔기 시작했으며 지오는 바이클론즈 클론을 이용해 돈 벌 생각에 빠져있거나 학교 운동장에서 동전을 찾고 빈 캔을 모아 파는 등 바이클론즈 일에 관심을 꺼버려 피오가 혼자 적들과 싸운다. 나전이네 집에 불가사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하지 않겠다며 무시하다가 피오와 함께 출동하게 되는데 불가사리를 물리치려는 피오와 달리 "응? 나 구경하러 왔는데" 라며 정말 웃으면서 구경만 하다가 불가사리가 자폭으로 반경 3km를 날려버리려 하자 본인 집이 3km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불가사리를 나전이 집과 함께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덕분에 오사장이 굉장히 정신없어져 한 달 안에 이자를 갚긴 어렵겠다는 래오의 전화에도 별 반응 없이 끊어버리고 결과적으론 (나전이네 제외하고) 큰 일 없이 잘 마무리된다.
2.2. 2기
하늘공원에 나타난 불가사리와 싸우다가 바벨 바이러스에 감염된 태오. 배달일을 못하게 된 태오를 위해 지오와 미오가 함께 배달을 하고[5] 밤 늦게 일을 끝낸 후 함께 편의점 앞 테라스에서 짜장면을 먹는데 이 때 지오와 미오도 바벨바이러스의 초기증상이 나타났다.[6]
다음날 하늘공원에서 다시 불가사리가 나타났고 이미 바이러스때문에 언어체계가 망가진 지오, 미오, 레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며 피오는 감염 없이 멀쩡했으나 불가사리를 혼자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았다. 후에 정신차린 태오가 나타나 항바이러스제를 뿌려 감염에서 벗어나 불가사리를 처단한다. 전투 끝난 이후 화심과 같이 만나자 피오와 자전거 연습을 하는데 한강에 불가사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해 토러스 클론으로 불가사리 '관'에 들어가 전투에 임한다. 오남매는 바이클로넛 인피니티 합체로 쓰레기산 괴물을 처지하였다. 그리고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여유를 갖았다.
2.3. 3기
2화엔 적들이 이순희 여사를 잡기위해 사건을 일으켰는데, 시간을 벌기위해서 내논 돈 상자에[7] 혹해서 확인만 한다고 보다가 폭발에 휘말려 상황이 안 좋아졌었다.[8]
3화에서 자칫 위기로 몰아간 행동에 반성은 커녕 형도 조금 혹했으면서 왜 내 탓만 하냐고 화를 내며 "자기는 가난한 영웅과 돈많은 악당 중에 고르라면 하면" 할 때, 태오가 막아서 "영웅이겠지"라고 말했지만 말이나 억양을 보면 악당을 택한 걸로 보인다.[9]
다음날, 학교에서 지오가 나전이에게 말다툼을 하고 패드립으로 쳤는데 선생님한테 혼났다.
3기 7화에 지오가 나전이에게 패드립 말로 하면 대사가 나온다.
다음 날 학교에서 불가사리 비둘기가 나타나자 지우개를 주었던 나전이를 구하지만 불가사리 비둘기의 똥투척을 받고 움직이지 않아 이순희 여사가 발사된 싸이클링으로 토러스 클론이 움직였다. 마침내 미오, 피오가 합체된 고스트가 나타나 불가사리 비둘기를 해치웠다. 그 뒤 나전이는 선생님한테 혼냈다. 이순희 여사와 같이 놀이를 해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 얼마 뒤 오냐오가 불가사리 고양이가 되었다는 사실로 폐타이어에서 고양이를 진정시키라고 하다가 망했어요. 미오가 불가사리 고양이 오냐오는 궁디팡팡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지오는 할머니한테 갈등이 심해지자 상계동에서 박봉과 메카졸이 도망간 후에 놓쳤다. 집으로 돌아온 후 이순희가 납치되었던 집에 들어가자 할머니가 바이클로넛을 찾기 위해 여러 조사를 한 정보를 들은걸 고백했다. 다음 날 할머니 없이 지오는 오해받아 고양이 냐오가 스트레스를 내며 지오네 집에서 탈출해 큰 사고를 넘겼다. 지오는 래오한테 꾸증을 들었다. 왜냐하면 지오는 아무생각 없이 혼자 2층 방에서 고민을 하기 때문에 래오, 미오, 피오, 태오가 들어와 할머니의 편지로부터 읽었다. 이순희 여사가 다시 돌아오자 지오는 오남매와 같이 인피니티 합체로 불가사리 고양이 냐오를 궁디팡팡으로 다시 돌아온다.'''"왜 그랬을까? 도와줄 가치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
'''"솔직히 말해서, 니네 집은 망해도 싸다구!"'''[10]
4화에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클론까지 쓰는데 생각했던대로 돈이 안 벌리자 짜증을 낸다. 피오나, 로키는 그 행동에 기가 찰 수밖에 없어 한마디 씩하는데 그 말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면 손해본다는 억지주장을 부린다. 게다가 이순희 여사가 훈계 한마디했는데 불손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바이클론즈 월급도 안 주면서'''라던가 로키가 할머니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하자 '''어른이라고 아무한테나 설교하는 거 아니야, 우리 할머니도 아니면서'''라는 막말까지 했다. 여러 핑계를 대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바른 말은 안 듣는 성격을 보여준 장면.
그래도 점차 사람이 되어 가는지, 흠마제국(정확히는 전시용)에게서 탈출한 이순희 여사를 쫓아온 환장 용병단이 흥정을 시도하자 '''흠마제국이랑 바꾸자'''며 환장을 놀리더니 그 부하들과 시비가 붙자 욕 배틀을 벌었다[11] . 자세한 내용은 이러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4dSpAJNjmlM
(대본)
환장: 거기 빨강이!! 이건 어떠냐!!! 그 할머니, 내가 사겠다! 이번엔 거짓말 아니야!
미오: (어이없어하며)뭐?
피오: (마찬가지로 어이없어하며)야, 우리가 바보인 줄 알아?
갑자기 지오가 환장용병단 앞으로 가기 시작한다.
피오:(놀라면서)어?
미오:(마찬가지로 놀라면서)어? 지오?!
태오: 또? 야, 지오!
지오: 잠깐만. 그러니깐 우리 할머니가 분명 상품가치가 있다는 거지? 그럼 값은 내가 불러도 돼?
냐오의 기생사리를 제거하고 있던 래오를 제외한 바이클론즈 일원들: (깜짝 놀라면서)엥?!?!
환장: (웃으면서)아하하, 너 참 귀엽구나. 그래! 기본이다!! 마음대로 불러봐. 아저씨가 다 준다!
지오: (곰곰히 생각하다가 뭔가 떠올랐다는 표정을 지으면서)그럼 흠마제국하고 바꾸자. 성왕들 포함, 콜?
환장: (크게 놀라며)뭣이?!
지오의 묘안을 들은 바이클론즈 일원들은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안도하지만 이순희는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지오: 그 정도는 돼야 드리지~. 니네 아니라도 우리 할머니 팔데 많다구~~. 저기 우주에 나가면 너도나도 다 달라고 난리 칠...
쌈장: (지오의 말을 딱 끊으면서)아니, 저놈이 못할 말이 없어. 너 우주에 나가 본적이 있...
지오: (마찬가지로 쌈장의 말을 끊으면서)넌 좀 가만히 있어. 딱 봐도 쫄병인게 뭘 나서?
쌈장: (당황하며)뭐, 뭐, 뭐...?! 야! 쫄병이라니!? 내가 여기 2인자야!!
염장: (쌈장을 밀치며)저리 비켜봐! 말이 안 통하는 애랑 뭔 대화를 하냐? 야, 너 까불면...
염장이 말이 끝나자 바람이 불고 과자봉지가 날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지오: (기다렸다는 듯이)오~~ 방금 욕 나왔어~? 좋아~ 그랬단 말이지!(말을 마친 다음 욕할 준비를 하려고 몸을 풀기 시작한다.)
바이클론즈 오프닝이 나오면서 몸을 다 푼 지오는 아까 자기한테 욕한 염장을 향해 욕을 퍼붓는데 욕을 할때 먹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지오가 욕하는 모습을 본 이순희를 포함한 바이클론즈 일행이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입이 떡 벌어지고, 놀란 미오는 피오의 귀를 막고 미오 위에 있는 태오 미오의 귀를 막아준다.
염장: (깜짝 놀라면서)힉!! 저, 저 쪼그만 놈이?!
막장: (답답하다며)아, 선배도 그것밖에 못해요? 아우~ 진짜 속터져! 야, 너 닥쳐 이...(막장의 말들이 욕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계속해서 지오를 향해 연발로 욕을 퍼붓는다.)소주에 팍팍 담궈버린다고, 엉?!
계속해서 막장의 욕이 나온다.
막장: (욕을 끝내고)알았냐?!
지오: (손바닥을 내밀며)반사.
막장: (뒷목을 잡고) 억!!
쌈장: (쌈장이 두손 들고 끼어들며)'''야, 이 XXXX!'''(삐소리 및 모자이크)
지오: '''XXXX'''(삐소리 및 모자이크)
지오한테 당한 막장과 염장, 욕하는 쌈장을 쳐다보며 놀라고 쌈장은 개소리[12]
욕을 하며 늑대가 보이는 화면이 지나가면서 쌈장은 부르르 떨면서 계속 질세라 욕설을 퍼붓지만 통하지 않았고 역으로 지오한테 비웃음 당한다. 말그대로 막장 욕을 하면서 아래 셋이 날아가고 천둥구름이 멈춘다. 결과는 욕배틀에서 셋을 날려버린 지오의 승리. 욕배틀에서 진 염장과 막장, 흐느끼기 시작하고 쌈장은 분하다는 표정과 함께 땅을 내리친다.환장: (한심하다듯이)한심한 놈들. (관장을 보면서)관장, 그거 준비해.
지오: 야, 로키.
관장이 소총을 준비하자 갑자기 지오의 명령을 들은 로키가 환장과 관장 앞에 오면서 속닥거린다.
로키: 지오가 말 좀 전해달래.
궁금한 두 사람들,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자 천둥번개가 내리치며 지오가 전한 욕을 한다. 그리고 그 욕에 관장과 환장이 놀라는데 놀란 관장에 부딪쳐 환장은 투구가 반대로 되어버렸다.
환장: 뭐야!? (소총을 조준하며) 저게 보자보자하니까...!!
대사는 모두 잘리고 다른화면으로 바뀌었지만[13] , 염장,막장, 쌈장이 주저 앉고 로키를 시켜서 마무리를 했을때 관장은 충격을 먹고 환장이 빡친[14] 걸 보면 멘탈붕괴급의 데미지를 입힌 듯하다.[15]
바이클론즈는 환장용병단(막장, 관장, 염장, 쌈장)의 불가사리를 이클립스와 고스트의 콤보로 쓰러트리고[16] 이후 기생사리로 괴물이 된 환장과 최후의 전투로 싸우는데 인피닛 컨트롤중 나머지가 아웃될때에도 끝까지 남아서 태오와 함께 싸워서 이겼다. 그날 밤 집에서 그동안 태오와 함께 싸우면서 겪은 피로로 쓰러졌다가 환장이 경찰에게 체포됐다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보고 끈질기다고 말했다.
피오와 함께 입양된 입양아인 것이 3기 17화에서 밝혀졌다.
2.4. 4기
나전이네 가족은 지오네 옆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오가 토러스 클론을 소환하다가 불가했다. 그리고 밤이 되었을 때 토러스 클론이 제일 먼저 다른 바이클로넛에게 대여가 되고 이순희가 오지오의 자전거를 타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순희가 전시용과 마주쳤을때 혼자 가지 못했다. 새로운 불가사리인 거미파차와 갑작스럽게 대여된 리오클론 때문에 당할 위기에 처한 이순희와 오남매들을 라디오 자키와 함께 구해준다. 이때는 네발 자전거를 타고 왔다.
얼마 뒤 지오는 자기 집에 찾아간 나전이와 화해했는데, 그야말로 제2의 라바였다. 그래서 지오와 나전이는 사이좋게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칠 후 오사장의 생일로 지오는 만든 케이크를 들고 나전이와 눈치채고 격노한다. 나전이가 지오를 비웃고, 지오는 자신을 비웃던 나전이를 보자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17]
25화에서 오나전 때문에 형인 오래오와 다투는데 그전에 피오와 나눈 대화를 보면 나중엔 친해질 마음은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후 들어온 오래오와 다투는데 그 때 그냥 차라리 집을 팔자고 한다.[18][19] 나중에는 그말을 후회는 하는지 계속 오래오와 대화할 기회를 보지만 기회를 봐서 말하려고 하는데 자꾸 일이 생겨서 말을 걸지는 못했다. 비 오는 날 비를 피해 문방구 앞에 선 지오는 래오와 화해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전투가 끝나고 말하는데 집 팔지 말자고 그집 우리한테 중요한거잖아. 그냥 집이 아니잖아라고 말한다. 그뒤 자신이 사온 고기로 한 장조림을 조금 집어 먹고. 마담흉의 점괘를 읽는 피오한데 읽을게 그리 없냐며 하고 피오가 형은 점을 믿긴 믿어라는 질문에는 '''나 잘되는 점만 믿고 나머진 다 아웃이야'''라고 답한다.[20]
2.5. 4.5기
테라콜라 근처에 갔지만 경비원 때문에 보지는 못하고 더불어 그 다음에는 바로 진이 타고있는 수송선까지 추락 해서 찾지 못한다. 그리고 바이클로넛인 누나와 만나는데 우주식[21] 을 권하는데 불고기 맛을 먹고 미끈거리는데 불고기 맛이난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그후 바이클로넛인 누나인 이유를 듣고는 베베가 누나의 동생이나고 한다. 그리고 전복이 보낸 병기 때문에 진이 봉인이 풀리고 밀리고 있는 상태에선 바바리안 킹에는 인피닛 컨트롤 같은거 없냐고 한다.
2.6. 5기
오프닝에서 '''달앞에서 다이어울프와 동화되는가 싶더니 금세 불길에 휩싸임과 동시에 늑대인간이 된다'''.
이건 5기에 새로 밝혀진 다이어울프 클론의 기능으로 페달을 고속회전 시키고 잠을 자면 시삽이 다이어울프와 파일럿의 뇌를 공명시켜 더욱 강하게 변하는 일명 '''웨어울프'''(직역하면 늑대인간)모드이다 이때 연출을 보면 몸 전체가 붉은 불꽃을 두르며 몸색이 까메지고[22] '''적군, 아군 사리분별 못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이 위험할뻔 했다....
이게 처음 나온건 4, 5화 정도 인데 봉숭아일행과 만나게되고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웨어울프가 됐으나 여러 불가사리들에게 둘러싸이고 말았다, 하지만 사리분별을 못해서 아군과 불가사리들을 모두 공격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필살기를 발동시키더니 '''다 쓸어버렸다.'''[23]
덤으로 또봇 웹툰 제로 이야기의 3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이때 네옹에게 로봇 격투대회에 상금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래오[24] 추정되는 사람에게 전화로 "상금없대, 형. 오지마."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마 이클립스로 우승해서 상금을 탈 생각인가 보다.
3. 시삽
'''로키,백 퍼센트!'''
지오의 담당 시스템 오퍼레이터(SYSOP)로 바이클론 토러스를 운영하는 시삽이다.'''참 나..저 못된 송아지..'''
제법 열혈파에 불같이 거친 성격이기 때문에 당찬 성격의 지오와 종종 갈등을 빚는데 이 문제로 엄청나게 혈압 올라서 고생을 많이 했다[26] . 그래도 서로의 성격의 공통점에서 나오는 마찰이 많았고, 처음에 크게 싸운 뒤로 합의점[27] 을 찾아 이후에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 훌륭하게 전투를 치르고 있다.
시삽들 사이에서는 에펙스와 함께 주 공격을 담당하며, 중화기 운용과 돌격 전문이다. 최전방에서는 길을 찾아내는 역할도 한다.
시삽으로서의 약점은 프로그래밍을 극도로 못 한다. 프로그램 개발하다가 홀라당 날려먹었다는 언급[28] 이 있고 작중에서도 밤새며 거성 알데바란 연발되게 수정했다니까 "톡시 曰 누가 프로그래밍 하나 바꾸는데 밤을 새냐고..." 또한 웨어울프 모드 제대로 안 바껴서 전투 중에 급하게 바꾸기도 한다.
자신을 도우미라 부르며 무시하고 까부는 지오에게 "너 내가 몇살인 줄이나 알아?!"라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화면상 보이는 외모보다도 나이가 제법 있을 듯한 뉘앙스가 느껴진다.
주로 하는 말이 있는데 "내 말, 백퍼센트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버릇이 있고,[29] 지오의 행동에 기가 차서 자주 내뱉는 "참나"가 있다. 나중엔 지오도 로키의 말버릇에 옮았는지 종종 따라한다.
4. 영악한 성격
아동용 만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타입이다. 보통의 아동만화 주인공은 이타적이고, 정의롭고, 사람을 돕는다는그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 보통은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이 녀석은 정반대. 자신을 위하며, 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작중 바이클론즈 월급 문제(...)로 이순희와 크게 다투기도 했다. 월급을 주기 전까진 바이클론즈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할 정도.
게다가 오나전의 집에 불가사리가 나타났을 때 오나전의 꼴을 보고 엄청 크게 웃었다[30]
피오랑은 성격이 정반대라서 둘이 갈등이 생기고[31] 래오와는 성격이 똑같아서 갈등이 생긴다.[32]
다만 지오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나름 '''당연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스토리에서 오남매의 부모님은 2~3년 전, 지오가 7~8살일 때 실종된 것으로 나온다. 그 때부터 지오네는 돈이 급격히 필요해졌고, 오사장에게 빚을 져 전기도 함부로 못 쓰는 데다 금방이라도 집을 잃고 쫓겨날 수 있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한마디로 어렸을 때부터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던 것.''' 또한 그 오사장의 아들인 오나전은 부유한 부잣집 도련님인 데다, 비싼 물건으로 모두에게 자랑하며 지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이런 일이 매일 벌어지다 보니 지오로선 당연히 질투심이 날수밖에 없었고, 이 질투심이 집안의 사정과 연결되어 자연스레 돈에 관한 욕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어쩌면 다른 형제들과 비교할때 유난히 돈을 밝히는 것도 오나전 때문일지도 모르는 일.
또한, 영웅이라고는 하지만 지오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부러울 건 부럽고, 가지고 싶을 건 다 가질 나이인데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포함해 너무 많은 걸 잃었다. 지오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애초에 지오 자체가 현실의 황금만능주의를 반영한 캐릭터이다. 특히 바이클론즈의 경우 앞으로 어른이 될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겪게 될 잔혹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서 지오는 일명 "돈으로 뒤덮인 잔혹한 현실" 그 자체다.
다만 지오보다 한 살 더 어리고 지오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이 상황을 겪었던 피오는 왜인지 지오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피오가 1기 초반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놀림받은 걸로 보아 피오가 지나치게 소심해진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이는 단지 외면에 불과하고 그의 내면만큼은 착한 성격이다. 이순희 할머니를 납치하고 팔려고 한 환장용병단[33] 에게 '''욕을 퍼부었다.''' 물론 이는 나쁘다고도 볼 수 있으나 다르게 보면 친할머니나 다름없는 이순희와의 가족애의 탄생으로도 볼 수 있다.
영악한 성격 뒤에는 초등학생 다운 순수함이 남아있긴 하다. 순수하게 바이클론즈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마음[34][35] , 이순희나 오남매에 대한 가족애나 오냐오를 잡지 못 하는[36] 등 순수함이 조금은 남아있다.
5. 바이클론즈 협력 계약서
지오와 로키가 서로 싸우고 난 뒤, 합의 하에 작성한 계약서이다.
이 계약서로 인해서 작 중, 오지오가 어쩔 수 없이 로키의 말을 따르거나 반대로 로키가 오지오의 말을 따른 후 서로가 상대에게 짜증을 부리는 장면을 종종 볼 수가 있다. (ex. 오지오 혹은 로키 : 오늘 ○요일이다./오늘 ○요일이더라?)
아직까지 계약서의 내용을 어긴 사례는 없다. 애초에 오지오의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성격과 로키의 불같아도 사리분별하는 성격에서 저 계약서를 어길 정도의 막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을 걸로 보인다.
6. 기타
3기 17화에서 피오와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게 밝혀졌다.[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