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기 하치로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현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이다.
2. 생애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출생으로, 타마가와학원 고등부[3], 타마가와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소학교 때 아버지 오코노기 히코사부로의 비서였던 스가 요시히데와 만난 적이 있다. 이후 아버지 오코노기의 의원의 비서 일을 하다가 1991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는 와타나베 미치오 의원[4]의 비서가 되었다.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구 가나가와현 제1구에서 출마해 3위로 당선된 뒤,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지금까지 가나가와현 제3구에서 출마해 당선되었다.[5] 당선 후 자유민주당 국회대책부위원장, 중의원 안보위원장을 역임하다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경제산업부대신에 임명되었다.
고이즈미 내각 해산 후 자민당 부간사장, 국회대책위원장 대리를 맡다가 2017년 아베 신조 내각에서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 및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2020년 스가 내각에서 다시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 및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으로 임명되었다.
3. 기타
- 2017년에는 흡연자였으나 지금은 흡연자가 아니다.
- 이시바 시게루와 친밀했으나 정작 이시바가 파벌 수월회를 만들었을 때는 참여하지 않았고, 2020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진영의 선거대책본부장이 된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인연을 끊었다.
- 자민당 동료 의원인 하야시 요시마사, 하마다 야스카즈, 마쓰야마 세이지와 함께 'Gi!nz(기인즈)'라는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도 하고 있다. 2005년에 앨범 1집을 냈고, 2018년에 앨범 2집을 냈다. 결성한 이유는 젊은이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하려는 이유이며, CD 판매 수익은 골수이식 재단과 코소보 전쟁 난민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 피해 입은 수마트라 섬 원조에 기부했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