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제공항(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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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바다 건너편에 있는 공항으로, 주로 미국 국내선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과거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노선은 전부 이 공항으로 집중시킨 데서 알 수 있듯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포커스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1]
사우스웨스트 항공 외에도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도 취항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캐나다 노선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국제공항이다. 노르위전 에어 셔틀도 SFO 대신 여기로 들어온다. 그러나 바다 건너편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국제공항이라 국제공항으로서의 이미지는 옅은 편이다.
공항을 바로 연결하는 철도편은 없고 가장 가까운 BART 역까지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이 있어 BART를 이용하려면 콜리세움[2] /오클랜드 에어포트역에서 셔틀트레인으로 갈아 타고 가야 한다. BART가 직접 들어가는 SFO보다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싼 맛에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도 꽤 된다. 그리고 심심하면 자욱한 안개때문에 이착륙을 못하는 샌프 공항에 비해서 비행기가 제시간에 뜨고 내리는것도 플러스이다.
[1]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들어간다.[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이다. 역에서 내리면 플랫폼과 연결된 육교로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내리자마자 거대한 구장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므로 애슬레틱스나 레이더스 경기를 보러올 때 길 못 찾을 걱정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