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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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된 사이드 컨텐츠. 리치왕의 분노의 업적 시스템, 대격변의 고고학과 형상변환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수 있겠다. 보통 이름은 애완동물 대전(Pet Battle)이지만, 공식 명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와켓몬'''(wowkemon), 펫배틀, 펫대전 등으로 줄여 부른다. 실제로 해외제작 애드온중에 애완동물 대전 인터페이스를 포켓몬스터처럼 만들어주는 애드온도 있다.
전투 애완동물을 얻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길가에 있는 애완동물과 결투를 벌여 잡고, 훈련시켜 레벨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대전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딜 봐도 완벽하게 포켓몬스터의 패러디인 시스템. 좀더 파고들어보면 이로치가이도 있고 잡는 개체마다 스탯이 달라서 극힘 극속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도 있고 효율적인 조합을 따지는 플레이어가 있는 반면에 개그 조합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는 등 플레이어들의 취향도 다양하다. 하도 거짓말같아서 그런지 블리자드의 만우절 예행연습이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으나... 결국 사실로 확정됐다.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해서 꽤나 부정적인 성향의 유저들도 많았으나 아무도 와켓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정도로 발매 전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시스템이다.
필드에서 포획할 수 있거나 특정한 몬스터가 드랍하는 고유이름의 펫은 최대 3마리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아래에서 설명된 스텟에 따라 여러마리를 전략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만든것. 단, 길드업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꼬마 타렉고사'같은 특수한펫은 오직 1마리만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와켓몬 대전에서 나오는 BGM은 워크래프트 2의 BGM이 약간 어레인지된 것인데#1 #2, 원본을 좀더 옛날 아케이드풍 미디스럽게 바꾸고 템포를 빨리 한 것으로 원래 곡과 큰 차이는 없다. 타이틀 화면, 캠페인 브리핑, 종족별 승리/패배 음악을 포함한 모든 트랙이 전부 들어가 있는데(워크래프트2 확장팩에서 종족별로 한 곡씩 추가된 음악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 전투에서는 한 곡만이 무한반복된다. 이 배경음을 포켓몬스터 배경음으로 바꾸는 애드온도 나왔다.
당연한 것이지만 펫들의 크기는 유저보다 한참 작다.[1] 펫의 이름중엔 '작은','새끼','아기','꼬마'라는 접두사가 붙을경우 기존에 있던 일반 몬스터에서 크기만 줄이거나 SD화 시킨경우일 확률이 높다. 스토어에서 파는 펫들은 모두 독창적인 디자인이지만 대부분 필드나 던전에서 드랍되는 펫들은 기존에 있던 몬스터나 그 펫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크기만 축소시킨 경우가 많다. 기계형, 정령형펫들은 크기만 축소시킨 펫을 봐도 위화감이 없지만 주로 인간형류,펫들은 크기만 축소한 경우 위화감이 심하게든다.
모든 펫들이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풍선류나 일부 연류, 은빛십자군 종자/그런트, 그리고 얼라이언스/호드 길드 전령 등은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 왜 안 되는지에 대해 분석해보면
크게 6개의 경로로 수집할 수 있다.
애완동물들은 승부를 반복해서 레벨을 올려 더욱 강해지고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기술은 레벨이 오를 때 자동적으로 습득한다. 기본적으로 1레벨에 한 개의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2, 4, 10, 15, 20레벨에 기술을 하나씩 습득한다. 한 애완동물 당 6개의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그 중 3개를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은 3개의 슬롯이 있으며 한 슬롯 마다 2개의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레벨-10레벨, 2레벨-15레벨, 4레벨-20레벨 기술이 한 슬롯으로 묶여있다. 한 기술을 선택 한다고 해서 다른 기술을 지워버리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기술 배치를 바꿀 수 있다.[4] 애완동물이 받는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요소도 있는데, 펫대전 업적 보상인 탐험대 모자(장착 아이템, 펫 획득 경험치 10%증가)나 전설급 애완동물 가방에서 나오는 소시지(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25%증가), 그리고 영원의 섬에서 천신의 주화로 살 수 있는 애완동물 간식(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50%증가)이 그것.
동일한 펫이라고 해도 하급(회색 이름)<일반(흰색 이름)<고급(초록색 이름)<희귀(파란색 이름)으로 총 4가지의 등급이 있다. 일부 NPC가 데리고있는 펫의 경우 영웅(보라색 이름), 전설(주황색 이름)[5] 등급까지 있으며 스탯 또한 크게 높지만 유저들은 가질 수 없다. 당연하지만 아래 단계의 펫일 수록 능력치가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모두가 희귀 등급 펫을 노릴 수 밖에 없는데 고급 이하의 펫은 5.1패치로 추가된 '전투석'시스템으로 희귀 등급으로 단숨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투석은 크게 두 종류로, 해당 종족의 펫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비행 전투석)과 아무 펫이나 희귀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전투석)으로 나뉜다. 15레벨 이상의 펫은 전투석으로 업그레이드시 레벨이 최대 2단계까지 감소한다는 것에 주의.
전투석의 경우 필드에서 야생펫과 대전하고 나면 낮은 확률로 드랍이 되거나, 애완동물 일일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레벨이 낮고 상대펫 레벨이 높을 수록 드랍율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종족형 전투석은 쓰러트린 애완동물의 종족과 일치하게 드랍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계형 펫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기계 종족 전투석이 나오는 식.
대부분의 전투석은 배틀넷 계정 귀속이나, 무결한 전투석의 경우 경매장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애완동물은 속성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이 속성은 다른 속성과의 상성 관계가 존재하여,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더 받고,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덜 받는다. 기술마다 속성이 존재하며, 마법 속성의 애완동물이 정령 속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각 속성마다 고유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 속성은 전투 중에 파괴되면 20%의 체력을 가지고 다시 되살아나고, 정령 속성은 날씨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단순히 상대 애완동물을 타격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땅 속에 숨은 뒤 다음 턴에 공격하거나, 상대가 애완동물을 교체할 경우 피해를 입히거나,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등 여러 방식의 기술이 있다.
모티브를 따온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체값'''이 있다는 소문에 포켓몬스터에서 알까기 노가다를 해본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야생에서''' 3V를 뽑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기겁을 했지만, 포켓몬스터처럼 미칠듯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는 무작위로 결정되는게 아니며, 고정된 능력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고정된 능력치들의 숫자는 팻들마다 다르며, 팻들의 스탯은 이곳에서 볼수 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에는 체력(hp), 공격력(power), 속도(speed)의 세 가지가 존재한다. 체력은 총 hp량을, 공격력은 펫의 공격력/치유량/흡수량 등 기술의 위력을, 속도는 공격의 우선권을 결정한다. 같은 종류의 펫이라고 해도 능력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 차이가 완전히 랜덤한 것이 아니며 고정된 형질이 존재하는데 체력형(H), 공격형(P), 속도형(S), 밸런스형(B)의 네가지 형질 중 두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론상 가능한 능력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밸런스형이 포함된(B가 포함된) 형질들은 스탯합이 낮고[7] 능력치 배분이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해 잘 선호되지 않는다. 선호되는 것은 HH, PP, SS와 같은 극 XX형 스탯. 밸런스형이 아니지만 주요 스탯끼리 묶인 HP나 HS, PS와 비슷한 형질들은 HH같은 극 스탯에 비하면 총합은 낮지만 해당 스탯을 가진 펫을 잡기 힘들거나 할 때 차선책으로 선택된다.
형질이 같더라도 펫이 다르면 능력치도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HH 형이라도 다람쥐와 개구리의 HP량은 다르다.
능력치가 총 10가지나 되지만 10가지를 가진 펫은 드물고,[8] 보통 3~4가지의 랜덤한 형질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직접 전투를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스토어, 이벤트, 업적, 상인 퀘스트, 몬스터 드랍 아이템 등을 통해 배우는 펫들은 대개 형질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으며, 일부 상인 판매나 인던 드랍 애완동물의 경우에만 여러 능력치를 가질 수 있다. 물론 야생에서 잡는 애완동물의 경우에는 대개 다양한 능력치를 지닌다.
전투 상태일 경우 애완동물 대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전시 시간 제한이 없으며, 대전 중에는 무작인던에 들어간 것 마냥 필드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몬스터나 적대진영 플레이어로부터 자유롭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애완동물은 최대 3마리까지 전투에 내보낼 수 있다. 전투 중간에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교체를 행한 턴에는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저레벨 존에서는 필드에서 1마리씩만 조우하지만, 레벨이 오름에 따라 다른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 15레벨 전후가 되면 필드에서도 3 vs 3으로 싸워야 한다.[9]
전투 중 애완동물을 교체한 경우,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를 나누어 받는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시작하자마자 교체하면 경험치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또한 상대보다 자신의 레벨이 더 낮았을 경우에는 보너스 경험치를 받는다. 포획 시에도 경험치를 받지만 적은 편. 조련사와의 전투에서 이겼을 경우에는 야생 전투 애완동물에게 이겼을 때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던전 찾기와 유사하게, 비슷한 레벨대의 애완동물 세팅을 한 사람과 대전을 시켜 주는 매칭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대전 전 상태와 무관하게 최대 체력으로 대전을 시작하며, 이기든 지든 대전이 끝나면 애완동물이 최대로 회복된다.
애완동물 대전을 배운 유저에게는 모두 '애완동물 되살리기'라는 스킬이 생기는데, 소지하고 있는 모든 와켓몬을 부활시키고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켜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8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10] 재접속을 통한 쿨타임 초기화 악용을 막기위해 캐릭터 접속시 무조건 3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다. 만약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전투 애완동물 붕대'를 사용하거나 각 마을의 야수 관리인에게 10실버를 지불함으로써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11]
야생에서 출현하는 애완동물은 전투 중에 포획할 수 있다. 이러한 야생동물들은 랜덤하게 밸런스형, 체력형, 공격형, 속도형의 능력치 타입을 가지게 되며, 하급, 일반, 고급, 희귀의 네 가지 등급이 있어 등급이 높을수록 더 높은 능력치 상승량을 가진다. 또한 일부 애완동물들은 플레이어 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야생으로 포획한 펫, 업적 보상, 한정판 보상 등 특수한 애완동물은 거래할 수 없다. 그리고 애완동물의 이름도 자신이 임의로 지어줄 수 있다.[12]
필드 상의 전투 애완동물의 등급은 랜덤이므로, 같은 종류의 펫을 계속 공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희귀등급을 볼 수 있다. 다만 좀체 보기 힘든 애완동물과 희귀등급 애완동물이 한 배틀에 동시에 나오면 골머리를 싸매게 된다. 또 5.1패치부터 이벤트로 획득하는 펫 중 상당수가 일반 등급에서 고급 혹은 희귀 등급으로 재조정되었다.
또한 각 대륙별로 애완동물 조련사들이 있어 대륙을 돌며 이들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도 있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퀘스트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는 경험치를 주고 고레벨 와켓몬을 가진 조련사들은 대전에서 승리할 때도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레벨업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애완동물들은 총 10가지의 속성으로 나뉘는데 각각 야수(Beast), 동물(Critter), 용족(Dragonkin), 정령(Elemental), 비행(Flying), 물(Aquatic), 인간형(Humanoid), 기계(Mechanical), 마법(Magic), 언데드(Undead)다. 서로 대충 생긴것만 보면 이게 무슨 종류인지 판단가능하지만 가끔 생긴거랑 따로 노는 녀석도 있고, 공격 속성이 와켓몬의 속성과 전혀 딴판인 녀석도 있으니 주의.
와켓몬들의 상성은 다음과 같다.
필드의 와켓몬들은 대부분은 야수거나 동물이므로 해당 속성 공격에 약하거나[13] 야수나 동물에 대한 공격이 약한[14] 와켓몬은 초심자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야수나 동물을 잡으며 렙업을 하기에는 기계나 야수가 제일 무난하다.
주의할 점은 공격자측은 '''공격자의 속성이 아니라 공격자가 쓰는 스킬의 속성을 따진다.''' 예를 들면 아무리 정령이 기계에 강하다고 해서 정령이지만 모든 공격기술이 비행속성인 '작은 회오리'[15] 로 아무리 기계를 때려봤자 추가 데미지같은건 없다. 마찬가지로 야수에 강하다는 기계 와켓몬으로 야수인 '불딱정벌레'를 공격한다고 해도 주력기술이 정령속성인 불딱정벌레에게 억하고 누울수도 있다.
애완동물 대전에서 상성 다음으로 숙지해야 할 부분은 종족별 특성이다.
와켓몬에는 원작 포켓몬스터 처럼 날씨를 바꾸는 효과가 존재한다. 그냥 날씨만 바꾸는 스킬이 아니고 단일 대상에게 큰 데미지를 주거나 여러 대상에게 데미지를 나눠 입히고 날씨를 변경한다. 날씨 효과는 하나만 존재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날씨 효과가 적용 되고 있었다면 이전에 있던 날씨 효과가 지워지고 나중에 써진 날씨 효과로 대체된다. 서로 다른 스킬임에도 같은 날씨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스킬들도 있다.[20] 날씨 효과는 정령 계열 와켓몬을 제외하면 피아를 가리지않고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더 이득을 보는 수도 있으므로 신중해서 써야할때도 있다. 정령 계열 와켓몬은 날씨의 이로운 효과만 적용받고 해로운 효과에 면역이다.
상태 이상 효과는 날씨 효과나 다른 스킬의 연계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 '''특별한 색'''글자로 표기되는 상태를 말하며, 군중 제어 효과는 기절, 발 묶임, 수면, 변이 같은 공격/교체 행위를 봉쇄하는 효과를 말한다. 동물 계열 와켓몬은 모든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다.
군중제어 효과는 상대의 스킬 사용이나 교체를 봉쇄하는 효과이다. 걸렸다가 깨어나면 '''불굴''' 버프를 얻어 2라운드 동안 기절,변이,수면에 면역이 된다. 하지만 만약 기절 효과에 걸린 상대에게 또 다시 기절이나 불굴 버프를 일으키는 다른 군중제어 효과를 건다면 그대로 걸리게 된다. 언제까지나 불굴 효과를 일으키는 군중제어 효과에서 탈출해야지만 불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상태 이상 효과는 특정 스킬에 대해 추가 피해나 연계 효과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판다리아의 각 진영 제단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각 지역에 있는 전설급 애완동물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설급 펫들은 받는데미지 50% 감소 버프를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각 지역에 위치한 전설급 펫들을 잡고 나면 퀘스트 보상으로 애완동물 가방을 주는데, 이 가방에서는 각종 전투석이 높은 확률로 나오며 1시간동안 애완동물의 획득 경험치 25%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소시지를 준다. 또한 귀엽게 생긴 너구리판다 시리즈를 얻게 될 수도 있다.
판다리아 네 천신들의 분신들과 정예 NPC 트레이너들과 싸우는 PvE 컨텐츠이다. 만렙펫을 15마리 소유한 유저들만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 시나리오 방식으로 입장한다. 일단 한 번 시작하고 나면 애완동물 붕대나 애완동물 되살리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시나리오를 나가기 전 까지는 죽은 펫을 되살릴 수 없게 된다. 먼저 천신의 3용사를 상대하고 난 뒤 천신의 후예들과 싸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천신의 후손인 짜오, 위라, 쉬푸, 츠츠는 고정이며 하위 단계인 용사들은 총 9명이지만 매주 3명씩 로테이션 형식으로 교체된다. 용사들의 경우 보통의 조련사들보다 상당히 강력한 편. 거기에 펫을 부활시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성과 공략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천신의 후손들의 경우 전설급 애완동물들처럼 50%의 받는 데미지 감소 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와켓몬 컨텐츠중에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하지만 관련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공략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죽은 펫을 부활시킬 수는 없지만 다친 펫을 치유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마법 가재나 마법 등불의 '소원'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소원은 사용한 다음 턴 활성화되어있는 애완동물을 최대 hp의 50%만큼 치유하는 기술인데, 어찌어찌 3용사를 처리하고 난 다음 천신의 후손 중 하나인 옥룡 '위라'에게 간다. 위라는 시작 라운드와 두 번째 라운드에는 절대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첫 라운드에 소원을 시전하고 바로 치유하고 싶은 펫으로 교체해서 치유를 받고 난다음 후퇴(대전 포기)하는 방법이면 죽지 않은 펫은 무한정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4천신의 후손까지 모두 잡고 나면 시나리오가 종료되고, 천신의 주화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단 맨 처음 천신의 시합을 통과하면 주화를 2개 더 얹어줘 총 3개를 얻을 수 있다. 최종 관문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주가 될 때 까지는 다시 천신의 시합에 입장할 수 없다.
천신의 주화를 모으면 4대 천신의 후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애완동물 붕대나 한 시간동안 경험치 버프를 제공하는 간식도 구매할 수 있다. 이름값에 비해 4천신의 후예는 쉬푸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평이한 성능이다. 쉬푸의 경우 3스킬에 공격력 150% 증가가 있고 2스킬이 입힌 피해만큼 체력회복인지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21]
7.2 패치 때 새로 생긴 컨텐츠로 1인 컨텐츠이다. 7.2 당시에는 통곡의 동굴이 열렸고, 7.2.5 부터 죽음의 폐광이 오픈된다.
25렙 펫 한마리만 있을때, 달라란에서 퀘스트를 준다.
통곡의 동굴의 경우, 진입전 입구 동굴 위 쪽[22] 에 무야 라는 NPC가 있으며, 이 NPC를 통해서만 시나리오 참여 형식으로 입던할 수 있다.기본적인 목표는 나랄렉스가 떠난 통곡의 동굴에 와켓몬들이 날뛰고 있으며,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던전 공략도중에 이 양반을 오마주한 타우렌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처럼 와켓몬 동굴탐험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만들어진 던전이다.
드군에서는 이러한 대형 컨텐츠가 없어서 조용할 수 밖에 없었던 플레이어들은 와켓몬 전역퀘로 여흥거리를 챙기는 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다.그러던 와중에 던전 형식의 와켓몬 컨텐츠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 각 던전 항목 참고.
일단 기술의 가짓수가 부족한데, 기술의 숫자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같은 효과의 기술을 이름만 바꾼 것들이 상당히 많아 실제로 와켓몬을 하다 보면 포켓몬처럼 다양한 조합이 나오기는 힘들다. 그리고 포켓몬이 같은 포켓몬고 기술 습득에 다라 다양한 형태로 육성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와켓몬의 경우 이미 정해진 스킬셋 중 하나를 골라 총 3가지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육성은 힘든 편이다. 또한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이라면 배우는 기술이 거의 비슷비슷한 탓에 각각의 애완동물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애완동물 그 자체의 다양성도 생각보다 부족한 편으로,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이 다람쥐, 뱀, 거미와 같은 흔하고 평범한 종류의 애완동물들이 이름과 기술만 조금씩 바꿔 달고 나오는 식이며, 악령숲의 지옥불정령, 하이잘 산의 위습, 얼음왕관과 역병지대의 각종 언데드 동물처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독특한 애완동물들은 그 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 수집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
이 때문에 저레벨~중레벨 지역의 필드 애완동물은 대부분 야수와 동물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레벨 업 과정에서 야수에 약한 동물이나 동물에 약한 언데드 애완동물의 경우 레벨업이 2세대 포켓몬에서 치코리타 하나로 게임을 깨려 하는것 만큼 힘들고[23] , 야수와 동물에게 낮은 대미지를 주는 인간과 정령 펫들도 불리함을 안고 키우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애정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기보다는 그냥 운고로 공룡이나 잔달라 랩터, 고양이, 칼날발톱 등 만만한 야수형 하나를 빠르게 25 찍고 네바람에서 NPC 클리어에 좋은 펫들을 버스 태워주는게 가장 속 편하다.
애완동물을 무조건 희귀 등급만 키워야 하고 1렙부터 25렙까지 키우는 것이 상당히 지루하다는 문제도 있다. 희귀 등급 펫은 동종 동레벨의 저등급 펫에 비해 능력치가 훨씬 좋으며, 성장에 따른 능력치 폭도 점점 벌어진다. 따라서 일반~고급 애완동물은 쓸모가 없다. 레벨 업의 경우, 포켓몬으로 비유하자면 로켓단같은 악의 조직을 상대하거나 하는 식의 스토리라인은 전무하고, 마을 밖에서 야생 포켓몬만 잔뜩 쳐잡아서 레벨 노가다를 한 뒤 체육관 찾아가서 관장 상대로 뱃지 따는게 전부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 점은 블리자드도 인식하고 있는지, 특정 퀘스트를 통해 애완동물을 희귀 등급으로 상승시켜주거나 레벨을 올려 주는 전투석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해 놓아 입문이 비교적 쉬워진 편이다. 특히 드레노어의 주둔지 3렙을 찍으면 시작할 수 있는 동물원 개방 퀘스트에서 애완동물을 바로 25렙까지 상승시키는 전투석을 얻을 수 있다.
다른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PvP 밸런스가 상당히 나쁜 편이다. 블리자드가 조금식 밸런스 조정을 하면서 여러모로 점차 밸런스가 잡혀가곤 있지만, 특정 펫들이 별다른 패널티도 없이 다른 펫들이 내는 대미지의 배가 되는 딜을 뽑는등 여러모로 소소한 문제가 많다. 그래도 이 문제는 블리자드에서 지속적으로 패치를 하고 있어서 조금 나은 편.
1. 소개
MMORPG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된 사이드 컨텐츠. 리치왕의 분노의 업적 시스템, 대격변의 고고학과 형상변환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수 있겠다. 보통 이름은 애완동물 대전(Pet Battle)이지만, 공식 명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와켓몬'''(wowkemon), 펫배틀, 펫대전 등으로 줄여 부른다. 실제로 해외제작 애드온중에 애완동물 대전 인터페이스를 포켓몬스터처럼 만들어주는 애드온도 있다.
전투 애완동물을 얻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길가에 있는 애완동물과 결투를 벌여 잡고, 훈련시켜 레벨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대전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딜 봐도 완벽하게 포켓몬스터의 패러디인 시스템. 좀더 파고들어보면 이로치가이도 있고 잡는 개체마다 스탯이 달라서 극힘 극속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도 있고 효율적인 조합을 따지는 플레이어가 있는 반면에 개그 조합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는 등 플레이어들의 취향도 다양하다. 하도 거짓말같아서 그런지 블리자드의 만우절 예행연습이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으나... 결국 사실로 확정됐다.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해서 꽤나 부정적인 성향의 유저들도 많았으나 아무도 와켓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정도로 발매 전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시스템이다.
필드에서 포획할 수 있거나 특정한 몬스터가 드랍하는 고유이름의 펫은 최대 3마리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아래에서 설명된 스텟에 따라 여러마리를 전략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만든것. 단, 길드업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꼬마 타렉고사'같은 특수한펫은 오직 1마리만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와켓몬 대전에서 나오는 BGM은 워크래프트 2의 BGM이 약간 어레인지된 것인데#1 #2, 원본을 좀더 옛날 아케이드풍 미디스럽게 바꾸고 템포를 빨리 한 것으로 원래 곡과 큰 차이는 없다. 타이틀 화면, 캠페인 브리핑, 종족별 승리/패배 음악을 포함한 모든 트랙이 전부 들어가 있는데(워크래프트2 확장팩에서 종족별로 한 곡씩 추가된 음악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 전투에서는 한 곡만이 무한반복된다. 이 배경음을 포켓몬스터 배경음으로 바꾸는 애드온도 나왔다.
당연한 것이지만 펫들의 크기는 유저보다 한참 작다.[1] 펫의 이름중엔 '작은','새끼','아기','꼬마'라는 접두사가 붙을경우 기존에 있던 일반 몬스터에서 크기만 줄이거나 SD화 시킨경우일 확률이 높다. 스토어에서 파는 펫들은 모두 독창적인 디자인이지만 대부분 필드나 던전에서 드랍되는 펫들은 기존에 있던 몬스터나 그 펫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크기만 축소시킨 경우가 많다. 기계형, 정령형펫들은 크기만 축소시킨 펫을 봐도 위화감이 없지만 주로 인간형류,펫들은 크기만 축소한 경우 위화감이 심하게든다.
모든 펫들이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풍선류나 일부 연류, 은빛십자군 종자/그런트, 그리고 얼라이언스/호드 길드 전령 등은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 왜 안 되는지에 대해 분석해보면
-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펫은 대부분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여기에는 풍선, 연 종류가 대부분 포함되며, 귀족의 정원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신비로운 봄꽃 다발'도 포함된다. 예외가 있다면 TCG 보상인 투스카르 연 정도뿐이다.
- 부가 기능이 있는 애완동물도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길드 전령이나 은빛십자군 종자/그런트가 포함된다.
- 서양 매체가 어린이 대상 범죄에 민감한 만큼, 어린이 모습의 애완동물도 참여할 수 없다. 바로 위에서 언급된 은빛십자군 종자와 그런트가 있고, 안토란 황무지에서 다면의 포식자를 처치한 후 얻는 '우우나'도 여기 해당된다.[2] 역설적이게도 정작 어린이 주간 이벤트 때 고아를 데리고 PvP 전장에 참가해야 하는 인생의 쓴 맛 업적이 있다.
- 달라란의 숨은 적들을 처치하는 퀘스트 보상 '신비로운 지혜의 공'은 카드가의 얼굴이 새겨진 수정구슬인데, 대전에 내세웠다간 카드가의 머리로 애완동물을 공격하는 워낙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블리자드 측에서 대결 기능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물고기류나 맥주잔, 유리병, 프라이팬 등의 아이템 상당수를 형상변환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이유.
- 다크문 섬에서 살 수 있는 '방울어'는 설정 상 주인의 명령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한다.
- 목줄 수집대 3탄 보상으로 얻는 '귀염나루'는 나루 특유의 평온함(아달이 샤트라스에서 빛을 뿜어 샤트라스를 성역으로 만든 것을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전투에 참가시키는 기능이 막힌다.
2. 시스템
2.1. 수집
크게 6개의 경로로 수집할 수 있다.
- 대전 - 필드의 애완동물과 대전 도중 포획할 수 있다. 이렇게 얻는 애완동물은 하급~희귀의 등급과 미리 설정된 무작위 능력치 중 하나를 갖는다.
- 드랍 - 특정 일반몹, 혹은 인스턴스 던전의 보스나 일반몹이 애완동물을 드랍하기도 한다. 이렇게 드랍되는 애완동물은 대개 희귀 등급이며 고정된 능력치를 가진다. 물론 여러 능력치를 가지거나 일반~고급 등급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옛 공격대 우두머리에게서 얻는 애완동물의 경우 어느 정도 모으면 "목줄 수집 공격대"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특수한 애완동물을 준다.[3]
- 구매 - 상인에게 구매하는 애완동물이다. 50실버 정도의 푼돈으로 살 수 있는 애완동물도 많지만,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특수 주화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보상 - 퀘스트, 업적 등의 보상으로 애완동물이 주어질 때도 있다. 퀘스트 보상 애완동물의 경우 희귀인 경우가 거의 없으나, 업적 보상의 경우 대부분 희귀 등급이다. 능력치는 대개 고정되어 있다.
- 프로모션 - 배틀넷 샵에서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특수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으로 얻는 애완동물들도 있다. 이 중에는 XX년도 블리즈컨 기념 애완동물이나 확장팩 발매 기념 애완동물, 타 게임의 소장판 구매로 얻는 애완동물 등 다시는 얻을 수 없는 희귀한 애완동물도 있다. 하지만 희귀하다고 해서 능력치가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다.
- 경매장 - 인던 드랍이나 상점 구매 애완동물의 경우 대개 '우리에 넣기' 옵션을 이용해서 경매장에 팔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얻기 힘든 애완동물을 골드만 가지고 쉽게 구할 수 있다.
2.2. 성장
애완동물들은 승부를 반복해서 레벨을 올려 더욱 강해지고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기술은 레벨이 오를 때 자동적으로 습득한다. 기본적으로 1레벨에 한 개의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2, 4, 10, 15, 20레벨에 기술을 하나씩 습득한다. 한 애완동물 당 6개의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그 중 3개를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은 3개의 슬롯이 있으며 한 슬롯 마다 2개의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레벨-10레벨, 2레벨-15레벨, 4레벨-20레벨 기술이 한 슬롯으로 묶여있다. 한 기술을 선택 한다고 해서 다른 기술을 지워버리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기술 배치를 바꿀 수 있다.[4] 애완동물이 받는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요소도 있는데, 펫대전 업적 보상인 탐험대 모자(장착 아이템, 펫 획득 경험치 10%증가)나 전설급 애완동물 가방에서 나오는 소시지(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25%증가), 그리고 영원의 섬에서 천신의 주화로 살 수 있는 애완동물 간식(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50%증가)이 그것.
동일한 펫이라고 해도 하급(회색 이름)<일반(흰색 이름)<고급(초록색 이름)<희귀(파란색 이름)으로 총 4가지의 등급이 있다. 일부 NPC가 데리고있는 펫의 경우 영웅(보라색 이름), 전설(주황색 이름)[5] 등급까지 있으며 스탯 또한 크게 높지만 유저들은 가질 수 없다. 당연하지만 아래 단계의 펫일 수록 능력치가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모두가 희귀 등급 펫을 노릴 수 밖에 없는데 고급 이하의 펫은 5.1패치로 추가된 '전투석'시스템으로 희귀 등급으로 단숨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투석은 크게 두 종류로, 해당 종족의 펫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비행 전투석)과 아무 펫이나 희귀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전투석)으로 나뉜다. 15레벨 이상의 펫은 전투석으로 업그레이드시 레벨이 최대 2단계까지 감소한다는 것에 주의.
전투석의 경우 필드에서 야생펫과 대전하고 나면 낮은 확률로 드랍이 되거나, 애완동물 일일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레벨이 낮고 상대펫 레벨이 높을 수록 드랍율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종족형 전투석은 쓰러트린 애완동물의 종족과 일치하게 드랍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계형 펫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기계 종족 전투석이 나오는 식.
대부분의 전투석은 배틀넷 계정 귀속이나, 무결한 전투석의 경우 경매장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2.3. 능력치, 속성, 기술
기본적으로 모든 애완동물은 속성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이 속성은 다른 속성과의 상성 관계가 존재하여,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더 받고,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덜 받는다. 기술마다 속성이 존재하며, 마법 속성의 애완동물이 정령 속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각 속성마다 고유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 속성은 전투 중에 파괴되면 20%의 체력을 가지고 다시 되살아나고, 정령 속성은 날씨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단순히 상대 애완동물을 타격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땅 속에 숨은 뒤 다음 턴에 공격하거나, 상대가 애완동물을 교체할 경우 피해를 입히거나,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등 여러 방식의 기술이 있다.
모티브를 따온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체값'''이 있다는 소문에 포켓몬스터에서 알까기 노가다를 해본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야생에서''' 3V를 뽑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기겁을 했지만, 포켓몬스터처럼 미칠듯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는 무작위로 결정되는게 아니며, 고정된 능력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고정된 능력치들의 숫자는 팻들마다 다르며, 팻들의 스탯은 이곳에서 볼수 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에는 체력(hp), 공격력(power), 속도(speed)의 세 가지가 존재한다. 체력은 총 hp량을, 공격력은 펫의 공격력/치유량/흡수량 등 기술의 위력을, 속도는 공격의 우선권을 결정한다. 같은 종류의 펫이라고 해도 능력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 차이가 완전히 랜덤한 것이 아니며 고정된 형질이 존재하는데 체력형(H), 공격형(P), 속도형(S), 밸런스형(B)의 네가지 형질 중 두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론상 가능한 능력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HH(극 체력형) - 해당 개체중 가장 체력이 많다
- HP(체력파워형)
- HS(체력 스피드형)
- HB(체력 밸런스형)
- PP(극 공격력형) - 해당 개체중 가장 공격력이 높다
- PS(파워 스피드형)
- PB(파워 밸런스형)
- SS(극 속도형) - 해당 개체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 SB(속도 밸런스형)
- BB(밸런스형)
밸런스형이 포함된(B가 포함된) 형질들은 스탯합이 낮고[7] 능력치 배분이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해 잘 선호되지 않는다. 선호되는 것은 HH, PP, SS와 같은 극 XX형 스탯. 밸런스형이 아니지만 주요 스탯끼리 묶인 HP나 HS, PS와 비슷한 형질들은 HH같은 극 스탯에 비하면 총합은 낮지만 해당 스탯을 가진 펫을 잡기 힘들거나 할 때 차선책으로 선택된다.
형질이 같더라도 펫이 다르면 능력치도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HH 형이라도 다람쥐와 개구리의 HP량은 다르다.
능력치가 총 10가지나 되지만 10가지를 가진 펫은 드물고,[8] 보통 3~4가지의 랜덤한 형질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직접 전투를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스토어, 이벤트, 업적, 상인 퀘스트, 몬스터 드랍 아이템 등을 통해 배우는 펫들은 대개 형질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으며, 일부 상인 판매나 인던 드랍 애완동물의 경우에만 여러 능력치를 가질 수 있다. 물론 야생에서 잡는 애완동물의 경우에는 대개 다양한 능력치를 지닌다.
2.4. 대전
전투 상태일 경우 애완동물 대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전시 시간 제한이 없으며, 대전 중에는 무작인던에 들어간 것 마냥 필드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몬스터나 적대진영 플레이어로부터 자유롭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애완동물은 최대 3마리까지 전투에 내보낼 수 있다. 전투 중간에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교체를 행한 턴에는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저레벨 존에서는 필드에서 1마리씩만 조우하지만, 레벨이 오름에 따라 다른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 15레벨 전후가 되면 필드에서도 3 vs 3으로 싸워야 한다.[9]
전투 중 애완동물을 교체한 경우,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를 나누어 받는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시작하자마자 교체하면 경험치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또한 상대보다 자신의 레벨이 더 낮았을 경우에는 보너스 경험치를 받는다. 포획 시에도 경험치를 받지만 적은 편. 조련사와의 전투에서 이겼을 경우에는 야생 전투 애완동물에게 이겼을 때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던전 찾기와 유사하게, 비슷한 레벨대의 애완동물 세팅을 한 사람과 대전을 시켜 주는 매칭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대전 전 상태와 무관하게 최대 체력으로 대전을 시작하며, 이기든 지든 대전이 끝나면 애완동물이 최대로 회복된다.
애완동물 대전을 배운 유저에게는 모두 '애완동물 되살리기'라는 스킬이 생기는데, 소지하고 있는 모든 와켓몬을 부활시키고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켜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8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10] 재접속을 통한 쿨타임 초기화 악용을 막기위해 캐릭터 접속시 무조건 3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다. 만약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전투 애완동물 붕대'를 사용하거나 각 마을의 야수 관리인에게 10실버를 지불함으로써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11]
야생에서 출현하는 애완동물은 전투 중에 포획할 수 있다. 이러한 야생동물들은 랜덤하게 밸런스형, 체력형, 공격형, 속도형의 능력치 타입을 가지게 되며, 하급, 일반, 고급, 희귀의 네 가지 등급이 있어 등급이 높을수록 더 높은 능력치 상승량을 가진다. 또한 일부 애완동물들은 플레이어 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야생으로 포획한 펫, 업적 보상, 한정판 보상 등 특수한 애완동물은 거래할 수 없다. 그리고 애완동물의 이름도 자신이 임의로 지어줄 수 있다.[12]
필드 상의 전투 애완동물의 등급은 랜덤이므로, 같은 종류의 펫을 계속 공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희귀등급을 볼 수 있다. 다만 좀체 보기 힘든 애완동물과 희귀등급 애완동물이 한 배틀에 동시에 나오면 골머리를 싸매게 된다. 또 5.1패치부터 이벤트로 획득하는 펫 중 상당수가 일반 등급에서 고급 혹은 희귀 등급으로 재조정되었다.
또한 각 대륙별로 애완동물 조련사들이 있어 대륙을 돌며 이들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도 있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퀘스트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는 경험치를 주고 고레벨 와켓몬을 가진 조련사들은 대전에서 승리할 때도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레벨업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2.5. 상성
애완동물들은 총 10가지의 속성으로 나뉘는데 각각 야수(Beast), 동물(Critter), 용족(Dragonkin), 정령(Elemental), 비행(Flying), 물(Aquatic), 인간형(Humanoid), 기계(Mechanical), 마법(Magic), 언데드(Undead)다. 서로 대충 생긴것만 보면 이게 무슨 종류인지 판단가능하지만 가끔 생긴거랑 따로 노는 녀석도 있고, 공격 속성이 와켓몬의 속성과 전혀 딴판인 녀석도 있으니 주의.
와켓몬들의 상성은 다음과 같다.
필드의 와켓몬들은 대부분은 야수거나 동물이므로 해당 속성 공격에 약하거나[13] 야수나 동물에 대한 공격이 약한[14] 와켓몬은 초심자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야수나 동물을 잡으며 렙업을 하기에는 기계나 야수가 제일 무난하다.
주의할 점은 공격자측은 '''공격자의 속성이 아니라 공격자가 쓰는 스킬의 속성을 따진다.''' 예를 들면 아무리 정령이 기계에 강하다고 해서 정령이지만 모든 공격기술이 비행속성인 '작은 회오리'[15] 로 아무리 기계를 때려봤자 추가 데미지같은건 없다. 마찬가지로 야수에 강하다는 기계 와켓몬으로 야수인 '불딱정벌레'를 공격한다고 해도 주력기술이 정령속성인 불딱정벌레에게 억하고 누울수도 있다.
2.6. 종족별 특성
애완동물 대전에서 상성 다음으로 숙지해야 할 부분은 종족별 특성이다.
- 물 : 물 애완동물이 받는 지속 피해 효과의 지속시간이 50% 감소합니다.
수액괴물이나 거대 뼈 거미 같은 도트 계열 위주의 애완동물을 상대할 때 좋은 특성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에겐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거나 내가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타 종특에 비해 심각하게 수동적이고 성능을 발휘할 기회도 적기 때문에 물 속성 애완동물은 대우가 좋지 않다. 똑같이 수동적인 조건부 효과인 동물이나 마법과 비교해 봐도 떨어지는 특성. 원래는 받는 지속 피해의 효과가 25% 감소했으나 50%로 상향되었다.
- 야수 : 야수는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력이 25% 증가합니다.
킬캐치 혹은 다음 펫에 강력한 공격 정도로 제한되는 용족의 종족 특성과 달리 공격력 증가량은 적지만 현재 생명력이 최대 생명력의 50% 이하면 상시 발동이기에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화창한 날씨 효과와 시너지가 있는데, 화창한 날씨는 최대 체력만 50% 증가 시킬뿐 현재 체력은 그대로 유지시키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에서는 원래 생명력의 25%만 생명력이 떨어져도 종족 특성을 발동 시킬 수 있다.[16]
- 동물 : 동물은 기절, 발 묶임, 수면 효과에 면역입니다.
5.4패치 이전 종특은 '군중 제어 효과에서 빠르게 탈출합니다.'였으나, 5.4패치에서 대부분의 메즈에 아예 면역이 되도록 강화되었다. 일반적으로 메즈에 걸리면 그 펫을 교대하면 그만이니 엄청나게 강력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속도가 SS인 토끼류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빠른 속도, 선타를 치면 추가 공격을 하는 질풍, 선제 사용 시 두 번의 공격을 피하는 회피, 역시 선제 사용으로 공격을 한 번 카운터칠 수 있는 숨기 덕분에 웬만한 치명적인 공격은 피할 수 있는데 종특 때문에 기절로 묶고 공격할 수도 없고 밀치기 같이 기절한 대상에게 추가 효과를 발휘하는 기술의 효과를 반감시키므로 상당히 강력한 종특이다.
- 용족 : 용족은 상대의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5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정확한 효과는, 턴 종료 시 상대의 생명력이 50% 이하인 경우 한 라운드간 공격력이 50% 오르는 버프를 받는다. 따라서 피가 얼마 없는 상대를 처리한 후에 나온 상대펫에게 곧바로 50% 추가된 데미지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 용족 효과를 받은 다음 턴에는 효과가 사라지고, 그 턴에도 적 생명력이 50% 이하라면 다음 턴에 재발동된다. 즉 1라운드의 재사용 시간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셈. 야수의 종족 특성과 마찬가지로 양쪽 팀의 애완동물의 최대 생명력을 50% 만큼 증가시키는 화창한 날씨에서 종족 특성 발동 조건을 더 빨리 볼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있다.[17] 나쁘지 않은 종특이지만 용족이 카운터치는 마법 타입 애완동물은 최대 생명력의 35%까지만 피해를 받으므로 종특 + 크리티컬 + 약점 시너지로 네자릿수의 피해를 띄우기는 매우 어렵다.
- 정령 : 정령은 모든 부정적인 날씨 효과를 무시합니다.
날씨 효과의 긍정적인 부분만 받는다. 예를 들어 모래폭풍의 경우 데미지 감소는 받으면서 적중률 감소는 적용되지 않고 불타는 대지의 턴 종료시 일정량 데미지를 받는 효과를 무시하는 식. 5.4 패치 이전에는 '날씨 효과를 무시합니다.'여서 햇살로 받는 치유량 증가효과나 모래 폭풍의 받는 데미지 감소 효과 같은 이로운 효과를 받지 못했다.
- 비행 : 비행 애완동물은 생명력이 50% 이상이면 속도가 50%만큼 증가합니다.
3대 주요스탯 중 하나인 속도를 대폭 올려주는 아주 좋은 종특. 비행 펫은 종특만 켜져 있다면, 같은 비행 속성 애완동물이 나오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타를 칠 수 있다. 다만 기본 속도가 느린 비행류 펫은 hp가 50% 밑으로 떨어져 패시브가 꺼지는 순간 고자가 된다는 특징이 있다. 화창한 날씨에서는 현재 생명력이 아닌 최대 체력이 증가하게 되므로 종특의 효과가 더 빨리 종료될 수 있다.
- 인간형 : 인간형은 이번 라운드에 피해를 입혔다면 최대 생명력의 4%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존재감이 크지는 않지만 지속 피해 효과를 시전한 후 집어넣는 방식으로 뒤에서 체력회복 할 수도 있다. 상대가 생존 스킬이나 언데드 종특 효과로 인해 0의 데미지를 받았다고해도 생명력이 회복된다. 막히거나 빗나가지만 않으면 된다. %수치로 회복되는 만큼 체력이 많은 펫일 수록 회복되는 체력 회복량이 많다. 그렇다고 꼭 피통이 높은 펫에게만 좋다고 볼 순 없는게, 체력이 낮아도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자주 공격하게 되므로 효과를 자주 보게 된다. 악마의 임프처럼 오래 지속되는 도트 스킬을 갖고 있다면 도트를 걸고 뒤로 빠져서 체력 회복을 노릴 수도 있다. 치유 효과로 간주 되므로 치유 효과를 증폭시키는 날씨 효과인 화창한 날씨와 달빛과 시너지가 있고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는 어둠 날씨에서 능력의 효과가 절감된다.
- 마법 : 마법 애완동물에게는 한 번의 공격으로 최대 생명력의 35%를 초과하는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무조건 3방은 버티게 해주는 특성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여러 번 패는 공격에는 얄짤없다. 그래도 원콤을 방지해주니 좋은 특성. 현재 체력만큼 피해를 주는 일격기 바퀴벌레류의 종말에도 작동하는 반면, 자기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자폭 스킬(지옥불정령)에는 적용되지 않고 방어력이나 피해 감소 효과를 무시하고 고정 데미지가 들어가는 상대의 자폭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5.4패치 이전엔 40%였으나 35%로 상향되었다.인간형,야수, 용족, 기계 속성과는 반대로 화창한 날씨 효과에서는 종족 특성의 효과가 절감된다. 최대 체력이 50% 만큼 늘어나지만, 그 만큼 50%더 높은 데미지를 받아야지만 종족 특성이 발동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때문.
- 기계 : 싸움에서 한 번, 20%의 생명력을 가지고 되살아납니다.
언데드의 종특과는 다르게, 완전히 라운드 제한 없이 살아난다. 주의할 점은 1번만 히트하는 단타형 기술의 공격을 맞고 사망한 경우가 아닌, 2회 이상 히트하는 '떼'나 '얼음창' 같은 공격을 받고 첫타에 맞아 사망후, 부활했을시 남은 공격을 맞아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점은 부활시간동안은 아무리 맞아도 죽질않는 언데드의 특성과는 다른점. 하지만 부활 후 생명력을 회복해서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도 있다. 애완동물이 도감에서 보여주는 스펙상의 최대 생명력의 20%가 아닌 최대 생명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포함한 최대 생명력의 20%를 가지고 되살아나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 효과와 시너지가 있다.
- 언데드 : 언데드 애완동물은 죽으면 한 라운드 동안 되살아나며, 이 동안에는 죽지 않으며 공격력이 25% 감소합니다.
기계와 함께 공히 한 방 차이로 생사가 오고갈 때 좋은 특성. 기계는 상당히 낮은 체력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부활하자마자 아무 것도 못 하고 죽어버릴 수 있는 반면 시간제한이 없으며, 언데드는 부활한 턴에는 뭘 하든 무적이지만 다음 턴에는 반드시 죽는다는 차이가 있다.
스피드가 느린 녀석들은 이 종특을 통해 죽은 이후에도 2회[18]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력과 공격력 높고 느린 펫이 선호된다.[19] 또한 '상대를 처치했을 때' 발동하는 능력을 가진 기술(삼키기, 피송곳니 등)은 언데드 상대로는 능력이 봉인된다. 언데드는 자신의 종족 특성 외로는 죽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사기적인 종특이라 그런지 한번 너프가 되었다. 유저들이 '어차피 죽는 김에 귀신 물기나 뼈 폭풍 같이 패널티가 있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고 죽지 뭐' 식으로 사용해서인지 부활한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25%나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다.
스피드가 느린 녀석들은 이 종특을 통해 죽은 이후에도 2회[18]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력과 공격력 높고 느린 펫이 선호된다.[19] 또한 '상대를 처치했을 때' 발동하는 능력을 가진 기술(삼키기, 피송곳니 등)은 언데드 상대로는 능력이 봉인된다. 언데드는 자신의 종족 특성 외로는 죽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사기적인 종특이라 그런지 한번 너프가 되었다. 유저들이 '어차피 죽는 김에 귀신 물기나 뼈 폭풍 같이 패널티가 있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고 죽지 뭐' 식으로 사용해서인지 부활한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25%나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다.
2.7. 날씨 효과 및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와켓몬에는 원작 포켓몬스터 처럼 날씨를 바꾸는 효과가 존재한다. 그냥 날씨만 바꾸는 스킬이 아니고 단일 대상에게 큰 데미지를 주거나 여러 대상에게 데미지를 나눠 입히고 날씨를 변경한다. 날씨 효과는 하나만 존재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날씨 효과가 적용 되고 있었다면 이전에 있던 날씨 효과가 지워지고 나중에 써진 날씨 효과로 대체된다. 서로 다른 스킬임에도 같은 날씨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스킬들도 있다.[20] 날씨 효과는 정령 계열 와켓몬을 제외하면 피아를 가리지않고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더 이득을 보는 수도 있으므로 신중해서 써야할때도 있다. 정령 계열 와켓몬은 날씨의 이로운 효과만 적용받고 해로운 효과에 면역이다.
상태 이상 효과는 날씨 효과나 다른 스킬의 연계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 '''특별한 색'''글자로 표기되는 상태를 말하며, 군중 제어 효과는 기절, 발 묶임, 수면, 변이 같은 공격/교체 행위를 봉쇄하는 효과를 말한다. 동물 계열 와켓몬은 모든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다.
2.7.1. 날씨 효과
- 눈보라 : 9라운드 지속. 눈보라 부름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이 얼어붙은 상태로 간주된다. 얼어붙은 상태로 간주하는것 외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날씨이다. 주로 겨울축제 펫들이 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 얼어붙은 상태 효과로 연계되는 스킬은 후술.
- 달빛 : 9라운드 지속.달빛섬광, 별똥별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이 받는 치유량이 25%증가하고 마법 유형의 기술 데미지가 10% 증가한다. 마법 속성 기술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만큼 마법 속성 공격을 가진 와켓몬 위주 조합에 필수 조건으로 들어간다. 치유량 증가효과는 화창한 날의 시너지 효과에 밀려 살짝 애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치유량 증가 효과보다는 마법 데미지 증폭 효과를 보고 사용한다.
- 모래폭풍 : 5라운드 지속.모래폭풍 같은 스킬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이 받는 피해가 일정량 감소하고 공격의 정확도가 10% 감소한다. 서로가 공격으로 주는 데미지와 적중률을 감소시킴으로써 게임을 장기전으로 가게 만드는 스킬. 와켓몬이 받는 치유량엔 영향을 미치지않고 껍질방패같은 수치량 피해감소 스킬이나 웅크리기 같은 %피해 감소 스킬과 합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사용하여 조합에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지닌 와켓몬이 넣거나, 피해감소 스킬을 가진 와켓몬을 넣음으로써 모래 폭풍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자신이 받는 피해를 거의 0에 가깝게 만들 수가있다. 또 모든 애완동물이 받는 피해가 감소하기 때문에, 대기중인 와켓몬이 받는 피해량 역시 감소하여 대기중인 적에게도 데미지를 주는 광역계 조합이나 도트계 조합에 카운터를 칠 수 있다. 피해 감소량은 이 날씨를 불러 일으킨 와켓몬의 공격력에 비례한다.
- 번개 폭풍 : 5라운드 지속.번개 부르기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이 공격 할때마다 일정량 추가 피해(기계 속성)를 입히며, 기계 속성 기술의 데미지가 25% 증가한다. 데미지를 조금씩 여러번 주는 스킬이던 한번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던 모두 공격 할때마다로 간주하고 추가 피해량은 동일 하기 때문에 매턴 지속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나 작은 데미지를 여러번 주는 스킬들과 시너지가 좋다. 기계 속성 기술의 데미지를 25%나 증가 시켜주기 때문에 단순히 기계 속성 와켓몬의 데미지 증폭용으로도 쓸만하다. 추가 피해량은 날씨를 불러 일으킨 와켓몬의 공격력에 비례한다.
- 불타는 대지 : 9라운드 지속.불타는 대지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을 불타는상태로 간주하고, 매 라운드 종료 마다 각 팀에서 현재 대기중이 아닌 활성화 되어있는 와켓몬들에게 일정량 피해(용족 속성)를 입힌다. 일부 용족 와켓몬이나 불의 정령같은 와켓몬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로 날씨 변경후 피아를 가리지 않고 현재 전투중인 와켓몬들에게 매 라운드 데미지를 입힌다. 때문에 상대 와켓몬이 정령이라면 이 날씨의 효과로 인해 전혀 피해를 받지 않고 자신만 피해를 입기 때문에 사용자가 정령 속성이 아니라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불타는 상태 효과로 연계되는 스킬은 후술.라운드 종료 후 받는 피해량은 날씨를 불러 일으킨 와켓몬의 공격력에 비례한다. .
- 비전 바람 : 9라운드 지속. 비전 폭풍, 사이오닉 폭풍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 이 날씨가 지속 되는 동안 모든 애완동은 기절하거나 발이 묶이지않는다. 기절이나 발 묶기 위주로 조합을 짜온 상대를 카운터 칠 수 있으며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대신 자신이 기절 상태에 빠지는 귀신물기나 큰 데미지를 주는 대신 빗나갈 확률이 높고, 빗나가는 즉시 자신이 기절하는 비장의 주먹처럼 자신에게 기절을 거는 패널티가 붙은 스킬의 패널티가 상쇄된다. 하지만 태양 광선이나 강철 대포 같은 사용 후 회복 중상태에 빠지는 스킬은 기절이 아니므로 패널티를 상쇄 할 수 없다. 특이하게도 이미 비전 바람 날씨인 상태에서 또 이 날씨를 유발하는 스킬을 사용하면 약 50%정도의 추가 피해를 주는 부가 효과가있다. 이 날씨에서 연계되는 스킬로는 마력의 폭풍이라는 스킬이 유일하다. 이 날씨 효과일때 추가데미지를 준다.
- 산사태 : 9라운드 지속. 산사태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전투에 활성화 된 와켓몬의 발을 3턴간 묶는다. 첫 시전시 전투에 활성화된 와켓몬들에게는 발 묶임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후 교체 된 와켓몬의 발을 묶는다. 당연히 정령 속성 와켓몬이나 동물 속성 와켓몬은 이 발묶임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교체를 봉쇄하면서 자신은 교체가 가능한 정령,동물 속성으로 조합을 짜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교체를 자주하는 광역계 조합을 카운터 칠 수 있다.
- 어둠 : 5라운드 지속. 어둠 소환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모든 애완동물을 눈이 먼상태로 간주한다. 어둠 날씨 동안에는 받는 치유량이 50% 감소하고 게임내 스킬 설명에는 써있지 않지만 어둠 날씨 상태에서는 모래폭풍 처럼 공격의 정확도가 10%감소한다. 대량의 치유 스킬로 장기전을 보는 조합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스킬. 스킬 배열에 상관 없이 종특만으로도 체력을 소량 회복을 할 수 있는 인간형 종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기도한다. 적중률 감소 효과는 모래 폭풍과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가끔 빗나감이 뜨면 짜증을 유발 하기도 한다. 눈이 먼 상태 효과로 연계되는 스킬은 후술.
- 정화의 비 : 9라운드 지속. 정화의 비,산성비 같은 스킬로 불러 낼 수 있으며, 물 속성 스킬의 피해량을 25%증가 시키고 지속 피해를 주는 효과의 지속시간이 1라운드 빨리 끝나게한다. 물 속성 스킬의 데미지를 25%라는 수치로 대폭 증가 시키는 효과와 이 날씨를 주로 사용하는 와켓몬의 속성이 대부분 물 속성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지속 피해 효과에 내성이 어느 정도 있는 물 속성 계열 와켓몬 앞에서 도트 기술을 봉인하게 만드는 날씨다.
- 화창한 날 : 9라운드 지속. 햇살,조명같은 스킬로 모든 애완 동물의 최대 생명력을 50% 증가 시키고 받는 치유량을 25% 증가시킨다. 생명력이 1000인 와켓몬이 이 날씨 효과를 받게 되면 그 와켓몬의 최대 생명력만 1500이 되는 것이지 현재 생명력까지 1500이 되진않는다. 물론 늘어난 생명력 수치는 회복으로 도달할 수 있으며, 당연한 것이지만 이 날씨 사용하는 와켓몬이 리스트에 있다면 회복계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조합이라는 것. 생명력이 1000인 와켓몬이 1500까지 회복을 했다가 공격을 받아 1250된 후 날씨 효과가 사라진다고 해도 초과 된 생명력은 사라질땐 퍼센트 비례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1000미만으로 내려가진 않는다. 모래 폭풍과 더불어 게임을 장기전으로 가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날씨.
2.7.2.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군중제어 효과는 상대의 스킬 사용이나 교체를 봉쇄하는 효과이다. 걸렸다가 깨어나면 '''불굴''' 버프를 얻어 2라운드 동안 기절,변이,수면에 면역이 된다. 하지만 만약 기절 효과에 걸린 상대에게 또 다시 기절이나 불굴 버프를 일으키는 다른 군중제어 효과를 건다면 그대로 걸리게 된다. 언제까지나 불굴 효과를 일으키는 군중제어 효과에서 탈출해야지만 불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상태 이상 효과는 특정 스킬에 대해 추가 피해나 연계 효과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 기절 : 군중 제어 효과. 말 그대로 기절 효과이다. 이 상태에서는 스킬을 사용 할 수 없으며 교체나 턴넘기기 밖에 할 수 없다. 1라운드 동안 지속된다. 자신의 남은 와켓몬이 1마리 밖에 없는 상태에서 기절에 당하면 교체 또한 할 수 없으므로 넘기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강제로 턴이 넘겨진다. 밀치기로 기절 상태에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회색글자로 강조된다.
- 변이 : 군중 제어 효과. 개구리류가 사용하는 개구리 입맞춤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효과이다. 기절과 별 차이점은 없고 기절과 달리 특별히 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도 없다.
- 수면 : 군중 제어 효과.상대의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에서 기절이나 변이와 비슷하지만 맞으면 바로 풀리기 때문에 불타는 대지 날씨가 깔려있거나, 지속피해 효과가 걸려 있으면 상대에게 불굴 효과만 줘버리고 허무하게 끝나 버릴 수도 있다. 1라운드 동안 지속되는 기절이나 변이와 달리 2라운드 지속되는 수면 스킬도 있고 1라운드만 지속되는 수면 스킬도 있다. 변이와 달리 이쪽은 그래도 수면에 관한 스킬이 복수로 존재하는 편
- 발 묶임 : 군중 제어 효과. 위에 서술된 군중제어 효과가 스킬 사용을 봉쇄한다면 이쪽은 교체를 봉쇄한다. 단 스킬 사용 봉쇄보다 교체 봉쇄의 패널티가 더 적기때문에 발 묶임 효과를 유발 하는 스킬은 대부분 2라운드 이상 발 묶임 효과를 적용 시키며 3라운드까지 길게 적용하는 스킬도 있다. 죽은척하기나 지옥문같은 강제교체 스킬도 발 묶임 상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발 묶임 효과는 불굴 버프를 발생 시키지 않는다. 참고로 위에 나열된 스킬 사용을 봉쇄하는 군중제어 효과와 발묶임 효과가 동시에 걸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강제로 턴이 넘겨진다.
- 눈이 멂 : 상태 이상 효과. 적중률이 감소 된 상태. 감소되는 적중률 수치는 스킬마다 다르며 10%/50%/100%가 존재한다. 어둠 날씨 효과를 적용한 상태에서 눈이 먼 대상에게 100%로 적중한다고 서술 되있는 스킬을 사용시 주의 할 점이 있는데, 적중률이 100%가 된다고해도 어둠 날씨 효과로 인한 시전자의 적중률 10% 감소 효과는 그대로 남기때문에 100% - 10%인 90% 확률로 적중 되게된다. 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보라색글자로 강조된다.
- 불탐: 상태 이상 효과. 지속 데미지를 받는 상태. 점화나 고도 화상 같은 스킬에 추가 피해를 받으며, 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빨간색글자로 강조된다.
- 얼어붙음: 상태 이상 효과. 이름답게 스피드가 감소하거나 발 묶임 상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냥 아무런 효과없이 얼어붙음 상태만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얼어붙은 상태에서는 동결에 100% 확률로 기절에 걸리게 되며, 울부짖는 한파에 추가 광역 피해를 받는다.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파란색글자로 강조된다.
- 중독: 지속 데미지를 받는 상태이다. 상처 꿰뚫기에 추가 피해를 받는다.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연두색글자로 강조된다.
- 출혈: 지속 데미지를 받는 상태이다. 맹타에 추가 피해를 받으며 , 핏물에 100% 확률로 적중된다.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검붉은색글자로 강조된다.
- 거미줄: 발 묶임과 동일한 효과를 부여하는 끈적이는 거미줄과 공격할때마다 자신이 데미지를 받는 유리 거미줄이 있다. 거미줄에 걸린 대상에게 생명력 흡착을 적중시키면 시전자의 생명력을 평소보다 많이 회복시켜준다. 부가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는 흰색글자로 강조된다.
3. 컨텐츠
3.1. 전설의 애완동물 퀘스트
판다리아의 각 진영 제단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각 지역에 있는 전설급 애완동물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설급 펫들은 받는데미지 50% 감소 버프를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각 지역에 위치한 전설급 펫들을 잡고 나면 퀘스트 보상으로 애완동물 가방을 주는데, 이 가방에서는 각종 전투석이 높은 확률로 나오며 1시간동안 애완동물의 획득 경험치 25%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소시지를 준다. 또한 귀엽게 생긴 너구리판다 시리즈를 얻게 될 수도 있다.
3.2. 천신의 시합
판다리아 네 천신들의 분신들과 정예 NPC 트레이너들과 싸우는 PvE 컨텐츠이다. 만렙펫을 15마리 소유한 유저들만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 시나리오 방식으로 입장한다. 일단 한 번 시작하고 나면 애완동물 붕대나 애완동물 되살리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시나리오를 나가기 전 까지는 죽은 펫을 되살릴 수 없게 된다. 먼저 천신의 3용사를 상대하고 난 뒤 천신의 후예들과 싸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천신의 후손인 짜오, 위라, 쉬푸, 츠츠는 고정이며 하위 단계인 용사들은 총 9명이지만 매주 3명씩 로테이션 형식으로 교체된다. 용사들의 경우 보통의 조련사들보다 상당히 강력한 편. 거기에 펫을 부활시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성과 공략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천신의 후손들의 경우 전설급 애완동물들처럼 50%의 받는 데미지 감소 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와켓몬 컨텐츠중에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하지만 관련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공략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죽은 펫을 부활시킬 수는 없지만 다친 펫을 치유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마법 가재나 마법 등불의 '소원'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소원은 사용한 다음 턴 활성화되어있는 애완동물을 최대 hp의 50%만큼 치유하는 기술인데, 어찌어찌 3용사를 처리하고 난 다음 천신의 후손 중 하나인 옥룡 '위라'에게 간다. 위라는 시작 라운드와 두 번째 라운드에는 절대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첫 라운드에 소원을 시전하고 바로 치유하고 싶은 펫으로 교체해서 치유를 받고 난다음 후퇴(대전 포기)하는 방법이면 죽지 않은 펫은 무한정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4천신의 후손까지 모두 잡고 나면 시나리오가 종료되고, 천신의 주화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단 맨 처음 천신의 시합을 통과하면 주화를 2개 더 얹어줘 총 3개를 얻을 수 있다. 최종 관문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주가 될 때 까지는 다시 천신의 시합에 입장할 수 없다.
천신의 주화를 모으면 4대 천신의 후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애완동물 붕대나 한 시간동안 경험치 버프를 제공하는 간식도 구매할 수 있다. 이름값에 비해 4천신의 후예는 쉬푸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평이한 성능이다. 쉬푸의 경우 3스킬에 공격력 150% 증가가 있고 2스킬이 입힌 피해만큼 체력회복인지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21]
3.3. 애완동물 대전 던전
7.2 패치 때 새로 생긴 컨텐츠로 1인 컨텐츠이다. 7.2 당시에는 통곡의 동굴이 열렸고, 7.2.5 부터 죽음의 폐광이 오픈된다.
25렙 펫 한마리만 있을때, 달라란에서 퀘스트를 준다.
통곡의 동굴의 경우, 진입전 입구 동굴 위 쪽[22] 에 무야 라는 NPC가 있으며, 이 NPC를 통해서만 시나리오 참여 형식으로 입던할 수 있다.기본적인 목표는 나랄렉스가 떠난 통곡의 동굴에 와켓몬들이 날뛰고 있으며,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던전 공략도중에 이 양반을 오마주한 타우렌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처럼 와켓몬 동굴탐험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만들어진 던전이다.
드군에서는 이러한 대형 컨텐츠가 없어서 조용할 수 밖에 없었던 플레이어들은 와켓몬 전역퀘로 여흥거리를 챙기는 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다.그러던 와중에 던전 형식의 와켓몬 컨텐츠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 각 던전 항목 참고.
4. 문제점 및 비판
일단 기술의 가짓수가 부족한데, 기술의 숫자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같은 효과의 기술을 이름만 바꾼 것들이 상당히 많아 실제로 와켓몬을 하다 보면 포켓몬처럼 다양한 조합이 나오기는 힘들다. 그리고 포켓몬이 같은 포켓몬고 기술 습득에 다라 다양한 형태로 육성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와켓몬의 경우 이미 정해진 스킬셋 중 하나를 골라 총 3가지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육성은 힘든 편이다. 또한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이라면 배우는 기술이 거의 비슷비슷한 탓에 각각의 애완동물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애완동물 그 자체의 다양성도 생각보다 부족한 편으로,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이 다람쥐, 뱀, 거미와 같은 흔하고 평범한 종류의 애완동물들이 이름과 기술만 조금씩 바꿔 달고 나오는 식이며, 악령숲의 지옥불정령, 하이잘 산의 위습, 얼음왕관과 역병지대의 각종 언데드 동물처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독특한 애완동물들은 그 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 수집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
이 때문에 저레벨~중레벨 지역의 필드 애완동물은 대부분 야수와 동물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레벨 업 과정에서 야수에 약한 동물이나 동물에 약한 언데드 애완동물의 경우 레벨업이 2세대 포켓몬에서 치코리타 하나로 게임을 깨려 하는것 만큼 힘들고[23] , 야수와 동물에게 낮은 대미지를 주는 인간과 정령 펫들도 불리함을 안고 키우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애정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기보다는 그냥 운고로 공룡이나 잔달라 랩터, 고양이, 칼날발톱 등 만만한 야수형 하나를 빠르게 25 찍고 네바람에서 NPC 클리어에 좋은 펫들을 버스 태워주는게 가장 속 편하다.
애완동물을 무조건 희귀 등급만 키워야 하고 1렙부터 25렙까지 키우는 것이 상당히 지루하다는 문제도 있다. 희귀 등급 펫은 동종 동레벨의 저등급 펫에 비해 능력치가 훨씬 좋으며, 성장에 따른 능력치 폭도 점점 벌어진다. 따라서 일반~고급 애완동물은 쓸모가 없다. 레벨 업의 경우, 포켓몬으로 비유하자면 로켓단같은 악의 조직을 상대하거나 하는 식의 스토리라인은 전무하고, 마을 밖에서 야생 포켓몬만 잔뜩 쳐잡아서 레벨 노가다를 한 뒤 체육관 찾아가서 관장 상대로 뱃지 따는게 전부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 점은 블리자드도 인식하고 있는지, 특정 퀘스트를 통해 애완동물을 희귀 등급으로 상승시켜주거나 레벨을 올려 주는 전투석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해 놓아 입문이 비교적 쉬워진 편이다. 특히 드레노어의 주둔지 3렙을 찍으면 시작할 수 있는 동물원 개방 퀘스트에서 애완동물을 바로 25렙까지 상승시키는 전투석을 얻을 수 있다.
다른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PvP 밸런스가 상당히 나쁜 편이다. 블리자드가 조금식 밸런스 조정을 하면서 여러모로 점차 밸런스가 잡혀가곤 있지만, 특정 펫들이 별다른 패널티도 없이 다른 펫들이 내는 대미지의 배가 되는 딜을 뽑는등 여러모로 소소한 문제가 많다. 그래도 이 문제는 블리자드에서 지속적으로 패치를 하고 있어서 조금 나은 편.
[1] 다만 캐릭터가 노움이나 고블린일경우 이들보다 큰펫도 존재한다. [2] 대신 우우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3] 자신에게 없는 애완동물을 다른 유저에게서 '우리에 넣기'로 잠시 빌려 배우는 것만으로도 업적은 달성할 수 있다.[4] 단 시합중에는 교체 불가.[5] 전설급 와켓몬은 패시브로 '''받는 데미지 50% 감소'''효과를 지니고 있다.[6] Battle Pet BreedID, PetTracker 등. 여담이지만 해당 애드온들은 상대 애완동물의 스킬 정보와 쿨타임, 애완동물을 잡을 수 있는 위치, 조련사의 정보 등 애완동물 대전 관련해 굉장한 편의를 제공하기에 본격적으로 애완동물 대전을 하겠다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할 애드온이다.[7] 예로 같은 애완동물에 BB와 SS가 있다면 BB의 스탯합은 SS의 약 90%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와우 아이템의 경우 스탯이 여러종류가 붙으면 스탯합이 높았던것과 정 반대이므로 헷갈릴 수 있다.[8] 대표적으로 가뜩이나 리젠되는 개체수도 적은데 속성은 10가지나돼서 유저들이 주로 선호하는 SS형을 잡으려면 쌩노가다를 해야하는 '''새끼 바위갈퀴'''가 있다.[9] 다만 카라잔 주변의 레벨 17~18 펫들은 혼자 다니므로, 레벨 13~4정도의 펫 3마리가 있다면 쉽게 포획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라잔 뿐 아니라 특수한 지역의 펫들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펫을 일일이 레벨업 시키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고레벨 펫을 획득해서 데리고 다니는 게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10] 드레노어 지역 한정으로, 주둔지의 동물원을 2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쿨이 4분으로 줄어든다.[11] 간혹 야수 관리인들이 "다리를 다친 새끼용을 치료해야된다"라면서 치료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야수 관리인 옆에 부캐를 주차시켜놓고 본캐의 와켓몬 대전이 끝나자마자 부캐로 접속해 즉시 치료하고 다시 본캐로 돌아와 대전을 하는 식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애완동물 되살리기' 스킬이 접속 후 3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는 것 처럼, 야수 관리인도 접속 후 3분이 지나야 제대로 치료를 해준다.[12] 이 이름짓기는 딱히 쿨타임도 없고 띄어쓰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진영과의 의사소통용으로도 간혹 쓰인다.[13] 야수 속성 공격에 약한 동물이나 동물 속성 공격에 약한 언데드[14] 야수에 대해 약한 인간 속성 스킬을 가진 와켓몬이나 동물에 대해 약한 정령 속성 스킬을 가진 와켓몬[15] 이 녀석은 정말 특이 케이스인데, 6개 스킬 중 5개가 비행이고 나머지 하나는 야수 타입의 버프스킬이다. 그게 끝이 아니라 물은 정령에게 추가 피해를, 비행은 물에게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물 계열 주력기를 쓰는 물 애완동물과 만나면 서로가 녹는다(…).[16] 가령 최대 생명력이 1000인 야수 애완동물이 있다면, 평상시에는 500 이하의 생명력이 되어야지만 종족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화창한 날씨에서는 최대 체력이 50%가 펌핑이 되고 최대 생명력은 1500이 되므로 750 이하의 생명력에서 종족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7] 단 상대편에 대량의 체력을 회복 스킬을 가진 애완동물이 있다면, 자신의 증가된 최대 생명력을 회복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종족 특성의 발동 조건인 '상대의 생명력이 50%이하여야 한다' 라는 조건에서 점점 더 멀어 질 수도 있다.[18] 주로 선공일 경우 1회, 후공일 경우 2회이다. 그 이유는 언데드 유형의 펫이 사망시 1라운드 동안 '언데드'라는 이름의 버프가 걸리는데, 1라운드 버프라고해서 사망한 턴에 버프가 사라지는게 아닌,사망 한 다음턴에 버프가 사라지면서 죽게된다. 즉 선공 언데드펫의 경우 자신의 공격이후 상대의 공격을 받고 죽게 되어서 버프가 뜨고 턴이 종료되고 다음턴에 다시 상대를 공격한 다음 상대의 공격을 받던 말던 죽지만, 후공 언데드 펫의 경우 상대의 공격을 받고 죽은 후, 버프가 뜨고 상대를 공격한 후, 다음턴에 다시 상대의 턴을 본 후, 상대를 공격하고 라운드 종료후 사망한다. 이 동안엔 주로 쿨타임이 없는평타형 기술보단 쿨타임이 있는 강력한 공격기술인 파멸의 저주나 귀신물기같은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19] 유저간의 대전에서 무승부가 일어난다면 높은 확률로 언데드의 특성 때문일 경우가 많다. 자신의 펫이 언데드 유형의 펫 한 마리만 남고 상대의 펫도 한마리만 남은 상태에서, 그 턴에 자신의 언데드 유형 펫이 적의 공격을 받고 사망 한 이후 '언데드'버프가 걸린 턴에 상대의 마지막 남은 펫이 죽는다면 자신의 승리로 돌아가지만, 언데드 버프가 걸린 다음턴에 상대의 마지막 남은 펫을 죽인다면, 상대의 펫이 죽은 후 바로 내 언데드 펫의 '언데드'버프의 지속시간이 끝나서 사망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 경우 유저 경험치가 쌓이지 않고 승수가 카운트 되지 않는다. 즉 무승부가 된다.[20] 예를 들어 정화의 비 날씨 효과 정화의 비라는 스킬로도 발동이 되지만 산성비라는 스킬도 정화의 비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21] 동물 몹 기준으로는 약 1500가까운 피해를 입힌다[22] 통곡의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를 바라보면 약간의 해골과 비슷한 형상이다. 이 해골의 눈 부분 처럼 생긴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23] 대신 만랩 pvp에선 최강의 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