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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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리아''' ''Ophelia'' ''オフェリア'' 생일: 9월 15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하라 유키[1] /안젤라 마리 볼프(Angela Marie Volpe).
부모에게 보정을 받기전 스텟과 성장률.
나중에 합류할수록 더 높은 레벨과 스텟을 가진다.
1. 개요
오딘의 딸. 루키나에게는 오촌 조카가 된다. 클래스 적성은 다크 메이지.
부친에 못지않은 중2병 소녀(....)이며, 지원회화에서의 이런저런 언행을 볼때 이런 면은 어릴 적부터 부친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가서 놀고 있는 오딘과는 달리 나름대로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는 모양(....). 또한 감성 자체는 순수한 소녀이기도 해서, 솔레이와의 지원회화를 보면 부끄러워하거나 토라지는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2. 게임상 성능
부녀관계 답게 성능은 오딘과 대동소이. 마력과 속도의 성장율도 준수하고 강력한 전용무장[미스텔테인] 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는 개인스킬[3] 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격면에서는 빈틈이 없다 할 만 하다.
문제는 방어면. 베이스 방어 성장율이 바닥을 기는 데다가 부모의 성장율에 영향을 받는 캐릭터 특성상 마력계열의 모친을 둬야 하는데, 당연히 '''마법사''' 어머니감이니만큼 방어력이 다들 상태가 영 안 좋다. 카밀라나 펠리시아, 마이유닛 등 하이브리드 계열 여캐를 오딘과 맺어주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만.... 이분들을 모친으로 둘 경우에는 마력 쪽이 상대적으로 부실해진다는 게 문제. 일단 최대한 빨리 상급직으로 전직시킨다음 다크 나이트로 만들면 직업 성장율로 어느 정도는 보완이 된다. 그 뒤 생명흡수를 익히고 용의 방패 등으로 조금 보완을 해주면 오딘 이상의 강함을 발휘해줄 것이다. 2세대인 만큼 통신대전을 이용해서 양성장, 태양 같은 스킬을 가져다 붙여주는 것도 한 방법. 투마 루트라면 모친을 오로치로 두어서 깡 화력으로 갈 수도 있다.
아니면 얻는 데 조금 많이 힘들겠지만, 오딘에게서 매복을 받아온 뒤, 복수와 각성을 얻고 묠니르/엑스칼리버를 들게 하고 소서러로 운영해 주자. 이러면 기본적으로 40~50%대의 필살율을 볼 수 있고[4] 혹여나 피가 반 이하로 떨어지면 각성을 발동시켜, 70~80%대의 미친 필살율과 그에 따른 살상력을 보장할 수 있다.[추가적으로] 단, 이때 피가 애매하게 달아버리면(25% 이상 50% 이하) 화사죄예 맞고 각성과 매복이 동시 해제 당하거나, 신풍초래 맞고 무력화 될 수 있다는 것만 조심하자.
3. 지원회화 및 결혼
- 의외로 중2병 설정 관련해서 개그만 쳐대는 지원회화는 별로 없고, 제법 시리어스한 전개가 자주 펼쳐진다. 겉으로는 늘 스스로를 '선택받은 자'라 지칭하며 밝고 활달한 척 하고 있지만 스스로의 자아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듯.
- 부친과의 지원회화에서는 그나마 중2병 스러운 모습이 많이 부각되며, 기술명에 대한 센스로 갑론을박을 펼치는 이뭐병 덕후스러운 전개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펠리아의 명명센스는 어릴 적부터 보아온 오딘을 따라하는 것이지만, 센스 자체는 오펠리아 쪽이 한수 위인 듯. 오딘이 나중에 혼자서 오펠리아가 창안한(?) 주문영창을 따라하다 걸리는 전개가 등장한다(...).
- 모친과의 지원회화에서는 일단 딸의 취미(?)를 존중하는 듯 오펠리아의 중2병스러운 언행과 선택받은 자 드립에 자연스럽게 응해주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 실수를 저지르면 엄하게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드와이어의 경우 오펠리아가 부친만큼 중2병 센스에 대한 집착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개가 주류를 이루는데, 디어가 끓여주는 홍차를 마음에 들어하며 이런저런 이명(황혼빛 이슬... 등등)을 붙이려 들지만 드와이어가 개무시하자 결국은 포기하고 디어의 의사대로 '홍차'라고 지칭하는 내용. 자신의 중2병스러운 언행을 이해하지 못하는 드와이어를 상대로 결국 심퉁부려가면서도 번역(?)을 해주는 오펠리아의 츤데레스러운 모습이 볼거리라 할 만 하다.
- 아버지의 주군의 아들인 포레스트의 경우 포레스트를 지킨답시고 애먼 종업원들을 마법으로 공격할뻔 한다.
- 솔레이의 경우 중2병 모드는 아예 그림자도 안 보이는데(...) 이는 지원회화 내내 솔레이가 따라다니면서 몸을 더듬거리거나 야한 이야기를 하는 등 성희롱을 해대는 탓에 오펠리아가 자기 페이스를 전혀 찾지 못하기 때문. 참고로 B랭크가 압권인데 계속 따라다니는 것에 짜증이 난 오펠리아가 마법으로 솔레이와 자신의 몸을 바꾸는데 솔레이는 이게 또 좋다고(..)달려가서 오딘과 라슬로에게 말을 걸려 해서 결국 오펠리아가 다시 돌려놓는 내용이다결국 최종적으로는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왜 이런 짓만 하느냐'고 토라지는 오펠리아를 솔레유가 달래고, 결국 화해하는 훈훈한 전개가 이루어진다 .
4. 작중행적
가입맵 ''궁극최강의 마법서''는 최강의 마도를 찾기 위해 마경을 빠져나와 희귀한 마법서가 많이 보존되어 있다는 마을에 들른 오펠리아와 조우하게 되는 스토리. 마도서를 훔치려는 세노 일당에 맞서게 되는데 오딘은 한자로 중2 테이스트를 뽑내는 반면 오펠리아는 영어로 각오하라고 한다. '''X나 이상한 녀석들이 둘이나 있다'''고 대경실색하는 도적들의 당황은 덤.
맵 자체의 적 전력은 대단치 않지만 마을 곳곳에 방문지역이 분산배치되어 있고 적 어드벤처러가 우선적으로 마을을 노리는지라 전력분산 및 빠른 전개가 요구된다. 다행히 오펠리아는 처음부터 아군에 가입되어 있는지라 후반에 방문해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은 편. 마을 방문시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들이 굉장히 호화로운데, 특히 마신・오(장착시 기술,속도,수비,마방+2의 효과를 가진 주술), 역신・축인(무기 상성 반전 효과를 가진 주술)들은 방문 실적을 사용하지 않으면 암야에서 절대 구할 수 없는 유용한 아이템이며 마법사 계열 캐릭터들의 운용을 훨씬 안정적이게 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오딘을 결혼시켜 외전을 띄우고 클리어하는것도 노려볼만 하다.
클리어 후에는 다른 2세대들과 마찬가지로 허락없이 비경을 빠져나온 것에 대한 사과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전용무장 입수 후 아군 부대에 합류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오딘과의 지원회화를 지원하다보면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몸에 성흔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무래도 이쪽 왕가에서 할머니만 특이체질 인 듯. 그래서인지 각성 DLC에선 할머니인 리즈와의 대화 이벤트가 있는데, 오펠리아가 본능적으로 성흔에 대한 언급을 피한다.
5. 기타
[image]
오펠리아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3위를 차지했다.
포트레이트에서도 볼 수 있듯, 특유의 패션 덕에 안 그래도 제법 큰 특정 부위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스탠딩 CG의 자세가 할머니인 리즈와 굉장히 유사하다.
[1] 엘피와 성우와 동일인물이라서, 오딘이 엘피와 맺어진다면, 모녀가 같은 성우를 공유하게 된다.[2] 인벤토리에 마도서가 3개 이상 있을 경우 필살 +10%. 번역명은 책벌레. ~[미스텔테인] 공 9에 크리 10, 기술과 마방 +1. 페널티 없음. 썬더를 3강 정도 하기 전에는 충분히 주력으로 쓸 수 있는 성능이다.[3] 장착무기가 아니라 인벤에 보유만 하면 되는지라 다른 직종으로 넘어가서 물리계열 무기 등을 쓸 때에도 적용받을 수 있다 . 단 인벤토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는 만큼 오펠리아는 스트라트지스트나 메이드 등 지팡이 사용 직업으로 운용하기는 좀 불편한 편.[4] 고유 스킬 (10%) +소서러 직업 보정 (10%) + 묠니르/엑스칼리버(25%) = 45% 보정된다.[추가적으로] 진법(인접한 아군 전투 시 필살 10%)이나 아서의 고유 스킬(2칸 내 적 필살회피 -15%) 옆에서 전투하거나, 크게 휘두르기(명중 -10% 필살 +10%) 귀신의 일격(공격 시 필살 +20%)를 걷들이면 필살율 100%이라는 기상천외한 필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