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 키를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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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g Kirrlov'''
세인츠 로우의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브루트들의 '''원본'''으로, 모닝스타 본거지에 생체 실험용으로 붙잡혀 있었다. [1] 브루트가 양산됨에도 잡혀있는 이유는 육체적 능력은 비슷하나 지능이 올렉에 비해 훨씬 떨어지기 때문.[2] 도움을 줄수 있다는 말에 주인공 일행에 의해 풀려나고 피어스 워싱턴이 옷이 필요한지 묻자 "시간없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달려나간다.[3] 이러한 일로 신디케이트에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과 3번가 세인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름이나 억양, 과거사를 보면 국적은 러시아로 추정된다.
키크고 힘세면 무식하다는 클리셰를 박살내듯,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고[4] 고상한 말투를 쓰며, 신사같이 훌륭한 매너에[5] 주인공에게 여러번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물론 힘도 좋은 편이라서 싸움도 잘 한다. 신체 사이즈 때문인건지 무기류는 거의 쓰지 않고 육탄전으로만 때우는데, 무기를 아주 안 쓰는건 아니라서 브루트 전용 무기는 주워 쓸 수 있다.
다만 브루트 전용 무기는 따로 쥐어주는게 불가능하며, 적 갱단원들을 도발하여 브루트가 튀어나올 수준까지 어그로를 끌어 올려야만 볼 수가 있는데다 그마저도 해산하고 나면 초기화 된다.
다행스러운 점은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력은 충분히 강하다는 것.[6] 주먹질 한방에 전문가 이하 NPC는 한큐에 뻗는다.
그리고 브루트의 원본 답게 차도 순풍순풍 잘만 뒤집어버린다. 설정상으로도 그러해서 후반에 STAG가 등장할땐 주인공이 도망갈수 있도록 전투기에 매달려 싸우기도 하며,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
작중 취급은 주인공의 오른팔. 피어스 워싱턴이 지략파라면 올렉은 육체파[7] 로, 원년 멤버인 숀디도 자주 안나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얼굴을 자주 비친다.
피어스와도 죽이 제법 잘 맞는 모양인지 일과가 없을땐 둘이 체스를 두기도 하지만.. 체스에 판돈을 걸고 하면 왠지 자꾸 큰 일거리가 생겨서 판이 깨지곤 한다(…). 같은 지식인 포지션인 킨지 켄싱턴과도 죽이 잘 맞아서 둘이서 신나게 NEMO 의자에 대해서 떠들다가 주인공에게 한소리 듣는다.
서브미션도 다른 동료들이 좀 맛이 가거나 과격한 미션을 요구할때 올렉은 "갱단 싸움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싸울 곳을 알아야 한다"며 지역 탐색이나 지름길을 찾는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원치않는 열화품'인 브루트들을 죽여달라곤 하지만 그 정도는 세인츠 로우에서 과격하다고도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이 인간도 '''세인츠'''라는 걸 증명하듯 특이하게도 '조그마한 차'(게임상으로는 Emu 한 종류만)를 50개 정도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자기가 타긴 너무 작은 차들이라 사람들이 더 큰 차를 타고 다녔으면 해서. 실제로 올렉은 너무 거대해서 일반 차에는 탑승하지 못하고, 뒤쪽에 빈 공간이 있는 픽업 트럭인 Criminal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이상하게 다른 더 큰 차량들에도 탑승하지 못하는것 같지만...[8]
그래서인지 보통 동료랑 멀어지면 '동료를 버리고 갈거냐'면서 돌아가라고 하는데, 올렉만은 '''알아서 쫓아온다고''' 그냥 놓고가도 된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제작진의 배려. 마지막 미션에서는 도시의 각 부근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때마다 잘 찾아보면 올렉을 탑승시키고 이동시킬수 있는 세인츠 색상으로 도색된 트럭이 길가에 한대씩 배치되어있다. 뭐, 내버려둬도 '''달려서''' 쫒아온다(...).
4편 첫 미션에 주인공에게 팬이라며 달려드는 남자를 발로 걷어내는(...) 역할을 하지만 그 외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된 활약은 보기힘들 것 같다. 그리고...
'''사망했다.''' 4편의 주인공이 가상세계에서 별짓을 다해가며 겨우 탈출한뒤 조쉬 버크와 함께 담소를 즐기던 올렉[9] 에게 전화를 걸자 올렉은 스팸전화로 치부해버리고, 주인공이 멘붕하던 도중 갑자기 지냑 이 무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렸다.'''[10] 지구에 있던 인류가 몰살당해 버렸기에 올렉은 당연히...[11] 주인공 일행과 지냑의 모선에 매트릭스화 되어있는 인류가 남아있었기에 인류의 멸망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참담한 일이었기에 엄청나게 분노한 주인공은 지냑을 완전히 작살내기 위해 다시 진 제국 모선으로 돌아간다. 결국 킨지에게 고백도 못 해보고 죽었다.[12] 초기 설정이었던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에서는 아예 언급도 없으며, 이 때문에 동료로 부활하지도 못한다.
모드를 이용해 동료로 소환할 수도 있으나 4편에서는 브루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런 자세로 총을 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아군 갱단원은 실수든 일부로든 공격하면 반격하는 인공지능이 있는데,[13] 올렉 역시 실수로 공격하게 되면 크게 한방 날린다.[14] 그리고 가끔 올렉이 반격하기 전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대사를 날리고 공격하기도 한다
올렉을 포함한 아군 브루트 계열의 경우 적 브루트들을 상대할 때 전용 모션이 있는데 락 업으로 힘싸움을 하다가 파일 드라이버를 구사해서 맷집 좋은 브루트를 '''일격에''' 아작을 내버린다. 덕분에 데리고 다니면 브루트가 나오는 미션에서의 싸움이 좀 편해진다. 다만 올렉의 체력이 적을경우 적 브루트(좀비 브루트 포함)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당할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며 (올렉이 출현하는 미션 외에는)일으켜 세우는게 불가능하게 된다.[15] 또한 총알에 무적인 것도 아니며 집중 사격 당하게 되면 올렉이라도 뻗는다.(...) 사실 어려움난이도 에서도 갱단 상대로는 별 문제가 없으며, 경찰까지는 어느정도 버티는데, 전차 + 기관총 험비 + 전투헬기등이 있는 군대 상대로는 꽤 취약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높은 STAG이 상대로는 악명 3 이전에 쓰러지기도 하며, 갱단전에서도 브루트와 맞붙게 되면 브루트만 상대하기 때문에 나머진 전부 플레이어나 다른 동료가 처리해야한다. 물론 일단 불러놓고 나면 전투가 한결 편해지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즉사기 외에는 쓰러지면 다시 일으킬 수 있으니 그리 큰 문제는 없다. 이런 특성의 영향이 거의 없는 좀비 생존 임무에서는 더더욱 유용해지는데, 좀비를 상대하는데 가장 큰 골칫거리인 넉백이 올렉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체력도 많은데다 일단 한방에 무조건 한놈씩은 보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무기라도 쥐어주면 휘두르는 근접공격에 좀비 대여섯이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육질 거구 + 러시아 계통 + 순수 육탄전 + 의외로 인텔리'라는 점을 종합해보면 아무래도 이 캐릭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장기에프(혹은 장기에프의 모델이였던 알렉산더 카렐린)를 모델로 삼은게 아닐지 싶다. 더군다나 위에 적힌대로 브루트를 상대할때의 전용 기술이 '''파일 드라이버'''...이 쯤 되면 확인사살.
킨지 켄싱턴이 말하는 온갖 전문용어도 다 이해하는걸로 봐서 컴퓨터쪽 지식도 빠삭한듯,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3편 후반에 피어스 워싱턴이 상황 더럽게 안좋아서 죽을거 같은데 죽기전에 고백할 거 고백하자는 얘기를 할때 올렉이 '이럴줄 알았으면 킨지에게 고백할껄...'이라고 한다. 뭐시라?!하고 기겁하는 피어스(혹은 주인공)는 덤. 자기랑 '지적수준이 비슷한' 여자는 찾기 힘들다는 모양. 이는 킨지도 마찬가지로 서로 호감이 있었기에 고백했다면 이루어 질 수도 있던 사이라 4편에서 허무하게 가버린 것이 더욱 씁쓸하게 느껴진다.
작중 여러가지 대사를 볼때 전직 KGB였던 모양이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작중 시장으로 나오는 버트 레이놀즈와는 과거의 숙적이었던것 같다. 둘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올렉이 '지금은 세인츠에 빚을 져서 참고 있지만 기회만 되면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일을 마무리 지어주겠다'라는걸 보면, 과거 냉전 당시 모스크바에서 레이놀즈와 올렉은 한번 제대로 붙은적이 있었던 모양.
그외에 미니건을 들고 쏘거나 이동하는 자세가 팀 포트리스2의 헤비와 비슷하다.[16]
'''Oleg Kirrlov'''
1. 소개
세인츠 로우의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브루트들의 '''원본'''으로, 모닝스타 본거지에 생체 실험용으로 붙잡혀 있었다. [1] 브루트가 양산됨에도 잡혀있는 이유는 육체적 능력은 비슷하나 지능이 올렉에 비해 훨씬 떨어지기 때문.[2] 도움을 줄수 있다는 말에 주인공 일행에 의해 풀려나고 피어스 워싱턴이 옷이 필요한지 묻자 "시간없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달려나간다.[3] 이러한 일로 신디케이트에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과 3번가 세인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름이나 억양, 과거사를 보면 국적은 러시아로 추정된다.
2. 세인츠 로우 3
키크고 힘세면 무식하다는 클리셰를 박살내듯,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고[4] 고상한 말투를 쓰며, 신사같이 훌륭한 매너에[5] 주인공에게 여러번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물론 힘도 좋은 편이라서 싸움도 잘 한다. 신체 사이즈 때문인건지 무기류는 거의 쓰지 않고 육탄전으로만 때우는데, 무기를 아주 안 쓰는건 아니라서 브루트 전용 무기는 주워 쓸 수 있다.
다만 브루트 전용 무기는 따로 쥐어주는게 불가능하며, 적 갱단원들을 도발하여 브루트가 튀어나올 수준까지 어그로를 끌어 올려야만 볼 수가 있는데다 그마저도 해산하고 나면 초기화 된다.
다행스러운 점은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력은 충분히 강하다는 것.[6] 주먹질 한방에 전문가 이하 NPC는 한큐에 뻗는다.
그리고 브루트의 원본 답게 차도 순풍순풍 잘만 뒤집어버린다. 설정상으로도 그러해서 후반에 STAG가 등장할땐 주인공이 도망갈수 있도록 전투기에 매달려 싸우기도 하며,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
작중 취급은 주인공의 오른팔. 피어스 워싱턴이 지략파라면 올렉은 육체파[7] 로, 원년 멤버인 숀디도 자주 안나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얼굴을 자주 비친다.
피어스와도 죽이 제법 잘 맞는 모양인지 일과가 없을땐 둘이 체스를 두기도 하지만.. 체스에 판돈을 걸고 하면 왠지 자꾸 큰 일거리가 생겨서 판이 깨지곤 한다(…). 같은 지식인 포지션인 킨지 켄싱턴과도 죽이 잘 맞아서 둘이서 신나게 NEMO 의자에 대해서 떠들다가 주인공에게 한소리 듣는다.
서브미션도 다른 동료들이 좀 맛이 가거나 과격한 미션을 요구할때 올렉은 "갱단 싸움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싸울 곳을 알아야 한다"며 지역 탐색이나 지름길을 찾는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원치않는 열화품'인 브루트들을 죽여달라곤 하지만 그 정도는 세인츠 로우에서 과격하다고도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이 인간도 '''세인츠'''라는 걸 증명하듯 특이하게도 '조그마한 차'(게임상으로는 Emu 한 종류만)를 50개 정도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자기가 타긴 너무 작은 차들이라 사람들이 더 큰 차를 타고 다녔으면 해서. 실제로 올렉은 너무 거대해서 일반 차에는 탑승하지 못하고, 뒤쪽에 빈 공간이 있는 픽업 트럭인 Criminal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이상하게 다른 더 큰 차량들에도 탑승하지 못하는것 같지만...[8]
그래서인지 보통 동료랑 멀어지면 '동료를 버리고 갈거냐'면서 돌아가라고 하는데, 올렉만은 '''알아서 쫓아온다고''' 그냥 놓고가도 된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제작진의 배려. 마지막 미션에서는 도시의 각 부근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때마다 잘 찾아보면 올렉을 탑승시키고 이동시킬수 있는 세인츠 색상으로 도색된 트럭이 길가에 한대씩 배치되어있다. 뭐, 내버려둬도 '''달려서''' 쫒아온다(...).
3. 세인츠 로우 4
4편 첫 미션에 주인공에게 팬이라며 달려드는 남자를 발로 걷어내는(...) 역할을 하지만 그 외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된 활약은 보기힘들 것 같다. 그리고...
'''사망했다.''' 4편의 주인공이 가상세계에서 별짓을 다해가며 겨우 탈출한뒤 조쉬 버크와 함께 담소를 즐기던 올렉[9] 에게 전화를 걸자 올렉은 스팸전화로 치부해버리고, 주인공이 멘붕하던 도중 갑자기 지냑 이 무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렸다.'''[10] 지구에 있던 인류가 몰살당해 버렸기에 올렉은 당연히...[11] 주인공 일행과 지냑의 모선에 매트릭스화 되어있는 인류가 남아있었기에 인류의 멸망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참담한 일이었기에 엄청나게 분노한 주인공은 지냑을 완전히 작살내기 위해 다시 진 제국 모선으로 돌아간다. 결국 킨지에게 고백도 못 해보고 죽었다.[12] 초기 설정이었던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에서는 아예 언급도 없으며, 이 때문에 동료로 부활하지도 못한다.
모드를 이용해 동료로 소환할 수도 있으나 4편에서는 브루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런 자세로 총을 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4. 기타
모든 아군 갱단원은 실수든 일부로든 공격하면 반격하는 인공지능이 있는데,[13] 올렉 역시 실수로 공격하게 되면 크게 한방 날린다.[14] 그리고 가끔 올렉이 반격하기 전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대사를 날리고 공격하기도 한다
올렉을 포함한 아군 브루트 계열의 경우 적 브루트들을 상대할 때 전용 모션이 있는데 락 업으로 힘싸움을 하다가 파일 드라이버를 구사해서 맷집 좋은 브루트를 '''일격에''' 아작을 내버린다. 덕분에 데리고 다니면 브루트가 나오는 미션에서의 싸움이 좀 편해진다. 다만 올렉의 체력이 적을경우 적 브루트(좀비 브루트 포함)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당할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며 (올렉이 출현하는 미션 외에는)일으켜 세우는게 불가능하게 된다.[15] 또한 총알에 무적인 것도 아니며 집중 사격 당하게 되면 올렉이라도 뻗는다.(...) 사실 어려움난이도 에서도 갱단 상대로는 별 문제가 없으며, 경찰까지는 어느정도 버티는데, 전차 + 기관총 험비 + 전투헬기등이 있는 군대 상대로는 꽤 취약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높은 STAG이 상대로는 악명 3 이전에 쓰러지기도 하며, 갱단전에서도 브루트와 맞붙게 되면 브루트만 상대하기 때문에 나머진 전부 플레이어나 다른 동료가 처리해야한다. 물론 일단 불러놓고 나면 전투가 한결 편해지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즉사기 외에는 쓰러지면 다시 일으킬 수 있으니 그리 큰 문제는 없다. 이런 특성의 영향이 거의 없는 좀비 생존 임무에서는 더더욱 유용해지는데, 좀비를 상대하는데 가장 큰 골칫거리인 넉백이 올렉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체력도 많은데다 일단 한방에 무조건 한놈씩은 보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무기라도 쥐어주면 휘두르는 근접공격에 좀비 대여섯이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육질 거구 + 러시아 계통 + 순수 육탄전 + 의외로 인텔리'라는 점을 종합해보면 아무래도 이 캐릭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장기에프(혹은 장기에프의 모델이였던 알렉산더 카렐린)를 모델로 삼은게 아닐지 싶다. 더군다나 위에 적힌대로 브루트를 상대할때의 전용 기술이 '''파일 드라이버'''...이 쯤 되면 확인사살.
킨지 켄싱턴이 말하는 온갖 전문용어도 다 이해하는걸로 봐서 컴퓨터쪽 지식도 빠삭한듯,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3편 후반에 피어스 워싱턴이 상황 더럽게 안좋아서 죽을거 같은데 죽기전에 고백할 거 고백하자는 얘기를 할때 올렉이 '이럴줄 알았으면 킨지에게 고백할껄...'이라고 한다. 뭐시라?!하고 기겁하는 피어스(혹은 주인공)는 덤. 자기랑 '지적수준이 비슷한' 여자는 찾기 힘들다는 모양. 이는 킨지도 마찬가지로 서로 호감이 있었기에 고백했다면 이루어 질 수도 있던 사이라 4편에서 허무하게 가버린 것이 더욱 씁쓸하게 느껴진다.
작중 여러가지 대사를 볼때 전직 KGB였던 모양이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작중 시장으로 나오는 버트 레이놀즈와는 과거의 숙적이었던것 같다. 둘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올렉이 '지금은 세인츠에 빚을 져서 참고 있지만 기회만 되면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일을 마무리 지어주겠다'라는걸 보면, 과거 냉전 당시 모스크바에서 레이놀즈와 올렉은 한번 제대로 붙은적이 있었던 모양.
그외에 미니건을 들고 쏘거나 이동하는 자세가 팀 포트리스2의 헤비와 비슷하다.[16]
[1] 처음 발견됐을때 전라(!)로 되어있으나 다행히(?) 그 곳(...)은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다. 주인공과 달리 모자이크 해제 패치를 해도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 다만 이것조차도 해외판 한정이고, 일본판의 경우는 검열 문제로 인해 세인츠 단원의 복장을 한 채로 붙잡혀 있다. [2] 때문인지 엔젤의 체육관에서 브루트와 싸울때 브루트가 올렉을 '아빠'라고 부른다. 올렉은 그런 브루트에게 '난 네 아버지가 아니다. 넌 그저 혐오스러운 것에 불과하지'라며 일언지하에 부정하지만.[3] 피어스와의 대화에서부터 뭔가 상상 이상으로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피어스가 계속 괜찮냐고 묻자 "인간의 신체란것은 특정한 부위에 문제가 없다면 전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한다.[4] 버트 레이놀즈가 좀비 문제 좀 해결해달라고 하자 연예인에 환장하고 미디어에 세뇌된 대중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냐고 묻고, 여긴 LA가 아니라며 한소리 듣는다.[5] 비올라 드윈터를 영입하는 미션서 STAG에 쫓길때 체구를 사용해 문을 돌파할때도 "레이디 퍼스트." 를 말하며 비켜준다.[6] 맨주먹 브루트가 쓰는 능력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하면 된다.[7] 사실 지식 수준은 올렉쪽이 훨씬 더 앞서지만, 세인츠를 위한 계략을 만드는 쪽은 거의 피어스가 담당하고 있다. 주인공도 피어스를 더 자주 찾고. 다만 체스는 피어스가 한수 위인듯, 둘이서 체스할 때마다 피어스쪽이 유리하지만 매번 일이 꼬인다.[8] 발매전 인터뷰 때 제작진이 대부분의 트럭에 탑승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나 인 게임에서는 CRIMINAL 한 종류로 제한되었다. 프로그래밍 관련 문제가 있는듯.[9] 그런데 그 때 둘도 그것을 경험했을텐데 탈출한 모양인 듯. 솔직히 올렉이야 외계인에게 당하는 게 말이 안 되겠지만...[10] 이때 주인공은 처절하게 올랙의 이름을 외친다.[11] 전작에 나온 지모스나 비올라, 엔젤도 사망 처리되었다는 소리. [12] 더 쓸쓸한건 킨지도 이지적인 사람에 속하는 울렉을 많이 좋아했는듯 하다. 꽤나 그리워하기도 하는 모습도 보이는지라 참 불쌍할 따름.[13] 네임드 캐릭터의 경우 특정한 대사를 한다.[14] 모든 능력치를 풀로 업그레이드 했어도 근접 공격에 대한 방어력은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데, 보통 난이도부터는 어떤 공격이든 맞게되면 단 한방에 사망한다. 실수로 올렉을 공격했다면 적당히 피해다니다가 진정됐을 때 다시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15] 때문에 혹시나 올렉이 브루트와 락업중인 상황인데 상단의 올렉의 이미지가 희미하다면 락업이 끝나기 전에 적 브루트를 제거하는게 좋다.[16] 이쪽역시 둘다 러시아인면서 의외로 지적 + 거구(...) 그리고 대머리라는 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