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 팝
1. 개요
삼성전자가 '''옴니아 LITE'''이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2009년 6월에 공개한 Windows Mobile 스마트폰. 한국에는 2009년 10월 22일에 '''옴니아 팝'''으로 정식 발매명을 변경해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었다.
2. 사양
3. 상세
삼성 S3C6410이라는 자체 모바일 AP를 최초로 탑재한 옴니아 시리즈 소속의 스마트폰이다. 전반적으로 해상도 대비 AP 성능은 Windows Mobile 스마트폰 치고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도리어 옴니아 II와 해상도 차이로 애플리케이션이 호환되지 않으며 G센서 작동 방식도 달라 이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해당 기기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Windows Mobile을 탑재한 PDA 폰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면 제대로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없다. [1]
한국에는 옴니아 II의 하위 호환 파생 모델 성격으로 출시되었다. 디자인 역시 글로벌 모델과는 변경되었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었는데, KT 모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켓 플레이스를 제외하면 애플리케이션 ESD가 전무하다. 올레마켓은 SHOW 옴니아에 맞춰져 있거나 성능이 아예 매우 낮은 LG전자의 레일라만 지원하고 , SK텔레콤의 티스토어는 SK텔레콤 스마트폰만 지원하기 때문이다. 결국, 마켓 플레이스가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매 및 설치할 곳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4. 기타
- 기기를 분해해보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전면 버튼 뒤에 본체만한 넓이의 두꺼운 금속 덩어리가 붙어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는 불명이지만, 를 보여준다고 한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2010년 3월, '블루윙즈 폰'이라는 명칭으로 서포터즈 스마트폰을 출시했었다. 옴니아 팝과 T*옴니아 II가 대상 기기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애플리케이션 내장 및 전용 테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일정표 등의 기능을 추가로 내장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게 재고소진 목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했으며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같은 달에 갤럭시 S를 공개하면서 이를 구매한 사람들을 호갱으로 만들어버렸다.
- 디자인이 피처폰과 비슷하다. 특히 KT 모델에 한해 리뷰용으로 뿌린 기기는 쿡앤쇼 로고를 박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실제 판매용에서는 SHOW 로고를 박아서 더 피처폰스럽게 보인다.
- 여담으로 SPH-M7200의 경우 사후지원 페이지가 두 개다.(...) SPH-M7200 삼성 애니콜 옴니아팝은 쿡앤쇼 로고가 박힌 거고 SPH-M7200은 이미지가 없지만 쇼 로고만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시판되는 옴니아 팝에는 쿡앤쇼가 아닌 그냥 쇼만 들어갔다.
- 후면카메라가 튀어나와있지만 배터리 커버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서 탈착하기 때문에 후면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지는 않으며, 실제로는 배터리커버만 튀어나와있다.
[1] 과거의 PDA들은 4:3(320×240@QVGA또는 640×480@VGA)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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