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원피스)
1. 개요
'''ワンダ'''/'''Wanda'''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7]/윤은서.
개 밍크족. 이누아라시 총사대의 일원이자 '왕의 새'이다. 악어를 타고 다니며 싸울 때는 검을 쓴다. 개 밍크족이라서 뼈다귀에는 사족을 못 쓴다. 때문에 브룩을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같은 '왕의 새'인 캐럿과도 거의 항상 붙어다닐 정도로 친하고 페드로 역시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듯 하다. 로저의 처형 소식을 페드로에게 전한 이가 바로 완다다.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 나미의 옷을 입고 있어서 그녀를 해쳤을거라 의심받았으나, 딱히 그런건 아니었고 우정의 증표로 옷을 바꿔 입은 것이었다. 모코모 공국에 상륙한 나미를 백수 해적단의 일원이라고 오해하여 공격한 적이 있으나, 이미 잭이 살포한 독가스 병기에 당한 직후였던지라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그 와중에 자폭까지 시도하며 나미를 없애려는 것을 페드로와 트리스탄이 개입하여 오해를 풀어주었다.
그 이후 나미가 밍크족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 주겠다고 선언한 뒤, 정말로 그렇게 해주자 눈물 흘리며 나미 일행을 평생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아마 이 때부터 나미와 친해지면서 스킨쉽을 자주하게 된 듯 하다. 밀짚모자 일당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합류한 멤버들도 호의적으로 대했다. 고래 숲에 침입한 루피와 밍크족들 간에 작은 충돌이 일자 직접 가서 중재해주기도 했다.
822화에서 페드로가 '홀 케이크 아일랜드' 조와 같이 협력을 하고 싶다고 하였을 때 계속 일행과 있었으니 같이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나 결국 페드로만 가는 걸 허락받게 되면서 조에 남게 되었다. 대신 특별히 친구가 된 나미의 얼굴을 핥으며 배웅한다.
929화에서 기모노를 입고 재등장. 훔쳐온 식량과 무기를 정리하는 것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한 장면에만 짧게 등장하기에 얼핏 훓어보는 이들은 눈치채기 어렵지만 아마도 이누아라시 공작과 더불어 와노쿠니에 잠입한 것으로 보이며 와노쿠니편에서의 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55화에서는 캐럿, 시실리안과 함께 페드로의 묘비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959화에서 결전 전날의 상황이 나왔다. 결전 이틀 전, 작전 회의에서 캐럿과 같이 나미한테 밍크십을 시전한다. 그런 다음 스론화는 때의 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옷을 조 편에서 입었던 나미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992화에서는 캐럿과 같이 샬롯 페로스페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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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95화에서 스론화한 상태로 캐럿과 같이 마르코를 공격하려는 페로스페로를 기습한다. 빅 맘이 마르코를 피해 달아나자 자신들은 페로스페로를 담당할테니 서둘러 빅 맘을 쫓아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