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원피스)
1. 개요
'''キャロット'''/'''Carrot'''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카나에[3] /장미.
토끼 밍크족. 이누아라시 총사대의 일원. 완다와 함께 '왕의 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끼 밍크라서 그런지 당근을 상당히 좋아한다. 밀짚모자 일당에 몰래 합류할 때 싸들고 온 먹거리가 죄다 당근이었을 정도. 도시락(당근), 간식(당근), 음료(당근주스) 같은 식. 심지어 티셔츠에도 당근이 그려져 있다. 당장에 이름부터가 영어로 당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토끼 이갈이가 심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반가움이나 감사를 표할 때 꾹 하고 문다.
2. 작중 행적
2.1. 토트랜드 편
첫등장은 804화. 막 조에 상륙한 밀짚모자 일당을 경계해 롤로노아 조로와 약간의 전투를 치루지만 곧 오해가 풀리고 친해진다. 그런데 상디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토트랜드로 향하는 루피를 배웅해 주는 다른 밍크족들과 달리 모습을 비추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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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써니 호에 몰래 숨어있었다.'''[4][5] 루피, 나미, 쵸파, 브룩, 페콤즈, 페드로가 사우전드 써니 호에 탑승 완료한 직후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자기가 배의 조타를 맡겠답시고 배에서 툭 튀어나온다. 그곳에 모여 있던 일행은 물론, 동족인 페드로마저 크게 경악한다. 페드로는 사황의 아지트에 잠입하는 위험천만한 탈환 임무 활동에 캐럿을 끌어들일 수 없다며 곧장 배의 방향을 조로 돌리려고 했지만, 캐럿은 돌아가면 즉시 완다에게 크게 혼날 거라며 애원한다. 그리고 나름 처음으로 떠나보는 바다 여행인지라 동경도 갖고 있어서 어떻게든 동행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결국 구출팀의 리더인 루피의 흔쾌한 수락으로 구출팀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 근데 이후 며칠 동안 폭풍우가 불어닥치고 열해(熱海)의 고온에 고생한데다가 루피가 요리를 망치면서 식재료를 왕창 낭비하는 바람에 쫄쫄 굶는 등 첫 항해부터 엄청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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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토트랜드의 카카오섬에 무사히 도착하고 온통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섬에 감탄한다. 이후 일행은 섬에서 샬롯 푸딩을 만나 그녀의 카페에서 다들 푸딩과 얘기를 나누는데 캐럿은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벽을 파먹고 있다(...). 이후 일행은 푸딩이 상디의 약혼녀임을 알게 되고 상디를 만나는데 도와주겠다는 그녀로부터 수도섬 홀케이크 아일랜드로 갈 해도를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 후 도착할 때까지 거대 지네, 거대 개미 등의 공격을 받으며 캐럿은 일행과 함께 열심히 싸웠다.
시간이 흘러 일행은 섬에 도착하고 캐럿은 일행과 함께 상디를 찾으며 과자로 이루어진 숲에 깊숙히 들어간다. 그곳에는 말하는 악어가 있고 상디가 나타났다가 자꾸 사라지고 루피는 갑자기 두 명으로 늘고 정체불명의 거한이 땅에 묻혀 있는 등, 이상한 일들을 계속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미를 공격하려 하자 캐럿은 재빠르게 나미를 구해준다. 나미를 공격한 건 사람처럼 움직이는 토끼 '학기사 랜돌프'였고, 캐럿은 랜돌프와 싸우면서 일렉트로를 쓰지 않는 걸 보면 밍크족은 아니라고 한 뒤 일행과 함께 도망간다.
하지만 탈출하기 위해 계속 달려도 같은 장소로 돌아오며 나무와 꽃 등이 움직이며 이들이 자신들을 방해 했다는 걸 안 일행은 패닉에 빠진다. 그때 갑자기 루피가 나미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알고 봤더니 같이 온 루피는 가짜였고 '''빅 맘의 8번째 딸인 샬롯 브륄레였다'''. 캐럿은 브륄레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브륄레의 거울거울 열매의 능력에 의해 스스로 공격받고 결국 미러 월드에 갇혀버린다. 캐럿을 구하려던 쵸파도 미러 월드에 갇히게 돼서 둘이 같이 다닌다.
쵸파가 미러 월드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았다며 캐럿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이후 쵸파와 같이 발에 달린 쇠공을 들고 샬롯 브륄레에게서 달아나다가 결국 붙잡혀서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페이크였고''', 붙잡힌 캐럿은 사실 브륄레의 거울거울 열매의 능력으로 캐럿의 모습이 투영된 '개구리'였으며 진짜 캐럿은 브륄레의 집 지붕 위에 숨어 있었다. 브륄레가 끓인 수프가 완성되자 난입해서 가마솥을 엎어 브륄레에게 화상을 입히고, 일렉트리컬 루나라는 전기계열 신기술을 선보이며 학기사 랜돌프를 비롯한 졸개들을 털어버린다.
이 사실을 빅 맘에게 보고하려고 도망가던 부하 디젤까지 붙잡아서 제압함으로써 쵸파와의 합동 작전 성공. 이후 쵸파와 함께 디젤을 타고 거울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흩어진 일행들을 찾는 와중에 정원에서 타마고 남작과 싸우다가 자폭하려는 페드로를 구해준다. 이후로도 나미와 징베, 브룩도 구해주고 루피와 상디하고도 재회한다. 그 후에 징베가 카포네 벳지의 음모[6] 에 관하여 설명하는 걸 듣고 미러 월드 속 일행들과 같이 벳지의 아지트로 간다. 도착한 뒤에는 나미와 같이 목욕하면서 벳지의 아내인 시폰에게서 로라에 관한 이야기와 빅 맘과 거인족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7]
이후 벳지가 개최한 작전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보이고는 861화에서 다른 일행들과 같이 벳지의 몸 내부에서 곤하게 잔다. 작전 개시 이후에는 나미, 쵸파와 같이 웨딩 케이크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마더 카르멜의 액자가 부서지고 빅 맘이 괴성을 지르기 시작하자 나와서 원호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암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유일한 탈출구인 시저의 거울마저 빅 맘의 괴성으로 인해 깨져버림으로써 본인도 위기에 빠지게 된다. 샬롯 다이후쿠의 마인에게 붙잡혀 위기에 빠지나 레이드 슈트를 입은 빈스모크 욘디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수도성 샤토 아래로 떨어진 옥갑이 터지곤 무너지는 상황이 되자 그 틈을 타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웨딩 케이크를 먹지 못해 발작이 일어난 빅 맘과 추격대에게 쫓겨 다닌다. 일행과 써니 호에 도착에 성공했으나, 그곳에는 카타쿠리가 있었고, 페로스페로가 자신의 능력으로 쵸파와 브룩은 물론, 써니 호를 엿으로 붙여버린다. 후방에는 발작 상태의 빅 맘, 전방에는 아망드휘하 함대의 집중 포격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진다. 이에 페드로는 배에서 내려 페로스페로를 공격하지만, 되려 페로스페로에게 제압당한다.
그 직후 페드로로부터 "갑작스런 사태에 놀라지 말라!"는 말을 듣고,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채기도 전에 페드로가 눈 앞에서 '''자폭'''하는 걸 보고 만다.[8] 페드로의 희생에 완전히 분노한 캐럿은 전력을 다해 카타쿠리에게 덤벼드나 실력차가 너무 커 쉽게 제압당한다. 캐럿은 페드로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절망하는 그 순간, 루피의 공격 덕택에 벗어나는데에 성공한다. 쿠드 버스트로 해안을 벗어나려는 계획을 세운 나미를 도우며 기다리는 순간, 불길이 가득한 해변에서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춰지며 나미가 "페드로?!"라며 외치자 캐럿도 "살아있었구나?!"라며 기뻐하며 외치지만...
생존자가 페드로가 아닌 적 페로스페로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완전히 절망한다. 직후 쿠드 버스트로 해안에서 탈출하려는 순간, 거울에서 등장한 브륄레를 보고 잡은 루피가 본인과 카타쿠리를 끌고 미러 월드로 들어가며 "반드시 돌아갈게!!!"라며 약속하며 거울 속으로 사라지는 걸 목격한다. 이후 정신을 차리라는 징베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과 같이 페드로의 희생으로 슬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징베의 충고로 일행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정찰을 하던 도중, 빅 맘이 샬롯 페로스페로의 능력으로 바다를 건너는 걸 목격한다. 이후엔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린다.
886화에서 간만에 등장. 쵸파에게 "오늘 밤은 '''만월'''이려나?"라는 묘한 암시를 주었다. 그리고 888화에서 함대에 포위되자 자신이 나서겠다며 밀집모자 일당에게 말하는 동시에 "오늘은 보름달이니까"라는 말을 덧붙이자 징베는 이걸 아는지 훈련은 했냐는 말에 자신은 페드로에게 훈련을 받았고 자신은 이래보여도 총사대니 괜찮다고 말하고, 그리고 페드로라면 자신에게 맡기라는 말을 했을거라며 한다. 모자를 벗으며 페드로의 몫까지 싸우겠다며 보름달을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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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캐럿의 모습이 변화하여 조 편에서의 떡밥이었던 밍크족의 '''숨겨진 힘'''이 드디어 드러났다. 그 숨겨진 힘의 이름은 ''''스론''''으로, 캐럿의 경우 보름달인 날 보름달을 쳐다보면 머리카락과 꼬리의 털 등이 길어지고 목 부분의 털이 풍성해지며 머리카락은 하얀색, 눈은 빨간색으로 변한다.[10][11] 이 형태에서는 스피드와 파워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듯하며, 일렉트로도 강해지는지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도 온몸에서 전기가 흘러나온다. 쵸파는 이걸 보고 "다른 사람 같다..."며 지켜본다.
거기다 이유는 모르지만 '''비행이 가능하다.''' 애니에서 바다에 닿기전에 전기가 약간 나온다 전기로 스파크 약간 일으켜서 난 거 같다.
바다에 빠질 것 같았는데 갑자기 위로 부드럽게 날아올라서 배에 착지했다.[12] 이 힘으로 적의 함선의 선원을 순식간에 해치우고[13] 조타륜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빅 맘의 부하들이 이걸 보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타륜을 부숴가면서 다이후쿠를 농락하는 건 덤.[14] 이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적들의 조타륜을 하나하나 박살내가며 브룩과 함께 탈출로를 뚫는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한 탓에 몸에 무리가 와서 탈출로를 뚫은 후 브룩에게 업혀 배로 돌아온다.
토트랜드를 탈출한 후에는 상디에게 페드로의 소식을 전하고, 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는 상디에게 괜찮다고 말하면서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린다.
이후 903화에서 배에 타고있는 모두에게 신문이 왔다고 전한다. 루피가 자신의 현상금이 1억 5천만 베리인 줄 알고 절망에 빠져있는데 브룩이 '무슨 나쁜 짓이라도 저질렀나요?'라고 묻자, '그럼 오르지'라고 말한다. 이후 루피가 15억 베리인 것을 알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란다.
2.2. 와노쿠니 편
902화에서 빅 맘의 영역을 벗어난 이후 와노쿠니까지 계속 동행할 듯 하다. 징베처럼 정식 동료가 되는 건지, 비비의 경우처럼 차후에 배에 내리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
910화에서 루피가 잉어 두 마리를 붙잡고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데 겁을 먹은 쵸파와 달리 루피와 마찬가지로 눈을 빛내고 있다(...).
919화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재등장. 루피와 재회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크릉쪽을 시전한다.
920화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코즈키 오뎅에 대한 이야기와 킨에몬 일행의 여정에 대해 듣게 된다. 그 와중에 '''흰 수염을 매료하고 로저가 반했던 오뎅이 꽃의 도시에서 죄인으로 처형당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브룩, 쵸파, 나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치를 떤다.
921화에서는 킨에몬에게서 쵸파와 함께 이누아라시한테 가 보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후 킨에몬의 능력에 의해 옷이 기모노[15] 로 갈아입혀진다.
922화에서는 '''용의 모습으로 변한 카이도'''를 보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벙쪄있다. 그리고 카이도가 성터 쪽으로 오자 당황해 한다. 그 뒤에는 '''카이도가 쏜 '보로브레스'에 일행과 함께 성터째로 직격당했으나,''' 다행히 92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시노부[16] 가 자신의 악마의 열매 능력[17] 을 사용해서 땅을 꺼지게 만들어서 모두를 땅 속으로 숨겨줬기 때문.
925화에서는 아수라 동자의 실력이 이누아라시랑 동급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29화에서는 완다와 함께 훔쳐온 식량과 무기를 정리하는 것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938화에서는 작전이 누설됐다는 걸 알자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 이후로는 존재감이 사라졌다.
955화에서는 완다, 시실리안과 함께 페드로와 야스이에의 묘비를 지켜본다. 이 장면에서 페드로의 죽음을 극복했는지 각오하는 표정으로 나왔다.
959화에서 결전 전날의 상황이 나왔다. 결전 이틀 전, 루피, 브룩과 같이 사무라이 갑옷으로 갈아입은 걸 보고 완전 멋지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오니가시마의 입구는 겨울이라는 로빈의 말에 우리 밍크족은 털이 있어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완다랑 같이 나미한테 밍크십을 시전한다.
975화에서 오랜만에 루피네와 함께 재등장. 977화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로 정식 합류한 징베를 안으며 환영해준다. 나중에 밀짚모자 해적단끼리 연회를 벌이려고 할 때는 빠져있다가 978화에서 아직 써니호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979화에서는 프랑키의 브라키오 탱크 5호를 보고 멋있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우솝, 나미, 쵸파, 시노부, 상디와 함께 브라키오 탱크 5호를 타고 오니가시마 후방으로 향한다.
981화에서는 모모노스케를 떠올리며 걱정에 빠진 킨에몬을 나미랑 같이 격려한다. 나미, 시노부와 함께 모모노스케 구출 담당을 맡게 된다.
982화에서는 빅 맘에게 쫒기고 있는 우솝과 쵸파를 걱정하지만 나미에게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듣다가 프로메테우스에게 발각당한다.
983화에서는 빅 맘을 부르는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그만 부르라며 화낸다. 그리고 나미한테 상디가 유곽에 다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985화에서 나미와 함께 빅 맘에게 잡히고 만다. 덤으로 변장도 풀렸다.
986화에서는 나미랑 같이 호미즈들에게 붙잡혀있다.
987화에서 일렉트로를 써서 호미즈들을 쓰러뜨리고 탈출한다.
988화에서도 나미와 함께 있다. 킹에게 던져지는 시노부를 걱정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를 구출하는 상디를 지켜본다
989화에서 프랑키의 바이크에 탑승한다. 거인 넘버즈들의 모습에 겁에 질려있다.
992화에서는 페로스페로를 발견하고는 페드로의 원수라며 완다와 같이 달려간다.
그리고 995화에서 스론화한 상태로 완다와 같이 마르코를 공격하려는 페로스페로를 기습한다. 그리고 페로스페로만 없었다면 페드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낸다. 이에 페로스페로는 페드로는 자폭한거라 자신은 피해자라며 어이없어 한다.
3. 강함
보통 검을 사용하는 다른 총사대원들과는 달리 발톱이 달린 두툼한 하얀 장갑[18] 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19] 토끼라서 그런지 민첩성이 뛰어나며 한편으론 엄청난 점프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초식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치악력도 강하다.[20] 겉보기와는 달리 전투력이 좋은 편인데, 밍크족은 평범한 어린 아이조차 전투가 가능한 종족이다.[21] 캐럿은 페드로도 인정한, 밍크족 내에서도 네코마무시의 총사대원 역할을 수행중이며 전사의 반열에 들어가는 만큼 강함은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조로와 잠시 대결했는데[22] 빠른 속도와 전격만으로 조로를 살짝 당황시켰을 정도고, 루피도 한 번 깨물렸을 뿐이지만 꽤 강한 것 같다고 평했다.[23]
3.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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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족답게 몸에서 전기를 발산하는 기술 '일렉트로(エレクトロ)'를 구사한다. 그리고 보름달을 보면 기억의 밑바닥에 있는 야성이 깨어나 '스론(달의 사자)'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밍크족 문서를 참고할 것.
3.2. 기술
- 일렉클로(エレ
爪 / Eleclaw)
일렉트로를 사용해 전기를 모은 뒤 펀치를 날리는 기술. 유혹의 숲에서 샬롯 브륄레에게 사용하였다.
- 일렉트리컬 루나(エレクトリカルルナ / Electrical Luna)
일렉트로를 사용해 모은 전기를 방출해 다수의 적을 감전시키는 기술. 미러 월드에서 샬롯 브륄레의 부하들에게 사용하였다.
- 달토끼(月兎)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스론 상태에서 적을 감전시키고 손톱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해적무쌍 4에서 등장한다.
- 혜성토끼(彗星兎)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스론 상태에서 적을 발로 차서 감전시키는 기술이다. 해적무쌍 4에서 등장한다.
4. 동료 합류설
회차가 진행 될 수록 차기 동료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까지 하다. 처음엔 그저 귀엽고 예쁘니깐 동료로 넣자는 몇몇 팬들의 단순한 팬심 정도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동료 합류설에 무게가 실리는 중.
밀짚모자 일당의 초기 설정에선 최종적으로 9명으로 구성되어 10명설이 사장되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동료 후보였던 징베가 루피 일행에 정식 가입되어 가는 분위기인지라 가능성이 희박하다. 다만, 초기설정의 9명에서 설정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10명설의 근거부터가, 연재 초기에 바다로 막 나가던 루피가 ''''일단은 동료 모으기다. 10명은 있어야겠지.''''라고 한 것에서 나온 거다. ''''즉, 10명 이상으로는 되지 않는다''''가 아니라 ''''최소10명은 모을 거다''''라는 선에서 나온 이야기다. 고로 10명을 넘어간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 당장 초기설정에는 동료들의 포지션도 일부 다르고, 소인족이 있는가 하면 식물학자도 있었다. 그 외에도 이치미(동료 혹은 일당)를 일본어로 해석하면 13이라 숫자를 나타내고 있어서 일당이 13명이 될 가능성도 제시된다. 이에 관해서는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2부 연재 중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동료들은 계속 들어올 예정이라 언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와 "계속" 같은 다수가 포함되는 뉘앙스로 이야기한 것으로 봐서 10명이 넘어가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정말로 동료가 될진 알 수 없지만 일단 루피 사이드 팀과 당분간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4.1. 합류 긍정 의견
- 다양한 타입의 멤버들이 있는 만큼 밍크족 동료도 한 명 정도 있으면 좋고, 마침 바다와 모험을 동경하는 점도 루피와 닮았기도 하다. 또한 캐럿이 앞으로 합류한다면 신세계의 두 번째 동료로 앞서 나미, 로빈과 마찬가지로 여자 선원이 되는 것이며, 최초로 이종족 여자 선원이 된다. 로빈 이후 3명 연속으로 남자 선원만 들어온 상황이라서 여자 선원이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관점도 존재한다.
- 반대 의견엔 바다에 나가게 되는 동기가 없다고 적혀져 있으나, 토트랜드에서 엘바프에 관한 얘기를 듣자 거인족이 진짜 존재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기에, 최소한 엘바프까지는 합류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만일 캐럿이 이 가설대로 엘바프까지 간 뒤에, 뒤이어 그 다음 섬까지 합류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완결 자체가 얼마 안 남은 시점이기에 그냥 동료하고 다를 바 없어지는 셈이 된다.
- 전투력도 웬만큼 있는 편이다. 강함도 동료로써 들어오기에는 매우 적정하다. 작품 초기에야 우솝처럼 약체인 동료들도 합류해서 후반에 성장할 것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대치하는 적들의 강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에 이제는 너무 약한 캐릭터는 동료설에서 처음부터 논외가 되어버릴 정도로 강함은 중요한 판단재료이다. 캐럿의 강함은 현재 밀짚모자 일당에서 중위권 정도기에 기존 캐릭터를 병풍화시킬 수준도 아니지만 인플레를 못 쫓아갈 수준도 아닌 딱 좋은 수준이다.
- 88권 표지에서 컬러링이 되지 않은 샬롯 로라, 카포네 벳지, 샬롯 푸딩과는 달리 다른 밀짚모자 일당들과 함께 제대로 색이 칠해져 있다. 그리고 루피가 카타쿠리를 끌고 미러 월드로 들어가기 전에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캐럿의 이름도 불렀다. 단순히 동행의 이름을 다 부른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 연출이 매우 극적이었던 데다가 캐럿이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과 완전히 동등하게 비쳐졌다. 루피가 캐럿을 동료로 인정하고 있다고 무방할 정도의 연출이다.
- 밀짚모자 일당에서 공통적으로 가지는 '어두운 사연도 얼핏 언급되었다.
- 조우 출발전에도 루피에게 자신도 항해에 데려가달라는 어필을 한다던지[24] 써니 호에 탄 후에도 자신을 어필하였다. 포지션적으로도 정찰이나 망을 보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으며 조우에서도 하늘 높이 올라가 정찰하는 모습들을 보인 바 있다. 또한 평행이론으로 본다면 로저의 배에 탔던 밍크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캐럿의 스승이자 연이 있던 페드로가 조 편과 토트렌드 편에서 도드라지게 활약을 보였는데 끝내 밀짚모자 일행을 구하고 캐럿의 눈 앞에서 폭사해 끝내 비극적인 사연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 당시 그녀는 정식 동료가 아니라 페드로와 함께 임시 합류한 멤버였기에 사연을 가진 동료라면 얼마든지 될 수 있다. 여태까지 등장한 밀짚모자 일행중에 단 한번도 없었던 조우 이후의 비극적인 사연이기 때문에 더더욱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 일당 13명 설을 엮어 캐럿의 동료 가능성을 점쳐보자면, 원피스라는 작품에서는 평행이론이 제법 쓰이는 편이다. 로저와 루피의 공통점, 그리고 비슷한 직책인 레일리와 조로의 공통점 등인데 마찬가지로 동료에도 그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각각 이스트 블루 편, 그랜드라인 전반 편, 신세계 편으로 나누어 이스트블루(조로, 나미, 우솝, 상디), 그랜드라인 전반(쵸파, 로빈, 프랑키, 브룩), 신세계(징베 외 3명) 인 것. 실제로 각 지역의 첫 동료가 되는 조로, 쵸파, 징베는 첫 만남 당시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 등이있으며, 셋의 상징이나 지켜야 할 법한 무언가를 지켜주며 자유롭게 해주었다. 나미, 로빈은 여자이며 모종의 이유로 배신, 프랑키, 우솝은 루피와 격돌 혹은 각각 배와 관련을 보이며 기술력이나 과학력을 보유했다는 점 등.
- 회차적인 분량도 적정 선을 넘어섰다. 동료 가능성은 시저, 푸딩보다는 확실히 높은 편. 설령 정식으로 일당에 합류하지 않고 조로 돌아가더라도, 토트랜드 편의 활약 만으로도 네펠타리 비비 및 카루처럼 '일당은 아니지만 동료'로 인정받을 만하다. 현재 와노쿠니까지 따라오며 와노쿠니 편이 끝날 때까지 루피 일행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비비와 카루가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했던 화수를 넘어섰다.[25][26]
- 능력에 걸맞는 직책 면에서만 보면 현재 유력(?)한 다른 동료 후보들인 킨에몬이나 모모노스케보다 신빙성이 크다. 그녀가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면 맡게 될 유력한 직책 후보로는 파수꾼[28] 정도가 있는 반면, 킨에몬의 옷 바꾸기 기술이나 그 외의 사무라이 특색이 해적이라는 직책으로써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29]
- 토트랜드편에서 보여준 그림실력을 토대로,파수꾼이 아닌 화가라는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엄청 미화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그린 수준이 아니고,이미 고고학자나 음악가같은 전례가 있기에 파수꾼보다는 화가쪽이 유력한 편.
- 와노쿠니 편에 와서 그냥 '밍크족 소녀 A' 정도로 비중이 줄어 동료설이 사장되어 간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제3막에서 최종전에 나서면서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행동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고, 샬롯 페로스페로를 발견하고는 페드로의 원수라고 쫓는 장면이 나와 개인 비중도 다시 올라갈 기미가 보인다. 애초에 빅 맘 해적단을 해적선 째로 통째로 떨어트려 놓고, 페로스페로만 약간 억지스럽게[30] 와노쿠니에 상륙시킨 것부터가 캐럿과 얽기 위해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런 식으로 토트랜드 편 만큼은 아니어도 작가가 캐럿에게 여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이 보인다.
- 토트랜드 편에서 함께 한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이, 다른 사람하고는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캐럿 앞에서 보여준다. 누구에게나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격인 루피는 캐럿의 열렬한 스킨십에 엄청 곤란해 해서 피하려고 했고, 일당의 막내 포지션인 쵸파는 캐럿의 오빠로 행세했으며, 여자만 보면 바로 헤벌쭉하며 구애하는 상디는 캐럿을 여동생을 돌보는 오빠처럼 자상하게 대한다. 따라서 캐럿이 일당에 합류하면 밀짚모자 여러 모로 신선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2. 합류 반대 의견
동료설 투입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 와노쿠니와 관련해서 밍크족의 이미지가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나쁜 편이다.[31]
- [반박] 그러나 전체의 책임을 캐럿이 모두 끌고가야 하는 의무는 없다. 바로크 워크스 같은 범죄 조직에 몸 담갔던 니코 로빈도 이 논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넓게 보면 야만한 짓을 하고 다니는 '해적'이라는 밀짚모자 일당도 이 논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형적인 결합·분해의 오류, 특수 환경 공격에 해당하는 논리적 오류이다. 애초에 독자들이 완전히 밍크족들에 대하여 전면 적대적인 분위기라 할 만한 점은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아래에 나와있듯이 캐럿은 인기투표에서 26위에 든 적이 있는 엄연한 인기 캐릭터고, 2021년 실시한 투표에선 아예 6위를 했다.
- 밀짚모자 일당과 달리 바다에 나온 이유의 명확한 동기나 과거가 설명되지 않았다. 밀짚모자 일당이 저마다 꿈을 품고 바다에 나온 것과 다르게 캐럿이 그들을 따라 같이 간 것도 단순히 바다 저편의 세상이 궁금해서일 뿐이었다.
- [반박 1] 합류 계기가 언제나 스펙타클한 부연 설명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우솝, 상디를 제외한 '이스트 블루 일원 + 로빈' 정도는 이미 동료에 합류해놓고 과거 떡밥이 심화되거나 바다에 나가는 계기가 그려졌다. 또한 어이없게 즉발적인 동료 합류가 되었던 사례마저 있는데, 이는 초창기 멤버인 조로다. 그에 비하면 캐럿은 동료 정식 합류 전에 이미 불우한 과거 떡밥이 풀린 편이니 애교 수준이다.
- [반박 2] 또 바다에 나가게 되는 이유가 초반부터 설명되지 않았던 것은 니코 로빈도 마찬가지였다. 니코 로빈이 바로스 워크스가 무너지자마자 고잉메리호에 탑승했고 그냥 '날 동료에 넣어줘.' 한 마디에 루피가 즉각 수긍을 반응한 적이 있었다. 로빈의 불우한 떡밥은 무너지는 사원 속에서의 회상이 전부였으며, 이후 로빈의 상황들은 아오키지의 등장, CP9 편이 전개되면서 서서히 밝혀지던 스토리에 가깝다. 캐럿은 페드로의 죽음 등과 같은 장면까지 나와 오히려 로빈보다 초기 설명이 더 상세한 축에 속한다. 캐럿 역시 심화된 스토리를 이후에 못 풀어가갈 이유가 없다는 것.
- 밀짚모자 일당 간의 융화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 듯 비비보다 더 많은 회차에 등장했음에도 밀짚모자 일당이 분열된 터라 완전체인 밀짚모자 일당과의 융합과 궁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밀짚모자 일당 동료 합류의 설득력을 얻으려면 캐릭터의 매력보다 캐릭터끼리의 상성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연재 상당기간 캐럿은 반 쪽짜리 일당과 같이 행동했을 뿐이고 그마저도 그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연대를 보여준 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반박 1] 네펠타리 비비는 밀짚모자 일당이 5인조인 비교적 적은 시절에 일시적으로 투입된 상황이지만, 지금은 무려 메인 일행이 10인조나 되어, 2부 이후로 일행이 찢어지는 상황이 아예 기본 포멧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반박 2] 캐럿은 밀짚모자 일당 전부하고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돈독한 관계를 쌓고 있다. 나미하고는 여자끼리 같이 옷을 갈아입으며 어울렸고, 상디에게 동생처럼 위로를 받은 적도 있으며, 쵸파하고는 사실상 의남매를 결성하고 있다. 그리고 루피가 카타쿠리를 끌고 미러 월드로 가기 전에,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캐럿의 이름도 불렀다. 루피가 캐럿을 동료로 인정하고 있다고 보기 충분한 장면이다.
- 징베가 와노쿠니에서 조타수로 합류했다는 점도 캐럿 합류설의 걸림돌이 된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32] 에서 두 명 이상의 동료가 들어온 케이스가 없었기에 와노쿠니에서 징베와 동시에 캐럿까지 영입하게 되면 합류시기가 상당히 난해해진다. 물론 작가가 하려고 하면 두명 동시 영입도 못 할 것도 없겠다만, 작품 초기인 이스트블루 편도 아니고 이미 9명이나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연 크루가 한번에 두 명이 늘어나면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전에 둘 중 하나가 공기화되기가 쉬워서 작품 외적인 리스크가 크다.
- [반박 1] 동료 둘을 한꺼번에 투입하든 말든 전적으로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결정할 문제다. 애초에 리스크 자체를 고려해야 하는 논의가 맞는지도 의문이다.
- [반박 2] 징베가 일당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일당 9명이 다 모인 것이 와노쿠니 편인 것이지, 처음 등장한 임펠 다운과 정상전쟁에서 루피와 함께 싸운 것을 시작으로 어인섬 편에서 이미 밀짚모자 일당과 한 팀이 되어 싸운 적이 있고, 토트랜드 편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충분히 일당과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제 와서 캐럿이 들어온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 캐럿 외 동료 떡밥이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나왔다. 와노쿠니 편에 들어서는 킨에몬이 동료떡밥을 꾸준히 뿌리고 있으며, 아예 루피에게 자신을 배에 태워달라는 야마토가 등장함으로써 캐럿 동료설 사장 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우세해진 듯 하다.
- [반박 1] 킨에몬은 코즈키의 가신이라 와노쿠니를 떠나기 힘든 입장이며 한 번도 밀짚모자 일당의 선원이 되려는 의사를 보인 적이 없다. 야마토의 경우 카이도와 어떻게 될 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동료 떡밥을 진지하게 논의하려면 아직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동료로 합류하게 되더라도, 위에 나왔듯이 와노쿠니에서 여러 명의 동료가 추가되더라도 안 될 것은 없다.
- [반박 2] 동료 떡밥이 확실해보였던 비비의 합류가 불발되고 나자마자 별로 떡밥도 없던 로빈이 합류한 전례가 있다. 프랑키가 합류할 때도 밀짚모자 일당과 많이 함께 했고 케미도 괜찮았던 파울리가 동료로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오랫동안 만만찮았고, 징베 때도 시라호시가 함께 동료 떡밥이 있었지만 징베만 들어왔다. 이제 와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5. 기타
- 샬롯 푸딩이 상디가 맘에 들었다고 하자 자기도 상디가 무척이나 좋다며 자기랑 같다면서 푸딩을 끌어안고 밍크십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쪽은 굳이 연애적인 의미에서 좋다고 한 건 아닐지도.[33]
- 본인 말로는 초상화가 특기라고 했으나 853화에서 밝혀지길 그림 솜씨가 로빈과 180도 다른 의미로 충격적이다. 루피 일당을 그려서 보여주는데....[35]
- 원피스 애니메이션, 특히 애니 오리지널 장면들에서는 루피와 단 둘이서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등 유독 루피와 많이 엮인다. 먹는 것과 모험을 좋아하는 등 루피의 여자 버전이라 봐도 될 정도. 원피스 원작,애니 본편에서는 성격, 생김새 등 닮은 점이 많은 쵸파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심심하면 나미와도 엮이는데 나미부터 완다의 은인으로 자리잡힌지라 종족은 달라도 같은 여자로써 아껴주는 편. 토트랜드편에서 캐럿과 나미가 같이 목욕한다.
- 귀여운 외모와 활달한 성격, 제법 강한 전투력 등으로 인해 독자들한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원피스 제6회 인기투표에서 26위에 오르며 꽤나 선전했고 밍크족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원피스 여캐답게 풍만한 몸매를 지닌 여캐지만 성격이나 행동이 어린아이에 가까워서 그런지 상디가 헤벌쭉거리지 않으며 동생을 다루는 오빠처럼 자상하게 대한다.
- 기본 모습일때는 나이대에 맞는 목소리지만 스론을 사용하면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
- 2021년, 인기 캐릭터 순위가 6순위인 것으로 나왔다.
[1]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2] (사람으로 치면) 17세인 토니토니 쵸파보다 어리다.[3] 전에 어린 보아 행콕과 구사 해적단의 블루팬을 맡았다. 6~70년대생이 대부분인 원피스 애니메이션 일본판 성우진 중에서 노나카 아이(만쉐리), 사와시로 미유키(샬롯 푸딩)와 함께 정말 몇 안 되는 젊은 성우이다.[4] 사실 전부터 상디 구출조에 합류할 것이라고 독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예측이 되고 있었다. 821화 표지에 본격적으로 토트랜드 편의 막을 올리는 표지 그림에서 상디를 구출하러 출동한 루피 사이드 멤버들(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페드로)에 캐럿까지 살짝 끼어있었기 때문. 와노쿠니 쪽 인물들을 제외하면 전부 상디 구출조 인물들인데 여기에 뜬금없이 캐럿이 끼어있었기에 상디 구출조와 동행하게 될거란 복선으로 여겨졌던 것. 게다가 822화에서 좀 전까지만 해도 매 시간 동안 완다하고 붙어다니던 캐럿이 완다처럼 자기도 따라가겠다는 소리조차 하지 않고 흔적도 없이 행방불명되었기에 독자들로 하여금 수상한 낌새를 느끼게 하기도 했다. 몰래 사우전드 써니 호에 탑승해 있었거나 아니면 루피가 등에 매달고 있는 육중한 크기의 고깃가방 혹은 페드로가 매달고 있는 거대한 자루 속에 몰래 숨어있다가 중간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으로 추정된다. 루피에 의해 거의 추락하다시피(...) 써니 호로 떨어진 탓에 잠시 몸고생을 한 다른 일행과는 달리 쌩쌩한 모습으로 나온 걸 보아 미리 써니 호에 몰래 탑승했었을 가능성이 높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럿이 루피가 짐 챙기는 곳까지 동행해서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들을 하나하나 예찬하고는 자기도 루피랑 같이 바다로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씹히고(...) 챙긴 짐을 성문까지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짐을 옮긴 이후에는 성문 위에서 바다를 동경하며 어떻게 떠날 수 있을지 궁리하다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와서는 옆에 있던 바리에테를 바나나로 유혹해 결국 자기를 못 본 척해달라고 매수하는 걸로 나온다.[6] 다과회장에서 '''빅 맘을 죽이려는''' 계획.[7] 듣는 도중에 로라가 멧돼지 좀비로 변했다는 말을 듣고는 '죽은 사람이 살아 움직이다니 바다는 정말 원더랜드네!' 하고 감탄하고 거인족 이야기에서는 거인이 정말로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신기해한다.[8] 페드로의 희생 덕분에 페로스페로의 능력에 봉인됐던 쵸파와 브룩은 생존, 엿에 봉인됐던 써니 호도 벗어난다. 게다가 페로스페로는 오른팔을 잃었고, 빅 맘은 폭발에 휘말리며 일행이 탈출할 시간을 얻었다.[9] 원피스 해적무쌍 4에서 캐럿의 복장이 이걸로 나온다.[10] 맨 위 이미지의 오른쪽. 평상시의 캐럿은 단발의 귀여운 소녀 모습이지만, 스론을 발동한 상태에서의 모습은 카리스마 있는 아름다운 아가씨 느낌. 애니판에서는 목소리도 성숙하게 바뀌는데, 평상시에는 귀여운 목소리인 반면에, 스론 상태에서는 마치 도도한 아가씨다운 목소리로 바뀐다.[11] 사실 스론이라는 소재 자체가 드래곤볼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는데, 눈으로 보름달의 빛을 받고 변신하여 파워업하고, 변신 상태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자제력을 잃고 폭주하며, 보름달 중에도 변신을 풀 수단이 존재하는 등 드래곤볼의 거대 원숭이와 공통점이 많다. 작가가 드래곤볼의 열혈팬이었다고 밝히기도 했고.[12] 사실 변신하기 전에도 비슷한 기술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조에서 막 상륙한 루피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에 적인 줄 알고 조로와 맞붙었는데, 캐럿의 돌진에 맞춰 조로가 휘두르는 칼을 공중에서 하늘을 유영하듯 스르륵 궤도를 바꾸며 회피하는 묘사가 있었다.[13] 쵸파가 이걸 보고 나미의 질문에 대답도 못하면서 경악한다.[14] 다이후쿠가 꽤나 강력하긴 하지만 워낙 단순무식한데가 있어서 재빠른 캐럿을 잡겠답시고 선상에서 무식하게 공격을 남발해 오히려 함대를 더 많이 부쉈다(...) 이 한심한 꼴을 보고 형과 동생은 디스, 캐럿은 아예 고맙다고 한다.[15] 두건을 써서 토끼 귀를 감췄다.[16] 코즈키 가문의 가신인 베테랑 쿠노이치.[17] 자신의 몸에 닿은 것은 무엇이든 익는 능력이다.[18] 여담으로 애니판의 묘사로 봐선 이 장갑의 발톱은 자유자재로 늘어났다 줄어났다 할 수 있는 듯하다.[19] 밍크족의 다른 전사들이 검을 쓸 때, 캐럿 혼자 장갑을 끼고 싸우는 것은 페드로의 영향이었다. 훈련을 받던 어린 캐럿에게 검은 안 맞는다는 충고를 했고 장갑을 끼고 싸우는 방법 역시 독려한 것도 그였다.[20] 실제로 토끼는 동족의 귀를 물어뜯어서 끊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치악력이 세고 발톱도 날카로워서 그걸 무기로 사용한다.[21] 밍크족의 평범한 5~8세의 아이가 무려 그랜드라인 신세계 기준으로도 하급 잡병 따위는 한순간에 밟아버릴 정도로 가공할 무력의 소유자다.[22] 갑자기 조로를 공격한 이유는 문지기 바리에테가 종을 울리지 않았는데도 외부인이 들어와 있는 걸 보고선 그들이 바리에테를 쓰러뜨리고 침입한 거라고 오해했기 때문. 애초에 그들이 밀짚모자 일당인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완다를 통해 알게 된다.[23] 자기 당근을 멋대로 먹고있는 루피의 목을 물어버렸다. 다행히 루피는 쓰담쓰담으로 빠져나왔고, 캐럿은 해맑은 얼굴로 변하더니 "괜찮아! 당근 너 줄게!"라는 대사를 태연하게 날렸다.[24] 애니에서는 대놓고 "나도 네 배에 태워줘"라고 루피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루피가 음식을 먹느라 못 들어 대답을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25] 비비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정식으로 협력을 구한 것이 113화, 알라바스타 편이 끝나고 이별을 고한 것이 216화로 총 104화 동안 함께 했다. 그런데 캐럿이 써니 호에 밀항한 것이 823화이므로, 와노쿠니 편이 진행중인 현재 시점에서 이미 130화나 함께 하고 926화를 지나면서 비비의 기록을 넘어섰다.[26] 물론 비비는 바로크 워크스 전&알라바스타 스토리 전체의 알파와 오메가로 캐럿과 달리 그 비중이 대단히 높았지만, 반대로 딱 여기서만 함께하고 내릴 캐릭터라 동료로서 서사의 비중을 몰아줄 수밖에 없었던 것. 반대로 말하자면 캐럿이 이토록 길게 함께하면서도 비중이 요것밖에 안 된다는 얘기는 그만큼 오래오래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도 있다.[27] 조타수 역할도 징베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다른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했기 때문에 파수꾼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28] 배 꼭대기에 올라가 멀리서 배 전방에 난초가 있는지, 육지가 어딘지, 파도가 어떻게 치는지 등등을 관측하고 항해사에게 보고하는 직책. 이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 팬덤에서는 “정찰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와는 다르다. 일반적인 정찰병이라고 하면 몰래 숨어들고 상황을 봐 정보를 알아내는 등의 일을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파수꾼은 어딘가에 숨어드는 역할이 아니라 배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의 적을 감시하거나, 추격하는 적을 바라보거나, 장애물이 생기면 보고하는 역할이다. 중세 선원들에게 있어서 꽤 중요한 직책이였다. 해적물에서 마스트 맨 꼭대기에 뛰어 올라가 망원경을 통해 섬이나 적선의 위치를 포착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징베의 조타에 가려져서 그렇지 캐럿도 밀짚모자 해적단에 있을 때 (페드로와 함께) 이 직책을 자주 수행했으며, 과거 오다도 해당 직책에 대해 “현재 파수꾼 직책은 해적단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라고 SBS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27][29] 능력이야 위변장에 활용할 여지라도 있지만, 사무라이의 행동거지가 해적 사회에 녹아들어 단순히 동양적인 검객 모습을 보이는 조로와는 확실히 다르다.[30] 퀸 마마 샹테 호가 떨어질 때만 해도, 페로스페로가 따로 내리거나 떨어졌다는 식의 묘사는 없었다.[31] 사무라이 동료를 위해 의리를 지킨건 멋진 일이지만, 나라 전체가 멸망할 정도인데도 입을 다문 것과 나라가 멸망했는데도 축제를 벌이는 정신나간 모습을 두고 호구집단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다.[32] 이스트블루 편에서 한 챕터에 4명이 들어왔다는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이스트블루 편은 편의상 분량만 따져서 하나의 챕터로써 구분하고 있는 것이지, 이스트블루를 구성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각기 다른 섬에서 벌어지는 완전히 분리된 에피소드들이다.[33] 얘는 사실 상디만이 좋은 게 아니라 밀짚모자 일당 전체를 좋아한다.[34] 왼쪽부터 페드로, 브룩, 나미, 루피, 상디로 추정. 아마도 엄청나게 미화된 밀짚모자 일당 수색지.[35] 원래 미형인 캐릭터도 있기는 한데 객관적으로 너무 미화시켰다. 페드로 역시 미화가 심한거 아니냐며 태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