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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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페드로(ペドロ)
이명
나무 위의 페드로(木の上のペドロ)
생일
6월 16일(쌍둥이자리)[1]
나이
향년 32세
신장
233cm[2]
혈액형
F형[3]
출신지
신세계 모코모 공국
현상금
3억 8,200만 베리
좋아하는 음식
라자냐, 뼈[4]
능력
비능력자
패기 (무장색, 견문색)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모코모 공국
2.3. 토트랜드
3. 강함
3.1. 기술
4. 기타


1. 개요


'''ペドロ/Pedr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5] / 신경선[6], 이다은[7](유년기).
재규어 밍크족. 모코모 공국 고래의 숲 가디언즈(협객단) 단장. 전 녹스 해적단의 선장. 모종의 이유에 따라서 왼쪽 눈이 없는 애꾸눈으로 항상 앞머리로 왼쪽 눈을 가린다. 진중한 성격으로 애연가이다. 페콤즈의 형뻘로 스론으로 변신해서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페콤즈를 말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짧은 시간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밀짚모자 일당을 밍크족이 기다려 온, 세계를 ''''여명''''으로 이끌 자들이라고 믿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어릴적 모코모 공국를 방문한 골 D. 로저에게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로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나설 차례'란 게 있다."며 "너는 아직 '대기'해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언젠가 자신의 '나설 차례'를 기다리며 수행에 힘쓰다가 약 15년 전에 포네그리프를 조사하기 위해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녹스 탐험대'를 결성해 바다로 나왔다. 페드로와 친구들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을 '탐험대'라고 생각했지만, 포네그리프를 조사하는 것 자체가 중죄이기 때문에 페드로에게 거액의 현상금이 붙었고 녹스 탐험대도 자연스럽게 녹스 해적단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빅 맘이 소유한 포네그리프를 조사하기 위해서 토트랜드에 발을 디딘 페드로와 제포는 모험에 지친 동료들을 이끌고 녹스 해적단을 떠난 페콤즈와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녹스 해적단의 속셈을 간파한 빅 맘 해적단이 페드로와 제포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페드로는 혈투 끝에 빅 맘의 부하 타마고 남작의 한쪽 눈을 실명시키지만 결국 그의 등뒤에서 나타난 '''빅 맘'''에게 끌려간다. 빅 맘은 이들에게서 100년의 수명을 빼앗기로 했는데 제포가 남은 수명이었던 30년을 먼저 뺏기고 죽어버리자, 페드로에게 나머지 70년 치의 수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페콤즈가 페드로는 자신의 형이나 다름없다며 눈물로 호소해서 10년 차감, 여기에 페드로가 아직 '나설 차례'가 오지 않았다며 스스로 자신의 눈을 뽑는 기개를 보여서 10년 차감, 최종적으로 50년의 수명을 빼앗기고 토트랜드에서 추방당했다. 페드로의 추방을 맡은 샬롯 페로스페로는 페드로에게 몇 년 살지 못한다고 놀리다가 문득 '녹스'가 밤이라는 뜻이냐며, 해적단의 이름치고 너무 소극적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 말에 페드로가 답하길, '''"동이 트지 않는 밤은 없다. 즉 녹스(밤)는 이 말과 같다. '여명'."'''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이누아라시 공작 휘하의 호위 부대 총대장 삼총사였던 시실리안에게 수련을 받는 캐럿을 발견하고 이에 태클을 걸면서 도리어 자신이 캐럿의 수련을 담당하게 된다.[8] 그리고 캐럿에게 검을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전격 능력을 이용한 본인만의 방법을 이용해 적과 상대하라고 충고하면서 곧이어 어릴적 자신이 동경하던 로저가 자신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똑같이 캐럿에게도 언급한다.

'''준비해라!! 사람에게는 반드시「나갈 차례」가 있다!!'''


2.2. 모코모 공국


결국 닌자를 찾으러 왔던 잭의 무리와의 전쟁이 시작되며 압도적인 화력 앞에 공국은 멸망당한다. 원작에서는 고래의 숲에 침입한 루피와 가디언즈들 간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가 완다가 중재하자 로디와 BB를 이끌고 숲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때는 실루엣으로만 나왔고, 나중에 과거 회상 장면에서 네코마무시와 함께 앞장서서 백수 해적단을 상대하는 모습으로 제대로 등장했다. 상디 일행이 모코모 공국에 들어왔을 때, 자신도 쓰러져 있던 와중에 부상입은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를 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고 이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회복 이후 상디가 빅 맘 해적단에 이송되고 이에 루피 일행이 되찾으러 가려 하자 인의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과 동행하여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수행하는 역할을 자청한다. 페드로 외에도 따라가려는 밍크족은 많았으나[9] 네코마무시는 페드로 한 명만 동행을 허가한다. 이유는 그가 페콤즈가 어릴 적부터 형제의 연을 맺어온 사이에다가 페콤즈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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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루피 일당에 잠시 합류하게 되기는 했는데... 루피가 무모하게도 모두를 안고선 즈니샤 꼭대기에서 뛰어내리자 항상 진지했던 표정이 다 망가진 채 얼굴에 물음표를 마구 띄우며 당황한다. 그래도 써니 호에 도착하자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고 눈 깜짝할 새에 써니 호의 마스트에 올라갔다. 때마침 마스트로 날아 온 뉴스 쿠에게 신문을 받은 후 혁명군의 본거지 바르티고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뒤이어 선내의 식량 부족으로 인해 한참을 고생한다.

2.3. 토트랜드


쇼콜라 타운에 사는 한 밍크족 남자가 페드로를 알아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하는 걸 보면 밍크족 내에서 유명한 모양. 단 그 밍크족 남자가 오랜만이라고 한 것과 페드로의 반응을 보면 페드로를 알아본 밍크족 남자는 과거 페드로의 지인이었던 모양. 그리고 이후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도착해 브룩과 함께 섬에 몰래 잠입했다. 그리고 섬에 들어가서 숨어있는채로 타마고 남작과 부하의 대화를 엿듣는다.
838화에서는 브룩과 같이 비스킷 병사 몸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10] 빅 맘의 홀케이크 성으로 잠입한다. 이후 846화에서 전과가 있는(?) 페드로의 침입에 성안의 경비 태세가 더 높아져서 브룩이 미끼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묻자 마침 자신도 같은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고 답한다. 이후 성안에서 적들을 물리치며 경비병들의 추격을 유도해 브룩이 보물전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적들을 더 많이 유도하기 쉽게하기 위해서 다이너마이트를 활용한 전투법도 보여준다. 한편 타마고 남작은 페드로의 뒤를 쫓으며 페드로를 가든으로 몰아넣으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결국 가든에서 타마고 남작과 마주한다. 타마고는 페드로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기억을 자극하면서 왜 다시 이곳에 왔냐고 추궁한다. 이에 페드로는 "나는 세계의 여명을 이끌 자들이 그들이라 믿는다."며 '''하지만 내 묫자리는 여기가 아니라며''' 타마고 남작을 두동강 내 버렸다. 이후 853화에서 타마고 남작이 닭 백작까지 진화하자 자폭하며 주위를 모두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것은 마침 미러랜드에서 자신을 부른 토니토니 쵸파와 캐럿의 목소리를 듣고 생각해낸 계책으로 그대로 미러랜드로 피해 목숨을 건진다.
이후, 벳지 일당과 시저와 동맹을 맺고 다과회의 소동에서 루피를 엄호한다. 이윽고, 빅 맘 해적단의 4남인 샬롯 오븐과 대치. 그의 능력때문에 고전을 한다. 이후 벳지, 징베와 함께 깨진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빅 맘에게 보여주려는 루피를 엄호한다. 하지만 결국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일행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옥상 위에서 떨어진 옥갑이 폭발하면서 무사히 탈출한다. 하지만 이내, 웨딩 케이크를 먹지 못한 빅 맘과 그들을 쫓는 자식들에게 쫓겨다닌다. 877화에서 마침내 써니호에 도달하지만 쵸파와 브룩을 잡아둔 페로스페로를 보고 페드로는 무언가 맘을 먹은 듯 캐럿에게 갑작스러운 사태에 놀라지 말라고 당부한다.

'''여기서 루피 일행을 살려서 출항시키는 것이 얼마만큼 의미가 있는지─── 언젠가 알게 될 거다!! 알겠지, 너희들은 앞을 향해 나아가라!!'''

이 말을 남긴 페드로는 그렇게 스스로 달려들어 써니 호의 출항을 방해하는 샬롯 페로스페로와 함께 '''자폭'''을 하여 동귀어진을 하며 죽는다. 페드로의 희생으로 브룩과 쵸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으며 샬롯 페로스페로의 목숨을 뺏지는 못했지만 큰 부상을 입히는 데는 성공한다.[11][12] 당연하지만 페드로의 결단에 루피를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은 충격을 받으며 이에 슬픔에 빠진 캐럿은 나미의 일갈에도 이성을 잃고 샬롯 카타쿠리에게 덤볐다가 즉시 패했다. 이에 루피는 캐럿을 구출시키고 페드로가 만들어준 기회를 허사로 만들수는 없었기에 자신들을 가로막는 카타쿠리와의 1:1 정면 승부하는 방법으로 이에 자진하여 미러월드로 들어가는 선택을 한다. 이어 남은 일행은 쿠드 버스트를 사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 빅 맘 영역에서의 항해를 시작한다. 그리고 직후에는 징베가 모든 일행들이 자신들의 약함을 표출하면서 통한에 빠지자 "페드로가 목숨을 바쳤거늘 너희들, 그의 죽음을 헛되게 할 거냐!" 라는 말로 일갈하며 인원들을 진정시킨다.
그의 죽음을 알고 빅 맘의 부하였지만 동시에 동생이기도 했던 페콤즈는 미치도록 통곡했으며 수 차례 교전을 펼친 타마고 남작 조차도 '마마에게 목숨을 구걸하던 그가 이번에는 스스로 자폭까지 했다....대체 왜?' 라면서 깊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다. 나중에 페콤즈는 결국 샬롯 링링을 배신하고 루피 일행을 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하던 말도 "페드로 형님이 목숨을 바쳐 지킨 너희들이야! 그런 만큼 너희들은 죽어선 안돼!" 라면서 페콤즈도 보름달을 보고 스론으로 변신하려 하는데 페콤즈가 루피에게 말하길, "스론으로 변신하면 나는 폭주하고 누구도 막지 못했어. 하지만 오로지 하나, 페드로 형님만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 폭주를 막을 수 있었지. 그러나, 이젠 형님은 안 계셔. 이제 날 막을 수 있는 건 없어... 그러니, 달아나라... 내가 빅 맘 해적단을 들쑤실테니 그 틈을 타서 달아나라!"라고 할 정도로 그도 페드로를 진정으로 따랐었다.
이후 955화 와노쿠니 편에서 야스이에의 묘비 옆에 페드로의 묘비가 세워졌다.

3. 강함


가디언즈의 단장이기 이전 재규어 밍크의 특성상 굉장히 민첩해서 불쑥불쑥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견문색을 지닌 루피조차 나무 위의 페드로를 보고 '언제 있었지'라고 한다. 무기로는 특이하게도 검과 폭탄을 병용하며, 강철도 가볍게 베어내는 검술로 빠르게 적을 휩쓸고 지나가며 폭탄을 뿌려 적들을 섬멸한다. 3억 8,200만 베리의 높은 현상금과 함께 과거 빅 맘 해적단 내의 간부급인 타마고 남작과 싸워서 승리하였다. 하지만 빅 맘에게 찍혀 한쪽 눈을 포기하였고, 이후에도 계속 변신하는 타마고 남작과 서로 대등한 모습의 싸움 실력을 보여준다.

3.1. 기술


  • 짐승검 사자의 형(獣剣 唐獅子(からじし)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TVA 849화에서 샬롯 페로스페로에게 사용하였다.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13]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14]

4. 기타


  • 과거 토트랜드를 한번 방문하여 굉장한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으나 결국 패배하고 쫓겨났다는 점, 그 경험을 되살려 아군을 도와준다는 점, 그리고 동시에 당시의 치욕을 씻고 싶어 다시 한번 토트랜드에 잠입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스릴러 바크 편의 브룩 포지션이다. 다만 소속이 확실하여 브룩처럼 일당으로 들어올 확률은 거의 없다는 점이 차이점. 재미있게도 토트랜드에 잠입해서는 비슷한 인생행보를 보였던 브룩과 동행하고 있다. 사실 이 페드로라는 캐릭터 자체가 브룩의 셀프 오마쥬인 느낌이 강하다. 이는 물론 스토리 상의 유사성이 크다. 특히 브룩은 52년 전 어떤 왕국의 군인이었고 페드로는 해적단 생활을 청산하고 모코모 공국의 군인으로 활동했으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스릴러 바크 편의 브룩처럼 페드로 또한 토트랜드에서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다. 여담으로 페드로는 압살롬과 상당히 비슷한데 우연인지 두 캐릭터의 한국어 더빙판 성우가 신경선으로 같다. 그밖에도 페드로와 타마고 남작이 대면한 점이 외견적으로 브룩과 류마와 대면했을 적과 비슷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둘은 그림자그림자 열매와 소울소울 열매[15]에 의해 무언가를 빼앗긴점, 서로 죽지 않는 대신 50년 동안 끔찍한 고독을 느끼거나 아니면 죽는 대신 50년의 세월을 단숨에 빼앗겨버렸다.[16]
  • 토트랜드에 잠입 후 빅 맘의 부하들은 재규어 밍크인 페드로를 표범이나 호랑이 밍크 등, 외관이 비슷한 다른 동물 밍크로 착각해서 부르지만, 이런 상황에서 타마고 남작이 등장할 땐 반드시 "그는 '재규어 밍크'다." 라고 냉정하게 부하들에게 정정해준다.
  • 해적무쌍 4에서 홀케이크 파트에서 플레이어블로 페드로가 나올줄 알았으나 나오지 못했다 정작 스론으로 활약하는 캐럿은 나온것과 차이가 난다

[1] 출처 : 86권 SBS.[2]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3]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4]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5] 이것으로 원나블 3관왕 달성. 원피스(만화)의 페드로, 나루토미즈키(나루토), 블리치우라하라 키스케.[6] 파울리, 압살롬, 듀발, 묘스가르드 성, 페드로, 보빈(원피스)와 중복.[7] 비올라(원피스)와 중복.[8] 캐럿의 과거회상이 거의 원작에서는 주마등 같이 나온다. 여기서 캐럿은 페드로의 수제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가르침을 받는다.[9] 시실리안을 포함한 삼총사들, 완다, 트리스탄, 로디, BB, 요모, 개 밍크들 등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이유를 내세우며 상디 구출에 참여하려 했다. 그들 중에선 뭔가 이상한 이유도 있긴 했지만... 완다와 트리스탄은 각각 나미 일행하고 맺은 의리와 우정, 쵸파의 조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것, 하지만 몇몇 밍크들은 브룩의 뼈를 물고 싶어서, 그리고 나미의 침대가 되어주고 싶다는 단순하고 별로 도움도 안 되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었다.[10] 비스킷 병사들은 빅맘의 능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밤이 되면 빅맘의 성 안으로 되돌아가니, 그걸 이용해서 성 안으로 잠입하려는거다.[11] 캔디 아머가 박살난 건 물론이고 오른팔마저 잃게 만든다.[12] 폭발 규모가 굉장한지라 그 냉정한 카타쿠리가 다급하게 자기 형의 이름을 부를 정도.[13]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14]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15] 거기다 이 둘은 서로 동위호환의 힘을 지니고 있는 닮은 열매이기까지 하다.[16] 이는 페드로가 빅맘의 해안가에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줄때에도 드러나는데, 자신의 안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위험천만한 포네그리프 탈환작전을 맡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브룩은 페드로와 같은 동료가 생기는걸 보면서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루피 씨는 이런 별 밑에서 태어난 걸까요-..." 몇십년간 멈춰 있었던 자신을 구해준 일도 있고 브룩은 여기서 확실히 루피에게 해적왕의 운명이 따라다닌다고 믿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