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 무라마사

 

1. 개요
1.1. 천랑
1.2. 자미단
1.3. 북락사문
1.4. 북두칠성
1.5. 무라마사의 소태도
2. 용도


1. 개요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 등장하는 칼.

쥬리안에게 대장일을 배운 무라마사가 만든 역작. 진짜 요도 무라마사라 불리는 무구는 총 4자루이며, 나머지는 이것들을 만들 때 나온 부산물. 즉 실패작이다. 하지만, 실패작이라도 일반적인 명검은 훨씬 뛰어넘는 듯하다. [1]
여기서도, 요도 무라마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두 아들이 사망 시 베인 무기인지라, 막부에서는 철저히 유통을 금지하고 소지한 것만으로 극형에 처하고 있다. 그래서 세간에 떠돈 소문이 도쿠가와를 멸하는 요도 무라마사.
4자루의 칼은 다음과 같다.

1.1. 천랑


이 작품의 주인공 쿄우의 칼. 소유자는 미부 쿄시로쿄우 전형적인 일본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라마사중 칼날의 길이가 가장 길다. 무려 5척의 대태도라고(...) 초반에는 미부 쿄시로가 피칠갑이 된 붕대로 천랑의 자루와 칼집을 묶어서 봉인하고 다녔다. [2] 무라마사가 사망한 후 무라마사의 애조(愛鳥) 참새 '루리'가 천랑의 칼자루에 붙어 다닌다.
쥬리안이 칼을 깨운 이후로는 천랑에 깃든 혼이 몸을 침식하려 하는 등 요도로써의 포스를 뿜어낸다. 4자루의 요도중 유일하게 혼이 깃들어 있다. 깃들은 혼은 초대 홍왕.


1.2. 자미단


두 번째로 등장한 요도 무라마사. 소유자는 사루토비 사스케 쿄우와의 가벼운 대결에서 자신의 칼이 부러져버린 사루토비 사스케가 무라마사에게 받는다. [3] 무라마사의 말로는 매우 난폭하여 자미단의 전 주인만이 제대로 다룰 수 있다고 한다. 검신은 전 주인이 죽인 1천 명의 피가 베여 핏빛이며, 벼락을 머금을 정도의 강도를 자랑한다. 작품 중간중간 떡밥을 날려대면서 전 주인이 누군지 알려주려고 한다.
전 주인은 미부 쿄시로이며, 사스케는 시호도를 통해 미부 쿄시로의 진실을 알게 된다. 자미단이 보여준 것은 붉은 눈을 하고 있는 미부 쿄시로. 쿄시로를 매우 그리워해서 쿄시로를 만나자 자미단이 대화를 시도할 정도.

1.3. 북락사문


유일하게 검이나 도가 아닌 창이다. 소유자는 적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봉인하고 있었으며, 미부 일족과의 전투 중 창이 부러진 적호에게 건네준다. 도쿠가와의 말에 따르면, 도쿠가와 가문의 피를 매우 좋아해서 전 주인이었던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한다. 하지만 적호는 이를 극복해내고 오요성과의 전투 시 북락사문과 대화에도 성공한다. 주인이 레귤러 중에서도 개그 캐릭터라 존재감이 거의 없다. 최종 결전 때 홍왕의 방 문을 부숴버리면서 나름 활약했다.

1.4. 북두칠성


가장 나중에 등장한 무라마사. 소유자는 도키토. 유비쌍고검마냥 두 자루가 한 개의 무라마사이며,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도키토아키라에게 패배한 후, 스페이드로 변장한 친메이선대 홍왕에게 가져간다. 선대는 바로 이제 필요 없다며 소멸시켜버리면서 퇴치 방법이 없어지나 싶었지만...

1.5. 무라마사의 소태도


처음엔 은장도라고 나왔다. 소유자는 시이나 유야사나다 유키무라
무라마사가 무리하게 오의를 쿄우에게 전수하고, 소멸되기 전 자신의 소망과 모든 것을 담아 만든 소태도. 분명 처음엔 은장도라 했는데, 크기를 보면 암살자가 쓰는 시라사야만하다. 본래 4대 무라마사엔 속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특수 능력이 있는데 소유자가 위험하면 베리어를 쳐서 보호한다. 첫 공적은 사루토비 사스케를 베려는 친메이리타이어 시킨다. 보통 칼로는 자신을 벨 수 없다고 친메이는 경악하지만, 유키무라는 무라마사의 모든 게 담겨있기에 벨 수 있다고 한다. 친메이가 찾아낼 수 없던 것도, 소유자인 시이나 유야가 너무 약하기에 기운조차 안 느껴졌다고 한다.
최종 결전에서 소멸한 북두칠성 대용으로 사용되며, 칼의 잠재능력을 깨우고, 최고의 요도사라는 도키토의 서포트로 사용된다.

2. 용도


홍십자의 4수호사, 홍왕을 쓰러트릴 수 있는 무기. [4] 단 4자루가 전부 모여있어야 하고, 또한 미부 일족이 다루는 게 아니면 홍왕에게 타격조차 줄 수 없는 듯. [5]
선대 홍왕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선 4자루의 무라마사로 문을 부숴야 하며, 보통의 병장기나 전부 모이지 않은 무라마사로 억지로 문을 부수려 하면 이전에 문을 열려다 봉인된 영혼들에게 잠식당한다. 북두칠성은 선대 홍왕이 손수 소멸시켰지만, 무라마사가 죽기 전 시이나 유야에게 자신의 소망이 담겨있는 소태도를 대신하여 사용한다.
[1] 사루토비 사스케가 쓰고 다녔을 때, 도적들이 노린 걸 보면 실패작이라도 꽤나 가치가 있는듯 싶다.[2] 이 봉인이 풀리면 쿄우가 튀어나온다. 나중에는 그런 거 없지만[3] 본래 한 자루를 만들어주려 했으나, 사스케가 자미단을 선택했듯이 자미단이 사스케를 선택한다.[4] 압도적으로 강한 선대홍왕은 그딴 거 없이 4수호사건 뭐건 전부 발라버리지만 다른 인물들은 요도 무라마사 없이 4수호사나 홍왕에게 생채기조차 입히지 못했다.[5] 이는 선대 홍왕의 능력치가 넘사벽이라 그렇다. 유키무라의 소태도를 손가락으로 막으면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