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나가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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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악당.
인간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Q 언데드인 오키드 언데드가 그녀의 본 모습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청순한 미녀처럼 보이지만, 그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비열하고 자만심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자신에게 반한 시라이 코타로를 이용하거나 카리스를 다른 언데드와 싸우게 유도하는 등, 교묘한 지략을 펼치는 책략가로 같은 언데드들한테도 두려움을 받을 정도이다. 팀을 이루거나 다른 언데드를 이용해먹는 전법이 특기.
자칭 여대생이라고 하면서 코타로에게 접근한 뒤, 코타로 일행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히로세 시오리가 사용하는 언데드서쳐에 방해공작을 해놓는다. 후에 야자와(카프리콘 언데드)와 손을 잡아 코타로를 인질로 잡아 켄자키 카즈마(블레이드)를 위기에 몰아 넣지만, 카리스(아이카와 하지메)의 난입으로 상황이 불리해지자 바로 도망가 버린다. 그 후 카리스와 다시 싸우나 그가 카리스가 아닌 '''다른 언데드'''라는걸 눈치챈다. 이후 이글 언데드(타카하라)와 싸운뒤 후퇴하고 이글에게 이사실을 알려 싸우는걸 부추기기도 했으며 이전에 무츠키(렌겔)에게 접근하고 엘리펀트 언데드(다이치)의 싸움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다이치는 정작 카리스를 해치우지 않았고, 자신을 추궁하러 온 다이치를 기습했다가 도리어 역관광당하면서 큰 부상을 입는다. 다이치를 쫒아온 카리스가 다이치와 대치하는 틈을 타서 간신히 도망가는데 성공하지만, 기력이 다해 쓰러지고 만다. 쓰러진 미유키는 마침 언데드 서쳐의 반응을 보고 카리스를 향한 코타로에게 발견되고, 차로 이송되어 간호를 받는다.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먼저 배신했음에도 자신을 구해준 코타로에게 의문을 가지다가, 코타로와의 대화로 인간으로서의 상냥함을 깨달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을 쫒아온 하지메를 보고 코타로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밖으로 나와서 카리스로 변신한 하지메와 싸우다가 라우즈 카드에 봉인당했다.
그렇지만 이때 코타로의 목을 조르면서 굉장히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코타로 혹은 하지메에게 자신을 적이라고 인식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한 행동인듯 하다. 그게 아니라면 코타로가 말려들어 다치는 것을 막으려 했거나.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서였다면 코타로를 인간 방패로 삼았다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고 담담히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그녀가 인간의 감정을 깨달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코타로가 미유키를 봉인한 하지메에게 화낼만했는데 밧타야미처럼 그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코타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2. 오키드 언데드 (Orchid Un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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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의 선조인 불사의 생물. 하트(♥)문장의 카테고리 Q의 상급 언데드. "요시나가 미유키" 란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할 수가 있다. 오른팔의 담쟁이덩굴 '''〈앱소브 아이비〉'''로 묶은 식물 등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한 보라색 꽃잎에서 발산하는 난초의 향기는 적을 자신의 포로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머리 뒷쪽에도 똑같은 얼굴이 달려있으며, 이곳의 입에서 꽃잎을 눈보라처럼 마구 내뿜어 적을 환혹시킨다. 플랜트 언데드하고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다가 둘 다 유일한 식물종이고 그녀 역시 식물종인 난초의 선조라지만 외형은 플랜트 언데드처럼 동물의 외형에 가까운 형상을 띄고 있고 움직임도 동물과 유사한 행동을 하고 있다.
엘리펀트 언데드와의 싸움으로 큰 데미지를 입지만, 코타로에 간호되어 인간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스스로 카리스에게 덤벼들고, 최후에는 카리스의 「헤드 춉」을 맞고 카드에 봉인된다.
언데드의 디자인 화보집인 「UNDEAD GREEN BLOOD」에는 파기된 예전 디자인이 기재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