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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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Godmother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슈렉 2의 메인 빌런이자 드림웍스의 9번째 최종 보스. 성우는 제니퍼 사운더스(Jennifer Saunders)/안경진/사토 아이.

2. 작중 행적


챠밍 왕자의 어머니로 그가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는 무엇이든 소원을 이루어준다.[1] 하지만 그 실상은 자기 소원만 이루고 있으며, 동화계의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고 있는 악당이자 막장녀.[2] 원래 마녀로 태어나 가족과 함께 작은 별장에서 살았고 가난하게 자랐기 때문에 왕족에 대한 증오심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피오나 공주의 곁에 나타나서 소원을 들어주려고 했지만[3], 거절하자 명함을 주고 사라진다. 사실 자기 아들이 피오나와 결혼해 왕이 되기를 바랬는데, 왠 오우거가 피오나를 구하자 분개하여, 슈렉과 깨지게 한 후 자기 아들과 맺어지게 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 더불어 폭식증 증상이 있는 듯하다. 헤롤드 왕과의 대화 도중 스트레스를 받자 햄버거[4]를 주문해 먹으며 "당신이 내 다이어트를 망쳐놨어!"라고 욕한다. 또한 개구리에서 인간으로 바꾸어 준 헤롤드 왕도 협박해 자신의 뜻대로 하게 한다.
악녀답게 슈렉이 행복을 위해 찾아와도 동화 속 예만을 말해주며, 오우거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무시한다. 이때 슈렉이 약[5]을 훔치자 이걸 역이용해서 챠밍이 슈렉을 연기하도록 하고 슈렉을 잔인하게 내쫓아 버린다. 그리고 헤롤드에게 키스를 처음 한 자에게 반하게 하는 약을 주기까지 하는 등 계획대로 잘 되나 했으나...
동화 속 친구들과 힘을 합쳐 돌아온 슈렉과 동키, 장화신은 고양이 그리고 동화 속 친구들에게 방해받게 되고, 약은 이미 헤롤드 왕이 딸을 위해 바꿔치기해서 실패하고 만다. 이에 화가 나 지팡이로 슈렉을 없애버리려 했으나 헤롤드 왕이 막아서고, 갑옷에 반사된 공격을 맞고 비눗방울이 되고 만다.[6]
참고로 챠밍에게는 간섭쟁이 엄마로 극중에서 안 나왔지만 아들을 혼내거나 한 게 없어보이며[7], 오냐오냐하며 키운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피아노 위를 구르며(!) 'holding out for a hero'[8]를 부르는데 가창력이 매우 좋다.
뮤지컬판에선 동명이인이 등장하는데 파콰드 영주에 의 해 쫒겨난 동화속 인물들중 한명이며 이름은 Flutterbell이다.
슈렉 포에버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럼펠이 조작한 슈렉이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자신의 아들과 파콰드와 함께 살아있을것으로 추정.

3. 기타


원래 1편에 등장할 예정이며 대체 오프닝에서 요정 대모는 점쟁이 포르투나였다. 슈렉에게 드래곤을 물리치는데 도움이되는 물약을 주려고 했다. Linda Hunt 가 성우로 나올 예정이였으나 기각되었다.
[1] 여담으로 이름이나 생김새를 보면 모티브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요정 대모인 듯하다.[2] 이런 자기 소원만 이루는 사기꾼 스타일은 후후속작의 악당인 럼플이 이어받았다. 이것 또한 전형적인 동화에 나오는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요정을 비튼 캐릭터라 볼 수 있다.[3] 요정 대모가 뮤지컬 식으로 피오나 공주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이때, 멋진 왕자님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화장대의 거울에 왕자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그 왕자가 바로 찰스 왕세자다(...).[4] 생김새를 보면 브리또에 가깝다.[5] 약의 이름은 '''영원한 사랑'''. 복용자가 마시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건 물론이고 진실한 사랑의 상대 역시 약의 영향을 받게 된다. 약효가 유지되려면 자정이 지나가기 전에 진실한 사랑의 상대와 키스를 해야 하지만 자정이 지나면 약효가 풀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데렐라가 모티브인 듯. 컬러링이 푸른색인 걸 감안하면.[6] 맞은 뒤 처음에는 멀쩡한 듯 보였지만 다시 마법을 시전하려고 한 직후 안경과 지팡이만 남기고 비눗방울로 변한다.[7] 공주에게 키스하라고 한 번 소리치긴 했다.[8] 원곡은 보니 타일러(Bonnie Tyler)가 부른 동명의 곡이다.특수공작원 아이언맨 여는 노래로 쓰인 적도 있는데 여기선 엘리자베스 댈리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