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타폰 시리즈
1. 개요
요타 테크놀로지[1] 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즈.
이 시리즈의 가장 공통된 특징은 후면에 '''E-Ink 디스플레이(EPD)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전면은 일반 스마트폰과 똑같으나, 후면 전체도 또 하나의 스크린이기 때문에 화면을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고(기본 위젯의 예로: 시계, 날씨, 알림 등이 상시 떠있어서 편함), 전자책도 읽을 수 있다. 답답하지만 터치 기능도 되며, 전자잉크(흑백)이기 때문에 단순한 문자질이나 텍스트 읽기를 할 때에 후면 스크린만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드라마틱하게 절약된다.
2. 기기
2.1. 요타폰
2.1.1. 개요
요타 디바이스가 2013년 12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1.2. 사양
2.1.3. 상세
요타 디바이스가 선보인 최초의 러시아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원래 2012년에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고 2013년에 정식으로 공개, 2014년에야 출시된 모델이다. 때문에 기기의 사양이 2014년에 출시된 모델치고는 부족한 점이 있다. 특이점으로는 후면 카메라 렌즈가 상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단에 존재한다.
또한 후면 '''EPD'''의 기술적인 특성상, 소설 등 텍스트를 읽기에 적합하기에 문서 뷰어나 SMS 알림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소모율이 극도로 적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EPD의 터치 응답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기존 러시아의 E-Book 서비스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한다.
2.2. 요타폰 2
2.2.1. 개요
요타 디바이스가 2014년 12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2.2. 사양
2.2.3. 상세
요타 디바이스가 2013년 12월 공개한 요타폰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비해서 후면 E-ink 디스플레이의 반응속도의 향상이 있었으며, 후면 디스플레이 풀 터치를 지원한다.
또한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앱을 후면 디스플레이에서 구동할 수도 있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Mbps, 업로드 최대 50Mbps를 보장하며, KT LTE 주력 주파수와 SK광대역 주파수인 1800MHz 대역과 LG U+ LTE 광대역 주파수와 SK광대역 주파수인 2600MHz 대역을 지원한다. 그러나 2015년 2월 7일 기준 현재 LG U+로는 가입이 안된다. SKT와 KT는 된다.
여담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스마트폰이 이 폰이다. 그래서 한때 별명이 푸틴폰(...).
롤리팝 지원에 이어 마시멜로로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의 미러링 시스템을 개편했는지 검게 뜨던 화면이 마시멜로 업데이트 시 제대로 나온다.
2.3. 요타 3
2.3.1. 개요
중국 자본이 참여하게 된 이후 나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누가와 스냅드래곤 625가 탑재되었으며 예전작과는 다르게 중국산같은 느낌이 든다.
2.3.2. 사양
2.3.3. 요타 3+
2.3.3.1. 개요
2018년 8월 27일 홍콩 컴퓨터 커뮤니케이션 페스티벌에서 400대 한정 판매[4] 된 요타3의 업그레이드작
배터리가 3300mAh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안드로이드 8.1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일부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외의 사항은 요타3와 동일하다.
2.3.3.2. 상세
요타3의 업그레이드된 작품. 바이두에서 정말 대략적인 정보만 얻을 수 있으며 이 또한 확실치는 않다. 이는 현재 Hisense의 A2 Pro[5] 및 IFA 2018 출시 및 9월 중순 판매 예정인 A6[6] 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서 정보가 적다.
요타3에서 악평을 들었던 EPD 어플이 스크린 미러링으로 변경[7] 되었고,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EPD의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사에서 나온 정보로는 전면 디스플레이로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EPD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64GB 315달러, 128GB 365달러 예정이다.
3. 파산
2019. 4. 19. 더 버지 발 기사에서 생산회사인 Yota Devices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버지는 요타폰의 판매량이 많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OEM제조사였던 Hi-P Singapore(요타폰 1 / 2 제조사)이 최소 주문수량 계약을 어겼다며 Yota Devices에 소송을 걸어 승소했고, 이 소송의 여파로 Yota Devices가 파산했다고 밝혔다.
4. 관련 문서
[1] 2018년 6월 중국 Baoli社에 매각되었다.[2] 공식 사이트 사양표에는 블랙만 기재되어 있으나, 공식 사이트 갤러리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렌더링 이미지가 같이 배포되고있다.[3] 뒷면 및 옆면 베젤은 올화이트 앞면 베젤은 블랙이다.[4] 9월 중순경 판매 예정이라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5] A2 2017년 초, A2 Pro 2018년 초 발매[6] 가격이 4천 위안(사전 예약 판매 3천 위안, 10개 세트 구매시 개당 2800위안)으로 비싼 편이지만 스냅드래곤 660, 6 GB RAM이며, 요타폰에서 한번도 적용이 되지 않았던 EPD의 프론트 라이트가 추가되었으며 스크린 미러링이 지원된다.[7] 스크린 미러링 사용은 확실하나, 기존 어플 사용 선택 여부는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