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텐나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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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ーテンナイ'''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의 등장인물로 마장기신 F에서 추가된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1] .
볼클스 교단의 예언자이자 흑막으로 1화 클리어 후 나오는 프롤로그와 엔딩 이후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여성.
요텐나이라는 이름도 북부 루트에서 사신관 사티루스가 격추당해서 완전히 사망할때 외치는 이름으로 본명인지 아니면 직위인지는 당시에는 불확실했다. 대사창에서는 ????로 표기된다. 어쩌면 요텐나이와 정체불명의 여성이 개별적인 존재일 수도 있었다.
적어도 사티루스와 루오졸 같은 대사교들이 "그 분"이라고 존칭을 쓰는 것을 보면은 볼클스 교단 내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라는 것은 분명하다.
기체는 삼사신의 힘을 받도록 설계된 영장기 레젠카임(レヱゼンカヰム)[2] . 고대 트로이아어로 '신의 총애'라는 뜻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마장기신 2에서 생긴 모든 사건, 즉 마장기신의 포제션이나 루자므노 라스피토트의 부활, 볼클스의 봉인의 약화 등의 사건들을 뒤에서 조종한듯 하다.
여기에서 번역된 대사로 봐서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는듯 하고 슈우 시라카와는 아마도지만 이쪽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 채서 지속적으로 방해를 한 것인지 슬슬 거슬리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듯 하다.
일단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마장기신 3의 떡밥을 제공해주는 의문의 존재. 3에서도 결국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랑그란 루트에서 슈우의 네오 그랑존과 대결하는 스테이지에서 에란 일행만으로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슈우가 그녀가 이 모든것의 흑막이라고 말해준다. 이것으로 슈우는 그녀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장기신 LOE 2부 이전인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그 때부터 슈우가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가엔은 그녀의 직속 암살부대 출신이었던 듯. 또한 그녀가 슈우가 볼클스를 부활시키고 없애버리는 것을 예상한데다, 그게 그녀의 커다란 계획의 일부일지도 모른다고 욘과 슈우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OG 다크프리즌에서 루오졸과 사티루스 대사교들 간의 대화에서 "그 분"이라고 언급하며, 슈우도 볼클스의 부활의식이 그녀의 계획의 일부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마장기신 F에서 본인이 직접 출격한다. 슈우의 설명에 의하면, '''표면의 입장으로선 볼클스 교단의 대사교보다도 더욱 위의 위계(位階). 유일절대의 존재인 예언자'''로 그녀가 있는 곳은 대사교 중에서도 일부 밖에 모를 정도의 극비사항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허상을 보내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녀의 진짜 위치는 '''왕도 랑그란 지하.'''
볼클스 교단 조차도 요텐나이에게 있어서는 정사의 관(静死の柩)을 이루기 위한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상 교단의 교리라는 것도 마음대로 이용해먹고 버리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의 정체는 5만 5천년 전 고대 트로이아 문명 당시에 태고적 인간에 의해 멸망한 거인족의 원념이 삼사신이라는 형태로 나타났을 때, 이들을 아스트랄계에 봉인하기 위한 '''산제물'''. 현실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에 걸쳐진 몸으로 아스트랄계에서 힘을 받으며 수만년을 살아왔다. 그러니까 '''요텐나이가 볼클스를 봉인하는 핵심이었다.''' 볼클스 교단은 처음부터 완전히 요텐나이의 손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그녀를 제물로 삼사신을 봉인하기 위해 펼쳐진 결계가 바로 '''조화의 결계'''. 정확히는 삼사신을 봉인하기 위한 결계의 힘을 빌려서 조화의 결계를 덤으로 치고 있던 것이었으며 역대 랑그란 왕들이 결계의 유지에 마력을 소모하는 것도 정확히는 요텐나이에게 마력을 바치고 있는 것이었다.
요텐나이의 목적인 '''정사의 관(静死の柩)'''란 시간이 정지한 세계. 삼사신의 봉인을 풀어버리면 결계의 힘으로 연명하고 있는 요텐나이 자신도 죽게 되므로 '''봉인은 유지한 채 시간의 흐름을 멈춰서''' 현실 세계도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이 애매한 아스트랄계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신을 아스트랄계에 가둔 세계에 대한 복수도 해내면서 요텐나이 자신은 속박에서 풀려나 영원한 자유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정사의 관을 이루기 위한 씨앗을 뿌리고 수만년 동안 열매를 맺기를 기다려 왔다. 볼클스 교단과 삼사신의 분신으로 인한 혼란, 마장기신 4체의 포젯션 등은 모두 이를 위한 밑거름이었던 것.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의 종반, 크로스게이트에서의 결전에 의해 라 기아스의 크로스게이트에서 힘이 분출되는 것으로 요텐나이의 계획은 생각보다 앞당겨졌으며 크로스게이트를 통해 넘어온 이레귤러인 아말라 버턴과 갈릴나간을 슈우의 발목을 잡기 위한 1회용 장기말로 이용했다.
사이바스터, 그란벨, 잠지드의 마장기신 3기를 도망칠 새도 없이 쓰러트리고 포박하고, 아말라에게 허를 찔린 슈우의 네오 그랑존조차 대파시키고 랑그란 중앙부를 거대한 결계로 감싼 뒤 결계의 동서남북에 마장기신 4기를 배치하여 힘을 뽑아내고 있었다. 동시에 결계유지장치를 통해 마구키를 대량으로 풀어서 라 기아스 전역을 괴멸 상태에 빠트려 저항 세력을 줄이고, 눈동자에 성흔을 부여한 직속 부하인 숭사 아디남을 결계 외부에, 바르니야를 결계 내부에 배치시켜 정사의 구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성흔을 거부하고 볼클스 교단의 암살자가 된 3번째 숭사 에제나흐, 즉 가엔을 조종하여 갓데스의 조자인 튜티를 포획하는 데 성공, 정사의 구 성취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튜티의 보호를 시작으로 동료를 모으면서 그랑존을 수리한 슈우 시라카와에 의해 결계 내부의 침입을 허용하고 마장기신을 탈환당했으며 그녀 본인도 쓰러진다.
여유를 잃지 않은 채 다시 아스트랄계에서 힘을 받으면 된다는 요텐나이였지만, 갑자기 부활한 거인족의 훔 라카브에 의해 허무하게 소멸하여 수만년의 생애를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