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마을
1. 개요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 등장하는 마을. 4번째 체육관이 위치해 있으며, 체육관 관장은 불 타입을 사용하는 민지. 모티브는 아소산 인근의 벳푸 시이다[1] .
2. 상세
화산인 굴뚝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그것 때문에 평범한 방법으로 보라시티 등에서 올라올 수는 없고, 케이블 카를 타고 산 정상부로 올라가서 트레이너가 좀 있는 울퉁불퉁산길을 내려가야 마을에 도달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마을 끄트머리에서 왔다갔다하는 등산가 아저씨가 말하길, "어떡해야 하지? 잿빛도시로 내려갈 일이 생겼는데, '''내려가기는 쉬워도 다시 올라가기가 힘들거든.'''"
위치상으로는 보라시티와 단풍마을의 중간 쯤에 위치해 있지만, 처음에는 마그마단(루비, 에메랄드)/아쿠아단(사파이어) 졸개 2명이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로 진입할 수가 없어서 마을을 방문할 수가 없다. 다만 단풍마을 쪽으로는 '''불꽃샛길이라는 동굴을 타고 북쪽으로 빠져나올 수가 있다. 단풍마을 너머에 있는 유성폭포의 이벤트를 본 다음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가 있는데, 산 정상부에서 지그재그 산길로 가는 길은 마적(루비, 에메랄드)/아강(사파이어)을 무찌르기 전까지는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이 싸우느라 막고 있다.
어쨌든 마을에 도착하면 여태까지 싸워왔던 것을 치유해 주려는 것인지 분위기가 평화로운데, 특이한 것은 포켓몬센터 뒤로 나가면 온천이 있다. 물론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는 달리 체력 회복 기능은 없고, 거기에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말을 걸 수 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겠지만 '''온천 내부에서 다우징으로 뒤적거리면 얼음상태치료제를 주울 수 있다!''' 센터 바로 바깥에는 모래찜질을 하고 있는 노인들이 있는데, 포켓몬 슬롯을 하나 비워놓고 한 분에게 말을 걸면 마자의 알을 얻을 수 있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토게피의 알도 준다.
6세대에도 온천이 그대로 있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온천에 들어가는 입구가 남/녀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2] 또한 전작과 달리 온천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포켓몬센터 안의 노신사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포켓몬 전용인듯하다.
이 마을에는 한약을 파는 사람이 있는데, 친밀도에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은혜갚기 사용자라든가 크로뱃을 원하는 사람이라든가'''는 더더욱 주의. 뭐 상점에서 파는 기력의덩어리인 부활초는 쓸모가 많지만.
체육관을 깨고 난 이후에는 휘웅/봄이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고고고글을 얻을 수 있는데, 더 이상 불꽃샛길을 통하지 않고 사막을 통해서 직접 단풍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3] 또한 고고고글을 얻으면서 휘웅/봄이가 등화도시로 같이 갈 것인지를 묻고, 승낙하면 자동으로 데려다 준다.
여담으로 포켓몬센터와 프렌들리숍 사이에서 어색한 영어를 하는 태권도왕에게 말을 걸어서 '''아니오'''라고 대답을 하면 칼춤 기술머신을 얻을 수 있다.
고도마을과 BGM을 공유한다.
그란돈/가이오가 이벤트 후 여기서 헬가 나이트를 주울수 있다. 구석에 있으니 잘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