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포켓몬스터)
'''어서 오세요
가 아니라 여기까지 잘도 왔구나!'''
제가 바로 이 체육관의 관장을 맡게 된...이 아니라 체육관 관장 민지다!!!
끙... 체육관 관장이 된 지 얼마 안 됐다고 너무 방심하면 큰 코 다친다구!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이 땅에서 갈고 닦은 핫한 기술 너에게 보여주겠어!!!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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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용암마을의 체육관 관장으로 불꽃 타입 포켓몬의 전문가다. 관장이 된 지는 얼마 안 되었으며 얕보이지 않으려고 강한 척을 한다. 게임 내에서도 말을 버벅이는 등[2] 긴장한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 나름 덜렁이 속성이 강화된 듯하다. 배틀에서 승리하면 자기다운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2. 그외
2.1. 기타
주인공(휘웅/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등화도시의 관장 종길과 아는 사이인지 주인공에게서 종길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낀 듯. 온천이 있는 마을의 주민답게 온천욕을 좋아한다. 용암온천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좋다고 생각한다.
6세대 리메이크인 ORAS버젼에서 가뭄의 암굴에 가면 희귀한 포켓몬을 찾으러 온 민지를 만날 수 있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과거 사천왕으로서 활동했다고 한다. 그래서 권수의 손녀가 아니냔 설이 있었는데 포켓몬 OST에 의하면 게임에 등장한 적 없는 옛날 사천왕이라고. 8세대의 가라르지방 체육관 관장인 순무가 똑같이 불꽃타입을 사용하고 호연지방 출신인지라 둘이 가족관계 아니냐는 설이 있지만 공식적으론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2.2. 공략
체육관 구조는 통로를 통해 다음칸으로 지나가는 미로 형식의 구조. 문제는 그 통로 안이 어째 매우 뜨거운 온천수로 채워져 있는 것 같다. 더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끔 가다가 훼이크 통로가 있는데 훼이크 통로 속에서 트레이너가 튀어 나온다. 그렇다는 것은 주인공이 올 때까지 뜨거운 온천수 속에서 잠수 장비도 없이 기다렸다는 것인데...[3]
관장의 난이도 자체는 스타팅으로 나무킹을 선택하지만 않았다면 꽤 무난한 편. 번치코는 자속 격투 기술로 조지면 되고 대짱이라면 물로 지지건 땅으로 지지건 마음대로 요리해주자.[4] 만약 스타팅이 나무지기였다면 이 기회에 물 포켓몬을 하나 키워놓자. 어차피 이 뒤에 등화도시 체육관을 클리어하고 나서는 파도타기 요원이 하나 필요하다. 다만 3세대에서는 코터스가 헤롱헤롱을 배우고 나오는데, 공략 포켓몬이 수컷이면 코터스의 헤롱헤롱이 성가실 수 있다.
대개는 안정적으로 마릴리를 내세운다. 물론 당연히 천하장사 특성이 전제된 것이지만. 그 외에는 패리퍼, 독파리, 코코파스, 가보리로 공략하기도 한다.
데구리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파티의 허점을 노리는 건데 바위 타입 포켓몬은 불꽃 타입을 반감하며, 빛의장막을 사용한다 해도 물리적인 면으로는 취약하기 때문이며, 운에 의존하기는 해도 매그니튜드란 땅 기술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25레벨짜리를 하나 만들어 놓으면 마그마그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매그니튜드가 낮은 것만 안뜨면 마그마그 두마리는 그냥 없앨 수 있다. 마지막 코터스의 오버히트가 반감이긴 해도 데구리의 특방이 허접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희생양 포켓몬[5] 을 내놓아 오버히트를 써서 특공이 떨어지게 유도하면 된다. 코터스도 불꽃 공격을 빼면 노말 공격밖에 없어서 일단 오버히트를 한 번 쓴 다음에는 데구리가 쓰러질 확률이 낮아진다. 헤롱헤롱이 성가실 수 있으므로 암컷을 키우는 것을 추천.
2.3. 삽화
2.4. 국가별 명칭
2.5. 트레이너 아이/엔트리 콜
다음은 RSE에서 포켓몬 내비게이터의 기능 중 하나인 트레이너 아이(루비, 사파이어) 혹은 엔트리 콜(에메랄드)를 통해 볼 수 있는 트레이너의 상세 정보다. RS는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내용이고 E는 에메랄드 버전의 내용이다.
3. 소유 포켓몬
3.1. 루비·사파이어
적당한 물타입 포켓몬이 없이 왔다면 꽤나 난관이 될 수 있는 스테이지다. 당시 오버히트는 너프되기 전 기술 자체 화력이 '''무려 140'''으로 고작 4번째 체육관에서 견디면서 맞기에는 꽤 빡센 화력인 셈. 거기에 앞에 멤버들이 쾌청까지 깔아준 상태에서 코터스까지 왔다면 물리내구가 높아 바위나 땅 기술로도 한방에 안 죽고, 물 기술도 쾌청에 반감되어 한 방에 안 죽는데 자속받은 오버히트를 쾌청으로 화력까지 뻥튀기된 상태에서 맞아야 한다. 비록 조건부에 첫 턴에 한정되긴 하지만 4번째 체육관 전후쯤으로 플레이어가 맞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인 셈.
물론 오버히트 사용 후 특공을 2단계 내리게 되므로 두 번째 오버히트부터는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오지 않는다. 민지의 나머지 두 포켓몬이 강하다고 보기는 힘드니 코터스에 모든 포켓몬을 다 쏟아붓는 전략으로도 잡을 수 있다.
3.2. 에메랄드
3.2.1. 체육관 전
아예 오버히트의 캐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터스조차 쾌청을 두르고 나왔으며 이 패널티조차 한 턴 막아보겠다고 코터스는 하양허브까지 들고 나왔다. 코터스의 특성 자체가 이쪽에서 능력치를 깎을 방법이 없는 만큼 저 하양허브는 사용만 되면 오롯이 오버히트의 패널티 무효화에 쓰이게 된다.
RS때와 같은 이유로 물 포켓몬이 없이 왔다면 꽤나 고전하게 된다. 대신 물 기술에 4배의 피해를 입는 포켓몬이 둘이나 들어온 만큼 속전속결로 앞에 셋을 잡고 오버히트를 몇 턴만 견디고 나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3.2.2. 재대결
3.2.2.1. 1차전
3.2.2.2. 2차전
3.2.2.3. 3차전
3.2.2.4. 4차전
3.3. 블랙·화이트 2
3.3.1.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3.3.1.1. 호연 리더스 토너먼트
3.3.1.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폭타와 코터스를 제외한 전원이 니트로차지를 들고 나오는 게 특징. 그러므로 속전속결로 처리할 것을 추천한다.
3.4.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에메랄드 때의 엔트리에서 폭타를 빼고 덤벼온다. 뭐 재대결이 불가능하니 도긴개긴이긴 하지만.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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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관장이 된 신참 체육관 관장으로 다른 관장들을 존경하고 있다. 정의감이 강한 성격. 사파이어와는 아쿠아단에 맞서 싸우면서 친구사이가 되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할아버지가 사천왕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신참이다보니 아무래도 경력이 높은 다른 체육관 관장들에게 둘러쌓인데다 강한 트레이너들의 등장으로 살짝 주눅들지만 사파이어와의 배틀로 자신감을 얻고 이후 마그마단과 아쿠아단 문제로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4.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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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무라옹(민지의 할아버지)의 후임으로 체육관 관장이 되었다. 체육관의 수련생은 거의 무라옹의 친구들이었는지, 관장 교대와 동시에 수련생들도 휴가를 얻었다. 사용 포켓몬은 마그카르고, 마그마그, 코터스. 체육관 관장을 잘해나갈수 있을까 자신없어 하지만 지우 일행과 함께 온천업을 방해하던 로켓단을 무찌른 뒤 자신감을 얻어 지우를 맞이해 관장으로서의 첫 시합에 임하게 된다.
체육관 관장으로서 첫 시합이라 긴장한탓에 계속해서 지우에게 밀리다가 뒤늦게 정신차려 시합에 임한다. 약점 타입을 보완하기 위해 리플렉터를 미리 사용하고 그림자분신을 쓰거나 모래바람으로 거품광선을 커버하는 작전을 쓰지만, 가재군의 파워로 공중에서부터 집게햄머로 모래바람을 찍어눌러 공격한 탓에 마그카르고가 리타이어. 이후 마그마그를 내보내고 맞지만 않으면 괜찮다며 불리한 나무지기로 교체해 스피드 싸움을 거는 지우에 대항하여 남아있던 마그카르고의 리플렉터 효과로 지우의 접근전을 완전히 봉쇄하고 스모그로 시야를 가려 마그마그의 느린 스피드를 보완한뒤 누르기로 나무지기를 공격한 뒤 기관총으로 떨쳐내려는 나무지기를 화염방사로 다리에 화상을 입혀 가재군으로 교체하게 만든다.
가재군의 찝게햄머의 파워로 스모그가 전부 날아가 버리지만 하품공격으로 가재군을 봉인하고 지우는 다시 피카츄로 교체, 스모그 연막을 다시 피우지만 이번에는 피카츄의 전격이 스모그 연기를 타고 마그마그에게 히트하는 바람에 역효과를 보고 하품을 다시 사용해 피카츄를 봉인하려 하지만 한발 빠른 피카츄의 번개에 마그마그가 쓰러진다. 이후 에이스인 코터스를 내보내 피카츄의 모든 공격을 철벽으로 방어하고 오물폭탄과 오버히트 한방으로 피카츄를 바로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나온 나무지기도 미리 다리에 화상을 입혀놓은 덕에 공격을 회피할수 없는 상태라 오버히트 한방으로 순삭.
지우의 마지막 포켓몬인 가재군도 이미 잠들어있는 상태라 순조롭게 공격들을 명중 시키지만 쓰러트리기 전에 가재군이 깨어나게 되고 가재군의 공격들을 철벽으로 방어해 내지만 지우의 작전으로 코터스가 뒤집혀 버리는 바람에 거품광선을 고스란히 맞고 패배한다.
참고로 민지가 나온 에피소드인 AG 55~56화는 무라옹의 일본식 복장과 일본식 가옥을 한 체육관 때문인지 몰라도 TV에서 방영되진 않았으나, 정작 한국 DVD에서는 짤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6]
4.3.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1] 포켓몬 마스터즈[2] 처음에는 존댓말을 썼다가 강해보이는 척 갑자기 반말로 바꾼다.[3] 참고로 리메이크판에서 잠수중인 꼬마 한명과 배틀을 끝내고 말을 걸면 왜 온천수에 잠수하고 있었는지 얘기하는데, 민지와 같이 짜고 친 작전이라고 한다.[4] 에이스 코터스의 방어 종족치는 140이라 어지간한 땅 공격은 간지럽고 물 공격을 반토막내는 쾌청 파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설픈 레벨의 늪짱이로 바를 수 있을 만큼 물 스타팅 대비가 안되있는 것만은 아니다. 늪짱이는 자력기가 고작 위력 40의 물대포와 위력 55의 머드숏에 불과하기 때문에 딜이 처절하다. 그러나 상대는 위력 140의 오버히트와 위력 85의 누르기로 무장하고 있다. 쾌청 상태에서 자속 오버히트 한 방 맞으면 제아무리 반감이라도 방심하면 골로 갈 수 있다. 누르기 한 방으로 마비 걸려서 선후공이 바뀌는 건 덤. 그래도 레벨 30 이상이면 무난하게 이긴다.[5] 플러시나 마이농을 잡아 놓았으면 두 포켓몬이 속도가 제법 되고, 빠른 시기에 전기자석파를 배울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이용해도 좋다[6] 코터스를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회상으로나마 나온다.